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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3급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3급] 11.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바른 한국어 3급] 11.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번 들어 보시죠.

대화를 보셨죠? 누구랑 누가 이야기하고 있어요?

네, 준수 씨와 혜진 씨가 이야기해요. 무슨 이야기를 해요?

네, 준수 씨가 혜진 씨에게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가고 싶냐고 이야기해요.

오늘 우리는 준수 씨가 혜진 씨에게 ‘만약 이번 여름에 같이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라고 말하는 것처럼 어떤 일을 가정하는 표현을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다면'과 ‘-(으)ㄹ 텐데(요)'를 연습하고 어휘로는 여행과 관련된 어휘,

표현으로는 어떤 일을 가정할 때 사용하는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라지예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라지예 씨, 라지예 씨는 이번 방학 때 뭘 하고 싶어요?

음, 저는 여행을 가고 싶어요. 만약 여행을 가면 제주도에 가고 싶어요.

아, 그렇군요. 이번 방학이 아주 기대되겠어요!

대화에서도 혜진 씨와 준수 씨가 여행을 어디로 가고 싶은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네.

혜진 씨가 유럽에 가 보고 싶다고 했어요.

네, 그럼 대화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화면을 볼까요?

준수 씨가 말해요. “혜진아, 만약 이번 여름에 같이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여러분, 준수 씨는 혜진 씨와 같이 여름 휴가를 갈 거라고 가정했어요.

그리고 어디로 여름 휴가를 가고 싶은지 물어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혜진 씨가 대답해요. “음, 글쎄? 나는 유럽을 가 보고 싶어.”

여러분, 혜진 씨는 유럽으로 여름 휴가를 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어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준수 씨가 말해요. “거기는 돈이 많이 들 텐데.”

여러분, ‘돈이 들다'는 무슨 말일까요? ‘돈이 들다'는 돈이 필요하다는 말이에요. 왜 돈이 필요해요?

돈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돈이 필요하다는 말이에요.

준수 씨는 유럽으로 여행을 가면 돈을 많이 쓸 것 같다고 예상하는 거예요. 추측하는 거예요.

그래서 혜진 씨가 말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좀 싸게 갈 수 있을 거야.”

자 여러분, 혜진 씨는 인터넷을 찾아보면 유럽 여행을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볼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준수 씨가 말해요. “아, 그래? 그럼 내가 한 번 알아볼게.”

여러분, ‘알아보다'는 무슨 말일까요? ‘알아보다'는 ‘조사하다, 찾아보다' 이 말이에요. 준수 씨는 인터넷으로 여행을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 같아요.

그래서 혜진 씨가 말합니다. “응,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여행지를 좀 더 생각해 보자.”

여러분, ‘여행지' 무슨 말일까요? ‘여행지'는 여행을 가는 곳, 여행을 가는 장소를 말해요. 여름 휴가까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여행 갈 곳을 좀 더 생각해 보자고 혜진 씨가 말하는 거예요.

라지예 씨, 역할을 나누어서 대화를 한 번 읽어 볼까요?

제가 준수 씨를, 라지예 씨가 혜진 씨를 해 주세요. / 네.

라지예 씨, 우리, 같이 여행을 갈 것을 가정하고 여행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처럼 잘 읽어 주세요.

알겠어요.

라지예 씨, 정말 잘 읽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다음에는 더 잘 읽을게요.

라지예 씨, 이번 여름에 휴가를 잘 다녀오셔야 해요. / 네.

라지예 씨. 이제 본문을 잘 이해했죠?

네.

잘 이해했어요.

그럼 문제들을 통해서 본문을 다시 한번 확인해 봐요! 네.

1번 문제입니다. 두 사람은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주말 약속', ‘인터넷 이용법', ‘여행 계획' 답은 ‘여행 계획'이에요. 네, 맞아요. 정답은 ‘여행 계획'이에요. 두 사람은 어디로 여행을 갈 지 생각하고 있어요. 말하고 있어요.

문제를 계속 볼게요.

준수 씨는 왜 유럽에 가는 것을 걱정해요?

‘시간이 많이 걸려서', ‘돈이 많이 들어서', ‘교통이 불편해서' 답이 ‘돈이 많이 들어서'예요. 네, 맞아요. 준수 씨는 돈이 많이 들어서 유럽 여행을 갈 때 돈이 많이 들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었지요.

