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ngQをより快適にするためCookieを使用しています。サイトの訪問により同意したと見なされます クッキーポリシー.

image

✅바른 한국어 3급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3급] 12. 엄마들은 다 똑같아.

[바른 한국어 3급] 12. 엄마들은 다 똑같아.

엄마들은 다 똑같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엄마들은 다 똑같아'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번 들어 보시죠.

대화를 보셨죠? 누구랑 누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네, 지민이와 지민이 친구가 이야기하고 있어요. 무슨 이야기를 해요?

그렇죠. 지민이가 친구에게 엄마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지민이는 엄마 때문에 좀 속상해요. 그래서 친구에게 그 불평을 말해요.

이처럼 오늘 우리는 불평할 때 말하는 표현들을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사동'과 ‘-거든(요)'를 연습하고 사동과 관련된 어휘와 불평하기 관련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라지예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라지예 씨, 그런데 아까 통화를 하고 있는 것 같던데 오늘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어요?

네, 저희 어머니가 자꾸 전화하셔서 잔소리를 하세요.

아, 그러시군요. 아마 한국에 혼자 있는 딸이 걱정되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대화에서도 지민이가 라지예 씨처럼 엄마때문에 속상해 하는 것 같아요.

지민이가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해요.

그렇군요. 그럼 우리 대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네.

먼저 지민이가 말해요. “요즘 우리 엄마 때문에 속상해.”

여러분, ‘속상하다'는 무슨 말일까요? ‘속상하다'는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불편한 것을 말해요. 자, 계속 봐요. 친구가 물어요. “무슨 일 있어?”

친구는 왜 엄마때문에 마음이 속상한 지 지민이에게 물어보고 있어요. 계속 볼게요.

지민이가 말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도 못 보게 하고 아침 일찍 깨워서 공부만 시키셔.”

여러분, ‘시키다' 무슨 말일까요? ‘시키다'는 남이 어떤 행동을 하게 하는 거예요. 어떤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거예요.

그런데, 대화에서 보면 엄마가 지민이한테 드라마도 못 보게 하는 거예요.

그리고 지민이는 아침 일찍 깨서 공부만 하는 건데

지민이가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아니죠? 엄마가 시켜서 그러는 거예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친구가 말해요. “왜 그러시는데?”

친구는 왜 엄마가 지민이에게 그러시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그래서 지민이가 말해요. “사실은 며칠 후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 그래도 내 시간을 좀 갖고 싶거든.”

여러분, ‘시간을 갖다' 무슨 말일까요? ‘시간을 갖다'는 여유를 갖는 거예요. 내 시간을 갖고 싶은 거예요.

내 시간을 갖고 싶기 때문에 엄마가 지민이한테

이런 행동들을 시키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거예요. 불평하는 거예요.

그래서 친구가 말해요. “엄마들은 다 똑같아.”

여러분, ‘똑같다' 무슨 말일까요? ‘똑같다'는 아주 비슷하다는 의미예요. 그리고 “우리 엄마도 그러셔.” 이렇게 말했지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엄마들은 다 지민이 엄마처럼 그렇게 시키는 것 같아요.

그럼 이번에는 역할을 나누어서 대화를 한 번 읽어 볼까요?

제가 지민이, 라지예 씨가 지민이 친구를 해 주세요. / 네.

라지예 씨, 정말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 진짜 잘 읽었죠!

네, 정말 잘 읽었어요. 그럼 대화를 다시 한번 들어 볼까요? / 네.

라지예 씨. 오늘 본문내용도 잘 이해했죠?

네.

잘 이해했어요.

그럼 오늘 본문 내용을 문제를 통해 확인해 봐요! / 네.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1번 문제입니다. 지민 씨는 왜 속상하다고 말했어요?

‘좋아하는 드라마가 끝나서', ‘엄마가 공부만 하라고 해서', ‘며칠 후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답은 ‘엄마가 공부만 하라고 해서'예요. 네.

정답은 ‘엄마가 공부만 하라고 해서'예요. 엄마가 공부만 하라고 해서 속상하다고 했지요.

다음 문제를 볼게요. 지민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에요?

‘친구 만나기', ‘자기 시간 갖기', ‘시험을 잘 보기' 답은 ‘자기 시간 갖기'예요. 네, 맞아요.

정답은 ‘자기 시간 갖기'예요. 지민이는 대화에서 ‘내 시간을 좀 갖고 싶거든.' 이렇게 말했지요?

이제 대화의 내용을 다 이해했으면 오늘의 문법을 배워 보겠습니다.

