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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년 11월, ‘미세먼지’ 밤부터 해소…비온 뒤 기온 급강하 / KBS 2021.11.21. - YouTube

‘미세먼지’ 밤부터 해소…비온 뒤 기온 급강하 / KBS 2021.11.21. - YouTube

오늘,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과 충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는데 미세먼지는 밤부터 차츰 해소되겠지만, 내일부터는 겨울을 알리는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박영민 기자입니다.

짙은 미세먼지가 서울 도심을 휘감았습니다.

한강 주변 건물은 형체만 겨우 보이고, 노랗게 물든 은행 나무는 뿌연 공기에 빛이 바랬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 등 수도권의 초미세먼지농도는 평소의 네 배가 넘는 세제곱미터당 100 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국내외 오염 물질이 대기 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한 탓입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선 올 가을 첫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 제주도에 5~20mm의 비가 내리고 나면, 낮부터는 강력한 한기가 밀려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6도로 오늘보다 7도 가까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화요일 아침에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영하의 추위는 서울을 비롯해 중부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다음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예상 적설량은 전북동부 3~10cm, 경기남서부와 충청북부 1~5cm가량입니다. 수도권에도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위는 눈이 그친 뒤에도 다음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미리미리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용태

‘미세먼지’ 밤부터 해소…비온 뒤 기온 급강하 / KBS 2021.11.21. - YouTube Eliminate 'fine dust' from night... Temperature drop after rain / KBS 2021.11.21. - YouTube '미세먼지' 밤부터 해소...비온 후 기온 급강 / KBS 2021.11.21. - YouTube

오늘,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과 충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는데 Today, for the first time this fall, emergency measures to reduce fine dust were taken in the metropolitan area and Chungcheong. 미세먼지는 밤부터 차츰 해소되겠지만, Fine dust will be gradually resolved from night, but 내일부터는 겨울을 알리는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Starting tomorrow, the bitter cold that signals winter will begin.

박영민 기자입니다.

짙은 미세먼지가 서울 도심을 휘감았습니다.

한강 주변 건물은 형체만 겨우 보이고, 노랗게 물든 은행 나무는 뿌연 공기에 빛이 바랬습니다. Ginkgo trees dyed yellow faded in the misty air. 오늘 하루, 서울 등 수도권의 초미세먼지농도는 Today, the concentration of ultrafine dust in the metropolitan area such as Seoul is 평소의 네 배가 넘는 세제곱미터당 100 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Soared to around 100 micrograms per cubic meter, more than four times the usual.

국내외 오염 물질이 대기 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한 탓입니다. This is because domestic and foreign pollutants have not been able to escape into the air stagnation.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선 올 가을 첫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Accordingly, the first emergency reduction measures were implemented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Chungcheong region this fall.

이번 미세먼지는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This fine dust will gradually dissipate as it rains from night. 내일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 제주도에 5~20mm의 비가 내리고 나면, 낮부터는 강력한 한기가 밀려옵니다. A strong chill comes in during the day.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6도로 오늘보다 7도 가까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The daytime temperature in Seoul tomorrow will be 6 degrees, which will drop nearly 7 degrees from today. 화요일 아침에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On Tuesday morning, it will drop to minus 3 degrees and it will be the coldest so far this fall.

영하의 추위는 서울을 비롯해 중부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The sub-zero cold is centered in central and inland regions, including Seoul. 다음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예상 적설량은 전북동부 3~10cm, Estimated snowfall is 3~10cm in eastern Jeollabuk-do, 경기남서부와 충청북부 1~5cm가량입니다. 수도권에도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There is a possibility of snowstorms in the metropolitan area as well. 추위는 눈이 그친 뒤에도 다음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미리미리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