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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1급 [Quick Korean,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1급] 14-1 늦으면 전화할게요.

[바른 한국어 1급] 14-1 늦으면 전화할게요.

늦으면 전화할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늦으면 전화할게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주제는 ‘전화'인데요, 어휘는 전화 관련 어휘를,

문법은 ‘-(으)면', ‘-(으)ㄹ게요'를 배우겠습니다.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한국어로 전화번호를 말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문화에서는 ‘한국의 예약과 배달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 대화에서는 이재훈 씨가 식당에 전화를 합니다.

이재훈 씨는 식당에 예약을 하는데요.

식당에 예약을 하려면 무엇을 말해야 할까요?

한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이재훈 씨는 식당에 예약을 할 때 무엇을 말했어요?

네. 이름과 전화번호를 말했지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여보세요

전화를 할 때 가장 먼저 ‘여보세요? '라고 말합니다.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여보세요' 따라 읽어 보세요.

예약

준수는 호텔에 갈 거예요.

호텔에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요.

방을 쓴다고 약속합니다.

이렇게 호텔, 식당 등에 미리 약속하는 것을

예약이라고 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예약' 따라 읽어 보세요.

성함

성함은 ‘이름'을 높여서 말하는 거예요. 그림을 보세요.

직원이 손님에게 이름을 써 달라고 부탁해요.

직원이 손님에게 말할 때는 높여서 말하지요.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손님, ‘성함'을 써 주세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성함' 전화번호

전화마다 번호가 있지요.

그것을 ‘전화번호'라고 합니다. 그림을 보세요.

이 전화의 전화번호는

공일공의 일이삼사의 오육칠팔이에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전화번호' 따라 읽어 보세요.

말씀하다

‘말씀하다'는 ‘말하다'의 높임말이에요. 그림을 보세요.

누가 말해요?

할아버지가 말해요.

그러면 할아버지를 높여서

‘말하다' 대신에 ‘말씀하다'라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말씀하다' 늦다

준수는 오전 6시부터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11시에 일어났어요.

어때요?

늦었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늦다'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볼까요?

전화를 해요.

가장 먼저 뭐라고 말하지요?

네, 맞아요.

여보세요.

호텔에 갈 거예요.

호텔에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요.

방을 쓴다고 약속합니다.

무엇이지요?

네. 예약

‘이름'을 높여서 말해요. 뭐지요?

네. 성함

공일공의 일이삼사의 오육칠팔이에요.

뭐지요?

네. 전화번호

할아버지가 ‘말하다'예요? 아니지요.

할아버지니까 높여서,

말씀하다.

오전 6시부터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11시에 일어났어요.

어때요?

네. 늦다.

늦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 내용을 한 번 살펴볼까요?

오늘 대화에서는 이재훈 씨가 식당에 전화를 합니다.

이재훈 씨는 왜 식당에 전화를 할까요?

같이 한 번 보지요.

“여보세요? 토요일 저녁 6시에 예약을 하고 싶어요.”

‘여보세요? '는 전화를 할 때 가장 처음 하는 말이지요. 이재훈 씨는 왜 식당에 전화를 했어요?

네. 예약을 하고 싶어서 전화를 했지요.

이재훈 씨는 언제 예약을 하고 싶어 해요?

토요일 저녁 6시에 예약을 하고 싶어 해요.

식당 직원이 말합니다.

“성함하고 전화번호 좀 말씀해 주세요.”

여러분, 식당에 예약하려면

무엇을 말해야 해요?

먼저, 성함. 이름이지요.

그리고, 전화번호를 말해야 해요.

이재훈 씨가 대답합니다.

“제 이름은 이재훈이고, 전화번호는 010-5337-3010이에요.”

이재훈 씨는 먼저 이름을 말했어요.

그리고 전화번호도 말했어요.

식당 직원이 말합니다.

“네, 늦으면 전화 주세요.”

이재훈 씨가 대답해요.

“네, 늦으면 전화할게요.”

식당 직원은 ‘늦으면 전화 주세요. '하고 부탁했지요. 그리고 이재훈 씨는 ‘늦으면 전화할게요. '하고 약속했어요. 어때요?

