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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1급 [Quick Korean,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1급] 5-1 몇 시에 일어나요?

[바른 한국어 1급] 5-1 몇 시에 일어나요?

몇 시에 일어나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몇 시에 일어나요?'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하루 생활'인데요. 어휘는 ‘시간 표현'과 ‘일상생활' 어휘를,

문법은 ‘동사 현재 시제'와 시간을 나타내는 ‘에'를 배우겠습니다.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시간에 따른 하루 일과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문화에서는 ‘한국의 등교 시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 대화에서 준수는 혜진이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합니다.

준수는 혜진이에게 궁금한 것이 많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합니다.

무슨 질문을 할까요? 한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준수는 혜진이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했지요?

무슨 질문을 했지요?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몇 시

시계가 없어요. 그래서 시간을 몰라요. 그럼 어떻게 질문해요?

몇 시? 몇 시예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몇 시'

일어나다

아침이에요. 일어나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일어나다'

학교에 가다

아침에 일어나요. 학교에 가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학교에 가다'

보통

2일에 7시에 일어나요.

7일에 7시에 일어나요.

15일에 7시에 일어나요.

보통 7시에 일어나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보통'

시계를 보세요. 7시예요?

아니요, 아직 7시가 아니에요. 3분 전이에요.

7시‘쯤'이에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쯤'

잘 하셨어요.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볼까요?

시간을 몰라요. 어떻게 질문해요?

네, 몇 시

아침이에요. 지민이가 뭐 해요?

네, 일어나다.

지민이가 뭐 해요?

네, 학교에 가다.

지민이는 오늘만 7시에 일어나요? 오늘만?

아니요. 보통 7시에 일어나지요.

7시예요?

아니요. 7시쯤. 7시쯤

잘 하셨어요.

이제 대화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준수는 혜진이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준수는 혜진이에게 궁금한 것이 많아요.

그래서 혜진이의 생활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데요. 먼저,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혜진이는 몇 시에 일어나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7시에 일어나요

“보통 7시에 일어나요.”

그리고 준수는 또 다른 질문도 하는데요.

“그럼 몇 시에 학교에 가요?”

혜진이는 가끔은 7시 50분에 학교에 가요. 또 가끔은 8시 10분에 가요.

그래서 혜진이는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8시쯤에 가요.”

준수와 혜진이는 이후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했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우리는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어요/어요?'입니다.

이것은 반복되는 동작이나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는데요.

친근하게 말할 때 사용해요.

문장을 볼까요?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여기에서 ‘일어나다'는 매일 반복되는 동작이지요.

그리고 혜진 씨에게 친근하게 말해요.

그래서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몇 시에 점심을 먹어요?'

여기에서 ‘먹다'도 매일 반복되는 동작이지요.

그리고 친근하게 말해요.

그래서 ‘몇 시에 점심을 먹어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몇 시에 점심을 먹어요?”

잘 하셨어요.

그런데 언제 ‘어요'를 써요? 언제 ‘아요'를 써요?

뒤에서 확인해 보지요.

‘혜진이는 키가 작아요.'

‘준수는 밥을 먹어요?'

‘지민이는 공부해요.'

여기에서 ‘작다', ‘먹다', ‘공부하다'

이렇게 동작동사나 상태동사에서 ‘다'로 끝나는 것을 ‘기본형'이라고 하는데요.

기본형은 여러분이 사전에서 단어를 찾을 때 나오는 말이에요.

이 기본형에서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 또는 ‘ㅗ'면, ‘아요'를 써요.

그리고 여기에서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 또는‘ㅗ'가 아니면?

‘어요'를 씁니다.

‘작다' 어때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예요.

그러니까 ‘다'를 빼고 ‘아요'를 써서 ‘작아요'가 됩니다.

‘먹다'는 어때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ㅓ'지요. ‘ㅓ'는 ‘ㅏ' 또는 ‘ㅗ'가 아니에요.

그래서 ‘다'를 빼고 ‘먹'에다가 ‘어요'를 붙여서 ‘먹어요'가 됩니다.

그리고 한국어에는 ‘공부하다' 처럼 ‘하다'로 끝나는 상태동사나 동작동사가 많아요.

