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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1급 [Quick Korean,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1급] 12-2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바른 한국어 1급] 12-2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교통'인데요, 어휘는 방향 관련 어휘를,

문법은 ‘에서 까지', ‘(으)로'를 배우겠습니다.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한국어로 길을 묻고 찾아갈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문화에서는 ‘한국의 지하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 대화에서는

한 남자가 준수에게 길을 물어봅니다.

이 남자는 어디에 가는 길을 물어볼까요?

한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이 남자는 어디에 가는 길을 물어봤어요?

네. 백화점에 가는 길을 물어봤지요.

준수는 어떻게 대답했어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여기

말하는 사람에게 가까운 곳을 말할 때

‘여기'라고 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여기' 따라 읽어 보세요

사거리

그림을 보세요.

일, 이, 삼, 사

사거리예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사거리' 오른쪽

방향을 말해요.

어느 쪽으로 가요?

오른쪽.

오른쪽으로 가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오른쪽' 따라 읽어 보세요.

왼쪽

왼쪽도 방향을 말해요.

어느 쪽으로 가요?

왼쪽.

왼쪽으로 가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왼쪽' 멀다

여기에 집이 있어요.

집이 어때요?

집이 멀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멀다'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볼까요?

말하는 사람에게 가까운 곳이에요.

어떻게 말해요?

네. 여기

일, 이, 삼, 사

뭐지요?

네. 사거리

방향이에요.

어느 쪽이에요?

네. 오른쪽이에요. 오른쪽.

이번에는 어느 쪽이에요?

네. 왼쪽이에요. 왼쪽.

집이 어때요?

네. 멀다. 집이 멀어요.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 내용을 같이 살펴볼까요?

오늘 대화에서는 길을 가는 한 남자가 준수에게 백화점에 가는 방법을 물어봅니다.

이렇게 길을 가는 보통 사람을 ‘행인'이라고 해요. 행인이 준수에게 어떻게 질문하는지 같이 볼까요?

“여기에서 CUK 백화점까지 어떻게 가요?”

‘여기'는 지금 행인하고 준수가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이 행인은 CUK 백화점에 가고 싶어 하지요.

그러면 ‘여기에서 CUK 백화점까지 어떻게 가요?' 이렇게 질문합니다.

준수가 대답해요.

“다음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여러분, 사거리는 이렇게 생긴 곳을 말해요.

그런데 사거리에서 어느 쪽으로 가요?

“오른쪽으로 가세요.” 이렇게 말하지요.

행인이 또 질문해요.

“사거리에서 멀어요?”

여러분, 사거리에서 멀어요?

준수가 대답해요.

“아니요, 걸어서 3분쯤 걸려요.”

안 멀지요. 그리고 걸어요. 그러면 3분쯤 후에 도착해요.

그래서 ‘걸어서 3분쯤 걸려요.' 이렇게 말합니다.

어때요?

행인은 CUK 백화점까지 잘 갈 수 있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우리는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에서 까지'입니다. ‘에서 까지'는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을 말할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여기에서 CUK 백화점까지 어떻게 가요?' ‘어떻게 가요?' 길을 물어보고 있어요.

그런데, 출발하는 곳이 어디예요?

‘여기'예요. 그리고 도착하는 곳은 어디예요?

‘CUK 백화점'이지요. 그러면, 출발하는 곳 뒤에 ‘에서' 도착하는 곳 뒤에 ‘까지'를 붙여서 ‘여기에서 CUK 백화점까지'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여기에서 CUK 백화점까지 어떻게 가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계속 보지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얼마나 걸려요?' ‘얼마나 걸려요?' 가는 시간을 물어보지요.

그런데 출발하는 곳이 어디예요?

‘서울'이에요. 그리고 도착하는 곳은 어디예요?

‘제주도'예요. 그러면, 출발하는 곳 뒤에 ‘에서' 도착하는 곳 뒤에 ‘까지'를 붙여서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얼마나 걸려요?”

잘 하셨어요.