이재훈 씨는 토요일 저녁 6시에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대화 속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으)면'입니다. ‘-(으)면'은 앞에 있는 동작이나 상태가 조건 또는 가정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늦으면 전화 주세요.' ‘전화 주세요. '하고 부탁해요. 그런데 언제 ‘전화 주세요' 하고 부탁해요? 만약에 늦어요.

이렇게 ‘늦다'는 가정 또는 조건이지요. 그러면, ‘으면'을 붙여서, ‘늦으면 전화 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늦으면 전화 주세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열심히 공부하면 한국말을 더 잘 할 수 있어요.' 여러분, 한국말을 더 잘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조건이 있어요. 그 조건이 뭐예요?

열심히 공부하다.

‘공부하다'가 조건이니까 뒤에 ‘면'을 붙여서, ‘열심히 공부하면 한국말을 더 잘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열심히 공부하면 한국말을 더 잘 할 수 있어요.”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 언제 ‘으면'을 써요? 언제 ‘면'을 써요? 뒤에서 같이 확인해 보지요.

‘으면'은 동사와 함께 쓰는데요. ‘늦다'처럼 받침이 있어요. 그러면 ‘으면'을 씁니다. 그래서 ‘늦으면'이 돼요. 그런데 ‘공부하다'는 어때요? 받침이 없지요.

그러면 뒤에 ‘면'을 붙여서 ‘공부하면'이 돼요. 따라해 보세요.

늦다, 으면, 늦으면

공부하다, 면, 공부하면

잘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두 번째 문법도 같이 볼까요?

두 번째 문법은 ‘-(으)ㄹ게요'입니다. ‘-(으)ㄹ게요'는 말하는 사람이 미래의 일에 대해서 의지와 약속을 말할 때 사용해요.

이때 주어는 ‘나, 저, 우리, 저희'처럼 1인칭만 씁니다. 또 글보다 말할 때 많이 써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늦으면 전화할게요.' 만약에 늦어요.

그러면 전화할 거예요.

약속해요.

그러면, 전화할게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늦으면 전화할게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볼까요?

‘내일까지 책을 읽을게요.'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숙제를 줬어요.

무슨 숙제를 줬어요?

내일까지 책을 읽으세요.

그래서 학생들은 선생님과 약속 했지요.

무엇을 약속했어요?

내일까지 책을 읽어요.

약속했으니까 뒤에 ‘을게요'를 붙여서 ‘읽을게요'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내일까지 책을 읽을게요.”

잘 하셨어요.

다시 한 번 보세요.

‘-(으)ㄹ게요'는 동작동사와 함께 쓰는데요. ‘전화하다'처럼 받침이 없으면 뒤에 받침 ‘ㄹ게요'를 써서 ‘전화할게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읽다'는 어때요? 받침이 있지요.

그러면 ‘을게요'가 와서, ‘읽을게요'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전화하다, 전화할게요.

읽다, 읽을게요.

잘 하셨어요.

이제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대화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듣고 따라 읽으세요.

먼저 여러분이 식당 직원이 되어 대화해 보세요.

이번에는 이재훈 씨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잘 하셨어요.

이제 앞에서 배운 ‘-(으)면'을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 볼까요?

그림을 보고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준수는 지금 돈이 많아요?

아니요.

그런데 만약에 돈이 많아요.

그러면 세계 여행을 하고 싶어요.

그럼 어떻게 말하지요?

네, ‘으면'을 사용해서 ‘돈이 많으면 세계 여행을 하고 싶어요.' 이렇게 말합니다.

시험을 잘 볼 거예요.

항상 시험을 잘 봐요?

아니요.

열심히 공부하다.

그러면 한 문장으로 어떻게 말하지요? 네,

‘열심히 공부하면 시험을 잘 볼 거예요.' 이번에는 ‘-(으)ㄹ게요'를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봅시다. 준수가 말해요.

“이메일 보내면 꼭 답장하세요.”

친구가 약속해요.

답장하다.

어떻게 말하지요?

“네, 꼭 답장할게요.”

준수가 질문합니다.

“몇 시쯤 전화하실 거예요?”

7시쯤에 전화하다.

어떻게 말하지요?

“네, 7시쯤에 전화할게요.”

준수가 또 말해요.

“한국에 오면 꼭 연락하세요.”

친구가 약속해요.

연락하다.

어떻게 말하지요?

“네, 꼭 연락할게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듣기입니다.

지민이가 식당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합니다.

지민이는 언제로 예약을 할까요?