오늘 배울 문법은 ‘사동'과 ‘-거든(요)'입니다. 그럼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볼게요.

첫 번째 문법은 ‘사동' 입니다. 자, 문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드라마도 못 보게 하고 아침 일찍 깨워서 공부만 시키셔.”

여러분, 대화에서 지민이가 친구에게 엄마에 대한 불평을 했어요.

그런데 왜요? 왜 불평했어요?

지민이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데, 엄마가 그 일을 못하도록 해요.

엄마가 그 일을 못하게 시켜요. 못하게 해요.

그런데 지민이는 드라마를 못 봐요. 왜요? 엄마가 못 보게 하는 거예요.

이럴 때 ‘못 보다' 뒤에 ‘-게 하다'를 붙여서 ‘드라마도 못 보게 하다', ‘드라마도 못 보게 해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아침 일찍 깨워서 공부만 시키셔' 이렇게 말했지요. 지민이는 아침 일찍 깨서 공부를 해야 해요. 공부만 해야 해요.

그런데 왜요? 지민이가 하고 싶어서요?

아니요. 엄마가 그렇게 해요.

이럴 때 ‘깨다'에 ‘-우-'를 붙여서 ‘깨우다', ‘깨워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볼까요?

“드라마도 못 보게 하고 아침 일찍 깨워서 공부만 시키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볼게요.

첫 번째 문장을 보세요.

“아버지는 아침마다 나에게 신문을 읽게 하셨어요.”

이 문장에서 ‘읽다'동사에 ‘-게 하다'를 붙여서 ‘읽게 하다', ‘읽게 하셨어요' 라고 사동 표현을 사용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어머니는 아기에게 우유를 먹였어요.”

이 문장에서는 ‘먹다'에 ‘-이-'를 붙였어요. 그리고 ‘었어요'라는 과거를 나타내는 표현을 사용해서 ‘먹였어요' 이렇게 말했지요. 그럼, 여러분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볼게요.

“아버지는 아침마다 나에게 신문을 읽게 하셨어요.”

자, 여러분! 아버지가 제게 신문을 줘요. 아침마다 신문을 줘요.

그런데 제가 그 신문을 읽고 싶어서 읽는 거예요?

아니에요. 아버지가 신문을 읽으라고 하세요. 읽으라고 시켜요.

이럴 때, ‘아버지는 아침마다 나에게 신문을 읽게 하셨어요.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어머니는 아기에게 우유를 먹였어요.”

여러분, 아기는 혼자 스스로 우유를 먹을 수 없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아기에게 우유를 줘요. 그래서 아기가 우유를 먹을 수 있게 해요.

이럴 때 ‘어머니는 아기에게 우유를 먹였어요.'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자,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아버지는 아침마다 나에게 신문을 읽게 하셨어요.”

“어머니는 아기에게 우유를 먹였어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계속 볼게요.

여러분, 우리 앞에서 사동을 나타낼 때, 동사에 ‘-게 하다'를 붙여서 사동을 나타냈어요. 그리고 ‘이, 히, 리, 기, 우, 구, 추'를 붙여서 사동사를 만들어서 사동 표현을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우리는 ‘이, 히, 리, 기, 우, 구, 추'를 붙여서 만든 사동사를 각각 따로 외워야 해요. 그럼 사동사들을 하나씩 같이 읽어 볼게요.

먹다-먹이다

입다-입히다

살다-살리다

씻다-씻기다

타다-태우다

맞다-맞추다

잘하셨어요.

그럼 두 번째 문법을 계속 볼게요.

두 번째 문법은 ‘-거든(요)'입니다. 자 여러분, 문장을 같이 볼게요.

“그래도 내 시간을 좀 갖고 싶거든.”

여러분, 대화에서 지민이가 엄마에 대한 불평을 말했지요? 그런데 왜요? 왜 불평을 할까요?

왜냐하면 지민이가 내 시간을 좀 갖고 싶기 때문이에요.

지민이는 자기 시간을 좀 갖고 싶기 때문에 엄마에게 불평을 하는 거예요.

이렇게 문법 '-거든(요)'는 어떤 상황이나 사실에 대한 이유를 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문장을 같이 읽어볼까요?

“그래도 내 시간을 좀 갖고 싶거든.”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볼게요.

첫 번째 문장부터 볼게요.

“좀 조용히 해 주세요. 저 지금 시험 공부하거든요.”

이 문장에서 ‘공부하다'에 ‘-거든요'를 붙여서 ‘공부하거든요'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저 배우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네, 노래를 잘 부르거든요.”