‘에서 까지'는 장소 명사와 함께 쓰는데요. ‘여기', ‘서울'처럼 출발하는 장소 뒤에는 ‘에서'를 바로 붙여서 씁니다. 그리고 ‘백화점', ‘제주도' 처럼 도착하는 뒤에는 ‘까지'를 바로 붙여서 써요. 따라해 보세요.

여기에서, 백화점까지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잘 하셨어요.

그럼 다음 문법도 같이 볼까요?

두 번째 문법은 ‘(으)로'입니다. ‘(으)로'는 방향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다음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여러분, 여기에 사거리가 있어요.

일, 이, 삼, 사.

방향이 네 개 있지요.

그런데 어느 쪽으로 가요?

오른쪽으로 가요.

그러면, 오른쪽 뒤에 ‘으로'를 붙여서, ‘오른쪽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다음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이 버스는 대구로 갑니다.' 여러분, ‘대구'는 한국의 도시예요. 이 버스가 가요.

그런데 어느 방향으로 가요?

대구가 있는 방향이에요.

그러면, ‘대구' 뒤에 ‘로'를 붙여서, ‘대구로 갑니다' 이렇게 말해요. 같이 읽어 볼까요?

“이 버스는 대구로 갑니다.”

잘 하셨어요.

그런데, 언제 ‘으로'를 써요? 언제 ‘로'를 써요? 뒤에서 같이 확인해 보지요.

‘으로', ‘로'는 장소 명사와 함께 쓰는데요. ‘오른쪽'처럼 받침이 있으면 ‘으로'를 씁니다. 그래서 ‘오른쪽으로'가 됐어요. 그런데 ‘대구'는 어때요? 받침이 없지요.

그러면 ‘로'를 써서, ‘대구로' 이렇게 말합니다. 따라해 보세요.

오른쪽, 으로, 오른쪽으로

대구, 로, 대구로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대화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듣고 따라 읽으세요.

먼저 여러분이 준수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이번에는 행인이 되어 대화해 보세요.

잘 하셨어요.

이제 앞에서 배운 ‘에서 까지'를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 볼까요?

그림을 보고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서울에서 출발해요.

부산에 도착해요.

그럼 어떻게 말해요?

네. “서울에서 부산까지 어떻게 가요?”

준수가 대답해요.

“기차로 가요.”

이번에는 어디에서 출발해요?

네, 집에서 출발해요.

어디에 도착해요?

학교에 도착해요.

집에서 출발해요.

학교에 도착해요.

그럼 어떻게 말해요?

네. “집에서 학교까지 어떻게 가요?”

준수가 대답해요.

“버스로 가요.”

다음은 ‘(으)로'를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봅시다. “여기에서 학교까지 어떻게 가요?”

여러분, 학교가 어디에 있어요?

네. 오른쪽에 있어요.

그럼 어떻게 가요?

네. “오른쪽으로 가세요.”

“병원은 어느 쪽으로 가요?”

여러분, 병원은 어디에 있어요?

네, 앞으로 가면 있지요.

그럼 어떻게 말해요?

네. “똑바로 가세요.”

이번에는 백화점에 가요.

“백화점은 어느 쪽으로 가요?”

네, 왼쪽. “왼쪽으로 가세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듣기입니다.

한 여자가 준수에게 길을 물어봅니다.

어디에 가는 길을 물어볼까요?

또, 그곳에 어떻게 갈까요?

한번 들어보세요.

잘 들었어요?

그럼 질문에 알맞은 답을 찾아보세요.

1번. 여자는 어디에 가요?

경복궁? 덕수궁?

네. 덕수궁

덕수궁에 가지요.

2번. 사거리에서 어느 쪽으로 가요?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네. 왼쪽으로 가요.

잘 하셨습니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방향 관련 어휘를 더 배워보지요.

건너편

준수가 여기에 있어요.

이 가게에 가고 싶어요.

그러면 길을 건너야 해요.

가게가 어디에 있어요?

건너편에 있어요.

‘건너편에 큰 가게가 있습니다.' 이쪽

이쪽은 말하는 사람에게 가까운 방향이에요.

준수가 혜진이에게 말해요.

‘이쪽으로 오세요.' 그쪽

그쪽은 듣는 사람에게 가까운 방향이에요.

준수가 혜진이에게 말해요.

