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ngQをより快適にするためCookieを使用しています。サイトの訪問により同意したと見なされます cookie policy.


image

KARI TV, [KARI 팟캐스트] 달에 가는 사람들_날.쏘.돌 항공우주 S-file 3편 [Full Ver] (3)

[KARI 팟캐스트] 달에 가는 사람들_날.쏘.돌 항공우주 S-file 3편 [Full Ver] (3)

가는 와중에는 위치를 찾는게 또 힘들고

아까 통신도 거리가 멀어지면 힘들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해야지 통신을 잘할 수 있을까요?

통신을 하는게 문제되는게 뭐냐면

지구가 자전하니깐

달 탐사선이 달에 가있는 경우에

저희가 한국에서는 하루 8시간밖에 못보죠

그 나머지 시간에는 볼 수 가 없는데

그러다보니간 만약에 달 탐사선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싶다 그러면

한국말고 세계 다른곳에 최소 두 곳 이상에

어떤 스테이션을 만들어야해요

쉽게 말하면 안테나를 건설해야 하는데

그게 한 가지 필요한 조건이 있고요

그리고 안테나의 크기가 엄청 커야해요

몇 m 정도 될까요?

보통 심우주통신하기 위해서는

30m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항우연 본원 내부에 14m정도 되는 안테나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반경으로 치면 두 배 면적으로 치면 4배 이상

커져야 하는거죠

그게 한 가지 조건이고 또 한 가지는

탐사선 자체에도 큰 안테나가 있어야해요

왜냐하면 아무리 지상에 큰게 있어도

신호를 약하게 보내면 신호가 약해지잖아요

그래서 탐사선도 큰 안테나가 필요하고

비견한 예로 지구에서 가장 먼 행성이

지금은 행성이 아니지만 당시 행성이었던

명왕성을 보면, 뉴포라이즌호가 있었잖아요

그거는 지름 2m짜리 안테나를 실고 갔어요

그런데 탐사선 자체는 2m가 안돼요

자기는 조그만데 등에 이만하게 큰 접시를 실고 가는데

그정도 안테나가 없으면 통신이 안되는거죠

사진을 찍었는데 1초만에 찰칵 찍은 사진을

지구로 보내려면 다섯시간이 걸린다

이런식이에요

그런데 접시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시간이 늘어나는거죠

그럼 저희가 다 안만들고 다른 나라에 협조를 구해서

가지고 있는 나라의 안테나를 쓰면 어떨까요?

바로 그거죠

그게 저희가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

최소 세군데 있어야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미국은 이미 세군데가 있고요 유럽도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 위성사업을 하면서는 여러가지 필요한 곳들에

시간을 돈을 주고 살 수 가 있어요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국제협력을 통해서

일정한 시간은 그 사람들이 우리가 쓸 수 있게

확보를 해주는거죠

사실은 그것도 돈이고 예산, 기술, 노하우가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통해서 NASA의 탑재체를 실어주고

탑재체로 부터 얻어진 자료는 공유해서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게 하고

통신을 위한 시설들은 NASA 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에

양국이 서로 힘든 부분들을 도와주는거죠

우리가 없는 부분은 NASA의 도움을 받고

NASA는 지금 달 탐사선이 있기는 하지만

탑재체가 원하는 탑재체가 아닐 수 있잖아요

새로운 탑재체를 필요할 수 있을텐데

그걸 우리가 실어 주면서 그쪽에서 원하는 부분들을

대신 해소해 주는 윈윈전략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주기술개발은 국제협력이 중요한것 같아요

한 나라가 단독으로 하기에는 어려운것 같네요

우주에 이런말이 있죠

우주기술은 절대 양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협력은 한다

협력이라는 단어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잘 쓰면 굉장히 많은걸 얻을 수 있고

잘 못 쓰면 아무것도 못 얻을 수 있어요

그래서 우주 탐사에서 국제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것들을 활성화 시키면

갖고 있지 못하는 어떤 시설이라던가 정보 같은 것들을

손쉽게 얻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고요

그 와중에 기술도 발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외는 그렇다치고

우리나라에도 큰 안테나가 한대는 있어야 하잖아요

그 안테나는 어디다 건설하나요?