이 문장에서 ‘잘 부르다' 뒤에 ‘-거든요'를 붙여서 ‘잘 부르거든요'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 이 두 예문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예문 먼저 볼게요.

“좀 조용히 해 주세요. 저 지금 시험 공부하거든요.”

여러분, 만약 지민이가 지금 시험 공부를 해요.

그런데 주변에서 엄마, 아빠가 음악을 크게 틀었어요.

그러면 어때요? 시끄러워요.

시끄러워서 시험 공부를 잘 못해요.

그럴 때 지민이가 엄마, 아빠에게 부탁을 해야 돼요.

그런데 부탁을 할 때 그 이유를 말해야겠지요.

‘공부를 해야 되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한다는 그 이유를 말해야 해요. 이럴 때, “좀 조용히 해 주세요. 저 지금 시험 공부하거든요.” 이렇게 부탁할 수 있어요.

그럼 다음 예문을 볼게요.

“저 배우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네, 노래를 잘 부르거든요.”

여러분, 이 예문에서 먼저 말하는 사람이 저 배우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나중에 대답하는 사람이 “네, 노래를 잘 부르거든요.”이렇게 말했지요?

나중에 대답하는 사람은 배우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노래를 잘 부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노래를 잘 부르거든요.”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자, 그럼 여러분 이 예문들을 한 번 같이 읽어 볼까요?

“좀 조용히 해 주세요. 저 지금 시험 공부하거든요.”

“저 배우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네, 노래를 잘 부르거든요.”

네, 잘하셨어요!

앞에서 문법 ‘사동'과 ‘-거든(요)? '를 배웠어요.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그럼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간단한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 볼까요? 라지예 씨, 준비됐어요?

네! 좋아요.

네, 그럼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봐요.

첫 번째 연습은 사동 표현을 사용하여 말하는 거예요.

라지예 씨, 우리 친구예요. 우리 반말해요.

라지예, 손을 다쳤는데 혼자 옷 입을 수 있어?

아니, 혼자 못 입어. 엄마가 옷을 “입혀 줘.”

네.

엄마가 옷을 입혀 줘.

아니, 혼자 못 입어. 엄마가 옷을 입혀 줘.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라지예 씨, 지금 의사 선생님이에요. 제 이야기를 듣고 잘 대답해 보세요.

아이가 눈이 많이 나빠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텔레비전을 멀리서 "보게 하세요.”

네, 텔레비전을 멀리서 보게 하세요.

텔레비전을 멀리서 보게 하세요.

네.

잘하셨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거든(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제 숙제 좀 도와줄 수 있어요?

죄송해요. “지금 제가 좀 바쁘거든요.” 나중에 도와줄게요.

네, 죄송해요. 지금 제가 좀 바쁘거든요.

죄송해요. 지금 제가 좀 바쁘거든요.

나중에 도와줄게요.

네, 잘 하셨어요.

라지예 씨, 왜 그 배우를 좋아해요?

“멋있고 연기를 잘하거든요.”

네.

멋있고 연기를 잘하거든요.

멋있고 연기를 잘하거든요.

정말 잘하셨어요!

네,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정말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해봐요.

1번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한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2번 ‘깨워서'예요. 네.

보기 2번 ‘아침 일찍 깨워서' 이게 정답이지요? 잘하셨어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다음 문제 듣겠습니다.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음, 3번. ‘나는 동생에게 감기약을 먹게 하였다'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3번, ‘나는 동생에게 감기약을 먹게 하였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잘하셨어요.

다음 문제 듣겠습니다.

3번 문제는 잘 듣고 대화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내용과 같은 거, 정답이 뭐예요?

음, 2번 ‘여자는 빵을 안 먹을 것이다. '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2번, ‘여자는 빵을 안 먹을 것이다'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자, 대화에서 보면 여자가 ‘괜찮아요. 밥을 많이 먹었거든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이렇게 말하면서 거절하는 거예요. 빵을 안 먹을 거예요!

4번 문제입니다. 이번 문제를 대화를 잘 듣고 여자의 생각을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으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여자의 생각은 뭐예요?

2번 ‘바빠서 슈퍼마켓에 못 가겠다'가 정답이에요. 그렇죠. 보기 2번 ‘바빠서 슈퍼마켓에 못 가겠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네, 모두 열심히 잘 하셨어요. 이제는 어휘와 표현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오늘은 사동과 관련된 어휘를 배워 볼 거예요.

같이 읽어볼까요?

벗기다

씻기다

입히다

신기다

눕히다

재우다

네! 잘하셨어요.

