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며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람만 2잔 입니다
아 오랜만에 대낮에 아 영상을 찍네요
지금은 3시쯤 인데 벌써 해가 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것이
과연 겨울이 구나 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되네요
이제 오늘은 과음은 에서 또 이 올해 마지막 큰 집회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거기를 나가기 전에 여러분한테 미리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이렇게 네 촬영을 하게 됐습니다
2010 년의 마지막 날 여러분들께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지 모릅니다 정말 제가 이 채널을 첫 영상을 올렸던 게
찾아보니까 1월 9일 이더라구요
뭐 그렇게 따르면 정말 꼬박 1년이 된 거나 마찬가지인 셈인데
진짜 감개가 무량 하네요 2016년 올 한해동안
어 저의 채널을 찾아 주시고 또 저와 함께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
주셔서 정말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이 영상을 그냥 저를 100번 하고
끝내고 싶을 정도로 감사한 마음만 을 이제 전하고 싶은 기분이 있지만
그래도 이제 명색이 이라는 생각을 좀 해보자 라는 컨셉의 채널이 기
때문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고
나름대로 올 한해 2채널 운영하면서 거창하게 는 말고 그 2016 년
대의 채널을 키워드는 무엇이었는지
돌이켜 보았을 때 그리고 바라건데 2017년에는 이런 키워드로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 라는 정도 n 이야기를 여러분 하고 같이 나누고 싶어요
왜 도주 보일까봐 좀 배 2016년 한해 동안 생각 많은 둘째 언니 채널
에 키워드를
을 1까지 정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키워드 일을 떠올리고 계실 집에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한 키워드는
뭐 많은 분들 이미 알고 계시리라 3할 까지만 바로 도덕 입니다
음 도덕 도덕 혹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지난번에 영상으로도 다른 바
있는 도덕적 불안 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을 헤 어 어 이 채널을 정 시작하면서 커 색은 비교적
스스로에게는 명 없겠어요
뭐 일상속의 대화 에서는 좀처럼 올해 얘기하기 힘든 하지만 나는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화자의 대해서
오른쪽으로 정리를 하고 그렇게 실컷 생각한 것들을 말로 정리해서 온라인
공간에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라는게 저의 기본적인 컨셉이
얻습니다
험 n 그런 생각 이었는데 이제 올 한해 제가 해왔던 이런저런 작업들을
쭉 보면서 제가 제 채널에 9 독자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었던 어떤 하나의
커다란 주제는
2016년 씩이나 되어서 여전히 도덕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는 게
고리타분하게 느껴지거나 촌 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저의 좁은 소결 눈은 바로 지금 우리가 자기 자신의 도덕을 고민하는 것이
사실은 우리가 체념하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 을 풀어 나가는 굉장히 소중한
실 말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얘기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가라고 이렇게 거칠게 정리를 해봅니다
도덕적인 논의 를 도덕에 대한 논의를 윤리에 대한 논의 를 시작하는
것만으로 고리타분한 사람이 되거나 까탈스러운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단지
그 논의 를 시작했을 뿐인데 뭔가 완전 무결한 도덕을 요구하는 것처럼
이제 b 쳐지거나 이런 상황들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고 왜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해 볼까
이런 시간을 가지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라는 물음은
어떻게 돈을 벌면서 살것인가
누구와 살 것인가 어느 나라에서 살 것인가
이런 것일 수도 있지만 어떤 가치를 마음에 품고 살 것인가 어떤 부분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어떤 부분을 부끄러워하고
어떤 부분에서 자랑스러운 감정을 느끼면서 살 것인가 라는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떤 보도
계획 해가 지고 사는 것이 가장 나 자신답게 사는 것일까 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것은 그래도 여러분한테 돈을 버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는 것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라는
4 어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그래서 2016년에 키워드는 도덕 맺은 도덕적
브라운 이었다고 한다면
2017년 외에 생각 많은 둘째 언니 채널 2 다루어 보고자 하는 커다란
주제는
아마도 자긍심이 니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2016년에 도덕 하고 이어지는 건데 제가 요즘에 베버 를 다시
읽고 있는데 이제 그 안에 이런 표현이 있어요
윤리를 독선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b 10항 이라고 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윤리를 독선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b 10항 이라는 표 양의 매우 꽂힌