지금 현재는 몇 군데가 있는것 같아요

장소를 지금 말씀 드리기는 어려운데

중부지방에 현재 있는 시설을 이용할 생각이에요

왜냐하면 새로 건설하는데는

굉장히 큰 예산이 필요해서 수백억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큰 예산을 쓰는게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시설들을 최대한 이용하자는 생각이 있어서

예를 들면 접시는 그냥 쓰고 그 안에

굉장히 많은 전자장비가 필요할텐데

전자장비는 새걸로 바꾸고 이런식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럼 예산을 가져다가 새로 건설하는거에 비해서

절반이하로 건설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건설되고 난 다음에

달 탐사 뿐만 아니고 심우주로 가게되면

계속 활용이 가능한거죠?

그것도 역시 NASA와 함게 추진하고 있는데

시험용 달 궤도선의 1차적인 목표는

1년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1년 지나면 당장 쓸때가 없을 수 있거든요

그러면 이제 국제적으로는 계속 다른 탐사들이 있어요

달이 아니더라도 화성에 갈 수도 있고

그러면 한국에 있는 사이트가 그런 탐사에

중요하게 공헌할 수 있는 요소들이 충분히 있고요

그걸 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나라들이 이미 달 탐사를 했고

앞으로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미 갔다 온 나라들은 어떤 달 탐사를 했는지

가서 무엇을 했는지?

저도 그건 많이 조사를 했는데

달 탐사가 시작된건 1950년대 후반 부터에요

처음에는 이제 1950년대 후반에 소련에서

인공위성을 띄운 다음부터

미국 입장에서는 우주탐사가 늦어졌으니까

케네디 대통령이 달에는 우리가 먼저 가자고 천명했잖아요

그렇게 달 탐사가 시작되었는데

1950년대 말 부터 70년대 초반까지

굉장히 많은 기술 발전이 있었어요

발사체뿐만 아니라 달 탐사 역시도 많은 기술 발전이 있었는데

그 당시는 달에 가는거 착륙하는거 사람이 갔다가

안전하게 돌아오는거 그런것들이 목표였기 때문에

큰 규모로 보면 기술개발

우주탐사 기술개발이 가장 큰 목표였다라고 생각되고요

1970년대 중반부터 다시 달에 가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뭐냐면 사람들이 달에 대해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380kg의 돌을 들고 왔으니깐

굉장히 많은것을 알아냈을거에요

그런데 기술이 발전하고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가 모르는 게 많은걸 새로 인정하게 되어서

이제 새로운 방법으로 달에 가는 것들이 시작이 되었고

아시아 신흥 우주 강국들이 달 탐사를 하게 되면서

이제는 기술 개발은 더 이상 큰 목적이 아닌거 같아요

왜냐면 기술은 상당히 발전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소소하게 발전할 수는 있겠지만 그거 말고

이제 달에 인류가 살아가는데 많은 정보가 있다는 사실

지하자원뿐만 아니라 새로운 과학적인 내용

달과 지구의 운명이 어떨까 등등

많은 사실들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결하기 위해서 달에 가고

또 한가지는 더 먼 우주 탐사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수 있죠

사회자가 말씀하신것처럼 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 1밖에 안되잖아요

이는 발사체를 이용해서 발사할때

돈이 적게 든다는 사실이거든요

발사할 때 힘을 적게 줘도 되니깐

그런것들이 복합되서 새롭게 다시

달 탐사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되고

한국도 우주 탐사를 계속할 생각이 있을테니깐 그렇다면

달 탐사가 그 시발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큰 그림을 봐서는

어떤 심우주나 우주탐사의 시작이라고 보고

단기로 봤을 때는 당장 달에 가서는 미션이 뭐가 있을까요?

첫번째는 시험용 달 궤도선 같은 경우에는

2차 달 착륙선을 위한 준비하는 게 목표고요

우주탐사에 기술들 확보하지 못한 기술들 심우주통신기술

달에서 운영하는 기술들 지구관측 위성을 통해서

확보하지 못한 기술들을 확보하는게 일차적인 목표고

달 궤도선이 실제로 달에 가고 착륙선이 내려가고나서 부터는

본격적인 과학 연구, 자원연구들을 할 수 있을것이고

그럼 이제 그걸 이용해서 당장은 아니겠지만 궁극적으로

한국 나아가서는 인류 전체의 큰 자산으로서 기여하겠다는

미래를 준비하는게 조금 더 강하겠네요

자원을 캐올 수는 없는거죠?

