껑충 뛴 서울 물가, 도쿄보다 높았다…전 세계 순위는? / SBS / 2021.12.01
Soaring prices in Seoul, higher than Tokyo… What is the global ranking? / SBS / Just News - YouTube
急上昇したソウル物価、東京より高い...世界ランキングは? / SBS / 2021.12.01
-(앵커) 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 딱 시간입니다.
-(Anchor) It's just the right time for news critic Go Hyun-jun.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첫 소식부터 전해 주시죠.
- (Anchor) Let me tell you the first news today.
요즘 장보러 가면 하루가 다르게 뛰는 물가에 깜짝 놀란다는 분들 많으신데요.
When I go shopping these days, there are many people who are surprised to see the prices change day by day.
서울이 전 세계에서 12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습니다.
Seoul is the 12th most expensive city to live in the world.
지난달 30일 영국의 한 경제분석기관이 전 세계 173개
On the 30th of last month, a British economic analysis agency reported that 173
주요 도시 200여 개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토대로 물가지수를 분석했습니다.
We analyzed the price index based on the prices of more than 200 products and services in major cities.
그 결과 전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로 나타났습니다.
As a result, Tel Aviv, Israel, is the most expensive city in the world.
프랑스 파리가 2위, 또 그 뒤를 싱가포르, 또 스위스 취리히, 홍콩 등이 이었습니다.
Paris, France ranked second, followed by Singapore, Switzerland, Zurich, and Hong Kong.
서울은 12위에 올랐는데요.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 도쿄보다도 한 단계 높은 순위였습니다.
Seoul came in 12th. It was ranked one step higher than Tokyo, Japan, which is famous for being expensive.
이번 조사에서 올해 주요 도시 물가는 3.5% 상승한 것으로 집계가 됐는데요.
According to the survey, prices in major cities rose by 3.5% this year.
지난해 1.9%보다 훨씬 높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8% 상승률도 넘어선 수준입니다.
This is much higher than last year's 1.9% and surpassing the 2.8% growth rate in 2019, before the coronavirus.
코로나19로 노동력이 부족해지면서 상품 공급이 지연되고 또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There is an analysis that the supply of goods has been delayed and prices have risen due to the shortage of labor due to COVID-19.
유가가 평균 21% 급등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Oil prices soared by an average of 21%.
노동력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임금을 인상했기 때문에
In order to overcome the labor shortage, many companies have raised wages because
내년 물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There is also a forecast that prices are likely to rise further next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