잘 하셨어요.

이제는 오늘의 문법을 좀 더 자세히 배워 보겠습니다.

오늘 배울 문법은 ‘-다면'과 ‘-(으)ㄹ 텐데(요)' 입니다. 그럼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볼게요.

첫 번째 문법은 ‘-다면'입니다. 문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만약 이번 여름에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여러분, 우리 대화에서 준수 씨는 혜진 씨랑 여행을 같이 간다고 가정했어요.

그래서 혜진 씨한테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은지 물어봤지요.

이럴 때, ‘휴가를 가다' 뒤에 ‘-ㄴ다면'을 붙여서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라고 물어볼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문법 ‘-다면'은 어떤 상황을 가정해서 말할 때 어떤 상황이나 사실에 대해 내가 가정해서 말할 때

동사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문장을 같이 읽어볼까요?

“만약 이번 여름에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볼게요.

첫 번째 문장입니다.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는다면 살이 많이 찌겠지?”

자, 문장을 보세요.

문장에서 ‘먹다'는 받침이 있는 동작동사예요. 받침이 있는 동작동사 ‘먹다' 뒤에는 ‘-는다면'이 왔어요. 그런데 여러분, 앞의 문장에서 ‘가다'라는 받침이 없는 동작 동사를 봤죠? 이럴 때는 뒤에 ‘-ㄴ다면'이 붙어서 ‘간다면'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컴퓨터가 없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

이 문장에서 ‘없다'는 받침이 있는 상태 동사예요. 이럴 때 뒤에 ‘다면'이 붙었어요. 그러면 여러분, ‘예쁘다' 받침이 없는 상태 동사예요.

이럴 때 뒤에 ‘-다면'이 붙으면 ‘예쁘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상태 동사는 받침이 있어도 없어도 그냥 ‘-다면'만 붙여서 말해요.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는다면 살이 많이 찌겠지?”

여러분, 제가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는다고 그 상황을 가정해요.

그럴 때 살이 많이 찔 거라고 제가 추측할 수 있겠지요?

이럴 때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는다면 살이 많이 찌겠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컴퓨터가 없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

여러분, 컴퓨터가 없다고 제가 상상해요. 컴퓨터가 없다는 상황을 제가 가정해요.

그럼 이 세상이 어떻게 될지 제가 혼자 상상하거나 또는 친구에게 물어볼 수 있겠지요?

이럴 때 “컴퓨터가 없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자,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는다면 살이 많이 찌겠지?”

“컴퓨터가 없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

네.

잘하셨어요.

그럼, 다음 문법을 볼게요.

두 번째 문법은 ‘-(으)ㄹ 텐데(요)' 입니다. 여러분, 문장을 같이 볼게요.

“거기는 돈이 많이 들 텐데.”

여러분, 대화에서 준수 씨가 만약 유럽 여행을 간다면 돈이 많이 들 거라고 추측을 했지요.

이럴 때, ‘돈이 많이 들다' 뒤에 ‘-ㄹ 텐데'를 붙여서, ‘거기는 돈이 많이 들 텐데.'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문법 ‘-(으)ㄹ 텐데(요)'는 어떤 상황을 추측해서 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동사 뒤에 붙어서 어떤 상황에 대해 내가 추측할 때 말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자, 문장을 같이 읽어볼게요.

“거기는 돈이 많이 들 텐데.”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볼게요.

첫 번째 문장입니다.

“아마 거기는 아주 추울 텐데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춥다' 받침이 있는 동사예요.

이럴 때는 ‘-을 텐데요'를 붙여서 ‘추울 텐데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준수는 아마 혜진이랑 같이 갈 텐데.”

이 문장에서 ‘가다'는 받침이 없는 동사지요. 이럴 때 ‘-ㄹ 텐데'를 붙여서 ‘갈 텐데'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보겠습니다.

“아마 거기는 아주 추울 텐데요.”

여러분, 저는 방학 때 여행을 갈 거예요. 그래서 여행지를 고르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러시아에 가고 싶어요.

그런데 여러분, 러시아 날씨가 어때요?

네.

아주 추워요. 제가 러시아에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친구가 제 말을 듣고

그 곳이, 러시아가 아주 추울 것 같다고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추측할 수 있는 거예요.

