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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3급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3급] 10. 이 사진은 언제 찍은 거에요?

[바른 한국어 3급] 10. 이 사진은 언제 찍은 거에요?

이 사진은 언제 찍은 거예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 사진은 언제 찍은 거예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번 들어 보시죠.

대화를 보셨죠? 누구랑 누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네, 딸 지민이와 아빠 이재훈 씨가 이야기해요.

무슨 이야기를 해요?

네.

엄마와 아빠가 어디에서 데이트를 했는지 물어봐요.

오늘 우리는 이재훈 씨가 지민에게 ‘우리는 주로 학교 앞 서점에서 만나곤 했어. '라고 말하는 것처럼 지난 일을 회상하는 회상 표현을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던'과 ‘-곤 하다'를 연습하고 어휘로는 데이트, 만남 관련 어휘,

표현으로는 어떤 일을 회상할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라지예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라지예 씨, 라지예 씨는 가끔 어렸을 때 생각이 나요?

네 그럼요. 저는 어렸을 때 참 재미있었어요.

아, 어렸을 때 왜 재미있었어요?

음, 저는 어렸을 때 매일 친구들과 동네에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아, 그랬군요. 정말 재미있었겠어요.

그런데 우리 대화에서도 이재훈 씨가 옛날 사진을 보면서 옛날 일을 기억하는 것 같아요.

대학교 때 사진을 보면서 대학교 때 일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렇군요. 그럼 선생님 빨리 대화를 살펴봐요.

네.

우리 대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봐요!

먼저, 지민이가 아빠에게 질문해요. “아빠, 이 사진은 언제 찍은 거예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대답합니다. “아, 그건 아빠가 엄마랑 대학교 축제 때 찍은 사진이야.”

여러분, ‘축제' 무슨 말일까요? ‘축제'는 어떤 일을 축하하거나 기념하는 큰 행사를 말해요. ‘봄꽃 축제, 문화 축제, 그리고 불꽃 축제' 이런 여러 가지 축제들이 있죠? 특히 대학교에서는 봄이나 가을에 축제를 많이 해요.

이 축제에서는 학생들이 많은 공연을 하고

가수들이 와서 노래를 부르기도 해요.

자, 대화를 계속 볼게요.

그래서 지민이가 얘기합니다. “와! 아빠와 엄마는 주로 어디서 데이트를 했어요?”

지민이는 아빠와 엄마가 주로 어디에서 만났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있네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대답해요. “우리는 주로 학교 앞 서점에서 만나곤 했어.”

자, 아빠와 엄마는 주로 학교 앞 서점에서 만나서 데이트를 했네요.

그런데 여러분, ‘서점' 무슨 말일까요? ‘서점'은 책을 파는 가게를 말해요. 그럼 대화를 계속 볼게요.

그래서 지민이가 얘기하지요? “그때 자주 가던 서점은 지금도 있어요?”

지민이는 아빠와 엄마가 자주 데이트를 한 서점이 지금도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대답하죠. “글쎄, 지금도 있는지 엄마랑 한 번 가봐야겠구나.”

여러분, 여기서 ‘랑'은 무슨 말일까요? ‘랑'은 ‘엄마하고', ‘엄마와 같이', ‘엄마와 함께' 이런 말이랑 같은 뜻이에요. 그런데 ‘랑'은 말로 할 때 주로 많이 쓰는 표현이에요. 그래서 상대방과 좀 더 친한 것처럼 느끼는 표현이에요.

이재훈 씨는 지민이의 엄마와 함께 그때 가던 서점이 지금도 있는지 한 번 가봐야겠다고 얘기를 했지요!

그럼 이번에는 역할을 나누어 한 번 대화를 읽어 볼까요?

제가 이재훈 씨를, 라지예 씨가 지민이를 해 주세요.

라지예 씨, 정말 그때 일이 궁금했던 것처럼 잘 물어봐 주세요.

알겠어요.

라지예 씨, 정말 잘 읽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다음 번에는 더 잘 읽을게요.

네, 오늘처럼 다음 시간에도 잘 읽어 주세요. 그럼 대화를 다시 한번 들어 볼까요?

라지예 씨. 이제 본문을 잘 이해했죠?

네.

잘 이해했어요.

그럼 간단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첫 번째 문제입니다.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두 사람은 지금 무엇을 보고 있어요?