이렇게 ‘하다'로 끝나면 ‘하다'가 ‘해요'로 바뀝니다. 그래서 ‘공부하다'는 ‘공부해요'가 돼요.

다시 한 번 정리해볼까요?

기본형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 또는 ‘ㅗ'이면? ‘아요'를,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 또는 ‘ㅗ'가 아니면? ‘어요'를,

‘하다'면? ‘해요'를 씁니다.

아시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따라해 보세요.

작다, 작아요

먹다, 먹어요

공부하다, 공부해요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요.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일어나요'의 기본형은 ‘일어나다'인데요.

이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니까, ‘아요'가 붙어서 ‘일어나아요'가 되지요.

그런데 ‘ㅏ', ‘ㅏ' 같아요, 두 번 나와요.

그러면 ‘일어나아요'는 줄여서 ‘일어나요'가 됩니다.

따라해 보세요.

일어나다

일어나, 아요

일어나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다음 문법을 같이 볼까요?

두 번째 문법은 ‘에'입니다.

‘에'는 앞에 오는 말이 시간임을 나타내는 조사예요.

문장을 같이 볼까요?

‘몇 시에 일어나요?'

이렇게 ‘에'는 시간을 물어 보는 ‘몇 시' 뒤에도 쓸 수 있어요.

몇 시에 일어나요? 대답은요?

‘보통 7시에 일어나요.'

이렇게 시간을 나타내는 7시 뒤에 ‘에'를 쓰지요.

같이 읽어 볼까요?

“몇 시에 일어나요?”

“보통 7시에 일어나요.”

잘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보세요.

‘보통 7시에 일어나요.'

‘아침에 학교에 가요.'

시간인 7시 뒤에 ‘에'를 붙여서, ‘7시에'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오전, 오후와 같은 명사 뒤에도 ‘에'를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아침, 에' ‘아침에'가 됩니다.

따라해 보세요.

7시, 에, 7시에

아침, 에, 아침에

잘 하셨어요. 이제,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대화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듣고 따라 읽으세요.

먼저 여러분이 혜진이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이번에는 여러분이 준수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잘 하셨습니다.

다음은 말하기 연습입니다. 앞에서 배운 어휘와 문법으로 말하기 연습을 해 보겠습니다.

이재훈 씨와 김유미 씨가 대화를 하고 있어요.

이재훈 씨가 묻습니다.

“오늘 비가 와요?”

여러분, 그림을 잘 보세요.

비가 와요? 날씨가 나빠요? 아니지요?

그럼 김유미 씨가 뭐라고 대답할까요?

“아니요, 오늘 날씨가 좋아요.”

‘좋다'는 ‘좋아요'가 됩니다.

준수가 혜진이에게 질문해요. 빈칸에 뭐가 들어갈까요?

그림을 보세요. 밤이에요. 혜진이가 자요.

그럼 준수의 질문은요?

네, “보통 몇 시에 자요?”

그럼 혜진이가 뭐라고 대답하지요?

네, “보통 10시쯤에 자요.”

이렇게 ‘자다'. ‘자다'는 ‘자요'가 됩니다.

준수가 또 질문을 합니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요?”

그림을 보세요. 혜진이가 뭐라고 대답할까요?

네, “보통 7시에 일어나요.”

이번에도 대답을 완성해 보세요.

준수가 기차역 매표소에서 질문을 합니다.

“몇 시에 출발해요?”

대답은요?

네, “10시에 출발해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듣기입니다.

이재훈 씨가 병원에서 의사와 이야기를 합니다.

이재훈 씨와 의사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한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그럼 질문에 알맞은 답을 찾아보세요.

1번. 재훈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6시? 7시?

네, 6시. 재훈 씨는 6시에 일어나요.

2번. 재훈 씨는 11시에 뭐 해요?

자요? 일해요?

네, 자요. 재훈 씨는 11시에 자요.

잘 하셨습니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숫자와 시간을 나타내는 어휘를 몇 가지 더 배워보지요.

지난 번에 숫자 일, 이, 삼, 사를 공부했지요.

한국어에는 숫자 표현이 두 가지가 있어요.

오늘은 시간을 말할 때 사용하는 숫자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따라해 보세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잘 하셨습니다.

한시

여기 시계를 보세요. 몇 시에 출발해요?