당장은 그게 현실성이 없는게

캐오는게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 방법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조그만한 핸드폰으로 텔레비전 볼거라고 생각한 사람

아무도 없었을거에요 20년전만 해도

그런데 지금 다 하고 있잖아요

기술 발전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시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달을 심우주 가기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한국 입장에서 막연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현실화 시킨 나라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하게 되는데

미국도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서

우주개발 핀트가 바뀌기는 해요

예전에 아들 부시 대통령이 대통령 때는

달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었다가

그 다음에 오바마 대통령 동안에는

화성가자는 얘기가 나오면서

화성 탐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당시 미국에서 한 얘기가 뭐였나면

우리는 2030년대 사람을 화성에 보내겠다

그리고 그 사람을 데리고 오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아시겠지만 스페이스X나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그 분

그 분이 갖고 계신 회사는 사람을 보내기만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NASA 정부기관은 보내기만 하면 안되기 때문에

사람을 데려오는걸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화성 탐사에 중요한 요소가 달이에요

왜나면 사람을 화성에 보내고 데려오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물적자원이 필요합니다

사람 보내는 것도 일이겠지만

물적 자원을 한꺼번에 보내는게 어려워요

어렵기도 하거니와 미국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냐면

갔다가 거기서 살고 다시 돌아오는데 필요한 요소들 중에서

사람하고 관계없는 거는 그냥 계속 보내요

화성으로 직접 보낼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람을 보내는데 화성까지 가는데

150!200일 정도 걸리거든요

그런데 먹고 싸고 해야 하는데 많은 요소들이 필요할 겁니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사람을 200일 정도 살게 만드는

사람도 한명이 아니라 네 명을 보낼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계획안에서 굉장히 많은 물자들이 필요할 거에요

단지 먹는거 뿐만 아니라 그런 많은 물자들을

미국에서 어떻게 할 생각을 가지고 있냐면

달에 보낼 거라고 생각을 해요

한꺼번에 모든 물자를 달에 보낼 수는 없으니깐

조금씩 달에 보내요

달에다가 놓고 계속 쌓아 놓습니다

아 이제 충분히 물자가 쌓였다고 생각한 순간

사람을 보내서 거기서 도킹을 해서

달에서 화성으로 보내기 시작하는 거죠

그때부터 200일 걸립니다

그게 궁극적인 의미의 전초기지가 되는거죠

중간정거장 같은 그런 개념으로요

그런식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거는 무슨 공상과학 영화가 아니라

곧 현실이 될 수 있는 20년 안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고

항우연 입장에서는 그런것에 같이 참여를 하고 싶죠

참여 하고 싶을 뿐만 아니라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화성탐사가 한 나라가 주도할 것도 아니고

인류 전체의 재산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충분히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가 참여하면 좋겠지만

이제 우리는 달에 가는거잖아요

우리나라도 화성탐사 국제협력이 가능할까?

제가 지금 단적으로 된다 안된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런거는 있습니다

한가지 사실이 뭐냐면 일 년 반 전인가요

NASA 청장님께서 저희 항우연 원장님한테

NASA에서는 화성에 가고 싶은데

한국이랑 같이 하고 싶다

그런 서한을 보낸 적도 있었고요

그 의견을 달라, 항우연에서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생각해 달라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말은 뭐냐면 NASA에서는 화성 탐사와 관련해서

혼자 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어쨌든 많은 사람들을

끌어오고 싶어하는건 사실이고요

대신에 우리가 무슨 재주가 있어서 참여하느냐

이건 다른 얘기일텐데 이런면이 있습니다

화성탐사가 꼭 항공우주연구원만 하는건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왜냐면 굉장히 많은 요소가 필요합니다

우선 의학적인 요소가 필요해요

200일 동안 살려서 보내야 하는데

한 번도 인류가 해보지 못했던 일이고

그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을 만들어야 하겠죠

물 생산을 하고 배설물을 처리하고

공기 관련 문제도 있고 소재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굉장히 많은 물건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발사체가 가능하면 적은 무게여야 하거든요

