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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3급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3급] 16. 한번 드셔 보세요.

[바른 한국어 3급] 16. 한번 드셔 보세요.

한번 드셔 보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번 드셔 보세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번 들어 보시죠.

대화를 보셨죠? 누구랑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해요?

네, 이재훈 씨와 바이어가 한국 음식 불고기에 대해 이야기해요.

이재훈 씨가 바이어에게 뭐라고 말했어요?

네.

이재훈 씨가 바이어에게 불고기를 ‘한번 드셔 보세요. '라고 말했어요. 오늘 우리는 ‘한번 드셔 보세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 누구에게 어떤 좋은 것을 추천하는 표현을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던데', ‘-(으)ㄹ 만해(요)'를 연습하고 요리 방법과 관련된 어휘와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라지예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라지예 씨, 오늘 점심 먹었어요? 뭐 먹었어요?

점심에 불고기를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아, 그렇군요. 혹시 불고기가 맵지는 않았어요?

아니요. 맵진 않았어요.

다행이에요. 우리 오늘 대화에서도, 이재훈 씨와 바이어가 불고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대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 볼까요?

먼저, 이재훈 씨가 말해요. “여기가 제 단골 식당입니다.”

여러분, ‘단골' 뭘까요? ‘단골'은 자주 가는 식당이나 가게를 말해요. 자주 가는 식당이나 가게에 가면 가게 주인이 어떻게 해줘요?

네, 음식도 더 많이 주고 서비스도 많이 해줘요.

그래서 바이어가 대답해요.

“이 식당은 무슨 음식을 제일 잘해요?”

바이어가 이 식당이 어떤 음식을 제일 잘 만드는지 이재훈 씨한테 묻고 있어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대답해요. “전에 먹어 보니까 불고기 전골이 참 맛있던데 한번 드셔 보세요.”

여러분, 여기서 ‘전골' 뭘까요? ‘전골'은 아주 크고 넓은 냄비에 야채, 고기, 그리고 양념, 물을 넣어서 한 번에 끓여 먹는 음식을 말해요. 그럼 불고기 전골은 불고기와 양념, 그리고 채소, 그리고 물을 넣어서 끓여 먹는 음식을 말하겠죠.

그런데 이재훈 씨가 전에 불고기 전골을 먹어 봤어요. 그런데 어땠어요?

참 맛있었어요.

그래서 참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한번 드셔 보세요. '라고 추천을 하네요. 자 여러분, ‘드시다', ‘드시다'는 무슨 말이었죠? 네, ‘먹다'의 높임말이었어요. 자! 기억하세요.

그래서 바이어가 대답해요.

“맵지 않습니까?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데요.”

바이어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불고기 전골이 혹시 매울까 봐 걱정을 하고 있어요.

자, 대화를 계속 볼게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말해요. “불고기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드실 만해요.”

이재훈 씨가 ‘불고기는 맵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드시기에 좋아요.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서 추천하고 있어요. 그래서 바이어가 대답해요.

“좋습니다. 그럼 그걸로 먹지요.”

여러분, ‘그걸로 먹지요. '는 무슨 말일까요? ‘그걸로 먹지요. '는 ‘그 음식으로 할게요. ', ‘그 음식으로 먹을게요. ', ‘그 음식을 주문할게요. '와 비슷한 말이에요. 여러분도 한국 식당에 가면 음식을 주문할 때

‘그걸로 먹지요.' 라고 말하면서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겠죠!

라지예 씨, 그럼 우리 이제 역할을 나누어서 대화를 한 번 읽어 볼까요?

제가 이재훈 씨, 라지예 씨가 바이어를 해 주세요.

네.

알겠어요.

라지예 씨, 대화를 읽어 보니까 정말 불고기가 먹고 싶네요.

네, 저도 정말 먹고 싶어요.

그럼 우리 수업 끝나고 불고기를 같이 먹으러 가요.

네, 좋아요.