‘그림', ‘사진', ‘책' 답은 ‘사진'이에요. 네, 맞아요. 정답은 ‘사진'이에요. 지민이가 옛날 사진을 보면서 아빠에게 질문을 하고 있었죠?

그럼, 다음 문제를 계속 볼게요.

아빠와 엄마가 데이트를 한 장소는 어디예요?

‘도서관', ‘영화관', ‘서점' 답은 ‘서점'이에요. 네, 맞아요. 정답은 ‘서점'이죠. 아빠와 엄마는 서점에서 자주 만나곤 했어요.

네.

잘 하셨어요.

이제는 오늘의 문법을 좀 더 자세히 배워 볼게요!

오늘 배울 문법은 ‘-던'과 ‘-곤 하다' 입니다. 그럼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볼게요.

첫 번째 문법은 ‘-던'입니다. 문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그때 자주 가던 서점은 지금도 있어요?”

여러분, 대화에서 지민이가 아빠에게 엄마와 자주 가던 서점이 지금도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봤죠?

아빠와 엄마는 옛날에 서점에 자주 갔어요. 그런데 그 서점이 지금도 있는지 궁금해요. 잘 몰라요.

이럴 때, ‘그때 자주 가다' 뒤에 ‘-던'을 사용해서, “그때 자주 가던 서점은 지금도 있어요?” 이렇게 물어볼 수 있어요.

여러분, 문법 ‘-던'은 동사에 붙어 지금은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과거의 일을 회상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게요.

“그때 자주 가던 서점은 지금도 있어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해서 보겠습니다.

첫 번째 문장부터 볼게요.

“그건 제가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이에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먹다' 동사는 받침이 있어요. 그런데 ‘던'을 붙여서 ‘먹던' 이렇게 말했죠!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워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는 ‘다니다'라는 동사가 왔어요. 그런데 이 동사는 받침이 없어요.

그런데도 ‘던'을 붙여서 ‘다니던' 이렇게 말했죠. 받침이 있는 동사, 받침이 없는 동사 둘 다 그냥 ‘던'을 붙여서 말하면 돼요. 그럼, 이 두 문장의 의미는 뭘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그건 제가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이에요.”

여러분, 저는 예전에 어떤 음식을 자주 먹었어요. 그런데 그 음식을 지금은 먹지 않아요.

이럴 때, “그건 제가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이에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워요.”

여러분, 저는 과거에 어렸을 때 어떤 초등학교에 다녔어요. 그런데 그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요.

그래서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워요.

이럴 때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워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게요.

“그건 제가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이에요.”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워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다음 문법을 보겠습니다!

두 번째 문법은 ‘-곤 하다' 입니다. 문장을 같이 볼게요.

“우리는 주로 학교 앞 서점에서 만나곤 했어.”

대화에서 지민이의 엄마, 아빠가 학교 앞 서점에서 데이트를 했어요. 자주 만났어요.

만나는 일을 반복했어요. 이럴 때 ‘만나다' 뒤에 ‘-곤 하다'를 붙여서 ‘만나곤 했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법 ‘-곤 하다'는 어떤 일을 자주 반복해서 할 때, 어떤 상황이 반복해서 계속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대화에서도 ‘만나다' 뒤에 ‘-곤 하다'를 붙여서 ‘만나곤 했어' 이렇게 말했죠? 그리고 ‘-곤 하다'는 ‘-고는 하다'를 줄여서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문장을 같이 읽어볼게요.

“우리는 주로 학교 앞 서점에서 만나곤 했어.”

네, 잘하셨어요.

문장을 계속 보겠습니다.

첫 번째 문장입니다.

“준수는 가끔 그곳에 가곤 했어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는 ‘가다' 동사가 왔죠. 이 문장에서 ‘가다' 동사는 받침이 없어요. 그런데 ‘-곤 하다'가 와서 ‘가곤 했어요' 이렇게 말했어요. 자, 그럼 두 번째 문장을 같이 볼게요.

“저는 할머니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듣다' 동사는 받침이 있어요. 이럴 때 ‘-곤 하다'가 와서 ‘듣곤 했어요‘ 이렇게 말해요. 문법 ‘-곤 하다'도 받침이 있는 동사, 받침이 없는 동사 둘 다 ‘-곤 하다'를 붙여서 ‘~곤 했어요'이렇게 그냥 말하면 되는 거예요. 그럼, 이 두 문장의 의미는 뭘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준수는 가끔 그곳에 가곤 했어요.”