소재가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고

꼭 항공우주라는 국한된 학문의 베이스가 아니라

우주탐사는 인류의 모든 자산이 포함되는 사업

그렇다는 말은 뭐냐면 이 사업을 이해를 하고

화성탐사가 가지고 있는 어떤 문제를 알게 된다면

우리는 스스로도 어떤 부분에 공헌할 수 있는가는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낼 수 있을 텐데

문제는 뭐냐면 NASA에서 한국은 하기 싫은가봐

하는 순간 굉장히 많이 뒤떨어진다는 거죠

그거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선택지가 놓여있는 상황이고

선택지를 쥐는 거는 저희 쪽에 선택일 텐데

미래를 생각한다면 쥐어야겠죠

국제우주정거장 같은 경우는

같이 하지 않기 때문에 소외된다

이런 면이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 한번 그런 제안이 있었을 때

이런저런 이유로 참여를 못했는데

다시 한번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조금 더 전향적으로 생각해서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겠지만

많은 분들이 갖게 된다면

우리가 참여해서 대한민국을 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 인류를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도 기술이 세계적으로 우수한게 많으니깐

그 분야에서 많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박사님께서 달 탐사를 계속 하고 계신데

계속 근무를 하시잖아요

내가 여기까지는 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있으신지?

현재는 제가 지금 하고 있는걸

잘하는게 중요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모르겠어요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건 실례라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항우연에서 우주탐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30년 이렇게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예를 들면 미국 NASA에서

2030년 화성에 보낼수있는 프로젝트에

같이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때까지 항우연에 남아서 연구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의 목표는 한국의 당연히 달을 정복하고요

정복해서 달에 착륙하고

굉장히 많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이런것들은 1단계로 중요하다고 보고요

더 나아가서는 한국이 이제 아시아의 조그만 나라이긴 한데

이 나라가 단지 자기네 나라의 건만 따니는 나라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공동의 선

철학적인 얘기가 될 수 있는데 그런것들을 지원하고

이루어내는데 물심양면으로 내눈 나라라는걸

보여주면 좋겠는데

그중에 하나가 여러가지가 그럴수 있겠죠

그중에 하나가 우주 탐사에 전폭적으로 참여해서

예를 들면 화성 탐사에 참여해서

미래에 어떤 인류의 공간으로 화성의 가능성

이런것들을 알아내는데 큰역할 하는것들

그런것들에 미약하나만 힘을 쏟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허락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말 마지막으로 박사님한테

달 탐사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도 달을 많이 봤는데

지금도 달을 자주 봅니다 직업이 그렇다 보니깐

다른분들보다 달을 많이 보게 되는데

제가 원래 백그라운드는 천문학자였어요

천문학자들에게 달은 거추장스러운 방해물이에요

천문학자들은 밤 하늘을 보는거잖아요

그런데 밤 하늘에 어두운걸 보고 싶은 사람들이 천문학자에요

달이 밝아요 그러니깐 어두운게 안보여요

그래서 천문학자들은 달 없는 날을 좋아해요

달 있으면 싫어하는데요 그게 보통의 현상인데

사람들이 처한 상황에서 바뀌게 될거에요

저는 요새 어떠냐면 달을 보게 되면

얼른 우리 탐사선이 저기 가서 돌아야하는데

그 생각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달에는

미국에서 발사한 달 정찰 위성 2009년에 발사했는데

아직까지 돌고 있어요

특별한 경우이긴 합니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는건 시간이 오래 걸릴테니깐

저는 달 정찰위성이 보입니다

저는 보이는데 물론 보인다고 믿으니깐 보이는 거기 한데

궤도를 알기 때문에 어디쯤인지

전화기 어플이라던가 통해서 알 수 있는데

목표는 저희 달 탐사선 착륙선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우리가 만든 착륙선이 달에 가기를

달에 대해 다른 분들과 의미가 다르시네요

그렇습니다

다른분들도 저와 비슷한 마음으로 달을 보게 되기를 바라는데

그거는 어렵겠죠

많은 국민들이 더 많은 국민들이

같은 마음으로 달을 보게 된다면

우리나라 우주탐사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오늘 긴 시간 재밌는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힘으로 달에 가고