이럴 때, 친구가 저한테 “아마 거기는 아주 추울 텐데요.” 이렇게 말해 줄 수 있겠지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준수는 아마 혜진이랑 같이 갈 텐데.”

여러분, 친구들과 같이 어떤 모임에 가요. 그런데 친구들이 준수도 같이 가자고 말을 해요.

그런데 제 생각에 준수는 아마 혜진이랑 모임에 갈 것 같아요.

그럴 때 저는 “준수는 아마 혜진이랑 같이 갈 텐데.” 이렇게 추측해서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자, 그럼 문장을 하나씩 읽어 볼까요?

“아마 거기는 아주 추울 텐데요.”

“준수는 아마 혜진이랑 같이 갈 텐데.”

네, 잘하셨어요!

지금까지 앞에서 문법 ‘-다면', ‘-(으)ㄹ 텐데(요)'를 배웠어요.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그럼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 볼까요? 라지예 씨, 준비됐어요?

네! 좋아요.

네.

그럼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볼게요.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다면'을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만약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무엇을 해 보고 싶어요?

“만약 제가 살을 뺀다면” 짧은 치마를 입어보고 싶어요.

네.

만약 제가 살을 뺀다면 짧은 치마를 입어보고 싶어요.

만약 제가 살을 뺀다면 짧은 치마를 입어보고 싶어요.

잘 했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라지예! 라지예 씨는 만약 대통령이 되면 뭘 하고 싶어요?

음,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시험을 다 없애고 싶어요.

네.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시험을 다 없애고 싶어요.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시험을 다 없애고 싶어요.

네 잘하셨어요. 계속 연습해 봐요.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으)ㄹ 텐데(요)'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제가 과제를 해야 해요. 그런데 유진 씨의 도움이 좀 필요해요.

유진 씨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겠지요?

글쎄요, “유진 씨가 요즘 많이 바쁠 텐데요.”

네.

글쎄요. 유진 씨가 요즘 많이 바쁠 텐데요.

글쎄요. 유진 씨가 요즘 많이 바쁠 텐데요.

네, 잘 하셨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봐요!

라지예 씨, 우리 주말에 같이 만나서 과제를 하기로 했죠. 학교 앞에 있는 카페에서 만날까요?

“거기는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울 텐데요.”

네.

“거기는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울 텐데요.”

거기는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울 텐데요.

네, 잘하셨어요!

네,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정말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해 봅시다.

1번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예요.

한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보기 2번. 네, 보기 2번 돈이 들다, ‘들'이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 볼까요?

잘하셨어요.

다음 문제 들어 볼게요.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2번. ‘인터넷으로 사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2번, ‘인터넷으로 사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잘하셨어요.

다음 문제는 잘 듣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내용과 일치하는 거, 정답이 뭐예요?

3번 ‘혜진이는 바빠서 생일파티에 못 올 수도 있다. '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3번, ‘혜진이는 바빠서 생일파티에 못 올 수도 있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먼저 남자가 “혜진이가 생일파티에 올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물어봤어요.

그런데 여자가 대답했어요. “글쎄요. 내일 혜진이는 회사 일로 바쁠 텐데요.”

바쁠 것 같다고 추측을 했어요. 바빠서 생일파티에 못 올 수 도 있다고 이야기한 거예요.

4번 문제입니다. 잘 듣고 여자의 생각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여자의 생각은 뭐예요?

1번. ‘내일 쉰다면 영화를 보고 싶다. '예요. 그렇죠. 보기 1번 ‘내일 쉰다면 영화를 보고 싶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네, 모두 열심히 잘 하셨어요. 이제는 어휘와 표현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오늘은 여행과 관련된 어휘를 배워 볼 거예요.

같이 한 번 어휘들을 읽어볼까요?

여행지를 알아보다

예약하다

일정을 짜다

짐을 싸다

출국하다

짐을 풀다

관광하다

입국하다

네, 잘하셨어요.

그럼 첫 번째 어휘부터 살펴봐요.

여행지를 알아보다

여행을 어디로 갈지 조사해요. 여행을 어디로 갈지 찾아보는 거예요.

나는 여행지를 알아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예약하다

여행을 가기 위해 전화나 인터넷으로 호텔이나 비행기 표를 미리 알아봐요. 미리 예약해요.