그럼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볼게요. / 네.

라지예 씨. 이제 대화 내용을 잘 이해했죠?

네.

잘 이해했어요.

그럼 우리 간단한 문제들을 풀면서 대화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해 봐요!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두 사람이 간 식당은 무슨 음식을 제일 잘해요?

‘불고기 찌개', ‘불고기 전골', ‘불고기 찜' 음, 답은 ‘불고기 전골'이에요. 네, 맞아요. 정답은 ‘불고기 전골'이에요. 재훈 씨가 단골 식당에서 불고기 전골을 많이 먹어 봤어요.

그래서 참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럼 다음 문제를 계속 볼게요.

바이어는 무슨 음식을 못 먹어요?

‘단 음식', ‘짠 음식', ‘매운 음식' 음, 답은 ‘매운 음식'이에요. 네, 맞아요. 정답은 ‘매운 음식'이에요. 바이어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고 얘기했어요. 그래서 불고기 전골이 매울까 봐 걱정을 했지요?

네, 잘 하셨어요.

자, 이제는 오늘의 문법을 좀 더 자세히 공부해 봅시다!

오늘 배울 문법은 ‘-던데', 그리고 ‘-(으)ㄹ 만해요'입니다. 자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볼게요.

첫 번째 문법은 ‘-던데'입니다. 문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불고기 전골이 참 맛있던데 한번 드셔 보세요.”

여러분, 대화에서 이재훈 씨가 외국인 바이어한테

‘불고기 전골을 한번 드셔 보세요'라고 말하면서 추천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추천을 하기 전에 ‘불고기 전골이 참 맛있던데'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이재훈 씨는 과거에 불고기 전골을 먹어 봤어요. 그런데 어땠어요?

참 좋았어요. 참 맛있었어요.

그래서 불고기 전골과 관련된 이재훈 씨의 과거의 경험을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해주면서

문법 ‘-던데'를 사용해서 ‘불고기 전골이 참 맛있던데 한번 드셔 보세요. '라고 제안을 하고 있어요. 추천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문법 ‘-던데'는 내가 어떤 명령이나 제안 또는 권유를 하기 전에 그것과 관련의 과거의 경험을 앞에서 이야기 해주면서 사용할 수 있는 문법 표현이에요.

그럼 여러분,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불고기 전골이 참 맛있던데 한번 드셔 보세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볼게요.

네, 첫 번째 문장입니다.

“피아노를 잘 치던데 언제 배웠어요?”

자 여러분, 이 문장에서 ‘치다'는 어때요? 네, 동작 동사예요. 동작동사 뒤에 ‘-던데'를 붙여서 ‘치던데'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같이 볼게요.

“친구가 걱정하던데 전화 한번 해 봐.”

자, 여러분 이 문장에서도 ‘걱정하다' 어때요? 네, 동작동사예요. 동작동사 뒤에 ‘-던데'를 붙여서 ‘걱정하던데' 이렇게 말을 했지요. 그런데 우리 앞에서 ‘맛있다' 뒤에 ‘-던데'를 붙여서 ‘맛있던데' 이렇게 말했어요. ‘맛있다'는 어때요? 네, 상태동사예요.

이렇게 문법 ‘-던데'는 상태동사, 동작동사 관계없이 뒤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문법 표현이에요.

자 그럼 여러분, 이 문장들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피아노를 잘 치던데 언제 배웠어요?”

자, 여러분! 선생님이 라지예 씨한테 피아노를 언제 배웠어요? 질문하고 싶어요.

그런데 질문을 하기 전에 선생님이 앞에서

‘피아노를 잘 치던데'라고 말을 했어요. 그런데 왜 그랬을까요?

네.