우주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우주에서 찾는 대한민국의 미래


[KARI 팟캐스트] 달에 가는 사람들_날.쏘.돌 항공우주 S-file 3편 [Full Ver] (3) [KARI Podcast] The Men Who Went to the Moon_Day.Saw.Stone Aerospace S-file Episode 3 [Full Ver] (3) [KARI Podcast] The Men Who Went to the Moon_Day.Saw.Stone Aerospace S-file Episode 3 [Full Ver] (3) [Podcast KARI] People Going to the Moon_Day.So.Dol Aerospace S-file Épisode 3 [Full Ver] (3) [KARI Podcast] Människor som går till Moon_Day.So.Dol Aerospace S-fil Avsnitt 3 [Full Ver] (3) [KARI播客] 去月球的人们_Day.So.Dol Aerospace S-file第3集[完整版](3)

가는 와중에는 위치를 찾는게 또 힘들고

아까 통신도 거리가 멀어지면 힘들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해야지 통신을 잘할 수 있을까요?

통신을 하는게 문제되는게 뭐냐면 Vad är problemet med kommunikation

지구가 자전하니깐

달 탐사선이 달에 가있는 경우에

저희가 한국에서는 하루 8시간밖에 못보죠

그 나머지 시간에는 볼 수 가 없는데

그러다보니간 만약에 달 탐사선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싶다 그러면

한국말고 세계 다른곳에 최소 두 곳 이상에

어떤 스테이션을 만들어야해요

쉽게 말하면 안테나를 건설해야 하는데

그게 한 가지 필요한 조건이 있고요

그리고 안테나의 크기가 엄청 커야해요

몇 m 정도 될까요?

보통 심우주통신하기 위해서는

30m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항우연 본원 내부에 14m정도 되는 안테나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반경으로 치면 두 배 면적으로 치면 4배 이상

커져야 하는거죠

그게 한 가지 조건이고 또 한 가지는

탐사선 자체에도 큰 안테나가 있어야해요

왜냐하면 아무리 지상에 큰게 있어도

신호를 약하게 보내면 신호가 약해지잖아요

그래서 탐사선도 큰 안테나가 필요하고

비견한 예로 지구에서 가장 먼 행성이

지금은 행성이 아니지만 당시 행성이었던

명왕성을 보면, 뉴포라이즌호가 있었잖아요

그거는 지름 2m짜리 안테나를 실고 갔어요

그런데 탐사선 자체는 2m가 안돼요

자기는 조그만데 등에 이만하게 큰 접시를 실고 가는데

그정도 안테나가 없으면 통신이 안되는거죠

사진을 찍었는데 1초만에 찰칵 찍은 사진을

지구로 보내려면 다섯시간이 걸린다

이런식이에요

그런데 접시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시간이 늘어나는거죠

그럼 저희가 다 안만들고 다른 나라에 협조를 구해서

가지고 있는 나라의 안테나를 쓰면 어떨까요?

바로 그거죠

그게 저희가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

최소 세군데 있어야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미국은 이미 세군데가 있고요 유럽도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 위성사업을 하면서는 여러가지 필요한 곳들에

시간을 돈을 주고 살 수 가 있어요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국제협력을 통해서

일정한 시간은 그 사람들이 우리가 쓸 수 있게

확보를 해주는거죠

사실은 그것도 돈이고 예산, 기술, 노하우가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통해서 NASA의 탑재체를 실어주고

탑재체로 부터 얻어진 자료는 공유해서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게 하고

통신을 위한 시설들은 NASA 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에

양국이 서로 힘든 부분들을 도와주는거죠

우리가 없는 부분은 NASA의 도움을 받고

NASA는 지금 달 탐사선이 있기는 하지만

탑재체가 원하는 탑재체가 아닐 수 있잖아요

새로운 탑재체를 필요할 수 있을텐데

그걸 우리가 실어 주면서 그쪽에서 원하는 부분들을

대신 해소해 주는 윈윈전략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주기술개발은 국제협력이 중요한것 같아요

한 나라가 단독으로 하기에는 어려운것 같네요

우주에 이런말이 있죠

우주기술은 절대 양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협력은 한다

협력이라는 단어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잘 쓰면 굉장히 많은걸 얻을 수 있고

잘 못 쓰면 아무것도 못 얻을 수 있어요

그래서 우주 탐사에서 국제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것들을 활성화 시키면

갖고 있지 못하는 어떤 시설이라던가 정보 같은 것들을

손쉽게 얻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고요

그 와중에 기술도 발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외는 그렇다치고

우리나라에도 큰 안테나가 한대는 있어야 하잖아요

그 안테나는 어디다 건설하나요?