여러분, 준수는 어떤 장소에 갔어요. 그런데 자주 반복해서 갔었어요.

이럴 때, “준수는 가끔 그곳에 가곤 했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그럼 두 번째 문장, “저는 할머니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저는 할머니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자주 들었어요.

할머니께서는 저한테 어린 시절 이야기를 자주 해주셨어요.

이럴 때, “저는 할머니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자, 그럼 문장을 같이 한 번 읽어 볼까요?

“준수는 가끔 그곳에 가곤 했어요.”

“저는 할머니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네, 잘하셨어요!

지금까지 앞에서 문법 ‘-던'과 ‘-곤 하다'를 자세히 배웠어요.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그럼 우리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 볼까요? 라지예 씨, 준비됐어요?

네! 좋아요.

네, 그럼 우리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봐요.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던'을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우리 지금 예전에 라지예 씨가 친구랑 온 적 있는 카페에 와 있어요. 선생님이 질문할 거예요.

네, 선생님

라지예 씨, 여기는 어디예요?

여기는 ”예전에 친구랑 자주 다니던 카페예요.”

네.

여기는 예전에 친구랑 자주 다니던 카페예요.

여기는 예전에 친구랑 자주 다니던 카페예요.

잘 했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라지예 씨, 여기 작은 옷이 하나 있어요. 이 옷은 예전에 라지예 씨가 초등학교 때 입은 적 있는 옷이에요.

선생님이 라지예 씨한테 질문할게요. 네.

라지예 씨, 이 옷은 어떤 옷이에요?

이 옷은 제가 "초등학교 때 입던" 옷이에요.

네.

이 옷은 제가 초등학교 때 입던 옷이에요.

이 옷은 제가 초등학교 때 입던 옷이에요.

잘하셨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곤 하다'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라지예 씨는 퇴근 후에 뭐해요?

저는 퇴근 후에는 항상 ”운동을 하러 가곤 해요.”

네.

항상 운동을 하러 가곤 해요.

저는 퇴근 후에는 항상 운동을 하러 가곤 해요.

잘 하셨어요.

계속 연습해요!

라지예 씨, 라지예 씨는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 끝나고 뭐 했어요?

저는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곤 했어요.”

아, 그래요? 축구를 좋아하셨나봐요.

저는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곤 했어요.

저는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곤 했어요.

정말 잘하셨어요!

네,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아주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해 봅시다.

첫 번째 문제입니다. 첫 번째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알맞은 말을 고르는 문제예요.

한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보기 1번. 찍은

네, 보기 1번 ‘찍은'이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잘하셨어요.

다음 문제 듣겠습니다.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거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음, 2번 ‘제가 다녔던 학교가 지금도 있어요. '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2번 ‘제가 다녔던 학교가 지금도 있어요.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다음 문제는 잘 듣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내용과 같은 거, 정답이 뭐예요?

음, 3번 ‘여자는 주로 학교에서 점심을 먹는다. '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3번, ‘여자는 주로 학교에서 점심을 먹는다.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4번 문제입니다. 이번 문제는 대화를 잘 듣고 두 사람이 대학교 때 무엇을 자주 했는지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두 사람은 대학교 때 무엇을 자주 했어요?

음, 1번 ‘카페에서 책을 읽었다.' 네, 맞아요. 1번 ‘카페에서 책을 읽었다.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 네, 모두 열심히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어휘와 표현으로 넘어 갈게요.

오늘은 데이트, 만남과 관련된 어휘를 배워 볼 거예요. 어휘를 하나씩 읽어 볼까요?

같이 한 번 읽어볼까요?

데이트

만남

첫인상

운명

애인

이별

추억

잘하셨어요.

그럼 이제 어휘를 하나씩 살펴봐요.

데이트

남자친구와 여자친구가 서로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요. 데이트를 해요.

준수와 혜진이는 주말마다 만나서 데이트를 한다.

만남

우리는 오늘 처음 만났어요. 첫 만남이에요.

우리는 첫 만남에서 서로 사랑에 빠졌다.