‘그쪽으로 갈까요?' 저쪽

저쪽은 말하는 사람에게도, 듣는 사람에게도 먼 방향이에요.

여기 사람들이 있어요.

준수와 혜진이에게 모두 멀리 있지요.

준수가 혜진이에게 말해요.

‘저쪽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예요?' 동쪽

동쪽이에요. 어느 쪽에서 해가 떠요?

‘동쪽에서 해가 떠요.' 서쪽

서쪽이에요. 여기 학교가 있어요.

여기 병원이 있어요.

‘학교의 서쪽에는 병원이 있어요.' 남쪽

남쪽이에요. 어디로 가요?

‘남쪽으로 가세요.' 북쪽

북쪽이에요.

어디로 가요?

‘북쪽으로 가세요.' 이제 그림을 보고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연습해 볼까요?

그림을 보세요.

어느 쪽으로 가요?

네. 북쪽으로 가요.

그림을 보세요.

이번에는 어느 쪽으로 가요?

남쪽으로 가요.

이번에는 어느 쪽으로 가요?

네. 서쪽으로 가요.

다시 한 번 읽어 볼까요?

어느 쪽으로 가요?

북쪽으로 가요.

남쪽으로 가요.

서쪽으로 가요.

잘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입니다.

여러분, 우리 지난 시간에 한국의 대중교통에 대해서 알아보았지요.

오늘은 특히, 대중교통 중에서

한국의 지하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지하철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한국의 지하철

한국에는 지하철이 있어, 시내 어디든지 빠르고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서울의 지하철은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서로 연결되어,

서울의 어느 곳이든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은 서울 외에 부산, 대구, 대전, 광주와 같은 대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오늘은 ‘교통'을 주제로 공부했는데요. 어휘는 방향 관련 어휘를,

문법은 ‘에서 까지', ‘(으)로'를 배웠지요.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에서는 한국의 지하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때요?

이제 한국어로 길을 묻고 찾아갈 수 있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바른 한국어 1급] 12-2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Correct Korean Level 1] Go right at the intersection of 12-2. [En la intersección de 12-2, gira a la derecha. [Correct Korean Level 1] Allez à droite à l'intersection 12-2.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Take a right at the crossroads.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교통'인데요, The theme is 'Transportation'. Le thème est « Transport ». 어휘는 방향 관련 어휘를,

문법은 ‘에서 까지', ‘(으)로'를 배우겠습니다.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한국어로 길을 묻고 찾아갈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문화에서는 ‘한국의 지하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 대화에서는

한 남자가 준수에게 길을 물어봅니다.

이 남자는 어디에 가는 길을 물어볼까요?

한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이 남자는 어디에 가는 길을 물어봤어요?

네. 백화점에 가는 길을 물어봤지요.

준수는 어떻게 대답했어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여기

말하는 사람에게 가까운 곳을 말할 때

‘여기'라고 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여기' 따라 읽어 보세요

사거리

그림을 보세요.

일, 이, 삼, 사

사거리예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사거리' 오른쪽

방향을 말해요.

어느 쪽으로 가요?

오른쪽.

오른쪽으로 가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오른쪽' 따라 읽어 보세요.

왼쪽

왼쪽도 방향을 말해요.

어느 쪽으로 가요?

왼쪽.

왼쪽으로 가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왼쪽' 멀다

여기에 집이 있어요.

집이 어때요?

집이 멀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멀다'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볼까요?

말하는 사람에게 가까운 곳이에요.

어떻게 말해요?

네. 여기

일, 이, 삼, 사

뭐지요?

네. 사거리

방향이에요.

어느 쪽이에요?

네. 오른쪽이에요. 오른쪽.

이번에는 어느 쪽이에요?

네. 왼쪽이에요. 왼쪽.

집이 어때요?

네. 멀다. 집이 멀어요.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 내용을 같이 살펴볼까요?

오늘 대화에서는 길을 가는 한 남자가 준수에게 백화점에 가는 방법을 물어봅니다.

이렇게 길을 가는 보통 사람을 ‘행인'이라고 해요. 행인이 준수에게 어떻게 질문하는지 같이 볼까요?

