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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년 9월, 황동혁 아시아 최초 감독상 수상‥시즌2로 돌아온다 (2022.09.13/뉴스데스크/MBC) - YouTube

황동혁 아시아 최초 감독상 수상‥시즌2로 돌아온다 (2022.09.13/뉴스데스크/MBC) - YouTube

-(앵커) 당신의 뇌를 훔치고 싶다. 오징어게임을 본 거장 스필버그 감독은 황동혁 감독에게 이렇게 찬사를 보냈다고 하죠. 아시아인 최초로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 감독은 오징어게임 시즌 2로 돌아와 오늘 못 받는 작품상을 받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영어 번역) 에미 감독상은 오징어게임의 황동혁입니다.

-(기자) 축하 박수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시상대로 향하는 황동혁 감독. 손에 하얀 종이가 들려 있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에미상을 받은 황 감독은 하고 싶은 말을 전했습니다.

- (영어 번역) 우리는 모두 함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영어 번역) 이게 제 마지막 에미상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자) 은행 잔고가 1만 원조차 안 됐던 2008년 쓰기 시작한 오징어게임. 10년 후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사람들이 본 초흥행작이 됐습니다. 제작비 300억 원에 수익은 1조 2000억 원. 우리 말로 만들어진 드라마는 역대 넷플릭스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영어 번역) 생큐, 넷플릭스. - (영어 번역) 내가 당신을 아는 것 같군요.

-(기자) 사회와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진실을 드러내는 복잡하고 야만적인 세계를 시각화하는 데 탁월했다. 타임즈가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그를 선정한 것처럼 그가 세계를 공략한 무기는 무엇보다 간결하고도 시각이었습니다.

-처음 이 작품을 제가 쓰고 기획할 때부터, 좀 글로벌 오디언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색들이라든가 상 기호들, 기본적인 것이 있을 만한 것들을 많이 사용하려고 했고요. 한국 게임 모르더라도 구슬치기 홀짝 같은 경우는 설명하면 10초, 20초 안에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는.

-(기자)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흥행 이후 한 시상식 오찬에서 만난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당장 당신의 뇌를 훔치고 싶다고 한 말은 인생 최고의 칭찬이 되었습니다. 영어가 아닌 어떤 언어든 전 세계 사람이 공감할 주제와 메시지가 중심이라면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다는 황동혁 감독. 한국이라는 좁은 공간을 벗어나 세계인을 위한 영화를 만들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여기 계신 세 분이나 다 시즌1에서 죽여버려서 그게 좀 아쉽고 후회도 되고 다시 살려야 하나 생각도 들고. 오늘도 S 하는데 스퀴드인 줄 알았는데 석세션이어서 일어나려다 주저앉았는데, 다음에 시즌2로 오면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를 받고 싶고 다 같이 한번 무대 위에 갈 수 있는기회를 꼭.

- (영어 번역) 시즌 2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MBC 뉴스 박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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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아시아 최초 감독상 수상‥시즌2로 돌아온다 (2022.09.13/뉴스데스크/MBC) - YouTube Hwang Dong-hyuk wins Asia's first director's award, returns for season 2 (2022.09.13/Newsdesk/MBC) - YouTube Hwang Dong-hyuk gana el primer premio asiático de dirección y vuelve para la 2ª temporada (13.09.2022/Newsdesk/MBC) - YouTube Hwang Dong-hyuk vince il primo premio asiatico per la regia, torna per la seconda stagione (13.09.2022/Newsdesk/MBC) - YouTube

-(앵커) 당신의 뇌를 훔치고 싶다. 오징어게임을 본 거장 스필버그 감독은 황동혁 감독에게 이렇게 찬사를 보냈다고 하죠. 아시아인 최초로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 감독은 오징어게임 시즌 2로 돌아와 오늘 못 받는 작품상을 받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영어 번역) 에미 감독상은 오징어게임의 황동혁입니다.

-(기자) 축하 박수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시상대로 향하는 황동혁 감독. 손에 하얀 종이가 들려 있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에미상을 받은 황 감독은 하고 싶은 말을 전했습니다.

- (영어 번역) 우리는 모두 함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영어 번역) 이게 제 마지막 에미상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자) 은행 잔고가 1만 원조차 안 됐던 2008년 쓰기 시작한 오징어게임. ||saldo|||||||| -(Reporter) The squid game I started writing in 2008 when my bank balance was less than 10,000 won. 10년 후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사람들이 본 초흥행작이 됐습니다. ||||||||film di successo| 제작비 300억 원에 수익은 1조 2000억 원. ||||trilione|| 우리 말로 만들어진 드라마는 역대 넷플릭스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습니다. ||||di sempre||||| Dramas made in Korean have the highest viewing time on Netflix of all time.

- (영어 번역) 생큐, 넷플릭스. - (영어 번역) 내가 당신을 아는 것 같군요.

-(기자) 사회와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진실을 드러내는 복잡하고 야만적인 세계를 시각화하는 데 탁월했다. ||||||rivelante|complesso e|barbaro||visualizzare||eccellente 타임즈가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그를 선정한 것처럼 그가 세계를 공략한 무기는 무엇보다 간결하고도 시각이었습니다. |||influente|||||scelto||||conquistato|||concisa e|visiva Just as the Times selected him as one of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of 2022, the weapon he attacked the world was concise and visual above all else.

-처음 이 작품을 제가 쓰고 기획할 때부터, 좀 글로벌 오디언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색들이라든가 상 기호들, 기본적인 것이 있을 만한 것들을 많이 사용하려고 했고요. -When I first wrote and planned this work, I tried to use a lot of colors, award symbols, and basic things to make it easier to reach a global audience. 한국 게임 모르더라도 구슬치기 홀짝 같은 경우는 설명하면 10초, 20초 안에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는. Even if you don't know Korean games, everyone can understand in 10 or 20 seconds if you explain things like marble chess.

-(기자)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흥행 이후 한 시상식 오찬에서 만난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당장 당신의 뇌를 훔치고 싶다고 한 말은 인생 최고의 칭찬이 되었습니다. 영어가 아닌 어떤 언어든 전 세계 사람이 공감할 주제와 메시지가 중심이라면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다는 황동혁 감독. 한국이라는 좁은 공간을 벗어나 세계인을 위한 영화를 만들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여기 계신 세 분이나 다 시즌1에서 죽여버려서 그게 좀 아쉽고 후회도 되고 다시 살려야 하나 생각도 들고. -All three people here were killed in season 1, so it's a bit unfortunate and regretful, and I'm thinking about whether I should live again. 오늘도 S 하는데 스퀴드인 줄 알았는데 석세션이어서 일어나려다 주저앉았는데, 다음에 시즌2로 오면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를 받고 싶고 다 같이 한번 무대 위에 갈 수 있는기회를 꼭. ||||||sessione di pietra||||||||||||||||||||

- (영어 번역) 시즌 2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MBC 뉴스 박소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