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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년 3월, 용산으로 간다!! 윤석열 당선인 청와대 안 들어가려는 이유 / 스브스뉴스 - 2022.03.16

용산으로 간다!! 윤석열 당선인 청와대 안 들어가려는 이유 / 스브스뉴스 - 2022.03.16

대통령 선거 이후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가장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건 바로 광화문 대통령 대통령 집무실 이전입니다. 임기가 시작하면 청와대가 아닌 광화문에서 일하겠다는 건데요. "새로운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에 구축될 것입니다. 기존의 청와대 부지는 국민께 돌려드릴 것입니다."

청와대에서 일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한 윤석열 당선인 청와대에서 나오겠다는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이 처음은 아닙니다. 고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대통령실 혹은 청와대 전체 이전을 검토했었고 문재인 대통령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죠.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오래전부터 청와대에서 나오려고 했던 대통령들 왜 그런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입니다. 경복궁 뒤 깊은 곳에 있는 청와대 그렇다 보니 물리적 심리적으로 국민들과 떨어지게 되는데요. "퇴근길에 남대문 시장에 들러서 남대문 시장의 상인들과 함께 소주도 나눌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광화문과 같이 국민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서 직접 국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살펴보겠다는 겁니다.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나누겠다는 의미도 있는데요.

우리가 얘기하는 대통령과 국회와 그리고 더 나아가서 사법부가 견제와 균형의 상태가 돼야 하는데 대한민국은 아주 초 대통령제를 채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의 상징이 이제 청와대가 돼 버린 거잖아요. 그래서 권력의 집중화 심한 경우에는 권력 남용까지도 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의지의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국민 언론 야당과의 소통을 가장 강조하고 있죠. 그 밖에 엄청나게 넓은 청와대 부지가 실무진과 대통령의 원활한 소통 및 업무를 방해한다는 문제도 지적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세종시로의 수도 이전을 추진하며 청와대 전체 이전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도 그 좋은 녹지 서울 시민에게 돌려주고 이곳에 와서 자리를 잡는 것이"

대통령이 바뀔 때 자주 나온 탈 청와대 이야기. 그러나 매번 실패했는데요. 노무현 정부 때는 헌법재판소가 수도 이전은 위헌이라 판단하며 무산됐고 대부분 시설 보안 교통마비 등 현실적인 이유로 불발됐습니다.

"청와대 영빈관 본관 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의 주요 기능 대체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광화문에는 고층 건물이 즐비해 테러 등 위협에 쉽게 노출돼 있는 문제도 있고 대통령이 이동할 때마다 교통 통제를 하게 되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죠.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도 이런 문제 때문인지 기존의 광화문이 아닌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를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한 시설이 충분하고 보안이 더 용이하다는 이유 때문이죠. 한편 청와대의 위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대통령이 어떠한 스타일로 결국은 국민들과 소통하고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의지를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지. 이 공간에 대한 문제는 부수적인 거라고"

새로운 대통령 당선과 함께 돌아온 탈 청와대 이슈 이번엔 과연 청와대 밖에서 활동하는 대통령을 볼 수 있을까요. 이번 영상을 만든 pd가 추천하는 영상도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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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으로 간다!! 윤석열 당선인 청와대 안 들어가려는 이유 / 스브스뉴스 - 2022.03.16 Go to Yongsan!! The reason why Yoon Seok-yeol doesn't want to enter the Blue House / Subs News - 2022.03.16

대통령 선거 이후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가장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건 바로 광화문 대통령 대통령 집무실 이전입니다. In the meantime, what President-elect Yoon Seok-yeol is pushing the most is the relocation of the presidential office to Gwanghwamun. 임기가 시작하면 청와대가 아닌 광화문에서 일하겠다는 건데요. When my term begins, I will work in Gwanghwamun, not the Blue House. "새로운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에 구축될 것입니다. 기존의 청와대 부지는 국민께 돌려드릴 것입니다." "The new president will be built in the government complex in Seoul. The former Blue House site will be returned to the people."

청와대에서 일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한 윤석열 당선인 청와대에서 나오겠다는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이 처음은 아닙니다. It is not the first time that President-elect Yoon Seok-yeol, who has been elected from the Blue House, has a strong will not to work for the Blue House. 고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대통령실 혹은 청와대 전체 이전을 검토했었고 문재인 대통령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죠. The late Kim Young-sam, Kim Dae-jung, and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also considered relocating the presidential office or the entire Blue House, and President Moon Jae-in made a major promise.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As soon as the preparations are complete, I will leave the current Blue House and usher in the Gwanghwamun presidential era.