선생님은 과거에 라지예 씨가 피아노를 잘 치던 모습을 본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피아노를 잘 치던데 언제 배웠어요? '라고 질문을 하면서, 앞에서 ‘피아노를 잘 치던데'라고 문법 ‘-던데'를 사용해서 이렇게 말을 해줄 수 있겠지요. 과거의 경험을 앞에서 이야기를 해주면서 “피아노를 잘 치던데 언제 배웠어요?” 이렇게 질문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자,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친구가 걱정하던데 전화 한번 해 봐.”

여러분, 선생님이 라지예 씨에게 라지예 씨의 친구한테 전화를 해보라고 말을 하면서 권유를 하고 있어요.

제안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안을 하기 전에 ‘친구가 걱정을 하던데' 이렇게 말을 했지요. 그런데 왜 그랬을까요?

네 맞아요. 선생님은 과거에 라지예 씨 친구가 라지예 씨를 걱정하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어요.

그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과 관련된 과거의 경험을 앞에서 이야기해주면서

“친구가 걱정하던데 전화 한번 해봐.” 이렇게 라지예 씨한테 권유할 수 있겠지요?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게요.

“피아노를 잘 치던데 언제 배웠어요?”

“친구가 걱정하던데 전화 한번 해 봐.”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법을 계속 볼게요.

두 번째 문법입니다. 두 번째 문법은 ‘-(으)ㄹ 만해(요)'입니다. 자, 여러분 문장을 같이 한 번 볼게요.

“불고기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드실 만해요.”

여러분, 대화에서 이재훈 씨가 외국인 바이어한테 불고기를 추천했어요.

그런데 왜요?

불고기는 맵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드시기에 좋다, 괜찮다 이렇게 말을 하면서 추천하는 거죠.

이렇게 문법 ‘-(으)ㄹ 만해(요)'는 내가 상대방한테 어떤 조건에 맞는 음식이나 옷 같은 것들을 추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문법 표현이에요.

여러분, 문장을 같이 한 번 읽어 볼게요.

“불고기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드실 만해요.”

그리고 여러분, 문법 ‘-(으)ㄹ 만해(요)'는 동작동사 뒤에만 붙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확인해 볼게요.

첫 번째 문장입니다.

“이 책은 읽을 만해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읽다' 어때요? 네, 받침이 있는 동작동사예요.

받침이 있으니까 뒤에 ‘을 만해요'를 붙여서 ‘이 책은 읽을 만해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이 영화는 가족과 볼 만해요.”

자, 여러분 이 문장에서 ‘보다' 어때요? 네, 받침이 없는 동작동사예요.

그러니까 뒤에 ‘ㄹ 만해요'를 붙여서 ‘볼 만해요' 이렇게 말을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여러분,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네,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이 책은 읽을 만해요.”

여러분, 선생님이 외국인 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그 외국인 친구가 읽기 쉬운 한국어 책을 찾고 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이 책이 쉬워요.

이 책이 쉬울 것 같아요.

외국인 친구한테 이 책이 쉬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어요.

이럴 때 “이 책은 읽을 만해요.” 이렇게 말하면서 추천해 줄 수 있겠지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같이 볼게요. “이 영화는 가족과 볼 만해요.”

여러분, 선생님 친구가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찾고 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이 영화가 좋을 것 같아요.

이 영화를 친구한테 추천해 주고 싶어요.

이럴 때 “이 영화는 가족과 볼 만해요.”라고 말하면서 추천을 해 줄 수 있겠지요.

자 그럼 여러분,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이 책은 읽을 만해요.”

“이 영화는 가족과 볼 만해요.”

네, 잘하셨어요!

지금까지 앞에서 문법 ‘-던데' 그리고 ‘-(으)ㄹ 만해(요)'를 배웠어요.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그럼 우리,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간단한 말하기 연습을 하면서 연습해 볼까요? 라지예 씨, 준비됐어요?

네! 좋아요.

네, 그럼 우리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봐요.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던데'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내일이 혜진이 생일인데 무엇을 선물할까요?

“혜진이가 꽃을 좋아하던데” 꽃을 선물해 보세요.

네, 혜진이가 꽃을 좋아하던데.