것이죠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그 외가 사랑하는 안드레아 편에 성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제 개인의 도덕의 논리가 끼어들 여지 는 사실 그리 많지 않으나
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윤리 내지는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도덕 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 배경 어떤 마음가짐 에서 비롯되는 것인가
라고 하는 것이 그 도덕 자체 만큼이나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이제 했던 것이죠
다른 말로 좀 풀자면 세상에는 다양한 개인의 도덕적 실천 들이 있는데
일테면 페미니즘 을 말하는 것도 하나의 도덕 이고 또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을 말하는 홈 파 들 2곳 또 스스로 나 하나의 도덕을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실 텐데 뭐 그런 방식으로 세상에 옳고 그름을 말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지만 과연 그렇게 말한 자기 전신에 말과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지 에 여부가 굉장히 중요한
하나의 요소에 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세상에 옳고 그름 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저를 포함하여
얘기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실제로 그러한 윤리가
누군가의 고통을 줄이고 또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기
위한 그런 도 덕인지 그게 아니면
어유 윤리의 탈을 쓰고 있지만 옳고 그름에 대한 이야기 의 탈을 쓰고는
있지만 사실은 그저 어떻게든 자기 자신의 이익을 챙겨 보겠다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놓치지 않겠다 라는 방향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하나의 허울 좋은 명분 인지
이 두가지는 굉장히 다른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그 두가지의 차이는 아마도 어 자금 신 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2017년에 키워드를 저는 자긍심이 라고 정 해봤어요
세상에 그 언제 어디서 어떤 누군가가 나에게 와서 내가 했던 요리에
대해서 했던 나의 말과 행동을 가지고 와서 이것이 너의 말과 행동이 어찌
라고 물었을 때
맞아요 그것이 나의 갇히고 윤리 고
말고 행동이었습니다 라고 떳떳하게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의 가치에 대해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가
그런 자긍심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편으로는 항우는 자긍심 없이 어떤 윤리를
그저 자기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잠깐 빌려 오는 명분으로
사용하면서 하지만 마치 대단한 어떤 도덕과 인 것처럼 윤리를 마구
휘두르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하 2011년에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다못해 신년인사 조차도 이렇게 네 복잡 스러운 말들로 여러분의 머리와
마음 어찌 접히는 철을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 주시고요
안 그런 분들도 있으실 거 잖아 이런 얘기를 기꺼이 자기애 일부로
받아들여 주시는 고마운 구독자 분들이
저에게는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그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요 2010
년을 돌이켜 보는 여러분의 키워드는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가 가 오는
2017년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 새기고 항상 그 돌아보고 싶은 키워드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지 여러분의 생각이 매우 궁금합니다
어 괜찮다면 댓글 장애 이런저런 말씀을 달아주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올 한해 정말 아 유튜브 하기 잘했다
아아아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과
그리고 애정을 4 드립니다
정말 감사해요 연말 연시 는 가족과 함께 뭐 이런 상투적인 말들이 있는데
요즘에 통화는 말인 것 같진 않고 어 가족들과 같이 기 보내는 분들도
계시고 또 혼자 보내는 분들 친구라고 보내는 분들 다양한 사정을 가진
분들이 또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
보통은 이제 연말연시 라고 하는게 매우 행복함 이라는 프레임 속해서 이제
소비 되곤 하니까 그 프레임 안에 들어와 있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은 뭐 저를 포함해서 꽤나 상대적 박탈감 같은 것에 늦어져 있기
쉽다고 생각하는데 그 또한 우리의 하나의 시간이 지 않겠습니까
12월 31일 도 1월일 도 그 또한 우리의 소중한 하나의 날들이 달하는
정도로 생각을 하며
뭐 스스로에게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정말 감사와 존경을 담아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 열심히 사시는 아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개념도 함께 이 사회에서
열심히 살아봅시다
세목 많이 봐주세요
인사를 했는데 또 인사를 해야 된다 하지만 시간이 전 시그니쳐 니까
여러분 그러면 올해도 4 함께 생각 많은 한해를 보내 봅시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