네, 저는 1시에 출발해요.

두시

여기는 교실이에요. 시계를 보세요. 몇 시예요? 2시예요.

몇 시에 수업이 있어요?

네, 두 시에 수업이 있어요.

아침

아침에 일어나요. 몇 시에 일어나요?

네, 아침 6시에 일어나요.

점심

12시~1시정도를 점심이라고 합니다. 언제 학교에 가요?

점심에 학교에 가요.

저녁

그림을 보세요. 해가 지고 있어요. 밤이 되기 전을 ‘저녁'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와 산책해요. 언제 산책해요?

네, 저녁에 강아지와 산책해요.

이제 배운 어휘를 한번 정리해 봅시다. 그림을 보고 이야기해 보세요.

공부해요. 언제 공부해요?

네, 아침.

아침에 공부해요.

점심에 친구와. 점심에 친구와 뭐 해요?

네, 쇼핑해요.

점심에 친구와 쇼핑해요.

강아지와 산책해요. 언제 강아지와 산책해요?

네, 저녁.

저녁에 강아지와 산책해요.

잘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학교에 가는 시간, 등교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몇 시에 학교에 갈까요? 대학생은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한국의 학교별 등교 시간

한국의 각급 학교 등교 시간을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등학생은 보통 8시 30분~50분까지, 중학생은 그보다 조금 이른 8시 20분~40분까지,

고등학생은 7시 30분~50분까지 등교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들 초중고교생들은 수업 시작 전 담임선생님과 조례와 아침 자습을 하지요.

그에 비해 대학생은 등교 시간이 자유롭습니다. 자신이 신청한 과목의 수업시작 전까지만 등교하면 됩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오늘은 ‘하루 생활'을 주제로 공부했는데요.

어휘는 ‘시간 표현'과 ‘일상생활' 어휘를,

문법은 ‘동사 현재 시제'와 시간을 나타내는 ‘에'를 배웠지요.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에서는 한국의 등교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시간에 따른 여러분의 하루 일과에 대해 말할 수 있겠지요?

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바른 한국어 1급] 5-1 몇 시에 일어나요? [Korrektes Koreanisch Stufe 1] 5-1 Um wie viel Uhr stehst du auf? [Proper Korean Level 1] 5-1 What time do you get up? [5-1 ¿A qué hora te levantas? [Coréen correct niveau 1] 5-1 À quelle heure te lèves-tu ? [5-1 A che ora ti alzi? [Корейский уровень 1] 5-1 Во сколько ты встаешь? [Правильна корейська мова, рівень 1] 5-1 О котрій годині ви встаєте? [正确韩语1级] 5-1 你几点起床?

몇 시에 일어나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몇 시에 일어나요?'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하루 생활'인데요. 어휘는 ‘시간 표현'과 ‘일상생활' 어휘를, The topic of today's lesson is ‘Daily Life'.

문법은 ‘동사 현재 시제'와 시간을 나타내는 ‘에'를 배우겠습니다. And the grammar points of ‘present tense verbs' and the ‘에', which can indicates time.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시간에 따른 하루 일과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거예요. After studying this lesson you will be able to talk about various things you do at different times of the day.

그리고 문화에서는 ‘한국의 등교 시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astly, in the culture section, we will explore ‘The Time Students Go to School in Korea'.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First, listen carefully to the dialogue.

오늘 대화에서 준수는 혜진이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합니다. Today's dialogue takes place between Junsu and Hyejin who are drinking coffee together and chatting.

준수는 혜진이에게 궁금한 것이 많아요. Junsu is very curious about Hyejin?

그래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합니다. So he asks her various questions.

무슨 질문을 할까요? 한번 들어 보세요. What kinds of questions do you think he would ask?

잘 들었어요? 준수는 혜진이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했지요? Did you hear me? Junsu asked Hyejin a lot of questions, right?

무슨 질문을 했지요? What kind of questions did he ask her?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Let's study the vocabulary and grammar in the conversation before we learn more about it.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First is the vocabulary. Please read along.

몇 시 몇 시

시계가 없어요. 그래서 시간을 몰라요. 그럼 어떻게 질문해요? I do not have a watch. So I do not know the time. So how do you ask?

