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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년 2월, ‘임인년’ 호랑이의 해…힘 세고 용맹한 수호신 / KBS 2022.02.01. - YouTube

‘임인년’ 호랑이의 해…힘 세고 용맹한 수호신 / KBS 2022.02.01. - YouTube

올해가 호랑이의 해이죠. 임인년 첫날은 양력 1월 1일이 않이라 설날인 오늘 부터입니다. 이 호랑이의 기운 많은 분들이 좀 받아가서 올해에 두루두루 건강하셨으면 좋겠는데요. 워낙 호랑이는 우리 민족에게는 상서로운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힘세고 용쟁한 수호신으로의 상징.

유동엽 기자가 풀어봤습니다.

숲속을 거니는 호랑이. 포식자답게 한없이 여유롭다가도, 큰 덩치가 무색할 만큼 가벼운 몸짓을 보여줍니다. 눈밭에서도 여전히 당당한 모습. 빠르고 공격적인 데다 호랑이 가운데 가장 큰 몸집. 한때 우리 땅에 살았지만 이제 중국과 러시아에만 남은 시베리아 호랑이.

(interview, no transcription)

전통문화 속 호랑이는 서쪽을 지키는 수호신. 경복궁 근정전에서도 호랑이상은 서쪽 문 앞에 자리 잡았습니다. '임인년'의 '임'은 오방색 가운데 검은색에 속해서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이기도 합니다. 민화에서는 산신령의 동반자로 등장하기도 하고, 좋은 소식을 알리는 까치와 함께 그려 한 해의 액운을 막는 의미를 담기도 했습니다. 돌배기 아기에게 호랑이 두건을 씌웠던 것도 수호신이 돼주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interview, no transcription)

우리나라에서 열린 두 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마스코트이기도 했던 호랑이. 친숙하면서도 용맹한 수호신 호랑이가 임인년 한 해 궂은일도, 역병도 물리쳐주길 기대해도.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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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호랑이의 해…힘 세고 용맹한 수호신 / KBS 2022.02.01. - YouTube Year of the Tiger|||||||KBS (Korean Broadcasting System)| The Year of the Tiger, a powerful and courageous guardian / KBS 2022.02.01. - YouTube L'anno della tigre... un guardiano potente e coraggioso / KBS 2022.02.01. - YouTube '壬寅年'虎の年...力強く勇敢な守護神 / KBS 2022.02.01. - YouTube 'Kaplan Yılı'... güçlü ve cesur bir koruyucu / KBS 2022.02.01. - YouTube

올해가 호랑이의 해이죠. 임인년 첫날은 양력 1월 1일이 않이라 설날인 오늘 부터입니다. ||||||||not|Lunar New Year|| This year is the year of the tiger. The first day of the year of Imin is not January 1 of the Gregorian calendar, so it starts today, the Lunar New Year. 이 호랑이의 기운 많은 분들이 좀 받아가서 올해에 두루두루 건강하셨으면 좋겠는데요. |||||||||to be healthy|I hope so I hope that people with a lot of energy from this tiger will receive some and be healthy throughout this year. 워낙 호랑이는 우리 민족에게는 상서로운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tiger||||| The tiger was also an auspicious existence for our people. 힘세고 용쟁한 수호신으로의 상징. ||guardian deity|

유동엽 기자가 풀어봤습니다. ||explained

숲속을 거니는 호랑이. |walking through|tiger 포식자답게 한없이 여유롭다가도, |infinitely| 큰 덩치가 무색할 만큼 가벼운 몸짓을 보여줍니다. |bulk|insignificant|||| 눈밭에서도 여전히 당당한 모습. ||confident| 빠르고 공격적인 데다 호랑이 가운데 가장 큰 몸집. fast||in addition to||||largest|size 한때 우리 땅에 살았지만 이제 중국과 러시아에만 남은 시베리아 호랑이. |||lived||||||

(interview, no transcription) |no response|

전통문화 속 호랑이는 서쪽을 지키는 수호신. traditional culture|||||guardian deity 경복궁 근정전에서도 호랑이상은 서쪽 문 앞에 자리 잡았습니다. |Geunjeongjeon||||||was placed '임인년'의 '임'은 오방색 가운데 검은색에 속해서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이기도 합니다. ||five colors|||||||| 민화에서는 산신령의 동반자로 등장하기도 하고, ||companion|| 좋은 소식을 알리는 까치와 함께 그려 한 해의 액운을 막는 의미를 담기도 했습니다. ||||||||bad luck|||| 돌배기 아기에게 호랑이 두건을 씌웠던 것도 수호신이 돼주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I put on||guardian spirit|to become a guardian||

(interview, no transcription)

우리나라에서 열린 두 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마스코트이기도 했던 호랑이. ||||the Olympics|||| 친숙하면서도 용맹한 수호신 호랑이가 임인년 한 해 궂은일도, |brave||tiger||||bad luck 역병도 물리쳐주길 기대해도. |to repel|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Yoo Dong-ye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