혜진이가 꽃을 좋아하던데 꽃을 선물해 보세요.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제 컴퓨터가 이상해요. 고장난 것 같아요.

컴퓨터가 고장 났는데 어쩌죠?

“준수가 컴퓨터를 잘 고치던데” 준수에게 한번 부탁해 보세요.

네.

준수가 컴퓨터를 잘 고치던데.

준수가 컴퓨터를 잘 고치던데 준수에게 한번 부탁해 보세요.

네, 잘 하셨어요.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으)ㄹ 만해(요)'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그 책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그 책은 좀 어려워 보이는데 어때요?

문장이 쉬워서 “외국인들도 쉽게 읽을 만해요”.

네, 문장이 쉬워서 외국인들도 쉽게 읽을 만해요.

문장이 쉬워서 외국인들도 쉽게 읽을 만해요.

네, 잘 하셨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해요!

라지예 씨. 제가 영화를 보고 싶어요. 그런데 요즘 무슨 영화가 재미있어요?

이 코미디 영화가 재미있는데 “한번 볼 만해요”.

네, 이 코미디 영화가 재미있는데 한번 볼 만해요.

이 코미디 영화가 재미있는데 한번 볼 만해요.

네, 잘 하셨어요.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아주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해봐요.

1번 문제입니다. 1번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알맞은 말을 고르는 문제예요.

한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보기 3번 ‘단골' 네, 보기 3번 ‘단골'이 정답이지요? ‘단골 식당' 이렇게 돼야 해요. 자, 그럼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2번 문제입니다.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내용이 같은 거, 정답이 뭐예요?

1번 ‘날씨가 추우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으세요. '가 정답일 것 같아요. 네, 맞아요. 보기 1번 ‘날씨가 추우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으세요.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3번 문제입니다. 3번 문제는 잘 듣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내용과 같은 거, 정답이 뭐예요?

3번 ‘갈비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잘 먹을 수 있다. '가 정답 아니에요? 네, 보기 3번 ‘갈비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잘 먹을 수 있다.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여자가 먼저 “갈비 맛이 어때요?”라고 물어 봤어요.

그래서 남자가 “별로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먹을 만해요.” 이렇게 말했지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먹기에 좋아요. '라고 말한 거예요. 그러니까 보기 3번, ‘갈비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잘 먹을 수 있다', ‘먹기에 좋다' 이게 정답이겠죠? 잘 하셨어요.

4번 문제입니다. 4번 문제는 잘 듣고 여자가 왜 음식의 이름을 알고 싶어하는지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보기 3번. ‘지난주에 해물 전골을 요리해서'예요. 아니에요. 정답은 2번 ‘지난주에 먹은 음식이 맛있어서'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 번 잘 들어 보세요.

여자가 먼저 “지난 주말에 우리가 먹은 음식이 참 맛있던데”라고 얘길 했어요.

‘맛있던데'는 무슨 말이었죠? 맛있었다는 과거의 경험이었어요.

그래서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어 본 거예요.

그러니까 정답은 2번 ‘지난주에 먹은 음식이 맛있어서' 이게 정답이겠지요? 모두 열심히 아주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는 어휘와 표현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오늘은 요리 방법과 관련된 어휘를 하나씩 배워 볼 거예요. 자 그럼 같이 읽어볼까요?

굽다

비비다

끓이다

찌다

양념을 넣다

기름을 두르다

볶다

부치다

네, 잘하셨어요.

그럼 이제 어휘를 하나씩 살펴 볼게요.

첫 번째 어휘입니다. 굽다.

여러분, 생선을 먹을 때 어떻게 먹어요?

프라이팬이나 그림에 나온 불판에 생선을 올려 놓고,

물을 안 넣어요, 그리고 불에 익혀 먹는 거예요. 불에 구워 먹는 거예요.

이럴 때 ‘생선을 불에 구워 먹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생선을 불에 구워요.