몇 시? 몇 시예요? what time? What time is it now?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몇 시' Let's say the word one more time.

일어나다 일어나다

아침이에요. 일어나요. It's morning. wake up.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일어나다' Please read it again. 'Rise'

학교에 가다 학교에 가다

아침에 일어나요. 학교에 가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학교에 가다' Let's try saying it one more time.

보통 usually

2일에 7시에 일어나요. I wake up at seven on the second day.

7일에 7시에 일어나요. On the 7th, she wakes up at 7 o'clock.

15일에 7시에 일어나요. On the 15th, she wakes up at 7 o'clock.

보통 7시에 일어나요. She usually wakes up at 7 o'clock. So we can say, ‘보통 7시에 일어나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보통' Please read it again. 'usually'

시계를 보세요. 7시예요? Watch the clock. 7 o'clock?

아니요, 아직 7시가 아니에요. 3분 전이에요. No, it's not quite 7 o'clock yet. It's 3 minutes before 7.

7시‘쯤'이에요. It's about 7 o'clock or 7시'쯤'이에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쯤' Let's try saying the word again.

잘 하셨어요. Good job.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볼까요? Let's check the vocabulary we learned now.

시간을 몰라요. 어떻게 질문해요? You don't know the time. How do you ask for the time?

네, 몇 시 Correct, 몇 시

아침이에요. 지민이가 뭐 해요? It's the morning.

네, 일어나다.

지민이가 뭐 해요? What is Jimin doing?

네, 학교에 가다.

지민이는 오늘만 7시에 일어나요? 오늘만? Does Jimin get up at 7 today? Today only?

아니요. 보통 7시에 일어나지요.

7시예요? Is it 7 o'clock?

아니요. 7시쯤. 7시쯤 No. Not quite. It is about 7. What word do we use to say ‘about'? 쯤.

잘 하셨어요. Good job.

이제 대화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Now, let's take a closer look at this section's dialogue.

준수는 혜진이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준수는 혜진이에게 궁금한 것이 많아요. I have a lot of questions about HyeJin.

그래서 혜진이의 생활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데요. 먼저,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혜진이는 몇 시에 일어나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7시에 일어나요 If there isn't anything special, she gets up at 7 o'clock.

“보통 7시에 일어나요.” Therefore she says ‘보통' 7시 or usually at 7, she gets up.

그리고 준수는 또 다른 질문도 하는데요. And I also ask another question.

“그럼 몇 시에 학교에 가요?” "Then what time do you go to school?"

혜진이는 가끔은 7시 50분에 학교에 가요. 또 가끔은 8시 10분에 가요.

그래서 혜진이는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Therefore, Hyejin responds by saying 8시‘쯤'에 가요 or about 8 o'clock.

“8시쯤에 가요.”

준수와 혜진이는 이후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했겠지요? Would Junsu and Hyejin have talked about a lot of fun after that?

좋습니다. 그럼 우리는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Great!

첫 번째 문법은 ‘-어요/어요?'입니다. The first grammar point is ‘-어요/어요?'.

이것은 반복되는 동작이나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는데요. This grammar indicates repeated actions or a present state.

친근하게 말할 때 사용해요. It is used in less formal situations.

문장을 볼까요? Let's see the sentence.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여기에서 ‘일어나다'는 매일 반복되는 동작이지요.

그리고 혜진 씨에게 친근하게 말해요. Also, the conversation with Hyejin is less formal.

그래서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Thus,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몇 시에 점심을 먹어요?' 몇 시에 점심을 먹어요?

여기에서 ‘먹다'도 매일 반복되는 동작이지요. Here the verb ‘먹다' or ‘to eat' is an action that is repeated.

그리고 친근하게 말해요. And speak intimately.

그래서 ‘몇 시에 점심을 먹어요?' Therefore, we say ‘몇 시에 점심을 먹어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몇 시에 점심을 먹어요?” 몇 시에 점심을 먹어요?

잘 하셨어요. Good job!

그런데 언제 ‘어요'를 써요? 언제 ‘아요'를 써요? Now you might be wondering when do we use ‘어요'?

뒤에서 확인해 보지요. Let's take a look into the difference in usage.

‘혜진이는 키가 작아요.' ‘혜진이는 키가 작아요.'