첫인상

처음 봤을 때 얼굴 생김새, 느낌을 말해요. 첫인상이 좋아요. 첫인상이 마음에 들어요.

준수는 첫인상이 좋아서 친구를 쉽게 사귄다.

운명

우리는 절대로 헤어질 수 없게 처음부터 정해져 있어요. 운명이에요.

‘너와 나는 절대 헤어질 수 없는 운명이다.' 애인

우리는 서로 사랑해서 사귀고 있어요. 애인 사이예요.

준수와 혜진이는 서로 사랑하는 애인 사이이다.

이별

서로 헤어졌어요. 이별을 했어요.

준수와 이별을 한 혜진이는 너무 슬퍼서 울었다.

추억

어렸을 때 친구가 생각나요. 추억이 생각나요.

나는 대학교 시절 우리가 함께 보냈던 추억을 잊을 수가 없다.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를 한 번 풀어 볼까요?

‘보기'에서 알맞은 말을 골라 쓰세요. 라지예 씨, 먼저 1번 문제를 보세요, 어떤 말을 넣어야 할까요?

음, ‘운명'이요. 네, 맞아요. ‘사람이 한 번 태어나서 죽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이게 정답이겠죠?

그럼, 2번 문제는 답이 뭘까요?

음, ‘애인'이요. 애인과 만나서 데이트를 해요.

네, 그렇겠죠?

‘준수는 요즘 애인과 만나서 데이트를 하느라 바쁘다. '가 맞아요. 그럼, 다음 문제는요?

음, ‘추억'이요. 어렸을 때 추억이 떠올라요.

네, ‘나는 그곳에 가면 어렸을 때 친구들과 함께했던 추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이거 겠죠.

그럼, 다음 문제는 답이 뭘까요?

음, ‘만남'이요. 네, 맞아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거겠죠?

‘엄마는 나에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거라고 말씀하셨다. '가 맞아요. 지금까지 어휘 문제를 아주 잘 풀어보셨어요.

그럼 이제 회상하기와 관련된 한국어 표현을 같이 살펴볼게요.

회상하기 관련 표현입니다.

오늘은 ‘그땐 그랬지', ‘그때/옛날에 참 좋았었는데', ‘옛날에 그랬던 거 기억나요?' 이 세 가지 표현을 같이 배워볼 거예요. 한 번 따라 읽어 볼까요?

그땐 그랬지.

그때 참 좋았었는데.

옛날에 참 좋았었는데.

옛날에 그랬던 거 기억나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표현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첫 번째 표현은 ‘그땐 그랬지' 입니다. 이 표현은 옛날에 내가 직접 경험했거나 과거의 일을 떠올리면서 말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옛날 일을 생각하면서 좀 흐뭇한 느낌으로 말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과거를 회상하면서 말하는 표현이네요.

어렸을 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어. 그땐 그랬지.

두 번째 표현입니다. ‘그때 참 좋았었는데' ‘옛날에 참 좋았었는데' 이 표현은 과거의 일을 떠올리면서 그 때로 돌아갈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네,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는 거네요.

옛날에 우리 가족은 참 행복했었어. 그때 참 좋았었는데.

마지막 표현입니다. ‘옛날에 그랬던 거 기억나요?' 이 표현은 상대방에게 과거의 일을 떠올려 보게 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네, 선생님. 이것도 회상하기 표현이네요.

어렸을 때 학교 끝나고 같이 축구를 하곤 했잖아요. 옛날에 그랬던 거 기억나요?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오늘 수업은 어땠어요?

오늘 수업도 정말 정말 재미있었어요!

네 오늘 수업은 옛날에 했던 일을 떠올리는 회상하기 표현을 많이 배웠어요.

라지예 씨도 친구들과 옛날 일을 같이 떠올리면서 즐겁게 추억을 나눠 봐요.

네, 알겠어요. 선생님.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던'과 ‘-곤 하다'을 사용해 지난 일을 회상할 때 사용하는 표현을 배웠어요. 그리고 ‘데이트, 만남'과 관련된 다양한 어휘와 ‘회상'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도 같이 배웠어요. 자,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과거의 지나간 일을 회상하는 말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배운 표현과 어휘로 친구들과 많이 이야기해 보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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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3급] 10. 이 사진은 언제 찍은 거에요? [Correct Korean Level 3] 10. When was this photo taken? [Corrigé coréen niveau 3] 10. Quand cette photo a-t-elle été prise ? [Coreano corretto livello 3] 10. Quando è stata scattata questa foto? [Doğru Korece Seviye 3] 10. Bu fotoğraf ne zaman çekildi?