그럼 어휘를 하나씩 봐요.

벗기다

여러분, 그림에서 보면 아이가 혼자 옷을 벗는 것을 힘들어해요.

그래서 엄마가 아이가 옷을 벗도록 도와주고 있지요. 아이가 옷을 벗게 하는 거예요.

‘벗기다' 이렇게 말해요. 어머니는 아이의 옷을 벗겨요.

씻기다

여러분, 이 그림을 보면 아이가 혼자 씻고 있어요. 그런데 이 그림에서는 어머니가 아이를 씻게 해요.

이럴 때 ‘씻기다' 이렇게 말해요. 어머니는 아이를 깨끗하게 씻겨요.

입히다

여러분, 그림에서 아이가 혼자 옷을 입는 것을 힘들어 해요. 그래서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입게 도와 줘요. 입혀요.

어머니는 아이에게 옷을 입혀요.

신기다

여러분, 그림에서 아이가 혼자 신발을 신어요.

그런데 이 그림에서는 어머니가 아이에게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 신발을 신을 수 있게 해요.

이럴 때 ‘신기다' 이렇게 말해요. 어머니는 아이에게 신발을 신겨요.

눕히다

왼쪽 그림에서 아이는 혼자 누워요. 그런데 이 그림에서 엄마가 아이가 누울 수 있도록 도와줘요. 아이를 눕게 해요.

이럴 때 ‘눕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어머니는 아이를 침대에 눕혀요.

재우다

여러분, 이 그림에서 아이가 혼자 자요. 그런데 이 그림에서 엄마는 아이가 잘 수 있도록 재워요. 아기를 자게 해주는 거예요.

이럴 때 ‘재우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어머니는 아이를 재워요.

그럼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를 풀면서 정리해 볼까요?

그림을 보면서 문장을 완성해 보세요.

먼저 첫 번째 문제를 보죠.

그림을 보세요.

어머니가 아이를 어떻게 하고 있어요?

음, ‘씻겨요' 네, 맞아요.

그럼 두 번째 그림을 보세요.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어떻게 해요?

음, ‘입혀요' 좋아요.

정말 잘하고 있어요.

그럼, 다음 문제를 봐요. 어머니가 아이를 어떻게 하고 있지요?

음, ‘눕혀요' 네! 맞아요.

어머니가 아이를 눕히고 있어요. 잘했어요.

이 그림에서 어머니가 아이에게 신발을 어떻게 해요?

음, ‘신겨요' 네! 맞아요.

어머니가 아이에게 신발을 신기고 있어요. 정말 잘했어요.

자, 여러분, 지금까지 어휘와 관련된 문제를 잘 푸셨어요?

그럼 이제 불평하기와 관련된 한국어 표현들을 같이 살펴볼까요?

불평하기 관련 표현입니다.

오늘은 ‘스트레스 받아',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너무해요' 이 세 가지 표현들을 살펴볼 거예요. 그럼 한 번 따라 읽어 볼까요?

스트레스 받아!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너무해요!

그럼 이제 표현들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첫 번째 표현은 ‘스트레스 받아! '입니다. 여러분,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아요. 그럼 어때요?

네.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럴 때, ‘스트레스 받아' 이렇게 말하면서 불평할 수 있겠죠! 네, 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네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

두 번째 표현은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입니다.

이 표현은 어떤 힘든 일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싫을 때,

생각조차 하기 싫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생각하기도 싫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네요.

시험은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마지막 표현은 ‘너무해요! '입니다. 이 표현은 상대방이나 어떤 상황에 대해

제가 너무 실망하거나 화가나서 불만을 말할 때,

불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너무하다고 말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네요.

엄마는 너무해요!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그런데 엄마한테 불평을 많이 해도

사실 엄마는 아주 고마운 분이라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 네.

라지예 씨, 그런데 우리 벌써 마칠 시간이 되었어요. 오늘 수업 어땠어요? 재미있었어요?

네, 괜찮았어요. 그 동안 사동표현이 조금 어려웠는데 오늘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그렇군요. 정말 다행이에요.

그럼 다음 시간에도 한국어를 재미있게 공부해 봐요!

네, 선생님. 다음 수업도 기대할게요!

네, 다음 시간에 또 봐요! / 네.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사동'과 사동을 나타내는 어휘, 그리고 ‘-거든(요)'를 사용해 앞 말에 대한 이유를 말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어떤 문제에 대해 불평하는 말하기와 한국어 표현도 같이 배웠지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솔직하게 불평이나 불만을 이야기하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Learn languages from TV shows, movies, news, articles and more! Try LingQ for FREE

[바른 한국어 3급] 12. 엄마들은 다 똑같아. [Correct Korean Level 3] 12. Moms are all the same. [Coreano corretto livello 3] 12. Le madri sono tutte uguali.