오래전부터 청와대에서 나오려고 했던 대통령들 왜 그런 걸까요. Why are the presidents who have been trying to come out of the Blue House for a long time like this? 가장 큰 이유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입니다. The biggest reason is for communication with the people. 경복궁 뒤 깊은 곳에 있는 청와대 그렇다 보니 물리적 심리적으로 국민들과 떨어지게 되는데요. The Blue House, located deep behind Gyeongbokgung Palace, is physically and psychologically separated from the people. "퇴근길에 남대문 시장에 들러서 남대문 시장의 상인들과 함께 소주도 나눌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I will become a president who can stop by Namdaemun Market on the way home from work and share soju with the merchants in Namdaemun Market.”

광화문과 같이 국민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서 직접 국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살펴보겠다는 겁니다. In a place where people come and go, like Gwanghwamun, we want to see what the people want.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나누겠다는 의미도 있는데요. It also has the meaning of sharing concentrated powers with the president.

우리가 얘기하는 대통령과 국회와 그리고 더 나아가서 사법부가 견제와 균형의 상태가 돼야 하는데 The president, the National Assembly, and furthermore, the judiciary that we are talking about must be in a state of checks and balances. 대한민국은 아주 초 대통령제를 채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의 상징이 이제 청와대가 돼 버린 거잖아요. Because the Republic of Korea is adopting a very ultra-presidency system, the symbol of it has now become the Blue House. 그래서 권력의 집중화 심한 경우에는 권력 남용까지도 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의지의 표현으로. Therefore, the concentration of power is an expression of will in order to prevent even the abuse of power from becoming fixed in severe cases.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국민 언론 야당과의 소통을 가장 강조하고 있죠. President-elect Yoon Seok-yeol is also emphasizing communication with the national media and opposition parties the most. 그 밖에 엄청나게 넓은 청와대 부지가 실무진과 대통령의 원활한 소통 및 업무를 방해한다는 문제도 지적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세종시로의 수도 이전을 추진하며 청와대 전체 이전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Another issue was pointed out that the incredibly large site of the Blue House interfered with smooth communication and work between the working-level staff and the President, and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promoted the relocation of the entire Blue House by pushing for a relocation of the capital to Sejong City.

"청와대도 그 좋은 녹지 서울 시민에게 돌려주고 이곳에 와서 자리를 잡는 것이" “The Blue House also gives back that good green space to the citizens of Seoul and comes here to settle down.”

대통령이 바뀔 때 자주 나온 탈 청와대 이야기. 그러나 매번 실패했는데요. The story of the Blue House that often comes up when the president changes. But it failed every time. 노무현 정부 때는 헌법재판소가 수도 이전은 위헌이라 판단하며 무산됐고 대부분 시설 보안 교통마비 등 현실적인 이유로 불발됐습니다. During the Roh Moo-hyun administration, the Constitutional Court judged that the relocation of the capital was unconstitutional and was canceled, and most facilities failed for practical reasons such as security and traffic paralysis.

"청와대 영빈관 본관 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의 주요 기능 대체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We have come to the conclusion that no replacement site for major functions other than the office can be found near Gwanghwamun, such as the main building heliport of the Blue House guesthouse."

광화문에는 고층 건물이 즐비해 테러 등 위협에 쉽게 노출돼 있는 문제도 있고 There is also a problem that Gwanghwamun is easily exposed to threats such as terrorism as there are many high-rise buildings. 대통령이 이동할 때마다 교통 통제를 하게 되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죠. If the president controls traffic whenever he moves, there will inevitably be a problem that causes great inconvenience to citizens.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도 이런 문제 때문인지 기존의 광화문이 아닌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를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Perhaps because of this problem, President-elect Yoon Seok-yeol and the transition committee are also promoting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located in Yongsan instead of Gwanghwamun as an alternative. 국가 안보를 위한 시설이 충분하고 보안이 더 용이하다는 이유 때문이죠. Because there are enough facilities for national security and security is easier. 한편 청와대의 위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On the other hand, there is an opinion that the location of the Blue House is not very important.

"대통령이 어떠한 스타일로 결국은 국민들과 소통하고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의지를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지. “In the end, it is more important what style the president has the will to communicate with the people and keep his promises. 이 공간에 대한 문제는 부수적인 거라고" Problems with this space are incidental."

새로운 대통령 당선과 함께 돌아온 탈 청와대 이슈 이번엔 과연 청와대 밖에서 활동하는 대통령을 볼 수 있을까요. The Blue House Issue Returns with the Election of a New President Can we see a president working outside the Blue House this time? 이번 영상을 만든 pd가 추천하는 영상도 보고 가세요. Please also watch the video recommended by the PD who made this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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