이 사진은 언제 찍은 거예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 사진은 언제 찍은 거예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번 들어 보시죠.

대화를 보셨죠? 누구랑 누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네, 딸 지민이와 아빠 이재훈 씨가 이야기해요.

무슨 이야기를 해요?

네.

엄마와 아빠가 어디에서 데이트를 했는지 물어봐요.

오늘 우리는 이재훈 씨가 지민에게 ‘우리는 주로 학교 앞 서점에서 만나곤 했어. '라고 말하는 것처럼 지난 일을 회상하는 회상 표현을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던'과 ‘-곤 하다'를 연습하고 어휘로는 데이트, 만남 관련 어휘,

표현으로는 어떤 일을 회상할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라지예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라지예 씨, 라지예 씨는 가끔 어렸을 때 생각이 나요?

네 그럼요. 저는 어렸을 때 참 재미있었어요.

아, 어렸을 때 왜 재미있었어요?

음, 저는 어렸을 때 매일 친구들과 동네에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아, 그랬군요. 정말 재미있었겠어요.

그런데 우리 대화에서도 이재훈 씨가 옛날 사진을 보면서 옛날 일을 기억하는 것 같아요.

대학교 때 사진을 보면서 대학교 때 일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렇군요. 그럼 선생님 빨리 대화를 살펴봐요.

네.

우리 대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봐요!

먼저, 지민이가 아빠에게 질문해요. “아빠, 이 사진은 언제 찍은 거예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대답합니다. “아, 그건 아빠가 엄마랑 대학교 축제 때 찍은 사진이야.”

여러분, ‘축제' 무슨 말일까요? ‘축제'는 어떤 일을 축하하거나 기념하는 큰 행사를 말해요. ‘봄꽃 축제, 문화 축제, 그리고 불꽃 축제' 이런 여러 가지 축제들이 있죠? 특히 대학교에서는 봄이나 가을에 축제를 많이 해요.

이 축제에서는 학생들이 많은 공연을 하고

가수들이 와서 노래를 부르기도 해요.

자, 대화를 계속 볼게요.

그래서 지민이가 얘기합니다. “와! 아빠와 엄마는 주로 어디서 데이트를 했어요?”

지민이는 아빠와 엄마가 주로 어디에서 만났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있네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대답해요. “우리는 주로 학교 앞 서점에서 만나곤 했어.”

자, 아빠와 엄마는 주로 학교 앞 서점에서 만나서 데이트를 했네요.

그런데 여러분, ‘서점' 무슨 말일까요? ‘서점'은 책을 파는 가게를 말해요. 그럼 대화를 계속 볼게요.

그래서 지민이가 얘기하지요? “그때 자주 가던 서점은 지금도 있어요?”

지민이는 아빠와 엄마가 자주 데이트를 한 서점이 지금도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대답하죠. “글쎄, 지금도 있는지 엄마랑 한 번 가봐야겠구나.”

여러분, 여기서 ‘랑'은 무슨 말일까요? ‘랑'은 ‘엄마하고', ‘엄마와 같이', ‘엄마와 함께' 이런 말이랑 같은 뜻이에요. 그런데 ‘랑'은 말로 할 때 주로 많이 쓰는 표현이에요. 그래서 상대방과 좀 더 친한 것처럼 느끼는 표현이에요.

이재훈 씨는 지민이의 엄마와 함께 그때 가던 서점이 지금도 있는지 한 번 가봐야겠다고 얘기를 했지요!

그럼 이번에는 역할을 나누어 한 번 대화를 읽어 볼까요?

제가 이재훈 씨를, 라지예 씨가 지민이를 해 주세요.

라지예 씨, 정말 그때 일이 궁금했던 것처럼 잘 물어봐 주세요.

알겠어요.

라지예 씨, 정말 잘 읽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다음 번에는 더 잘 읽을게요.

네, 오늘처럼 다음 시간에도 잘 읽어 주세요. 그럼 대화를 다시 한번 들어 볼까요?

라지예 씨. 이제 본문을 잘 이해했죠?

네.

잘 이해했어요.