엄마들은 다 똑같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엄마들은 다 똑같아'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번 들어 보시죠.

대화를 보셨죠? 누구랑 누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네, 지민이와 지민이 친구가 이야기하고 있어요. 무슨 이야기를 해요?

그렇죠. 지민이가 친구에게 엄마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지민이는 엄마 때문에 좀 속상해요. 그래서 친구에게 그 불평을 말해요.

이처럼 오늘 우리는 불평할 때 말하는 표현들을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사동'과 ‘-거든(요)'를 연습하고 사동과 관련된 어휘와 불평하기 관련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라지예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라지예 씨, 그런데 아까 통화를 하고 있는 것 같던데 오늘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어요?

네, 저희 어머니가 자꾸 전화하셔서 잔소리를 하세요.

아, 그러시군요. 아마 한국에 혼자 있는 딸이 걱정되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대화에서도 지민이가 라지예 씨처럼 엄마때문에 속상해 하는 것 같아요.

지민이가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해요.

그렇군요. 그럼 우리 대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네.

먼저 지민이가 말해요. “요즘 우리 엄마 때문에 속상해.”

여러분, ‘속상하다'는 무슨 말일까요? ‘속상하다'는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불편한 것을 말해요. 자, 계속 봐요. 친구가 물어요. “무슨 일 있어?”

친구는 왜 엄마때문에 마음이 속상한 지 지민이에게 물어보고 있어요. 계속 볼게요.

지민이가 말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도 못 보게 하고 아침 일찍 깨워서 공부만 시키셔.”

여러분, ‘시키다' 무슨 말일까요? ‘시키다'는 남이 어떤 행동을 하게 하는 거예요. 어떤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거예요.

그런데, 대화에서 보면 엄마가 지민이한테 드라마도 못 보게 하는 거예요.

그리고 지민이는 아침 일찍 깨서 공부만 하는 건데

지민이가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아니죠? 엄마가 시켜서 그러는 거예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친구가 말해요. “왜 그러시는데?”

친구는 왜 엄마가 지민이에게 그러시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그래서 지민이가 말해요. “사실은 며칠 후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 그래도 내 시간을 좀 갖고 싶거든.”

여러분, ‘시간을 갖다' 무슨 말일까요? ‘시간을 갖다'는 여유를 갖는 거예요. 내 시간을 갖고 싶은 거예요.

내 시간을 갖고 싶기 때문에 엄마가 지민이한테

이런 행동들을 시키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거예요. 불평하는 거예요.

그래서 친구가 말해요. “엄마들은 다 똑같아.”

여러분, ‘똑같다' 무슨 말일까요? ‘똑같다'는 아주 비슷하다는 의미예요. 그리고 “우리 엄마도 그러셔.” 이렇게 말했지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엄마들은 다 지민이 엄마처럼 그렇게 시키는 것 같아요.

그럼 이번에는 역할을 나누어서 대화를 한 번 읽어 볼까요?

제가 지민이, 라지예 씨가 지민이 친구를 해 주세요. / 네.

라지예 씨, 정말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 진짜 잘 읽었죠!

네, 정말 잘 읽었어요. 그럼 대화를 다시 한번 들어 볼까요? / 네.

라지예 씨. 오늘 본문내용도 잘 이해했죠?

네.

잘 이해했어요.

그럼 오늘 본문 내용을 문제를 통해 확인해 봐요! / 네.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1번 문제입니다. 지민 씨는 왜 속상하다고 말했어요?

‘좋아하는 드라마가 끝나서', ‘엄마가 공부만 하라고 해서', ‘며칠 후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답은 ‘엄마가 공부만 하라고 해서'예요. 네.

정답은 ‘엄마가 공부만 하라고 해서'예요. 엄마가 공부만 하라고 해서 속상하다고 했지요.

다음 문제를 볼게요. 지민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에요?

‘친구 만나기', ‘자기 시간 갖기', ‘시험을 잘 보기' 답은 ‘자기 시간 갖기'예요. 네, 맞아요.

정답은 ‘자기 시간 갖기'예요. 지민이는 대화에서 ‘내 시간을 좀 갖고 싶거든.' 이렇게 말했지요?

이제 대화의 내용을 다 이해했으면 오늘의 문법을 배워 보겠습니다.