또, 식당에 예약할 때 무엇을 말해야 할까요?

한번 들어보세요.

잘 들었어요?

그럼 식당 직원의 메모를 같이 채워 볼까요?

먼저 예약 요일입니다.

지민이는 무슨 요일에 예약을 했어요?

네, 금요일에 예약을 했지요.

다음은 예약 시간입니다.

지민이는 몇 시에 예약을 했어요?

네, 맞아요.

1시에 예약을 했지요.

그리고 직원은 지민이에게 무엇을 물어봤어요?

네, 예약하는 사람의 성함하고 전화번호를 물어봤지요.

먼저, 성함은 뭐예요?

네, 예약하는 사람의 이름이니까, ‘이지민'이지요. 그리고 지민이의 전화번호는 뭐예요?

네, 010-4058-6897이에요.

잘 하셨습니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전화 관련 어휘를 더 배워 보지요.

전화하다

혜진이와 준수가 전화기로 이야기해요.

혜진이와 준수가 전화해요.

그런데 만약에 지금 전화를 못 해요.

조금 후에 전화한다고 약속해요.

그러면, 이렇게 말합니다.

이따가 전화할게요.

통화하다

전화로 이야기해요.

통화해요.

이재훈 씨는 제임스 씨와 전화로 이야기하고 싶어 해요.

그러면 이렇게 말합니다.

제임스 씨와 통화하고 싶어요.

전화를 걸다

먼저 전화를 해요.

전화를 걸어요.

제가 먼저 친구에게 전화를 했어요.

제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전화를 잘못 걸다

이 학생은 지민이에게 전화를 걸고 싶었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았어요.

이 학생은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

그럼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전화를 잘못 거셨습니다.

전화를 받다

그림을 보세요.

전화가 왔어요.

그럼 어떻게 해요?

전화를 받아요.

누가 전화를 받았어요?

친구가 전화를 받았어요.

전화를 끊다

전화를 했어요.

이야기가 끝났어요.

그럼 어떻게 해요?

전화를 끊어요.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전화번호가 몇 번이에요?

준수는 선생님의 전화번호를 몰라요.

선생님의 전화번호를 알고 싶어요.

그럼 이렇게 질문합니다.

선생님, 전화번호가 몇 번이에요?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연습해 볼까요?

그림을 보고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친구에게 전화를?

먼저 이 그림을 보세요.

무엇을 해요? 전화를?

걸었어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그런데 이 그림을 보세요.

전화를 잘 걸었어요?

아니요.

다른 사람이 받았어요.

그러면,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그림을 보고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이 그림을 보세요.

전화가 와요. 그러면 전화를?

네, 받아요. 전화를 받아요.

전화로 이야기를 했어요.

이야기가 끝났어요.

그러면 무엇을 하지요?

네, 전화를 끊어요. 전화를 끊어요.

잘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예약과 배달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예약을 할 때 어떻게 할까요?

또, 한국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배달할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한국의 예약과 배달 문화

한국에서 어떤 장소를 사용하려면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예약하면 됩니다.

한국에는 배달 문화가 발달하여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주문한 뒤 집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급히 전달할 물건이 있을 때는 오토바이를 타고 빠르게 가 물건을 전달해주는 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오늘은 ‘전화'를 주제로 공부했는데요. 어휘는 전화 관련 어휘를,

문법은 ‘-(으)면', ‘-(으)ㄹ게요'를 배웠지요.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에서는 한국의 예약과 배달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때요?

이제 한국어로 전화번호를 말할 수 있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바른 한국어 1급] 14-1 늦으면 전화할게요. [Korrektes Koreanisch Stufe 1] 14-1 Ich rufe dich an, wenn ich zu spät komme. [Correct Korean Level 1] 14-1 I'll call you if I'm late. [14-1 Te llamaré si llego tarde. [Corriger le coréen niveau 1] 14-1 Je t'appellerai si je suis en retard. [Coreano corretto livello 1] 14-1 Ti chiamo se sono in ritardo. [正しい韓国語1級】14-1 遅れたら電話します。 [Correct Korean Level 1] 14-1 Zadzwonię, jeśli się spóźnię. [正確韓文1級] 14-1 我遲到了會打電話給你。

늦으면 전화할게요. I'll call you later.

여러분, 안녕하세요? Hello, everyone!

