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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교계뉴스 CBS Church News, 캄보디아 선교사 가족 불의의 교통사고 사망

캄보디아 선교사 가족 불의의 교통사고 사망

[게시 시간: 2013. 06. 20.]

캄보디아에 파송된

선교사 일가족이 어제 캄보디아 북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선교사 부부를 포함해 가족 4명이 숨지는 안타가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이승규기잡니다.

캄보디아에 파송돼 사역지를 씨엠립으로 정하고 첫번째 사역지로 이동하던 방효원 선교사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캄보디아 씨엠릿으로 이삿짐을 싣고 이동하던 방 선교사 일가족 6명을 태운 승용차가 북부 캄퐁톰주 스토웅 지역에서 마주 오던 관광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방 선교사를 비롯해 방 선교사의 아내 김윤숙 선교사, 둘째 현율 군과 셋째 다현 양 등 가족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첫째 다은 양과 막내 다정 약은 생명은 건졌으나, 첫재 다은 양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방 선교사 가족의 시신은 현지 프놈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들은 씨엠립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 선교사를 캄보디아로 파송한 선교단체 인터서브코리아는 박준범 대표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며, 박준범 대책위원장은 어제 저녁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방 선교사 유족들과 함께 프놈펜으로 출국했습니다.

인터서브코리아 김기학 부대표

이번에 불의한 교통사고를 당한 방효원 선교사는 2000년에 고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뒤 청소년 사역과 대구 등지에서 단독목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선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 열방대학에서 선교 훈련과정을 마친 뒤 2009년 인터서브코리아 선교사로 정식 임명을 받아 2011년 2월 캄보디아로 건너갔습니다.

방 선교사는 프놈펜에서 현지 언어과정 등 문화 적응훈련을 마친 뒤 사역지를 씨엠립으로 정하고 현지로 이동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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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사 가족 불의의 교통사고 사망 Cambodian missionary family dies of car accident

[게시 시간: 2013. 06. 20.]

캄보디아에 파송된 Sent to Cambodia

선교사 일가족이 어제 캄보디아 북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선교사 부부를 포함해  가족 4명이 숨지는 안타가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 family of missionaries suffered a traffic accident in northern Cambodia yesterday, causing a sad accident in which four families, including a couple of missionaries, died.

보도에 이승규기잡니다. Lee Seung-gyu is on the sidewalk.

캄보디아에 파송돼  사역지를 씨엠립으로 정하고 첫번째 사역지로 이동하던 방효원 선교사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 30분쯤. It was around 1:30 pm local time that a family member of the missionary Bang Hyo-won, who was sent to Cambodia and assigned to Siem Reap and was transferred to Cambodia, suffered a traffic accident.

캄보디아 씨엠릿으로 이삿짐을 싣고 이동하던  방 선교사 일가족 6명을 태운 승용차가 북부 캄퐁톰주 스토웅 지역에서  마주 오던 관광버스와 충돌했습니다. A passenger car carrying six family members of a room missionary carrying a mover to Siem Reap, Cambodia, collided with a tourist bus that came from Stoung, Kampongtom, North.

이 사고로 방 선교사를 비롯해  방 선교사의 아내 김윤숙 선교사, 둘째 현율 군과 셋째 다현 양 등 가족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In this accident, four families including missionary Bang, missionary wife Yoonsook Kim and second Hyun-Yul Gun and third Dahyun Yang were killed.

다행히 첫째 다은 양과 막내 다정 약은 생명은 건졌으나, 첫재 다은 양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ortunately, the first Da-yang and the youngest Da-jung were saved, but the first Da-yang was known to be in critical condition.

현재 방 선교사 가족의 시신은  현지 프놈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들은 씨엠립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The body of the missionary family of the room has been transferred to a local Phnom Penh hospital, and the wounded are being transferred to Siem Reap hospital for treatment.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 선교사를 캄보디아로 파송한  선교단체 인터서브코리아는 박준범 대표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며, 박준범 대책위원장은 어제 저녁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방 선교사 유족들과 함께 프놈펜으로 출국했습니다. InterServ Korea, a mission group that sent Bang missionaries to Cambodia, formed a countermeasures committee centered on the representative of Park Jun-beom and is working hard to prepare for the countermeasures. .

인터서브코리아 김기학 부대표 Vice-President Kim Ki-hak of InterServ Korea

이번에 불의한 교통사고를 당한 방효원 선교사는 2000년에 고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뒤 청소년 사역과 대구 등지에서 단독목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선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 열방대학에서 선교 훈련과정을 마친 뒤  2009년 인터서브코리아 선교사로 정식 임명을 받아  2011년 2월 캄보디아로 건너갔습니다. Afterwards, in order to fulfill the missionary's dream, after completing a mission training course at the University of the Nations in Jeju, I was formally appointed as an InterServ Korea missionary in 2009 and moved to Cambodia in February 2011.

방 선교사는 프놈펜에서 현지 언어과정 등 문화 적응훈련을 마친 뒤 사역지를 씨엠립으로 정하고 현지로 이동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After completing cultural adaptation training such as local language courses in Phnom Penh, the missionary of the room settled on Siem Reap as the place of work and suffered an accident while moving to the local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