오늘 배울 문법은 ‘사동'과 ‘-거든(요)'입니다. 그럼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볼게요.

첫 번째 문법은 ‘사동' 입니다. 자, 문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드라마도 못 보게 하고 아침 일찍 깨워서 공부만 시키셔.”

여러분, 대화에서 지민이가 친구에게 엄마에 대한 불평을 했어요.

그런데 왜요? 왜 불평했어요?

지민이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데, 엄마가 그 일을 못하도록 해요.

엄마가 그 일을 못하게 시켜요. 못하게 해요.

그런데 지민이는 드라마를 못 봐요. 왜요? 엄마가 못 보게 하는 거예요.

이럴 때 ‘못 보다' 뒤에 ‘-게 하다'를 붙여서 ‘드라마도 못 보게 하다', ‘드라마도 못 보게 해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아침 일찍 깨워서 공부만 시키셔' 이렇게 말했지요. 지민이는 아침 일찍 깨서 공부를 해야 해요. 공부만 해야 해요.

그런데 왜요? 지민이가 하고 싶어서요?

아니요. 엄마가 그렇게 해요.

이럴 때 ‘깨다'에 ‘-우-'를 붙여서 ‘깨우다', ‘깨워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볼까요?

“드라마도 못 보게 하고 아침 일찍 깨워서 공부만 시키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볼게요.

첫 번째 문장을 보세요.

“아버지는 아침마다 나에게 신문을 읽게 하셨어요.”

이 문장에서 ‘읽다'동사에 ‘-게 하다'를 붙여서 ‘읽게 하다', ‘읽게 하셨어요' 라고 사동 표현을 사용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어머니는 아기에게 우유를 먹였어요.”

이 문장에서는 ‘먹다'에 ‘-이-'를 붙였어요. 그리고 ‘었어요'라는 과거를 나타내는 표현을 사용해서 ‘먹였어요' 이렇게 말했지요. 그럼, 여러분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볼게요.

“아버지는 아침마다 나에게 신문을 읽게 하셨어요.”

자, 여러분! 아버지가 제게 신문을 줘요. 아침마다 신문을 줘요.

그런데 제가 그 신문을 읽고 싶어서 읽는 거예요?

아니에요. 아버지가 신문을 읽으라고 하세요. 읽으라고 시켜요.

이럴 때, ‘아버지는 아침마다 나에게 신문을 읽게 하셨어요.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어머니는 아기에게 우유를 먹였어요.”

여러분, 아기는 혼자 스스로 우유를 먹을 수 없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아기에게 우유를 줘요. 그래서 아기가 우유를 먹을 수 있게 해요.

이럴 때 ‘어머니는 아기에게 우유를 먹였어요.'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자,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아버지는 아침마다 나에게 신문을 읽게 하셨어요.”

“어머니는 아기에게 우유를 먹였어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계속 볼게요.

여러분, 우리 앞에서 사동을 나타낼 때, 동사에 ‘-게 하다'를 붙여서 사동을 나타냈어요. 그리고 ‘이, 히, 리, 기, 우, 구, 추'를 붙여서 사동사를 만들어서 사동 표현을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우리는 ‘이, 히, 리, 기, 우, 구, 추'를 붙여서 만든 사동사를 각각 따로 외워야 해요. 그럼 사동사들을 하나씩 같이 읽어 볼게요.

먹다-먹이다

입다-입히다

살다-살리다

씻다-씻기다

타다-태우다

맞다-맞추다

잘하셨어요.

그럼 두 번째 문법을 계속 볼게요.

두 번째 문법은 ‘-거든(요)'입니다. 자 여러분, 문장을 같이 볼게요.

“그래도 내 시간을 좀 갖고 싶거든.”

여러분, 대화에서 지민이가 엄마에 대한 불평을 말했지요? 그런데 왜요? 왜 불평을 할까요?

왜냐하면 지민이가 내 시간을 좀 갖고 싶기 때문이에요.

지민이는 자기 시간을 좀 갖고 싶기 때문에 엄마에게 불평을 하는 거예요.

이렇게 문법 '-거든(요)'는 어떤 상황이나 사실에 대한 이유를 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문장을 같이 읽어볼까요?

“그래도 내 시간을 좀 갖고 싶거든.”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볼게요.

첫 번째 문장부터 볼게요.

“좀 조용히 해 주세요. 저 지금 시험 공부하거든요.”

이 문장에서 ‘공부하다'에 ‘-거든요'를 붙여서 ‘공부하거든요'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저 배우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네, 노래를 잘 부르거든요.”