오늘은 ‘늦으면 전화할게요. Today, I said, "I'll call you if I'm late. '를 공부하겠습니다. ' to study. 주제는 ‘전화'인데요, The topic is 'Phone', 어휘는 전화 관련 어휘를, Vocabulary refers to phone-related vocabulary,

문법은 ‘-(으)면', ‘-(으)ㄹ게요'를 배우겠습니다. For grammar, we'll learn '-(으)면', '-(으)게요'. 이 과를 공부한 다음에 여러분은 After studying this lesson, you should be able to use the

한국어로 전화번호를 말할 수 있을 거예요. You should be able to say the phone number in Korean.

그리고 문화에서는 ‘한국의 예약과 배달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 먼저 대화를 들어 보세요.

오늘 대화에서는 이재훈 씨가 식당에 전화를 합니다.

이재훈 씨는 식당에 예약을 하는데요.

식당에 예약을 하려면 무엇을 말해야 할까요?

한번 들어 보세요.

잘 들었어요?

이재훈 씨는 식당에 예약을 할 때 무엇을 말했어요?

네. 이름과 전화번호를 말했지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공부해 볼까요?

먼저 어휘입니다.

따라 읽어 보세요.

여보세요

전화를 할 때 가장 먼저 ‘여보세요? '라고 말합니다.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여보세요' 따라 읽어 보세요.

예약

준수는 호텔에 갈 거예요.

호텔에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요.

방을 쓴다고 약속합니다.

이렇게 호텔, 식당 등에 미리 약속하는 것을

예약이라고 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예약' 따라 읽어 보세요.

성함

성함은 ‘이름'을 높여서 말하는 거예요. 그림을 보세요.

직원이 손님에게 이름을 써 달라고 부탁해요.

직원이 손님에게 말할 때는 높여서 말하지요.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손님, ‘성함'을 써 주세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성함' 전화번호

전화마다 번호가 있지요.

그것을 ‘전화번호'라고 합니다. 그림을 보세요.

이 전화의 전화번호는

공일공의 일이삼사의 오육칠팔이에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전화번호' 따라 읽어 보세요.

말씀하다

‘말씀하다'는 ‘말하다'의 높임말이에요. 그림을 보세요.

누가 말해요?

할아버지가 말해요.

그러면 할아버지를 높여서

‘말하다' 대신에 ‘말씀하다'라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말씀하다' 늦다

준수는 오전 6시부터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11시에 일어났어요.

어때요?

늦었어요.

다시 한 번 따라 읽어 보세요. ‘늦다'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볼까요?

전화를 해요.

가장 먼저 뭐라고 말하지요?

네, 맞아요.

여보세요.

호텔에 갈 거예요.

호텔에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요.

방을 쓴다고 약속합니다.

무엇이지요?

네. 예약

‘이름'을 높여서 말해요. 뭐지요?

네. 성함

공일공의 일이삼사의 오육칠팔이에요.

뭐지요?

네. 전화번호

할아버지가 ‘말하다'예요? 아니지요.

할아버지니까 높여서,

말씀하다.

오전 6시부터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11시에 일어났어요.

어때요?

네. 늦다.

늦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이제 대화 내용을 한 번 살펴볼까요?

오늘 대화에서는 이재훈 씨가 식당에 전화를 합니다.

이재훈 씨는 왜 식당에 전화를 할까요?

같이 한 번 보지요.

“여보세요? 토요일 저녁 6시에 예약을 하고 싶어요.”

‘여보세요? '는 전화를 할 때 가장 처음 하는 말이지요. 이재훈 씨는 왜 식당에 전화를 했어요?

네. 예약을 하고 싶어서 전화를 했지요.

이재훈 씨는 언제 예약을 하고 싶어 해요?

토요일 저녁 6시에 예약을 하고 싶어 해요.

식당 직원이 말합니다.

“성함하고 전화번호 좀 말씀해 주세요.”

여러분, 식당에 예약하려면

무엇을 말해야 해요?

먼저, 성함. 이름이지요.

그리고, 전화번호를 말해야 해요.

이재훈 씨가 대답합니다.

“제 이름은 이재훈이고, 전화번호는 010-5337-3010이에요.”

이재훈 씨는 먼저 이름을 말했어요.

그리고 전화번호도 말했어요.

식당 직원이 말합니다.