지금 현재는 몇 군데가 있는것 같아요

장소를 지금 말씀 드리기는 어려운데

중부지방에 현재 있는 시설을 이용할 생각이에요

왜냐하면 새로 건설하는데는

굉장히 큰 예산이 필요해서 수백억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큰 예산을 쓰는게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시설들을 최대한 이용하자는 생각이 있어서

예를 들면 접시는 그냥 쓰고 그 안에

굉장히 많은 전자장비가 필요할텐데

전자장비는 새걸로 바꾸고 이런식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럼 예산을 가져다가 새로 건설하는거에 비해서

절반이하로 건설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건설되고 난 다음에

달 탐사 뿐만 아니고 심우주로 가게되면

계속 활용이 가능한거죠?

그것도 역시 NASA와 함게 추진하고 있는데

시험용 달 궤도선의 1차적인 목표는

1년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1년 지나면 당장 쓸때가 없을 수 있거든요

그러면 이제 국제적으로는 계속 다른 탐사들이 있어요

달이 아니더라도 화성에 갈 수도 있고

그러면 한국에 있는 사이트가 그런 탐사에

중요하게 공헌할 수 있는 요소들이 충분히 있고요

그걸 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나라들이 이미 달 탐사를 했고

앞으로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미 갔다 온 나라들은 어떤 달 탐사를 했는지

가서 무엇을 했는지?

저도 그건 많이 조사를 했는데

달 탐사가 시작된건 1950년대 후반 부터에요

처음에는 이제 1950년대 후반에 소련에서

인공위성을 띄운 다음부터

미국 입장에서는 우주탐사가 늦어졌으니까

케네디 대통령이 달에는 우리가 먼저 가자고 천명했잖아요

그렇게 달 탐사가 시작되었는데

1950년대 말 부터 70년대 초반까지

굉장히 많은 기술 발전이 있었어요

발사체뿐만 아니라 달 탐사 역시도 많은 기술 발전이 있었는데

그 당시는 달에 가는거 착륙하는거 사람이 갔다가

안전하게 돌아오는거 그런것들이 목표였기 때문에

큰 규모로 보면 기술개발

우주탐사 기술개발이 가장 큰 목표였다라고 생각되고요

1970년대 중반부터 다시 달에 가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뭐냐면 사람들이 달에 대해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380kg의 돌을 들고 왔으니깐

굉장히 많은것을 알아냈을거에요

그런데 기술이 발전하고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가 모르는 게 많은걸 새로 인정하게 되어서

이제 새로운 방법으로 달에 가는 것들이 시작이 되었고

아시아 신흥 우주 강국들이 달 탐사를 하게 되면서

이제는 기술 개발은 더 이상 큰 목적이 아닌거 같아요

왜냐면 기술은 상당히 발전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소소하게 발전할 수는 있겠지만 그거 말고

이제 달에 인류가 살아가는데 많은 정보가 있다는 사실

지하자원뿐만 아니라 새로운 과학적인 내용

달과 지구의 운명이 어떨까 등등

많은 사실들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결하기 위해서 달에 가고

또 한가지는 더 먼 우주 탐사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수 있죠

사회자가 말씀하신것처럼 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 1밖에 안되잖아요

이는 발사체를 이용해서 발사할때

돈이 적게 든다는 사실이거든요

발사할 때 힘을 적게 줘도 되니깐

그런것들이 복합되서 새롭게 다시

달 탐사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되고

한국도 우주 탐사를 계속할 생각이 있을테니깐 그렇다면

달 탐사가 그 시발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큰 그림을 봐서는

어떤 심우주나 우주탐사의 시작이라고 보고

단기로 봤을 때는 당장 달에 가서는 미션이 뭐가 있을까요?

첫번째는 시험용 달 궤도선 같은 경우에는

2차 달 착륙선을 위한 준비하는 게 목표고요

우주탐사에 기술들 확보하지 못한 기술들 심우주통신기술

달에서 운영하는 기술들 지구관측 위성을 통해서

확보하지 못한 기술들을 확보하는게 일차적인 목표고

달 궤도선이 실제로 달에 가고 착륙선이 내려가고나서 부터는

본격적인 과학 연구, 자원연구들을 할 수 있을것이고

그럼 이제 그걸 이용해서 당장은 아니겠지만 궁극적으로

한국 나아가서는 인류 전체의 큰 자산으로서 기여하겠다는

미래를 준비하는게 조금 더 강하겠네요

자원을 캐올 수는 없는거죠?