그럼 간단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첫 번째 문제입니다.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두 사람은 지금 무엇을 보고 있어요?

‘그림', ‘사진', ‘책' 답은 ‘사진'이에요. 네, 맞아요. 정답은 ‘사진'이에요. 지민이가 옛날 사진을 보면서 아빠에게 질문을 하고 있었죠?

그럼, 다음 문제를 계속 볼게요.

아빠와 엄마가 데이트를 한 장소는 어디예요?

‘도서관', ‘영화관', ‘서점' 답은 ‘서점'이에요. 네, 맞아요. 정답은 ‘서점'이죠. 아빠와 엄마는 서점에서 자주 만나곤 했어요.

네.

잘 하셨어요.

이제는 오늘의 문법을 좀 더 자세히 배워 볼게요!

오늘 배울 문법은 ‘-던'과 ‘-곤 하다' 입니다. 그럼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볼게요.

첫 번째 문법은 ‘-던'입니다. 문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그때 자주 가던 서점은 지금도 있어요?”

여러분, 대화에서 지민이가 아빠에게 엄마와 자주 가던 서점이 지금도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봤죠?

아빠와 엄마는 옛날에 서점에 자주 갔어요. 그런데 그 서점이 지금도 있는지 궁금해요. 잘 몰라요.

이럴 때, ‘그때 자주 가다' 뒤에 ‘-던'을 사용해서, “그때 자주 가던 서점은 지금도 있어요?” 이렇게 물어볼 수 있어요.

여러분, 문법 ‘-던'은 동사에 붙어 지금은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과거의 일을 회상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문장을 같이 읽어 볼게요.

“그때 자주 가던 서점은 지금도 있어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해서 보겠습니다.

첫 번째 문장부터 볼게요.

“그건 제가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이에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먹다' 동사는 받침이 있어요. 그런데 ‘던'을 붙여서 ‘먹던' 이렇게 말했죠!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워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는 ‘다니다'라는 동사가 왔어요. 그런데 이 동사는 받침이 없어요.

그런데도 ‘던'을 붙여서 ‘다니던' 이렇게 말했죠. 받침이 있는 동사, 받침이 없는 동사 둘 다 그냥 ‘던'을 붙여서 말하면 돼요. 그럼, 이 두 문장의 의미는 뭘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그건 제가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이에요.”

여러분, 저는 예전에 어떤 음식을 자주 먹었어요. 그런데 그 음식을 지금은 먹지 않아요.

이럴 때, “그건 제가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이에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워요.”

여러분, 저는 과거에 어렸을 때 어떤 초등학교에 다녔어요. 그런데 그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요.

그래서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워요.

이럴 때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워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게요.

“그건 제가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이에요.”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져서 아쉬워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다음 문법을 보겠습니다!

두 번째 문법은 ‘-곤 하다' 입니다. 문장을 같이 볼게요.

“우리는 주로 학교 앞 서점에서 만나곤 했어.”

대화에서 지민이의 엄마, 아빠가 학교 앞 서점에서 데이트를 했어요. 자주 만났어요.

만나는 일을 반복했어요. 이럴 때 ‘만나다' 뒤에 ‘-곤 하다'를 붙여서 ‘만나곤 했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법 ‘-곤 하다'는 어떤 일을 자주 반복해서 할 때, 어떤 상황이 반복해서 계속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대화에서도 ‘만나다' 뒤에 ‘-곤 하다'를 붙여서 ‘만나곤 했어' 이렇게 말했죠? 그리고 ‘-곤 하다'는 ‘-고는 하다'를 줄여서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문장을 같이 읽어볼게요.

“우리는 주로 학교 앞 서점에서 만나곤 했어.”

네, 잘하셨어요.

문장을 계속 보겠습니다.

첫 번째 문장입니다.

“준수는 가끔 그곳에 가곤 했어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는 ‘가다' 동사가 왔죠. 이 문장에서 ‘가다' 동사는 받침이 없어요. 그런데 ‘-곤 하다'가 와서 ‘가곤 했어요' 이렇게 말했어요. 자, 그럼 두 번째 문장을 같이 볼게요.