“네, 늦으면 전화 주세요.”

이재훈 씨가 대답해요.

“네, 늦으면 전화할게요.”

식당 직원은 ‘늦으면 전화 주세요. '하고 부탁했지요. 그리고 이재훈 씨는 ‘늦으면 전화할게요. '하고 약속했어요. 어때요?

이재훈 씨는 토요일 저녁 6시에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대화 속 문법을 같이 공부해 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으)면'입니다. ‘-(으)면'은 앞에 있는 동작이나 상태가 조건 또는 가정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늦으면 전화 주세요.' ‘전화 주세요. '하고 부탁해요. 그런데 언제 ‘전화 주세요' 하고 부탁해요? 만약에 늦어요.

이렇게 ‘늦다'는 가정 또는 조건이지요. 그러면, ‘으면'을 붙여서, ‘늦으면 전화 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늦으면 전화 주세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보지요.

‘열심히 공부하면 한국말을 더 잘 할 수 있어요.' 여러분, 한국말을 더 잘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조건이 있어요. 그 조건이 뭐예요?

열심히 공부하다.

‘공부하다'가 조건이니까 뒤에 ‘면'을 붙여서, ‘열심히 공부하면 한국말을 더 잘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열심히 공부하면 한국말을 더 잘 할 수 있어요.”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 언제 ‘으면'을 써요? 언제 ‘면'을 써요? 뒤에서 같이 확인해 보지요.

‘으면'은 동사와 함께 쓰는데요. ‘늦다'처럼 받침이 있어요. 그러면 ‘으면'을 씁니다. 그래서 ‘늦으면'이 돼요. 그런데 ‘공부하다'는 어때요? 받침이 없지요.

그러면 뒤에 ‘면'을 붙여서 ‘공부하면'이 돼요. 따라해 보세요.

늦다, 으면, 늦으면

공부하다, 면, 공부하면

잘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두 번째 문법도 같이 볼까요?

두 번째 문법은 ‘-(으)ㄹ게요'입니다. ‘-(으)ㄹ게요'는 말하는 사람이 미래의 일에 대해서 의지와 약속을 말할 때 사용해요.

이때 주어는 ‘나, 저, 우리, 저희'처럼 1인칭만 씁니다. 또 글보다 말할 때 많이 써요.

문장을 같이 보지요.

‘늦으면 전화할게요.' 만약에 늦어요.

그러면 전화할 거예요.

약속해요.

그러면, 전화할게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늦으면 전화할게요.”

잘 하셨어요.

문장을 하나 더 볼까요?

‘내일까지 책을 읽을게요.'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숙제를 줬어요.

무슨 숙제를 줬어요?

내일까지 책을 읽으세요.

그래서 학생들은 선생님과 약속 했지요.

무엇을 약속했어요?

내일까지 책을 읽어요.

약속했으니까 뒤에 ‘을게요'를 붙여서 ‘읽을게요'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내일까지 책을 읽을게요.”

잘 하셨어요.

다시 한 번 보세요.

‘-(으)ㄹ게요'는 동작동사와 함께 쓰는데요. ‘전화하다'처럼 받침이 없으면 뒤에 받침 ‘ㄹ게요'를 써서 ‘전화할게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읽다'는 어때요? 받침이 있지요.

그러면 ‘을게요'가 와서, ‘읽을게요'가 돼요. 따라해 보세요.

전화하다, 전화할게요.

읽다, 읽을게요.

잘 하셨어요.

이제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대화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듣고 따라 읽으세요.

먼저 여러분이 식당 직원이 되어 대화해 보세요.

이번에는 이재훈 씨가 되어 대화해 보세요.

잘 하셨어요.

이제 앞에서 배운 ‘-(으)면'을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 볼까요?

그림을 보고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준수는 지금 돈이 많아요?

아니요.

그런데 만약에 돈이 많아요.

그러면 세계 여행을 하고 싶어요.

그럼 어떻게 말하지요?

네, ‘으면'을 사용해서 ‘돈이 많으면 세계 여행을 하고 싶어요.' 이렇게 말합니다.

시험을 잘 볼 거예요.

항상 시험을 잘 봐요?

아니요.

열심히 공부하다.