준수는 여행을 가려고 호텔을 예약했다.

일정을 짜다

여행지에 가서 무엇을 할 지 계획을 세워요. 일정을 짜요.

우리는 지도를 보면서 일주일 동안의 여행 일정을 짰다.

짐을 싸다

여행에 가져갈 물건들을 챙겨서 가방에 넣어요. 짐을 싸요.

나는 여행을 가기 전에 짐을 쌀 때가 가장 설렌다.

출국하다

다른 나라로 떠나요. 출국해요.

준수는 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친척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짐을 풀다

숙소에 도착해서 여행 가방을 펼쳐 놓아요. 짐을 풀어요.

호텔에 도착한 준수는 짐을 풀고 나갈 준비를 했다.

관광하다

여행지를 구경해요. 관광해요.

우리는 여행지에 도착하여 시내를 관광했다.

입국하다

여행지에 도착해요. 그 나라에 들어가요. 입국해요.

준수는 오늘 오후에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들을 풀면서 정리해 볼까요?

<보기>에서 알맞은 말을 골라 괄호 안에 바꿔서 쓰세요. 먼저 첫 번째 문제를 볼까요? 어떤 말을 넣어야 해요?

음, ‘짐을 싸다'요. ‘짐을 쌌다'로 바꿔야 해요. 네, 맞아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게 된 혜진이는 여행 전날 짐을 쌌다. '가 맞겠죠? 그럼, 2번 문제는 답이 뭘까요?

음, ‘관광하다'요. ‘관광했다' 네, 그렇겠죠? ‘우리는 제주도에 도착하여 한라산과 천지연 폭포를 관광했다. '가 맞아요. 그럼, 다음 문제는요?

음, ‘출국하다'요. ‘출국할'로 바꿔야 해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거예요.

네, 내일 미국으로 갈 예정이니까 ‘준수는 내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어야겠죠?

그럼, 다음 문제는 답이 뭘까요?

음, ‘입국하다'요.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해요.

네, 맞아요. ‘중국으로 여행을 간 지민이는 오늘 저녁 비행기로 한국에 입국한다. '가 맞겠죠? 지금까지 어휘 문제들을 아주 잘 풀으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가정하기와 관련된 한국어 표현들을 같이 살펴볼까요?

가정하기 관련 표현입니다.

오늘은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 세 가지 표현들을 같이 배워 볼 거예요.

그럼 먼저 하나씩 읽어 볼까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잘하셨어요.

그럼 표현들을 하나씩 살펴봐요.

첫 번째 표현은 ‘그럴 리는 없겠지만'입니다. 이 표현은 아주 드물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가정해요.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을 ‘그럴 리는 없겠지만'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네,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을 가정하는 표현이에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당신과 헤어진다면 저는 죽을지도 몰라요.

두 번째 표현입니다. ‘만에 하나' 여러분, 이 표현도 앞에서 배운 ‘그럴 리는 없겠지만'과 비슷한 표현이에요. 이 표현도 앞에서 말한 것 같이 거의 일어날 수 없는 일을 가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앞에서 배운 표현처럼 일어날 수 없는 일에 대해 표현하는 말이네요.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마지막 표현입니다.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정말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어요.

이럴 때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아~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나는 거네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이렇게 강력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네, 라지예 씨, 정말 잘하셨어요. 오늘 수업은 어땠어요?

네 선생님, 오늘 수업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특히, ‘만에 하나',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 표현은 앞으로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우리는 살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자주 겪을 수 있으니까요.

라지예 씨도 오늘 배운 표현들을 잘 사용해서 친구들과 말해 보세요.

네, 선생님. 다음 수업도 기대해볼게요!

네.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네.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다면'과 ‘-(으)ㄹ 텐데(요)'를 사용해 어떤 일을 가정하는 표현을 배웠어요.

그리고 여행과 관련된 어휘와 가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도 같이 배웠지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어떤 일을 가정해서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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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3급] 11.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Correct Korean Level 3] 11. If you were going on vacation, where would you go? [Coreano correcto Nivel 3] 11. Si te fueras de vacaciones, ¿dónde te gustaría ir? [Si vous deviez partir en vacances, où iriez-vous ? [Coreano corretto livello 3] 11. Se dovessi andare in vacanza, dove andresti?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Where do you want to go if you are on vacation?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번 들어 보시죠. Let's listen to today's core conversation.