‘준수는 밥을 먹어요?' ‘준수는 밥을 먹어요?'

‘지민이는 공부해요.'

여기에서 ‘작다', ‘먹다', ‘공부하다'

이렇게 동작동사나 상태동사에서 ‘다'로 끝나는 것을 ‘기본형'이라고 하는데요. Notice how these action verbs and descriptive verbs end in ‘다'.

기본형은 여러분이 사전에서 단어를 찾을 때 나오는 말이에요. When you look for verbs in the dictionary, you search for them by their basic form.

이 기본형에서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 또는 ‘ㅗ'면, ‘아요'를 써요. In the basic form, if the vowel in the syllable preceding ‘다' is ‘ㅏ' or ‘ㅗ', then we use ‘아요'.

그리고 여기에서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 또는‘ㅗ'가 아니면? Now, what if the vowel in the syllable preceding ‘다' is neither ‘ㅏ' or ‘ㅗ'?

‘어요'를 씁니다. Then we use ‘어요'.

‘작다' 어때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예요. So, what about ‘작다'? The vowel of the syllable preceding ‘다' is ‘ㅏ'.

그러니까 ‘다'를 빼고 ‘아요'를 써서 ‘작아요'가 됩니다. So we remove the ‘다' and append ‘아요' to it to form ‘작아요'.

‘먹다'는 어때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ㅓ'지요. ‘ㅓ'는 ‘ㅏ' 또는 ‘ㅗ'가 아니에요.

그래서 ‘다'를 빼고 ‘먹'에다가 ‘어요'를 붙여서 ‘먹어요'가 됩니다. So, except for 'Da', 'Eat', 'Eat' is attached to 'Eat'.

그리고 한국어에는 ‘공부하다' 처럼 ‘하다'로 끝나는 상태동사나 동작동사가 많아요.

이렇게 ‘하다'로 끝나면 ‘하다'가 ‘해요'로 바뀝니다. 그래서 ‘공부하다'는 ‘공부해요'가 돼요. If a verb ends in ‘하다', when applying this grammar, it changes to ‘해요'.

다시 한 번 정리해볼까요? We just covered a lot, so let's review what we just went over.

기본형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 또는 ‘ㅗ'이면? ‘아요'를, If the vowel of the syllable preceding ‘다' in the basic form is ‘ㅏ' or ‘ㅓ', we use? ‘아요'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 또는 ‘ㅗ'가 아니면? ‘어요'를, And if the vowel is not ‘ㅏ' or ‘ㅓ', we use? ‘어요'

‘하다'면? ‘해요'를 씁니다. What if you do? I write 'I do'.

아시겠지요? 좋습니다. You know that? good.

그럼 따라해 보세요. Then try it.

작다, 작아요 작다, 작아요

먹다, 먹어요 먹다, 먹어요

공부하다, 공부해요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요. But there is something you need to be careful of. Let's look at this sentence.

혜진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What time does Hyejin get up?

‘일어나요'의 기본형은 ‘일어나다'인데요. The basic form of 'Wake up' is 'Wake up'.

이 ‘다' 앞에 있는 모음이 ‘ㅏ'니까, ‘아요'가 붙어서 ‘일어나아요'가 되지요.

그런데 ‘ㅏ', ‘ㅏ' 같아요, 두 번 나와요. But notice we get ‘ㅏ', ‘ㅏ', and this is the same and appears twice.

그러면 ‘일어나아요'는 줄여서 ‘일어나요'가 됩니다. In this case we shorten ‘일어나아요' to just ‘일어나요'.

따라해 보세요. follow me.

일어나다

일어나, 아요

일어나요 일어나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 다음 문법을 같이 볼까요? Well done.

두 번째 문법은 ‘에'입니다. The second grammar point is ‘에'.

‘에'는 앞에 오는 말이 시간임을 나타내는 조사예요. The word preceding the particle ‘에' is a reference to some point in time.

문장을 같이 볼까요? Shall we read the sentence together?

‘몇 시에 일어나요?' 몇 시에 일어나요?

이렇게 ‘에'는 시간을 물어 보는 ‘몇 시' 뒤에도 쓸 수 있어요. So 'E' can be used after 'what time' to ask for time.