그러면 한 문장으로 어떻게 말하지요? 네,

‘열심히 공부하면 시험을 잘 볼 거예요.' 이번에는 ‘-(으)ㄹ게요'를 사용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봅시다. 준수가 말해요.

“이메일 보내면 꼭 답장하세요.”

친구가 약속해요.

답장하다.

어떻게 말하지요?

“네, 꼭 답장할게요.”

준수가 질문합니다.

“몇 시쯤 전화하실 거예요?”

7시쯤에 전화하다.

어떻게 말하지요?

“네, 7시쯤에 전화할게요.”

준수가 또 말해요.

“한국에 오면 꼭 연락하세요.”

친구가 약속해요.

연락하다.

어떻게 말하지요?

“네, 꼭 연락할게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듣기입니다.

지민이가 식당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합니다.

지민이는 언제로 예약을 할까요?

또, 식당에 예약할 때 무엇을 말해야 할까요?

한번 들어보세요.

잘 들었어요?

그럼 식당 직원의 메모를 같이 채워 볼까요?

먼저 예약 요일입니다.

지민이는 무슨 요일에 예약을 했어요?

네, 금요일에 예약을 했지요.

다음은 예약 시간입니다.

지민이는 몇 시에 예약을 했어요?

네, 맞아요.

1시에 예약을 했지요.

그리고 직원은 지민이에게 무엇을 물어봤어요?

네, 예약하는 사람의 성함하고 전화번호를 물어봤지요.

먼저, 성함은 뭐예요?

네, 예약하는 사람의 이름이니까, ‘이지민'이지요. 그리고 지민이의 전화번호는 뭐예요?

네, 010-4058-6897이에요.

잘 하셨습니다.

어휘 플러스입니다.

전화 관련 어휘를 더 배워 보지요.

전화하다

혜진이와 준수가 전화기로 이야기해요.

혜진이와 준수가 전화해요.

그런데 만약에 지금 전화를 못 해요.

조금 후에 전화한다고 약속해요.

그러면, 이렇게 말합니다.

이따가 전화할게요.

통화하다

전화로 이야기해요.

통화해요.

이재훈 씨는 제임스 씨와 전화로 이야기하고 싶어 해요.

그러면 이렇게 말합니다.

제임스 씨와 통화하고 싶어요.

전화를 걸다

먼저 전화를 해요.

전화를 걸어요.

제가 먼저 친구에게 전화를 했어요.

제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전화를 잘못 걸다

이 학생은 지민이에게 전화를 걸고 싶었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았어요.

이 학생은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

그럼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전화를 잘못 거셨습니다.

전화를 받다

그림을 보세요.

전화가 왔어요.

그럼 어떻게 해요?

전화를 받아요.

누가 전화를 받았어요?

친구가 전화를 받았어요.

전화를 끊다

전화를 했어요.

이야기가 끝났어요.

그럼 어떻게 해요?

전화를 끊어요.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전화번호가 몇 번이에요?

준수는 선생님의 전화번호를 몰라요.

선생님의 전화번호를 알고 싶어요.

그럼 이렇게 질문합니다.

선생님, 전화번호가 몇 번이에요?

이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연습해 볼까요?

그림을 보고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친구에게 전화를?

먼저 이 그림을 보세요.

무엇을 해요? 전화를?

걸었어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그런데 이 그림을 보세요.

전화를 잘 걸었어요?

아니요.

다른 사람이 받았어요.

그러면,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그림을 보고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이 그림을 보세요.

전화가 와요. 그러면 전화를?

네, 받아요. 전화를 받아요.

전화로 이야기를 했어요.

이야기가 끝났어요.

그러면 무엇을 하지요?

네, 전화를 끊어요. 전화를 끊어요.

잘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예약과 배달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예약을 할 때 어떻게 할까요?

또, 한국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배달할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한국의 예약과 배달 문화

한국에서 어떤 장소를 사용하려면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예약하면 됩니다.

한국에는 배달 문화가 발달하여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주문한 뒤 집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급히 전달할 물건이 있을 때는 오토바이를 타고 빠르게 가 물건을 전달해주는 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오늘은 ‘전화'를 주제로 공부했는데요. 어휘는 전화 관련 어휘를,

문법은 ‘-(으)면', ‘-(으)ㄹ게요'를 배웠지요.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에서는 한국의 예약과 배달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때요?

이제 한국어로 전화번호를 말할 수 있겠지요?

좋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