대화를 보셨죠? 누구랑 누가 이야기하고 있어요?

네, 준수 씨와 혜진 씨가 이야기해요. 무슨 이야기를 해요?

네, 준수 씨가 혜진 씨에게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가고 싶냐고 이야기해요. Yes, Junsu tells Hyejin where she wants to go for her summer vacation.

오늘 우리는 준수 씨가 혜진 씨에게 ‘만약 이번 여름에 같이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라고 말하는 것처럼 어떤 일을 가정하는 표현을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다면'과 ‘-(으)ㄹ 텐데(요)'를 연습하고 어휘로는 여행과 관련된 어휘,

표현으로는 어떤 일을 가정할 때 사용하는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라지예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라지예 씨, 라지예 씨는 이번 방학 때 뭘 하고 싶어요?

음, 저는 여행을 가고 싶어요. 만약 여행을 가면 제주도에 가고 싶어요.

아, 그렇군요. 이번 방학이 아주 기대되겠어요! I'm looking forward to this vacation!

대화에서도 혜진 씨와 준수 씨가 여행을 어디로 가고 싶은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네.

혜진 씨가 유럽에 가 보고 싶다고 했어요.

네, 그럼 대화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화면을 볼까요?

준수 씨가 말해요. “혜진아, 만약 이번 여름에 같이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여러분, 준수 씨는 혜진 씨와 같이 여름 휴가를 갈 거라고 가정했어요.

그리고 어디로 여름 휴가를 가고 싶은지 물어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혜진 씨가 대답해요. “음, 글쎄? 나는 유럽을 가 보고 싶어.”

여러분, 혜진 씨는 유럽으로 여름 휴가를 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어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준수 씨가 말해요. “거기는 돈이 많이 들 텐데.”

여러분, ‘돈이 들다'는 무슨 말일까요? ‘돈이 들다'는 돈이 필요하다는 말이에요. 왜 돈이 필요해요?

돈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돈이 필요하다는 말이에요.

준수 씨는 유럽으로 여행을 가면 돈을 많이 쓸 것 같다고 예상하는 거예요. 추측하는 거예요.

그래서 혜진 씨가 말합니다. So Hyejin says.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좀 싸게 갈 수 있을 거야.” "If you look on the Internet, you can go a little cheaper."

자 여러분, 혜진 씨는 인터넷을 찾아보면 유럽 여행을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볼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준수 씨가 말해요. “아, 그래? 그럼 내가 한 번 알아볼게.”

여러분, ‘알아보다'는 무슨 말일까요? ‘알아보다'는 ‘조사하다, 찾아보다' 이 말이에요. 준수 씨는 인터넷으로 여행을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 같아요.

그래서 혜진 씨가 말합니다. “응,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여행지를 좀 더 생각해 보자.”

여러분, ‘여행지' 무슨 말일까요? ‘여행지'는 여행을 가는 곳, 여행을 가는 장소를 말해요. 여름 휴가까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여행 갈 곳을 좀 더 생각해 보자고 혜진 씨가 말하는 거예요. ||||since|||||||||||

라지예 씨, 역할을 나누어서 대화를 한 번 읽어 볼까요?

제가 준수 씨를, 라지예 씨가 혜진 씨를 해 주세요. / 네.

라지예 씨, 우리, 같이 여행을 갈 것을 가정하고 여행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처럼 잘 읽어 주세요.

알겠어요.

라지예 씨, 정말 잘 읽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다음에는 더 잘 읽을게요.

라지예 씨, 이번 여름에 휴가를 잘 다녀오셔야 해요. / 네.

라지예 씨. 이제 본문을 잘 이해했죠? Do you understand the text now?

네.

잘 이해했어요.

그럼 문제들을 통해서 본문을 다시 한번 확인해 봐요! Then check the text again through the problems! 네.

1번 문제입니다. 두 사람은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주말 약속', ‘인터넷 이용법', ‘여행 계획' 답은 ‘여행 계획'이에요. 네, 맞아요. 정답은 ‘여행 계획'이에요. 두 사람은 어디로 여행을 갈 지 생각하고 있어요. 말하고 있어요.

문제를 계속 볼게요.

준수 씨는 왜 유럽에 가는 것을 걱정해요?