이 문장에서 ‘잘 부르다' 뒤에 ‘-거든요'를 붙여서 ‘잘 부르거든요'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 이 두 예문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예문 먼저 볼게요.

“좀 조용히 해 주세요. 저 지금 시험 공부하거든요.”

여러분, 만약 지민이가 지금 시험 공부를 해요.

그런데 주변에서 엄마, 아빠가 음악을 크게 틀었어요.

그러면 어때요? 시끄러워요.

시끄러워서 시험 공부를 잘 못해요.

그럴 때 지민이가 엄마, 아빠에게 부탁을 해야 돼요.

그런데 부탁을 할 때 그 이유를 말해야겠지요.

‘공부를 해야 되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한다는 그 이유를 말해야 해요. 이럴 때, “좀 조용히 해 주세요. 저 지금 시험 공부하거든요.” 이렇게 부탁할 수 있어요.

그럼 다음 예문을 볼게요.

“저 배우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네, 노래를 잘 부르거든요.”

여러분, 이 예문에서 먼저 말하는 사람이 저 배우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나중에 대답하는 사람이 “네, 노래를 잘 부르거든요.”이렇게 말했지요?

나중에 대답하는 사람은 배우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노래를 잘 부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노래를 잘 부르거든요.”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자, 그럼 여러분 이 예문들을 한 번 같이 읽어 볼까요?

“좀 조용히 해 주세요. 저 지금 시험 공부하거든요.”

“저 배우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네, 노래를 잘 부르거든요.”

네, 잘하셨어요!

앞에서 문법 ‘사동'과 ‘-거든(요)? '를 배웠어요.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그럼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간단한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 볼까요? 라지예 씨, 준비됐어요?

네! 좋아요.

네, 그럼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봐요.

첫 번째 연습은 사동 표현을 사용하여 말하는 거예요.

라지예 씨, 우리 친구예요. 우리 반말해요.

라지예, 손을 다쳤는데 혼자 옷 입을 수 있어?

아니, 혼자 못 입어. 엄마가 옷을 “입혀 줘.”

네.

엄마가 옷을 입혀 줘.

아니, 혼자 못 입어. 엄마가 옷을 입혀 줘.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라지예 씨, 지금 의사 선생님이에요. 제 이야기를 듣고 잘 대답해 보세요.

아이가 눈이 많이 나빠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텔레비전을 멀리서 "보게 하세요.”

네, 텔레비전을 멀리서 보게 하세요.

텔레비전을 멀리서 보게 하세요.

네.

잘하셨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거든(요)'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제 숙제 좀 도와줄 수 있어요?

죄송해요. “지금 제가 좀 바쁘거든요.” 나중에 도와줄게요.

네, 죄송해요. 지금 제가 좀 바쁘거든요.

죄송해요. 지금 제가 좀 바쁘거든요.

나중에 도와줄게요.

네, 잘 하셨어요.

라지예 씨, 왜 그 배우를 좋아해요?

“멋있고 연기를 잘하거든요.”

네.

멋있고 연기를 잘하거든요.

멋있고 연기를 잘하거든요.

정말 잘하셨어요!

네,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정말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해봐요.

1번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한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2번 ‘깨워서'예요. 네.

보기 2번 ‘아침 일찍 깨워서' 이게 정답이지요? 잘하셨어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다음 문제 듣겠습니다.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음, 3번. ‘나는 동생에게 감기약을 먹게 하였다'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3번, ‘나는 동생에게 감기약을 먹게 하였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잘하셨어요.

다음 문제 듣겠습니다.

3번 문제는 잘 듣고 대화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내용과 같은 거, 정답이 뭐예요?

음, 2번 ‘여자는 빵을 안 먹을 것이다. '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2번, ‘여자는 빵을 안 먹을 것이다'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자, 대화에서 보면 여자가 ‘괜찮아요. 밥을 많이 먹었거든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이렇게 말하면서 거절하는 거예요. 빵을 안 먹을 거예요!

4번 문제입니다. 이번 문제를 대화를 잘 듣고 여자의 생각을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으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여자의 생각은 뭐예요?

2번 ‘바빠서 슈퍼마켓에 못 가겠다'가 정답이에요. 그렇죠. 보기 2번 ‘바빠서 슈퍼마켓에 못 가겠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네, 모두 열심히 잘 하셨어요. 이제는 어휘와 표현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오늘은 사동과 관련된 어휘를 배워 볼 거예요.

같이 읽어볼까요?

벗기다

씻기다

입히다

신기다

눕히다

재우다

네! 잘하셨어요.