비비다.

여러분, 앞에서 ‘비빔밥'을 배웠지요? 비빔밥은 어떤 음식이었어요?

네.

여러 가지 채소, 계란, 밥을 한꺼번에 넣고 어떻게 한 거예요?

비벼먹은 밥이었어요.

이럴 때 ‘밥을 비벼먹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밥과 채소를 비벼서 비빔밥을 만들었어요.

끓이다.

여러분, 이 그림처럼 솥에 물을 넣고 오랫동안 둬요. 연기가 날 때까지 오랫동안 둬요.

자, 이것을 ‘끓이다'라고 말해요. 물을 끓여요.

부엌에서 물을 끓이고 있어요.

찌다.

여러분, 물을 끓여서 그때 나오는 수증기, 연기로 음식을 해 먹는 거예요.

그림을 보면 밑에 물이 끓고 있어요. 그리고 위에 연기가 나오고 있지요?

그런데 여기에 만두를 놓았어요. 만두를 쪄 먹는 거예요.

만두를 찌고 있어요.

양념을 넣다.

여러분, 그림처럼 고춧가루, 소금, 간장, 식초 같은 것을 ‘양념'이라고 해요. 양념은 왜 넣어요? 음식을 맛있게 하려고 넣는 거예요.

그림에서도 양념들을 넣고 있지요? 양념을 넣다.

마지막으로 양념을 넣으세요.

기름을 두르다.

여러분, 그림처럼 요리를 하기 전에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어요.

그런데 어떻게 넣어요?

얇게, 펴지게 기름을 넣는 거예요.

요리를 하기 전에 기름을 두르는 거예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세요.

볶다.

여러분, 그림에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그 위에 채소들을 넣고 요리를 해요.

채소와 고기를 함께 넣고 요리를 해요.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 위에 채소와 고기를 함께 넣고 요리를 해요. 볶아요.

프라이팬에 채소를 넣고 볶아요.

부치다.

여러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그 위에 이렇게 얇은 음식을 만들어요. 요리해요.

그런데 한국음식에서 얇은 음식을 뭐라고 하죠?

네, ‘전'이라고 해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금 전을 부치고 있어요.

기름을 두르고 전을 부칩니다.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를 풀어 볼까요?

그림을 보고 서로 관계있는 것끼리 연결하세요.

라지예 씨, 먼저 1번 그림을 보세요. 어디에 연결해야 할까요?

음, 지금 연기가 나니까 ‘끓여요'요. 네, 맞아요. ‘끓여요'가 정답이지요. 그럼 2번 그림은요?

음, 만두를 ‘쪄요'. 맞아요. 만두를 ‘쪄요'. 이게 정답이에요. 잘했어요.

그럼 3번 그림을 보세요. 정답이 뭘까요?

아. ‘이건 양념을 넣어요'인 것 같아요. 맞아요. 지금 양념을 넣고 있어요. 그럼 마지막으로 4번 그림을 봐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을 …… 지금 어떻게 하고 있지요?

음. ‘부쳐요'요. 네! 맞아요. 지금 전을 부치고 있어요.

정말 잘했어요.

지금까지 어휘 문제를 아주 잘 풀으셨어요. 그럼 이제 ‘추천하기'관련 한국어 표현을 같이 배워 볼게요. ‘추천하기' 관련 표현입니다. 오늘은 ‘은/는 놓치지 말고', ‘-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으)로는 ~이/가 좋아요' 이 표현들을 같이 배워볼 거예요. 그럼 하나씩 같이 읽어 볼까요?

‘은/는 놓치지 말고' ‘-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으)로는 ~이/가 좋아요' 잘하셨어요.

그럼 표현들을 하나씩 볼게요.

첫 번째 표현은 ‘은/는 놓치지 말고'입니다. 여러분, 이 표현은 상대방한테 내가 무엇을 추천할 때 정말 좋으니까 놓치지 말라고 강하게 추천하는 표현이에요.