“저는 할머니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듣다' 동사는 받침이 있어요. 이럴 때 ‘-곤 하다'가 와서 ‘듣곤 했어요‘ 이렇게 말해요. 문법 ‘-곤 하다'도 받침이 있는 동사, 받침이 없는 동사 둘 다 ‘-곤 하다'를 붙여서 ‘~곤 했어요'이렇게 그냥 말하면 되는 거예요. 그럼, 이 두 문장의 의미는 뭘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준수는 가끔 그곳에 가곤 했어요.”

여러분, 준수는 어떤 장소에 갔어요. 그런데 자주 반복해서 갔었어요.

이럴 때, “준수는 가끔 그곳에 가곤 했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그럼 두 번째 문장, “저는 할머니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저는 할머니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자주 들었어요.

할머니께서는 저한테 어린 시절 이야기를 자주 해주셨어요.

이럴 때, “저는 할머니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자, 그럼 문장을 같이 한 번 읽어 볼까요?

“준수는 가끔 그곳에 가곤 했어요.”

“저는 할머니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네, 잘하셨어요!

지금까지 앞에서 문법 ‘-던'과 ‘-곤 하다'를 자세히 배웠어요.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그럼 우리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 볼까요? 라지예 씨, 준비됐어요?

네! 좋아요.

네, 그럼 우리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봐요.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던'을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우리 지금 예전에 라지예 씨가 친구랑 온 적 있는 카페에 와 있어요. 선생님이 질문할 거예요.

네, 선생님

라지예 씨, 여기는 어디예요?

여기는 ”예전에 친구랑 자주 다니던 카페예요.”

네.

여기는 예전에 친구랑 자주 다니던 카페예요.

여기는 예전에 친구랑 자주 다니던 카페예요.

잘 했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라지예 씨, 여기 작은 옷이 하나 있어요. 이 옷은 예전에 라지예 씨가 초등학교 때 입은 적 있는 옷이에요.

선생님이 라지예 씨한테 질문할게요. 네.

라지예 씨, 이 옷은 어떤 옷이에요?

이 옷은 제가 "초등학교 때 입던" 옷이에요.

네.

이 옷은 제가 초등학교 때 입던 옷이에요.

이 옷은 제가 초등학교 때 입던 옷이에요.

잘하셨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곤 하다'를 사용해서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라지예 씨는 퇴근 후에 뭐해요?

저는 퇴근 후에는 항상 ”운동을 하러 가곤 해요.”

네.

항상 운동을 하러 가곤 해요.

저는 퇴근 후에는 항상 운동을 하러 가곤 해요.

잘 하셨어요.

계속 연습해요!

라지예 씨, 라지예 씨는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 끝나고 뭐 했어요?

저는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곤 했어요.”

아, 그래요? 축구를 좋아하셨나봐요.

저는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곤 했어요.

저는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곤 했어요.

정말 잘하셨어요!

네,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아주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해 봅시다.

첫 번째 문제입니다. 첫 번째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알맞은 말을 고르는 문제예요.

한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보기 1번. 찍은

네, 보기 1번 ‘찍은'이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잘하셨어요.

다음 문제 듣겠습니다.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거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음, 2번 ‘제가 다녔던 학교가 지금도 있어요. '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2번 ‘제가 다녔던 학교가 지금도 있어요.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다음 문제는 잘 듣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내용과 같은 거, 정답이 뭐예요?

음, 3번 ‘여자는 주로 학교에서 점심을 먹는다. '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3번, ‘여자는 주로 학교에서 점심을 먹는다.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4번 문제입니다. 이번 문제는 대화를 잘 듣고 두 사람이 대학교 때 무엇을 자주 했는지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두 사람은 대학교 때 무엇을 자주 했어요?

음, 1번 ‘카페에서 책을 읽었다.' 네, 맞아요. 1번 ‘카페에서 책을 읽었다.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 네, 모두 열심히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어휘와 표현으로 넘어 갈게요.

오늘은 데이트, 만남과 관련된 어휘를 배워 볼 거예요. 어휘를 하나씩 읽어 볼까요?

같이 한 번 읽어볼까요?

데이트

만남

첫인상

운명

애인

이별

추억

잘하셨어요.

그럼 이제 어휘를 하나씩 살펴봐요.

데이트

남자친구와 여자친구가 서로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요. 데이트를 해요.

준수와 혜진이는 주말마다 만나서 데이트를 한다.

만남

우리는 오늘 처음 만났어요. 첫 만남이에요.