몇 시에 일어나요? 대답은요? What time do you wake up? The answer?

‘보통 7시에 일어나요.' 보통 7시에 일어나요.

이렇게 시간을 나타내는 7시 뒤에 ‘에'를 쓰지요. I write 'E' after 7 o'clock indicating this time.

같이 읽어 볼까요? Let's trying reading it together.

“몇 시에 일어나요?” 몇 시에 일어나요?

“보통 7시에 일어나요.”

잘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보세요.

‘보통 7시에 일어나요.' 보통 7시에 일어나요.

‘아침에 학교에 가요.' 'Go to school in the morning.'

시간인 7시 뒤에 ‘에'를 붙여서, ‘7시에' After 7 o'clock, attach 'e' to '7 o'clock'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오전, 오후와 같은 명사 뒤에도 ‘에'를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아침, 에' ‘아침에'가 됩니다. Thus, in this case, we have ‘아침, 에' ‘아침에'.

따라해 보세요.

7시, 에, 7시에 7시 에 7시에

아침, 에, 아침에 아침 에 아침에

잘 하셨어요. 이제,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Good job. Now, listen to the conversation again.

대화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Let's take another look at the dialogue.

듣고 따라 읽으세요. This time, let's read through it together. Listen and follow along.

먼저 여러분이 혜진이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Let's read through the dialogue again. This time you play the role of Hyejin.

이번에는 여러분이 준수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Let's go through the dialogue one more time, this time you play the role of Junsu.

잘 하셨습니다.

다음은 말하기 연습입니다. 앞에서 배운 어휘와 문법으로 말하기 연습을 해 보겠습니다. Now it's time for speaking practice.

이재훈 씨와 김유미 씨가 대화를 하고 있어요.

이재훈 씨가 묻습니다. Mr. Lee asks a question.

“오늘 비가 와요?” “Is it raining today?”

여러분, 그림을 잘 보세요. Well, let's take a look at the picture in the center.

비가 와요? 날씨가 나빠요? 아니지요? Is it raining? Is it bad weather? No right?

그럼 김유미 씨가 뭐라고 대답할까요? Then how do you suppose Mrs. Kim would respond?

“아니요, 오늘 날씨가 좋아요.”

‘좋다'는 ‘좋아요'가 됩니다.

준수가 혜진이에게 질문해요. 빈칸에 뭐가 들어갈까요? I asked HyeJin about this. What will be in the blank?

그림을 보세요. 밤이에요. 혜진이가 자요. Look at the picture. It's night. HyeJin is sleeping.

그럼 준수의 질문은요? Then what do you suppose Junsu would ask?

네, “보통 몇 시에 자요?” Right, he is asking ‘보통 몇 시에 자요?'

그럼 혜진이가 뭐라고 대답하지요?

네, “보통 10시쯤에 자요.” Correct, she would say ‘보통 10시쯤에 자요.'

이렇게 ‘자다'. ‘자다'는 ‘자요'가 됩니다. Like this, ‘자다' becomes ‘자요'.

준수가 또 질문을 합니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요?”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요?

그림을 보세요. 혜진이가 뭐라고 대답할까요? Based on the picture, how do you think Hyejin would respond?

네, “보통 7시에 일어나요.” Right, ‘보통 7시에 일어나요.'

이번에도 대답을 완성해 보세요.

준수가 기차역 매표소에서 질문을 합니다. Junsu asks a question at the train station ticket booth.

“몇 시에 출발해요?” ‘몇 시에 출발해요?' or what time does the train leave?

대답은요? The answer?

네, “10시에 출발해요.” Right, 10시에 출발해요.

잘 하셨습니다. Well done!

이번에는 듣기입니다.

이재훈 씨가 병원에서 의사와 이야기를 합니다. Lee Jae-hoon talks to the doctor at the hospital.

이재훈 씨와 의사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한번 들어 보세요. What do you think the two of them would talk about?

잘 들었어요? 그럼 질문에 알맞은 답을 찾아보세요.

1번. 재훈 씨는 몇 시에 일어나요? Question 1. What time does Mr. Lee get up?

6시? 7시? 6시 or 6 o'clock? 7시 or 7 o'clock?

네, 6시. 재훈 씨는 6시에 일어나요.