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면서 놓치지 말라고 말하는 거네요.

이 영화는 놓치지 말고 꼭 보세요.

두 번째 표현입니다. 두 번째 표현은 ‘-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이 표현이에요. 이 표현은 내가 무엇을 강하게 추천할 때 내가 추천한 걸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지 모른다고 얘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그렇군요. 강하게 추천하면서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고 하는 말이네요.

이번에 이 물건을 사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마지막 표현입니다. ‘(으)로는 ~이/가 좋아요' 여러분, 제 친구가 여름 휴가여행을 어디로 갈 지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친구에게 제주도가 좋다고 추천하고 싶어요.

그럴 때 이 표현을 사용해서 “휴가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좋아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아, 무엇이 좋다고 추천하는 말이네요.

휴가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좋아요.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오늘 수업도 정말 재미있었지요?

네, 선생님. 특히 요리하는 방법을 한국어로 배우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요? 라지예 씨는 요리를 아주 잘 하나 봐요.

네, 요새 열심히 연습하고 있거든요.

그렇군요. 그럼 오늘 배운 어휘를 떠올리면서 열심히 요리 연습도 같이 해 보세요.

네, 알겠어요.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봐요!

자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던데', 그리고 ‘-(으)ㄹ 만해(요)'를 사용해서 누군가에게 어떤 좋은 것을 추천할 때 사용하는 표현을 공부했어요.

그리고, 요리 방법과 관련된 어휘, 또 다른 추천하기 표현도 같이 공부했어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추천하는 말을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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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3급] 16. 한번 드셔 보세요. [Correct Korean Level 3] 16. Try it. [Corriger le coréen niveau 3] 16. essayez-le.

한번 드셔 보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번 드셔 보세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번 들어 보시죠.

대화를 보셨죠? 누구랑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해요?

네, 이재훈 씨와 바이어가 한국 음식 불고기에 대해 이야기해요.

이재훈 씨가 바이어에게 뭐라고 말했어요?

네.

이재훈 씨가 바이어에게 불고기를 ‘한번 드셔 보세요. '라고 말했어요. 오늘 우리는 ‘한번 드셔 보세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 누구에게 어떤 좋은 것을 추천하는 표현을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던데', ‘-(으)ㄹ 만해(요)'를 연습하고 요리 방법과 관련된 어휘와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라지예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라지예 씨, 오늘 점심 먹었어요? 뭐 먹었어요?

점심에 불고기를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아, 그렇군요. 혹시 불고기가 맵지는 않았어요?

아니요. 맵진 않았어요.

다행이에요. 우리 오늘 대화에서도, 이재훈 씨와 바이어가 불고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대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 볼까요?

먼저, 이재훈 씨가 말해요. “여기가 제 단골 식당입니다.”

여러분, ‘단골' 뭘까요? ‘단골'은 자주 가는 식당이나 가게를 말해요. 자주 가는 식당이나 가게에 가면 가게 주인이 어떻게 해줘요?

네, 음식도 더 많이 주고 서비스도 많이 해줘요.

그래서 바이어가 대답해요.

“이 식당은 무슨 음식을 제일 잘해요?”

바이어가 이 식당이 어떤 음식을 제일 잘 만드는지 이재훈 씨한테 묻고 있어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대답해요. “전에 먹어 보니까 불고기 전골이 참 맛있던데 한번 드셔 보세요.”

여러분, 여기서 ‘전골' 뭘까요? ‘전골'은 아주 크고 넓은 냄비에 야채, 고기, 그리고 양념, 물을 넣어서 한 번에 끓여 먹는 음식을 말해요. 그럼 불고기 전골은 불고기와 양념, 그리고 채소, 그리고 물을 넣어서 끓여 먹는 음식을 말하겠죠.

그런데 이재훈 씨가 전에 불고기 전골을 먹어 봤어요. 그런데 어땠어요?

참 맛있었어요.