‘시간이 많이 걸려서', ‘돈이 많이 들어서', ‘교통이 불편해서' 답이 ‘돈이 많이 들어서'예요. 네, 맞아요. 준수 씨는 돈이 많이 들어서 유럽 여행을 갈 때 돈이 많이 들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었지요.

잘 하셨어요.

이제는 오늘의 문법을 좀 더 자세히 배워 보겠습니다.

오늘 배울 문법은 ‘-다면'과 ‘-(으)ㄹ 텐데(요)' 입니다. 그럼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볼게요.

첫 번째 문법은 ‘-다면'입니다. 문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만약 이번 여름에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여러분, 우리 대화에서 준수 씨는 혜진 씨랑 여행을 같이 간다고 가정했어요. Everyone, in our dialogue Junsu assumed that we would travel with Hyejin.

그래서 혜진 씨한테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은지 물어봤지요.

이럴 때, ‘휴가를 가다' 뒤에 ‘-ㄴ다면'을 붙여서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라고 물어볼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문법 ‘-다면'은 어떤 상황을 가정해서 말할 때 어떤 상황이나 사실에 대해 내가 가정해서 말할 때

동사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문장을 같이 읽어볼까요?

“만약 이번 여름에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볼게요.

첫 번째 문장입니다.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는다면 살이 많이 찌겠지?”

자, 문장을 보세요.

문장에서 ‘먹다'는 받침이 있는 동작동사예요. 받침이 있는 동작동사 ‘먹다' 뒤에는 ‘-는다면'이 왔어요. 그런데 여러분, 앞의 문장에서 ‘가다'라는 받침이 없는 동작 동사를 봤죠? 이럴 때는 뒤에 ‘-ㄴ다면'이 붙어서 ‘간다면'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컴퓨터가 없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

이 문장에서 ‘없다'는 받침이 있는 상태 동사예요. 이럴 때 뒤에 ‘다면'이 붙었어요. 그러면 여러분, ‘예쁘다' 받침이 없는 상태 동사예요.

이럴 때 뒤에 ‘-다면'이 붙으면 ‘예쁘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상태 동사는 받침이 있어도 없어도 그냥 ‘-다면'만 붙여서 말해요.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는다면 살이 많이 찌겠지?”

여러분, 제가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는다고 그 상황을 가정해요.

그럴 때 살이 많이 찔 거라고 제가 추측할 수 있겠지요?

이럴 때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는다면 살이 많이 찌겠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컴퓨터가 없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

여러분, 컴퓨터가 없다고 제가 상상해요. 컴퓨터가 없다는 상황을 제가 가정해요.

그럼 이 세상이 어떻게 될지 제가 혼자 상상하거나 또는 친구에게 물어볼 수 있겠지요?

이럴 때 “컴퓨터가 없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자,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는다면 살이 많이 찌겠지?”

“컴퓨터가 없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

네.

잘하셨어요.

그럼, 다음 문법을 볼게요.

두 번째 문법은 ‘-(으)ㄹ 텐데(요)' 입니다. 여러분, 문장을 같이 볼게요.

“거기는 돈이 많이 들 텐데.”

여러분, 대화에서 준수 씨가 만약 유럽 여행을 간다면 돈이 많이 들 거라고 추측을 했지요.

이럴 때, ‘돈이 많이 들다' 뒤에 ‘-ㄹ 텐데'를 붙여서, ‘거기는 돈이 많이 들 텐데.'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문법 ‘-(으)ㄹ 텐데(요)'는 어떤 상황을 추측해서 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동사 뒤에 붙어서 어떤 상황에 대해 내가 추측할 때 말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자, 문장을 같이 읽어볼게요.

“거기는 돈이 많이 들 텐데.”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볼게요.

첫 번째 문장입니다.

“아마 거기는 아주 추울 텐데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춥다' 받침이 있는 동사예요.

이럴 때는 ‘-을 텐데요'를 붙여서 ‘추울 텐데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준수는 아마 혜진이랑 같이 갈 텐데.”

이 문장에서 ‘가다'는 받침이 없는 동사지요. 이럴 때 ‘-ㄹ 텐데'를 붙여서 ‘갈 텐데'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보겠습니다.

“아마 거기는 아주 추울 텐데요.”

