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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C, 새해를 축하합니다!

새해를 축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새해를 축하합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 하루였습니다. 바로 어제까지 망년회를 비롯한 모든 만남을 통해 사람들은 서로서로 지나온 한해를 추억하며 총화하고 2012년을 지나 보냈습니다.

그리고 하루 밤 지나서 한해가 가고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기쁨과 아픔, 환희와 슬픔이 엇갈렸던 지난 한해가 이렇게 훌쩍 가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오늘 서로서로 새해를 축하 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동네 어른들과 친구부모들, 직장 선배들을 찾는 세배의 걸음은 새벽부터 열리고 친구들과 친척들, 연인들이 서로 새해를 축하하는 설날, 축하의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빚쟁이조차도 다그어 대지 않고 쉬는 날 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설날이 따로 없는 방랑 로숙자 꽃제비들도 오늘 만큼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설레 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오늘도 온 나라의 신문 방송 텔레비죤은 새벽부터 그 무슨 사설을 부어대며 자체 흥분과 격동으로 또 사람들을 다그어 대기도 했습니다. 들을 소리도, 바랄 것도, 기대 할 것도 없는 그 소리는 괜히 사람들의 정신만 혼란스럽게 합니다. 사람들은 인젠 그것이 허위와 기만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시는 우리 인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게 하지 않겠다. '고 말씀 하시고서는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540만 톤의 식량과 맞먹는 미사일 ‘은하3호'를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늘로, 우주공간으로 날려 보내시었습니다. 작년 같은 행태를 보아서는 올해의 그 무슨 새로운 경제관리 체계가 실행된다 하더라도 더는 바라고 기대할 것은 없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올해는 또 분명히 핵실험을 강행하여 전 세계에 대고 굶주리고 속이 텅 빈 승냥이 같은 아우성을 지를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 봐야 이제 차려질 것은 압력과 경계와 징벌만이 돌아올 것입니다.

오늘도 인민들은 여전히 춥고, 배고프고, 가슴이 찢기는데 올해인들 무슨 미련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사람들은 서로서로 등을 의지하고 서로의 체온을 나누면서 부대끼고 부벼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에는 등을 돌렸습니다. 그저 사람들 사이에 빌려주고 보탬 받고 꾸고 물어주면서, 때로는 다투기도 하면서 똘똘 뭉쳐 살아가는 우리 인민들입니다.

그래도 설날이면 송편을 빚어놓고 만둣국을 올려놓고 소주 한잔으로 마음을 나누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 험악하고 처절한 환경에도 그렇게 이겨나가는 우리 인민들은 참으로 정이 많은 민족입니다.

이제 새해에는 많은 것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는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그분의 아버지 박정희대통령은 ‘가난구제는 임금도 못한다. '는 오래되고 굳어진 속담을 깨고 이 나라 력사상 처음으로 먹는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반 토막 난 나라의 경제를 세계 12위까지 당당하게 끌어올리는데 일생을 바친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 당선인은 김정은의 어머니뻘 되는 분입니다. 우선은 올해부터 남조선과의 많은 소통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물론 정부적 차원을 떠나 민간인 차원에서 말입니다. 오늘 남조선 인민들은 먼저 온 통일인 2만5천여 명의 탈북자들을 통해 북조선 인민들과 밀접히 교류하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그들을 통해 동네 분들, 친척, 친구, 가족들 한 명, 한 명 이름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있으며 또 소통하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 온 탈북자분들도 자기가 바로 먼저 온 가족 친척, 친구와 동네의 통일대표임을 자각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정부도 여기에 많은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진보적 인류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탈북자 강제북송하면 구체적으로 누구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를 논하고 조선을 위해 기도한다면 누구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논하고 있습니다. 힘을 내세요.

올해는 대한민국 정부에 요청하고 기대해 봅니다. 조선의 위정자들이 탈북자를 비롯한 모든 실향민들의 편지거래와 물건 거래를 비롯한 우편물 거래를 받아들이고 한발 더 나아가 실향민들과 탈북자분들의 고향방문을 허용하도록 대북정책을 펼쳐 주십사 하고 말입니다. 새해에도 우리서로 슬기와 지혜와 힘을 합쳐 통일된 삼천리금수강산, 우리민족, 우리 동료를 위해 살아가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탈북자 리태성이였습니다.


새해를 축하합니다! お正月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안녕하십니까? こんにちは? 새해를 축하합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 하루였습니다. It was the beginning of a new year. 바로 어제까지 망년회를 비롯한 모든 만남을 통해 사람들은 서로서로 지나온 한해를 추억하며 총화하고 2012년을 지나 보냈습니다.