“여기에서 CUK 백화점까지 어떻게 가요?”

‘여기'는 지금 행인하고 준수가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이 행인은 CUK 백화점에 가고 싶어 하지요.

그러면 ‘여기에서 CUK 백화점까지 어떻게 가요?' 이렇게 질문합니다.

준수가 대답해요.

“다음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여러분, 사거리는 이렇게 생긴 곳을 말해요.

그런데 사거리에서 어느 쪽으로 가요?

“오른쪽으로 가세요.” 이렇게 말하지요.

행인이 또 질문해요.

“사거리에서 멀어요?”

여러분, 사거리에서 멀어요?

준수가 대답해요.

“아니요, 걸어서 3분쯤 걸려요.”

안 멀지요. 그리고 걸어요. 그러면 3분쯤 후에 도착해요.

그래서 ‘걸어서 3분쯤 걸려요.' 이렇게 말합니다.

어때요?

행인은 CUK 백화점까지 잘 갈 수 있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우리는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에서 까지'입니다. ‘에서 까지'는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을 말할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여기에서 CUK 백화점까지 어떻게 가요?' ‘어떻게 가요?' 길을 물어보고 있어요.

그런데, 출발하는 곳이 어디예요?

‘여기'예요. 그리고 도착하는 곳은 어디예요?

‘CUK 백화점'이지요. 그러면, 출발하는 곳 뒤에 ‘에서' 도착하는 곳 뒤에 ‘까지'를 붙여서 ‘여기에서 CUK 백화점까지'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여기에서 CUK 백화점까지 어떻게 가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계속 보지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얼마나 걸려요?' ‘얼마나 걸려요?' 가는 시간을 물어보지요.

그런데 출발하는 곳이 어디예요?

‘서울'이에요. 그리고 도착하는 곳은 어디예요?

‘제주도'예요. 그러면, 출발하는 곳 뒤에 ‘에서' 도착하는 곳 뒤에 ‘까지'를 붙여서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얼마나 걸려요?”

잘 하셨어요.

‘에서 까지'는 장소 명사와 함께 쓰는데요. ‘여기', ‘서울'처럼 출발하는 장소 뒤에는 ‘에서'를 바로 붙여서 씁니다. 그리고 ‘백화점', ‘제주도' 처럼 도착하는 뒤에는 ‘까지'를 바로 붙여서 써요. 따라해 보세요.

여기에서, 백화점까지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잘 하셨어요.

그럼 다음 문법도 같이 볼까요?

두 번째 문법은 ‘(으)로'입니다. ‘(으)로'는 방향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다음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여러분, 여기에 사거리가 있어요.

일, 이, 삼, 사.

방향이 네 개 있지요.

그런데 어느 쪽으로 가요?

오른쪽으로 가요.

그러면, 오른쪽 뒤에 ‘으로'를 붙여서, ‘오른쪽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다음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이 버스는 대구로 갑니다.' 여러분, ‘대구'는 한국의 도시예요. 이 버스가 가요.

그런데 어느 방향으로 가요?

대구가 있는 방향이에요.

그러면, ‘대구' 뒤에 ‘로'를 붙여서, ‘대구로 갑니다' 이렇게 말해요. 같이 읽어 볼까요?

“이 버스는 대구로 갑니다.”

잘 하셨어요.

그런데, 언제 ‘으로'를 써요? 언제 ‘로'를 써요? 뒤에서 같이 확인해 보지요.

‘으로', ‘로'는 장소 명사와 함께 쓰는데요. ‘오른쪽'처럼 받침이 있으면 ‘으로'를 씁니다. 그래서 ‘오른쪽으로'가 됐어요. 그런데 ‘대구'는 어때요? 받침이 없지요.

그러면 ‘로'를 써서, ‘대구로' 이렇게 말합니다. 따라해 보세요.

오른쪽, 으로, 오른쪽으로

대구, 로, 대구로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대화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듣고 따라 읽으세요.

먼저 여러분이 준수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이번에는 행인이 되어 대화해 보세요.

잘 하셨어요.

이제 앞에서 배운 ‘에서 까지'를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 볼까요?

그림을 보고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서울에서 출발해요.