여러분, 저는 방학 때 여행을 갈 거예요. 그래서 여행지를 고르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러시아에 가고 싶어요.

그런데 여러분, 러시아 날씨가 어때요?

네.

아주 추워요. 제가 러시아에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친구가 제 말을 듣고

그 곳이, 러시아가 아주 추울 것 같다고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추측할 수 있는 거예요.

이럴 때, 친구가 저한테 “아마 거기는 아주 추울 텐데요.” 이렇게 말해 줄 수 있겠지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준수는 아마 혜진이랑 같이 갈 텐데.”

여러분, 친구들과 같이 어떤 모임에 가요. 그런데 친구들이 준수도 같이 가자고 말을 해요.

그런데 제 생각에 준수는 아마 혜진이랑 모임에 갈 것 같아요.

그럴 때 저는 “준수는 아마 혜진이랑 같이 갈 텐데.” 이렇게 추측해서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자, 그럼 문장을 하나씩 읽어 볼까요?

“아마 거기는 아주 추울 텐데요.”

“준수는 아마 혜진이랑 같이 갈 텐데.”

네, 잘하셨어요!

지금까지 앞에서 문법 ‘-다면', ‘-(으)ㄹ 텐데(요)'를 배웠어요.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그럼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 볼까요? 라지예 씨, 준비됐어요?

네! 좋아요.

네.

그럼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볼게요.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다면'을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만약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무엇을 해 보고 싶어요?

“만약 제가 살을 뺀다면” 짧은 치마를 입어보고 싶어요.

네.

만약 제가 살을 뺀다면 짧은 치마를 입어보고 싶어요.

만약 제가 살을 뺀다면 짧은 치마를 입어보고 싶어요.

잘 했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라지예! 라지예 씨는 만약 대통령이 되면 뭘 하고 싶어요?

음,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시험을 다 없애고 싶어요.

네.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시험을 다 없애고 싶어요.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시험을 다 없애고 싶어요.

네 잘하셨어요. 계속 연습해 봐요.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으)ㄹ 텐데(요)'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제가 과제를 해야 해요. 그런데 유진 씨의 도움이 좀 필요해요.

유진 씨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겠지요?

글쎄요, “유진 씨가 요즘 많이 바쁠 텐데요.”

네.

글쎄요. 유진 씨가 요즘 많이 바쁠 텐데요.

글쎄요. 유진 씨가 요즘 많이 바쁠 텐데요.

네, 잘 하셨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봐요!

라지예 씨, 우리 주말에 같이 만나서 과제를 하기로 했죠. 학교 앞에 있는 카페에서 만날까요?

“거기는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울 텐데요.”

네.

“거기는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울 텐데요.”

거기는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울 텐데요.

네, 잘하셨어요!

네,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정말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해 봅시다.

1번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예요.

한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보기 2번. 네, 보기 2번 돈이 들다, ‘들'이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 볼까요?

잘하셨어요.

다음 문제 들어 볼게요.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2번. ‘인터넷으로 사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2번, ‘인터넷으로 사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잘하셨어요.

다음 문제는 잘 듣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내용과 일치하는 거, 정답이 뭐예요?

3번 ‘혜진이는 바빠서 생일파티에 못 올 수도 있다. '가 정답이에요. 네, 맞아요. 보기 3번, ‘혜진이는 바빠서 생일파티에 못 올 수도 있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먼저 남자가 “혜진이가 생일파티에 올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물어봤어요.

그런데 여자가 대답했어요. “글쎄요. 내일 혜진이는 회사 일로 바쁠 텐데요.”

바쁠 것 같다고 추측을 했어요. 바빠서 생일파티에 못 올 수 도 있다고 이야기한 거예요.

4번 문제입니다. 잘 듣고 여자의 생각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여자의 생각은 뭐예요?

1번. ‘내일 쉰다면 영화를 보고 싶다. '예요. 그렇죠. 보기 1번 ‘내일 쉰다면 영화를 보고 싶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네, 모두 열심히 잘 하셨어요. 이제는 어휘와 표현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오늘은 여행과 관련된 어휘를 배워 볼 거예요.

같이 한 번 어휘들을 읽어볼까요?

여행지를 알아보다

예약하다

일정을 짜다

짐을 싸다

출국하다

짐을 풀다

관광하다

입국하다

네, 잘하셨어요.