그리고 하루 밤 지나서 한해가 가고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기쁨과 아픔, 환희와 슬픔이 엇갈렸던 지난 한해가 이렇게 훌쩍 가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오늘 서로서로 새해를 축하 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동네 어른들과 친구부모들, 직장 선배들을 찾는 세배의 걸음은 새벽부터 열리고 친구들과 친척들, 연인들이 서로 새해를 축하하는 설날, 축하의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빚쟁이조차도 다그어 대지 않고 쉬는 날 이었을 것입니다. Today was probably a day to rest without even swearing at the debtor. 그리고 설날이 따로 없는 방랑 로숙자 꽃제비들도 오늘 만큼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설레 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오늘도 온 나라의 신문 방송 텔레비죤은 새벽부터 그 무슨 사설을 부어대며 자체 흥분과 격동으로 또 사람들을 다그어 대기도 했습니다. 들을 소리도, 바랄 것도, 기대 할 것도 없는 그 소리는 괜히 사람들의 정신만 혼란스럽게 합니다. 사람들은 인젠 그것이 허위와 기만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시는 우리 인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게 하지 않겠다. '고 말씀 하시고서는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540만 톤의 식량과 맞먹는 미사일 ‘은하3호'를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늘로, 우주공간으로 날려 보내시었습니다. 작년 같은 행태를 보아서는 올해의 그 무슨 새로운 경제관리 체계가 실행된다 하더라도 더는 바라고 기대할 것은 없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Looking at the same behavior as last year, it is clear that if any new economic management system is implemented this year, there is nothing more to hope for and expect. 올해는 또 분명히 핵실험을 강행하여 전 세계에 대고 굶주리고 속이 텅 빈 승냥이 같은 아우성을 지를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 봐야 이제 차려질 것은 압력과 경계와 징벌만이 돌아올 것입니다.

오늘도 인민들은 여전히 춥고, 배고프고, 가슴이 찢기는데 올해인들 무슨 미련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사람들은 서로서로 등을 의지하고 서로의 체온을 나누면서 부대끼고 부벼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Still, people depend on each other on their backs, share each other's body temperature, and live by hugging each other. 그리고 나라에는 등을 돌렸습니다. And he turned his back on the country. 그저 사람들 사이에 빌려주고 보탬 받고 꾸고 물어주면서, 때로는 다투기도 하면서 똘똘 뭉쳐 살아가는 우리 인민들입니다.

그래도 설날이면 송편을 빚어놓고 만둣국을 올려놓고 소주 한잔으로 마음을 나누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 험악하고 처절한 환경에도 그렇게 이겨나가는 우리 인민들은 참으로 정이 많은 민족입니다.

이제 새해에는 많은 것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는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그분의 아버지 박정희대통령은 ‘가난구제는 임금도 못한다. His father, President Park Chung-hee, said, 'Poverty relief is not even a king. '는 오래되고 굳어진 속담을 깨고 이 나라 력사상 처음으로 먹는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반 토막 난 나라의 경제를 세계 12위까지 당당하게 끌어올리는데 일생을 바친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 당선인은 김정은의 어머니뻘 되는 분입니다. 우선은 올해부터 남조선과의 많은 소통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물론 정부적 차원을 떠나 민간인 차원에서 말입니다. Of course, not at the governmental level, but at the civilian level. 오늘 남조선 인민들은 먼저 온 통일인 2만5천여 명의 탈북자들을 통해 북조선 인민들과 밀접히 교류하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그들을 통해 동네 분들, 친척, 친구, 가족들 한 명, 한 명 이름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있으며 또 소통하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 온 탈북자분들도 자기가 바로 먼저 온 가족 친척, 친구와 동네의 통일대표임을 자각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정부도 여기에 많은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진보적 인류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탈북자 강제북송하면 구체적으로 누구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를 논하고 조선을 위해 기도한다면 누구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논하고 있습니다. 힘을 내세요.

올해는 대한민국 정부에 요청하고 기대해 봅니다. 조선의 위정자들이 탈북자를 비롯한 모든 실향민들의 편지거래와 물건 거래를 비롯한 우편물 거래를 받아들이고 한발 더 나아가 실향민들과 탈북자분들의 고향방문을 허용하도록 대북정책을 펼쳐 주십사 하고 말입니다. I pray for the North Korean policy to be implemented so that the government officials of Joseon accept the mail and goods transactions of all displaced people, including defectors, and go one step further, allowing the displaced people and defectors to visit their hometowns. 새해에도 우리서로 슬기와 지혜와 힘을 합쳐 통일된 삼천리금수강산, 우리민족, 우리 동료를 위해 살아가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I hope that the new year will be a year where we can live together for a unified three thousand miles, our people, and our colleagues by working together with wisdom, wisdom and strength.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We will be with you until the day we can speak freely. 지금까지 서울에서 탈북자 리태성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