당장은 그게 현실성이 없는게

캐오는게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 방법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조그만한 핸드폰으로 텔레비전 볼거라고 생각한 사람

아무도 없었을거에요 20년전만 해도

그런데 지금 다 하고 있잖아요

기술 발전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시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달을 심우주 가기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한국 입장에서 막연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현실화 시킨 나라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하게 되는데

미국도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서

우주개발 핀트가 바뀌기는 해요

예전에 아들 부시 대통령이 대통령 때는

달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었다가

그 다음에 오바마 대통령 동안에는

화성가자는 얘기가 나오면서

화성 탐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당시 미국에서 한 얘기가 뭐였나면

우리는 2030년대 사람을 화성에 보내겠다

그리고 그 사람을 데리고 오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아시겠지만 스페이스X나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그 분

그 분이 갖고 계신 회사는 사람을 보내기만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NASA 정부기관은 보내기만 하면 안되기 때문에

사람을 데려오는걸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화성 탐사에 중요한 요소가 달이에요

왜나면 사람을 화성에 보내고 데려오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물적자원이 필요합니다

사람 보내는 것도 일이겠지만

물적 자원을 한꺼번에 보내는게 어려워요

어렵기도 하거니와 미국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냐면

갔다가 거기서 살고 다시 돌아오는데 필요한 요소들 중에서

사람하고 관계없는 거는 그냥 계속 보내요

화성으로 직접 보낼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람을 보내는데 화성까지 가는데

150!200일 정도 걸리거든요

그런데 먹고 싸고 해야 하는데 많은 요소들이 필요할 겁니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사람을 200일 정도 살게 만드는

사람도 한명이 아니라 네 명을 보낼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계획안에서 굉장히 많은 물자들이 필요할 거에요

단지 먹는거 뿐만 아니라 그런 많은 물자들을

미국에서 어떻게 할 생각을 가지고 있냐면

달에 보낼 거라고 생각을 해요

한꺼번에 모든 물자를 달에 보낼 수는 없으니깐

조금씩 달에 보내요

달에다가 놓고 계속 쌓아 놓습니다

아 이제 충분히 물자가 쌓였다고 생각한 순간

사람을 보내서 거기서 도킹을 해서

달에서 화성으로 보내기 시작하는 거죠

그때부터 200일 걸립니다

그게 궁극적인 의미의 전초기지가 되는거죠

중간정거장 같은 그런 개념으로요

그런식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거는 무슨 공상과학 영화가 아니라

곧 현실이 될 수 있는 20년 안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고

항우연 입장에서는 그런것에 같이 참여를 하고 싶죠

참여 하고 싶을 뿐만 아니라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화성탐사가 한 나라가 주도할 것도 아니고

인류 전체의 재산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충분히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가 참여하면 좋겠지만

이제 우리는 달에 가는거잖아요

우리나라도 화성탐사 국제협력이 가능할까?

제가 지금 단적으로 된다 안된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런거는 있습니다

한가지 사실이 뭐냐면 일 년 반 전인가요

NASA 청장님께서 저희 항우연 원장님한테

NASA에서는 화성에 가고 싶은데

한국이랑 같이 하고 싶다

그런 서한을 보낸 적도 있었고요

그 의견을 달라, 항우연에서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생각해 달라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말은 뭐냐면 NASA에서는 화성 탐사와 관련해서

혼자 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어쨌든 많은 사람들을

끌어오고 싶어하는건 사실이고요

대신에 우리가 무슨 재주가 있어서 참여하느냐

이건 다른 얘기일텐데 이런면이 있습니다

화성탐사가 꼭 항공우주연구원만 하는건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왜냐면 굉장히 많은 요소가 필요합니다

우선 의학적인 요소가 필요해요

200일 동안 살려서 보내야 하는데

한 번도 인류가 해보지 못했던 일이고

그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을 만들어야 하겠죠

물 생산을 하고 배설물을 처리하고

공기 관련 문제도 있고 소재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굉장히 많은 물건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발사체가 가능하면 적은 무게여야 하거든요