부산에 도착해요.

그럼 어떻게 말해요?

네. “서울에서 부산까지 어떻게 가요?”

준수가 대답해요.

“기차로 가요.”

이번에는 어디에서 출발해요?

네, 집에서 출발해요.

어디에 도착해요?

학교에 도착해요.

집에서 출발해요.

학교에 도착해요.

그럼 어떻게 말해요?

네. “집에서 학교까지 어떻게 가요?”

준수가 대답해요.

“버스로 가요.”

다음은 ‘(으)로'를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봅시다. “여기에서 학교까지 어떻게 가요?”

여러분, 학교가 어디에 있어요?

네. 오른쪽에 있어요.

그럼 어떻게 가요?

네. “오른쪽으로 가세요.”

“병원은 어느 쪽으로 가요?”

여러분, 병원은 어디에 있어요?

네, 앞으로 가면 있지요.

그럼 어떻게 말해요?

네. “똑바로 가세요.”

이번에는 백화점에 가요.

“백화점은 어느 쪽으로 가요?”

네, 왼쪽. “왼쪽으로 가세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듣기입니다.

한 여자가 준수에게 길을 물어봅니다.

어디에 가는 길을 물어볼까요?

또, 그곳에 어떻게 갈까요?

한번 들어보세요.

잘 들었어요?

그럼 질문에 알맞은 답을 찾아보세요.

1번. 여자는 어디에 가요?

경복궁? 덕수궁?

네. 덕수궁

덕수궁에 가지요.

2번. 사거리에서 어느 쪽으로 가요?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네. 왼쪽으로 가요.

잘 하셨습니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방향 관련 어휘를 더 배워보지요.

건너편

준수가 여기에 있어요.

이 가게에 가고 싶어요.

그러면 길을 건너야 해요.

가게가 어디에 있어요?

건너편에 있어요.

‘건너편에 큰 가게가 있습니다.' 이쪽

이쪽은 말하는 사람에게 가까운 방향이에요.

준수가 혜진이에게 말해요.

‘이쪽으로 오세요.' 그쪽

그쪽은 듣는 사람에게 가까운 방향이에요.

준수가 혜진이에게 말해요.

‘그쪽으로 갈까요?' 저쪽

저쪽은 말하는 사람에게도, 듣는 사람에게도 먼 방향이에요.

여기 사람들이 있어요.

준수와 혜진이에게 모두 멀리 있지요.

준수가 혜진이에게 말해요.

‘저쪽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예요?' 동쪽

동쪽이에요. 어느 쪽에서 해가 떠요?

‘동쪽에서 해가 떠요.' 서쪽

서쪽이에요. 여기 학교가 있어요.

여기 병원이 있어요.

‘학교의 서쪽에는 병원이 있어요.' 남쪽

남쪽이에요. 어디로 가요?

‘남쪽으로 가세요.' 북쪽

북쪽이에요.

어디로 가요?

‘북쪽으로 가세요.' 이제 그림을 보고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연습해 볼까요?

그림을 보세요.

어느 쪽으로 가요?

네. 북쪽으로 가요.

그림을 보세요.

이번에는 어느 쪽으로 가요?

남쪽으로 가요.

이번에는 어느 쪽으로 가요?

네. 서쪽으로 가요.

다시 한 번 읽어 볼까요?

어느 쪽으로 가요?

북쪽으로 가요.

남쪽으로 가요.

서쪽으로 가요.

잘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입니다.

여러분, 우리 지난 시간에 한국의 대중교통에 대해서 알아보았지요.

오늘은 특히, 대중교통 중에서

한국의 지하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지하철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한국의 지하철

한국에는 지하철이 있어, 시내 어디든지 빠르고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서울의 지하철은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서로 연결되어,

서울의 어느 곳이든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은 서울 외에 부산, 대구, 대전, 광주와 같은 대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오늘은 ‘교통'을 주제로 공부했는데요. 어휘는 방향 관련 어휘를,

문법은 ‘에서 까지', ‘(으)로'를 배웠지요.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에서는 한국의 지하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때요?

이제 한국어로 길을 묻고 찾아갈 수 있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