우리는 첫 만남에서 서로 사랑에 빠졌다.

첫인상

처음 봤을 때 얼굴 생김새, 느낌을 말해요. 첫인상이 좋아요. 첫인상이 마음에 들어요.

준수는 첫인상이 좋아서 친구를 쉽게 사귄다.

운명

우리는 절대로 헤어질 수 없게 처음부터 정해져 있어요. 운명이에요.

‘너와 나는 절대 헤어질 수 없는 운명이다.' 애인

우리는 서로 사랑해서 사귀고 있어요. 애인 사이예요.

준수와 혜진이는 서로 사랑하는 애인 사이이다.

이별

서로 헤어졌어요. 이별을 했어요.

준수와 이별을 한 혜진이는 너무 슬퍼서 울었다.

추억

어렸을 때 친구가 생각나요. 추억이 생각나요.

나는 대학교 시절 우리가 함께 보냈던 추억을 잊을 수가 없다.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를 한 번 풀어 볼까요?

‘보기'에서 알맞은 말을 골라 쓰세요. 라지예 씨, 먼저 1번 문제를 보세요, 어떤 말을 넣어야 할까요?

음, ‘운명'이요. 네, 맞아요. ‘사람이 한 번 태어나서 죽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이게 정답이겠죠?

그럼, 2번 문제는 답이 뭘까요?

음, ‘애인'이요. 애인과 만나서 데이트를 해요.

네, 그렇겠죠?

‘준수는 요즘 애인과 만나서 데이트를 하느라 바쁘다. '가 맞아요. 그럼, 다음 문제는요?

음, ‘추억'이요. 어렸을 때 추억이 떠올라요.

네, ‘나는 그곳에 가면 어렸을 때 친구들과 함께했던 추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이거 겠죠.

그럼, 다음 문제는 답이 뭘까요?

음, ‘만남'이요. 네, 맞아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거겠죠?

‘엄마는 나에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거라고 말씀하셨다. '가 맞아요. 지금까지 어휘 문제를 아주 잘 풀어보셨어요.

그럼 이제 회상하기와 관련된 한국어 표현을 같이 살펴볼게요.

회상하기 관련 표현입니다.

오늘은 ‘그땐 그랬지', ‘그때/옛날에 참 좋았었는데', ‘옛날에 그랬던 거 기억나요?' 이 세 가지 표현을 같이 배워볼 거예요. 한 번 따라 읽어 볼까요? once||||

그땐 그랬지.

그때 참 좋았었는데.

옛날에 참 좋았었는데.

옛날에 그랬던 거 기억나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표현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첫 번째 표현은 ‘그땐 그랬지' 입니다. 이 표현은 옛날에 내가 직접 경험했거나 과거의 일을 떠올리면서 말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옛날 일을 생각하면서 좀 흐뭇한 느낌으로 말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과거를 회상하면서 말하는 표현이네요.

어렸을 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어. 그땐 그랬지.

두 번째 표현입니다. ‘그때 참 좋았었는데' ‘옛날에 참 좋았었는데' 이 표현은 과거의 일을 떠올리면서 그 때로 돌아갈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네,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는 거네요.

옛날에 우리 가족은 참 행복했었어. 그때 참 좋았었는데.

마지막 표현입니다. ‘옛날에 그랬던 거 기억나요?' 이 표현은 상대방에게 과거의 일을 떠올려 보게 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네, 선생님. 이것도 회상하기 표현이네요.

어렸을 때 학교 끝나고 같이 축구를 하곤 했잖아요. 옛날에 그랬던 거 기억나요?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오늘 수업은 어땠어요?

오늘 수업도 정말 정말 재미있었어요!

네 오늘 수업은 옛날에 했던 일을 떠올리는 회상하기 표현을 많이 배웠어요.

라지예 씨도 친구들과 옛날 일을 같이 떠올리면서 즐겁게 추억을 나눠 봐요.

네, 알겠어요. 선생님.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던'과 ‘-곤 하다'을 사용해 지난 일을 회상할 때 사용하는 표현을 배웠어요. 그리고 ‘데이트, 만남'과 관련된 다양한 어휘와 ‘회상'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도 같이 배웠어요. 자,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과거의 지나간 일을 회상하는 말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배운 표현과 어휘로 친구들과 많이 이야기해 보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