소재가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고

꼭 항공우주라는 국한된 학문의 베이스가 아니라

우주탐사는 인류의 모든 자산이 포함되는 사업

그렇다는 말은 뭐냐면 이 사업을 이해를 하고

화성탐사가 가지고 있는 어떤 문제를 알게 된다면

우리는 스스로도 어떤 부분에 공헌할 수 있는가는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낼 수 있을 텐데

문제는 뭐냐면 NASA에서 한국은 하기 싫은가봐

하는 순간 굉장히 많이 뒤떨어진다는 거죠

그거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선택지가 놓여있는 상황이고

선택지를 쥐는 거는 저희 쪽에 선택일 텐데

미래를 생각한다면 쥐어야겠죠

국제우주정거장 같은 경우는

같이 하지 않기 때문에 소외된다

이런 면이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 한번 그런 제안이 있었을 때

이런저런 이유로 참여를 못했는데

다시 한번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조금 더 전향적으로 생각해서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겠지만

많은 분들이 갖게 된다면

우리가 참여해서 대한민국을 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 인류를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도 기술이 세계적으로 우수한게 많으니깐

그 분야에서 많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박사님께서 달 탐사를 계속 하고 계신데

계속 근무를 하시잖아요

내가 여기까지는 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있으신지?

현재는 제가 지금 하고 있는걸

잘하는게 중요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모르겠어요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건 실례라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항우연에서 우주탐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30년 이렇게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예를 들면 미국 NASA에서

2030년 화성에 보낼수있는 프로젝트에

같이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때까지 항우연에 남아서 연구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의 목표는 한국의 당연히 달을 정복하고요

정복해서 달에 착륙하고

굉장히 많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이런것들은 1단계로 중요하다고 보고요

더 나아가서는 한국이 이제 아시아의 조그만 나라이긴 한데

이 나라가 단지 자기네 나라의 건만 따니는 나라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공동의 선

철학적인 얘기가 될 수 있는데 그런것들을 지원하고

이루어내는데 물심양면으로 내눈 나라라는걸

보여주면 좋겠는데

그중에 하나가 여러가지가 그럴수 있겠죠

그중에 하나가 우주 탐사에 전폭적으로 참여해서

예를 들면 화성 탐사에 참여해서

미래에 어떤 인류의 공간으로 화성의 가능성

이런것들을 알아내는데 큰역할 하는것들

그런것들에 미약하나만 힘을 쏟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허락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말 마지막으로 박사님한테

달 탐사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도 달을 많이 봤는데

지금도 달을 자주 봅니다 직업이 그렇다 보니깐

다른분들보다 달을 많이 보게 되는데

제가 원래 백그라운드는 천문학자였어요

천문학자들에게 달은 거추장스러운 방해물이에요

천문학자들은 밤 하늘을 보는거잖아요

그런데 밤 하늘에 어두운걸 보고 싶은 사람들이 천문학자에요

달이 밝아요 그러니깐 어두운게 안보여요

그래서 천문학자들은 달 없는 날을 좋아해요

달 있으면 싫어하는데요 그게 보통의 현상인데

사람들이 처한 상황에서 바뀌게 될거에요

저는 요새 어떠냐면 달을 보게 되면

얼른 우리 탐사선이 저기 가서 돌아야하는데

그 생각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달에는

미국에서 발사한 달 정찰 위성 2009년에 발사했는데

아직까지 돌고 있어요

특별한 경우이긴 합니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는건 시간이 오래 걸릴테니깐

저는 달 정찰위성이 보입니다

저는 보이는데 물론 보인다고 믿으니깐 보이는 거기 한데

궤도를 알기 때문에 어디쯤인지

전화기 어플이라던가 통해서 알 수 있는데

목표는 저희 달 탐사선 착륙선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우리가 만든 착륙선이 달에 가기를

달에 대해 다른 분들과 의미가 다르시네요

그렇습니다

다른분들도 저와 비슷한 마음으로 달을 보게 되기를 바라는데

그거는 어렵겠죠

많은 국민들이 더 많은 국민들이

같은 마음으로 달을 보게 된다면

우리나라 우주탐사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오늘 긴 시간 재밌는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힘으로 달에 가고

우주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우주에서 찾는 대한민국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