그럼 첫 번째 어휘부터 살펴봐요.

여행지를 알아보다

여행을 어디로 갈지 조사해요. 여행을 어디로 갈지 찾아보는 거예요.

나는 여행지를 알아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예약하다

여행을 가기 위해 전화나 인터넷으로 호텔이나 비행기 표를 미리 알아봐요. 미리 예약해요.

준수는 여행을 가려고 호텔을 예약했다.

일정을 짜다

여행지에 가서 무엇을 할 지 계획을 세워요. 일정을 짜요.

우리는 지도를 보면서 일주일 동안의 여행 일정을 짰다.

짐을 싸다

여행에 가져갈 물건들을 챙겨서 가방에 넣어요. 짐을 싸요.

나는 여행을 가기 전에 짐을 쌀 때가 가장 설렌다.

출국하다

다른 나라로 떠나요. 출국해요.

준수는 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친척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짐을 풀다

숙소에 도착해서 여행 가방을 펼쳐 놓아요. 짐을 풀어요.

호텔에 도착한 준수는 짐을 풀고 나갈 준비를 했다.

관광하다

여행지를 구경해요. 관광해요.

우리는 여행지에 도착하여 시내를 관광했다.

입국하다

여행지에 도착해요. 그 나라에 들어가요. 입국해요.

준수는 오늘 오후에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들을 풀면서 정리해 볼까요?

<보기>에서 알맞은 말을 골라 괄호 안에 바꿔서 쓰세요. 먼저 첫 번째 문제를 볼까요? 어떤 말을 넣어야 해요?

음, ‘짐을 싸다'요. ‘짐을 쌌다'로 바꿔야 해요. 네, 맞아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게 된 혜진이는 여행 전날 짐을 쌌다. '가 맞겠죠? 그럼, 2번 문제는 답이 뭘까요?

음, ‘관광하다'요. ‘관광했다' 네, 그렇겠죠? ‘우리는 제주도에 도착하여 한라산과 천지연 폭포를 관광했다. '가 맞아요. 그럼, 다음 문제는요?

음, ‘출국하다'요. ‘출국할'로 바꿔야 해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거예요.

네, 내일 미국으로 갈 예정이니까 ‘준수는 내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어야겠죠?

그럼, 다음 문제는 답이 뭘까요?

음, ‘입국하다'요.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해요.

네, 맞아요. ‘중국으로 여행을 간 지민이는 오늘 저녁 비행기로 한국에 입국한다. '가 맞겠죠? 지금까지 어휘 문제들을 아주 잘 풀으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가정하기와 관련된 한국어 표현들을 같이 살펴볼까요?

가정하기 관련 표현입니다.

오늘은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 세 가지 표현들을 같이 배워 볼 거예요.

그럼 먼저 하나씩 읽어 볼까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잘하셨어요.

그럼 표현들을 하나씩 살펴봐요.

첫 번째 표현은 ‘그럴 리는 없겠지만'입니다. 이 표현은 아주 드물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가정해요.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을 ‘그럴 리는 없겠지만'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네,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을 가정하는 표현이에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당신과 헤어진다면 저는 죽을지도 몰라요.

두 번째 표현입니다. ‘만에 하나' 여러분, 이 표현도 앞에서 배운 ‘그럴 리는 없겠지만'과 비슷한 표현이에요. 이 표현도 앞에서 말한 것 같이 거의 일어날 수 없는 일을 가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앞에서 배운 표현처럼 일어날 수 없는 일에 대해 표현하는 말이네요.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마지막 표현입니다.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정말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어요.

이럴 때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아~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나는 거네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이렇게 강력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네, 라지예 씨, 정말 잘하셨어요. 오늘 수업은 어땠어요?

네 선생님, 오늘 수업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특히, ‘만에 하나',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 표현은 앞으로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우리는 살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자주 겪을 수 있으니까요.

라지예 씨도 오늘 배운 표현들을 잘 사용해서 친구들과 말해 보세요.

네, 선생님. 다음 수업도 기대해볼게요!

네.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네.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다면'과 ‘-(으)ㄹ 텐데(요)'를 사용해 어떤 일을 가정하는 표현을 배웠어요.

그리고 여행과 관련된 어휘와 가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도 같이 배웠지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어떤 일을 가정해서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