2번. 재훈 씨는 11시에 뭐 해요? Question 2. What does Mr. Less do at 11 o'clock?

자요? 일해요?

네, 자요. 재훈 씨는 11시에 자요. Correct, he sleeps so 자요. Mr. Lee sleeps at 11 o'clock.

잘 하셨습니다. Good job!

어휘 플러스입니다. 숫자와 시간을 나타내는 어휘를 몇 가지 더 배워보지요. This is the vocabulary plus section.

지난 번에 숫자 일, 이, 삼, 사를 공부했지요. Last time we looked at the numbers 일, 이, 삼, 사 and so on.

한국어에는 숫자 표현이 두 가지가 있어요.

오늘은 시간을 말할 때 사용하는 숫자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따라해 보세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follow me.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eight nine ten

잘 하셨습니다. Excellent.

한시

여기 시계를 보세요. 몇 시에 출발해요?

네, 저는 1시에 출발해요. Correct, I am leaving at 1, so 저는 1시에 출발해요.

두시 두시

여기는 교실이에요. 시계를 보세요. 몇 시예요? 2시예요. This is a classroom.

몇 시에 수업이 있어요? What time does the class start?

네, 두 시에 수업이 있어요. Correct, it starts at 2, so 두시에 수업이 있어요.

아침

아침에 일어나요. 몇 시에 일어나요?

네, 아침 6시에 일어나요. 아침 6시에 일어나요.

점심

12시~1시정도를 점심이라고 합니다. 언제 학교에 가요? We call the hours between 12 and 1 점심.

점심에 학교에 가요. I go to school for lunch.

저녁

그림을 보세요. 해가 지고 있어요. 밤이 되기 전을 ‘저녁'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와 산책해요. 언제 산책해요? She is walking the dog.

네, 저녁에 강아지와 산책해요. Yes, I'm taking a walk with the dog in the evening.

이제 배운 어휘를 한번 정리해 봅시다. 그림을 보고 이야기해 보세요.

공부해요. 언제 공부해요?

네, 아침. Right in the morning or 아침. 아침에 공부해요.

아침에 공부해요.

점심에 친구와. 점심에 친구와 뭐 해요?

네, 쇼핑해요.

점심에 친구와 쇼핑해요. 점심에 친구와 쇼핑해요.

강아지와 산책해요. 언제 강아지와 산책해요? 강아지와 산책해요. When does she walk the dog?

네, 저녁. Right, evening or 저녁. 저녁에 강아지와 산책해요.

저녁에 강아지와 산책해요.

잘 하셨습니다. Very good!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학교에 가는 시간, 등교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oday, we will look at what time students go to school in Korea.

한국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몇 시에 학교에 갈까요? 대학생은요? What time do you think elementary school students, middle school students and high school students go to school?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I'll take a look.

한국의 학교별 등교 시간 School time by school in Korea

한국의 각급 학교 등교 시간을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The following is a list of school hours in Korea.

초등학생은 보통 8시 30분~50분까지, 중학생은 그보다 조금 이른 8시 20분~40분까지, Elementary students usually have to report by 8:30-8:50.

고등학생은 7시 30분~50분까지 등교하게 되어 있습니다. High school students are to report to school by 7:30-7:50.

이들 초중고교생들은 수업 시작 전 담임선생님과 조례와 아침 자습을 하지요.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can be seen reviewing their materials with their homeroom teachers even before school starts.

그에 비해 대학생은 등교 시간이 자유롭습니다. 자신이 신청한 과목의 수업시작 전까지만 등교하면 됩니다. College students on the other hand, do not have a specific time they must report on campus.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Let's go over what we learned today.

오늘은 ‘하루 생활'을 주제로 공부했는데요. Today's topic was ‘'Daily Life.

어휘는 ‘시간 표현'과 ‘일상생활' 어휘를, We learned about vocabulary related to time expressions and everyday life,

문법은 ‘동사 현재 시제'와 시간을 나타내는 ‘에'를 배웠지요. And the grammar points of ‘present tense verbs' and the particle ‘에', which references time.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에서는 한국의 등교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시간에 따른 여러분의 하루 일과에 대해 말할 수 있겠지요? Now you are comfortable asking about what people do at different times of the day, right?

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This brings us to the end of this le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