그럼 어휘를 하나씩 봐요.

벗기다

여러분, 그림에서 보면 아이가 혼자 옷을 벗는 것을 힘들어해요.

그래서 엄마가 아이가 옷을 벗도록 도와주고 있지요. 아이가 옷을 벗게 하는 거예요.

‘벗기다' 이렇게 말해요. 어머니는 아이의 옷을 벗겨요.

씻기다

여러분, 이 그림을 보면 아이가 혼자 씻고 있어요. 그런데 이 그림에서는 어머니가 아이를 씻게 해요.

이럴 때 ‘씻기다' 이렇게 말해요. 어머니는 아이를 깨끗하게 씻겨요.

입히다

여러분, 그림에서 아이가 혼자 옷을 입는 것을 힘들어 해요. 그래서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입게 도와 줘요. 입혀요.

어머니는 아이에게 옷을 입혀요.

신기다

여러분, 그림에서 아이가 혼자 신발을 신어요.

그런데 이 그림에서는 어머니가 아이에게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 신발을 신을 수 있게 해요.

이럴 때 ‘신기다' 이렇게 말해요. 어머니는 아이에게 신발을 신겨요.

눕히다

왼쪽 그림에서 아이는 혼자 누워요. 그런데 이 그림에서 엄마가 아이가 누울 수 있도록 도와줘요. 아이를 눕게 해요.

이럴 때 ‘눕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어머니는 아이를 침대에 눕혀요.

재우다

여러분, 이 그림에서 아이가 혼자 자요. 그런데 이 그림에서 엄마는 아이가 잘 수 있도록 재워요. 아기를 자게 해주는 거예요.

이럴 때 ‘재우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어머니는 아이를 재워요.

그럼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를 풀면서 정리해 볼까요?

그림을 보면서 문장을 완성해 보세요.

먼저 첫 번째 문제를 보죠.

그림을 보세요.

어머니가 아이를 어떻게 하고 있어요?

음, ‘씻겨요' 네, 맞아요.

그럼 두 번째 그림을 보세요.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어떻게 해요?

음, ‘입혀요' 좋아요.

정말 잘하고 있어요.

그럼, 다음 문제를 봐요. 어머니가 아이를 어떻게 하고 있지요?

음, ‘눕혀요' 네! 맞아요.

어머니가 아이를 눕히고 있어요. 잘했어요.

이 그림에서 어머니가 아이에게 신발을 어떻게 해요?

음, ‘신겨요' 네! 맞아요.

어머니가 아이에게 신발을 신기고 있어요. 정말 잘했어요.

자, 여러분, 지금까지 어휘와 관련된 문제를 잘 푸셨어요?

그럼 이제 불평하기와 관련된 한국어 표현들을 같이 살펴볼까요?

불평하기 관련 표현입니다.

오늘은 ‘스트레스 받아',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너무해요' 이 세 가지 표현들을 살펴볼 거예요. 그럼 한 번 따라 읽어 볼까요?

스트레스 받아!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너무해요!

그럼 이제 표현들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첫 번째 표현은 ‘스트레스 받아! '입니다. 여러분,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아요. 그럼 어때요?

네.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럴 때, ‘스트레스 받아' 이렇게 말하면서 불평할 수 있겠죠! 네, 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네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

두 번째 표현은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입니다.

이 표현은 어떤 힘든 일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싫을 때,

생각조차 하기 싫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생각하기도 싫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네요.

시험은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마지막 표현은 ‘너무해요! '입니다. 이 표현은 상대방이나 어떤 상황에 대해

제가 너무 실망하거나 화가나서 불만을 말할 때,

불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너무하다고 말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네요.

엄마는 너무해요!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그런데 엄마한테 불평을 많이 해도

사실 엄마는 아주 고마운 분이라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 네.

라지예 씨, 그런데 우리 벌써 마칠 시간이 되었어요. 오늘 수업 어땠어요? 재미있었어요?

네, 괜찮았어요. 그 동안 사동표현이 조금 어려웠는데 오늘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그렇군요. 정말 다행이에요.

그럼 다음 시간에도 한국어를 재미있게 공부해 봐요!

네, 선생님. 다음 수업도 기대할게요!

네, 다음 시간에 또 봐요! / 네.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사동'과 사동을 나타내는 어휘, 그리고 ‘-거든(요)'를 사용해 앞 말에 대한 이유를 말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어떤 문제에 대해 불평하는 말하기와 한국어 표현도 같이 배웠지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솔직하게 불평이나 불만을 이야기하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