그래서 참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한번 드셔 보세요. '라고 추천을 하네요. 자 여러분, ‘드시다', ‘드시다'는 무슨 말이었죠? 네, ‘먹다'의 높임말이었어요. 자! 기억하세요.

그래서 바이어가 대답해요.

“맵지 않습니까?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데요.”

바이어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불고기 전골이 혹시 매울까 봐 걱정을 하고 있어요.

자, 대화를 계속 볼게요.

그래서 이재훈 씨가 말해요. “불고기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드실 만해요.”

이재훈 씨가 ‘불고기는 맵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드시기에 좋아요.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서 추천하고 있어요. 그래서 바이어가 대답해요.

“좋습니다. 그럼 그걸로 먹지요.”

여러분, ‘그걸로 먹지요. '는 무슨 말일까요? ‘그걸로 먹지요. '는 ‘그 음식으로 할게요. ', ‘그 음식으로 먹을게요. ', ‘그 음식을 주문할게요. '와 비슷한 말이에요. 여러분도 한국 식당에 가면 음식을 주문할 때

‘그걸로 먹지요.' 라고 말하면서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겠죠!

라지예 씨, 그럼 우리 이제 역할을 나누어서 대화를 한 번 읽어 볼까요?

제가 이재훈 씨, 라지예 씨가 바이어를 해 주세요.

네.

알겠어요.

라지예 씨, 대화를 읽어 보니까 정말 불고기가 먹고 싶네요.

네, 저도 정말 먹고 싶어요.

그럼 우리 수업 끝나고 불고기를 같이 먹으러 가요.

네, 좋아요.

그럼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 볼게요. / 네.

라지예 씨. 이제 대화 내용을 잘 이해했죠?

네.

잘 이해했어요.

그럼 우리 간단한 문제들을 풀면서 대화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해 봐요!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두 사람이 간 식당은 무슨 음식을 제일 잘해요?

‘불고기 찌개', ‘불고기 전골', ‘불고기 찜' 음, 답은 ‘불고기 전골'이에요. Well, the answer is 'Bulgogi hotpot'. 네, 맞아요. 정답은 ‘불고기 전골'이에요. The answer is 'Bulgogi hotpot'. 재훈 씨가 단골 식당에서 불고기 전골을 많이 먹어 봤어요. Jaehoon has eaten a lot of bulgogi hotpot in a regular restaurant.

그래서 참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럼 다음 문제를 계속 볼게요.

바이어는 무슨 음식을 못 먹어요?

‘단 음식', ‘짠 음식', ‘매운 음식' 음, 답은 ‘매운 음식'이에요. 네, 맞아요. 정답은 ‘매운 음식'이에요. 바이어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고 얘기했어요. 그래서 불고기 전골이 매울까 봐 걱정을 했지요?

네, 잘 하셨어요.

자, 이제는 오늘의 문법을 좀 더 자세히 공부해 봅시다!

오늘 배울 문법은 ‘-던데', 그리고 ‘-(으)ㄹ 만해요'입니다. 자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볼게요.

첫 번째 문법은 ‘-던데'입니다. 문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불고기 전골이 참 맛있던데 한번 드셔 보세요.”

여러분, 대화에서 이재훈 씨가 외국인 바이어한테

‘불고기 전골을 한번 드셔 보세요'라고 말하면서 추천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추천을 하기 전에 ‘불고기 전골이 참 맛있던데'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이재훈 씨는 과거에 불고기 전골을 먹어 봤어요. 그런데 어땠어요?

참 좋았어요. 참 맛있었어요.

그래서 불고기 전골과 관련된 이재훈 씨의 과거의 경험을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해주면서

문법 ‘-던데'를 사용해서 ‘불고기 전골이 참 맛있던데 한번 드셔 보세요. '라고 제안을 하고 있어요. 추천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문법 ‘-던데'는 내가 어떤 명령이나 제안 또는 권유를 하기 전에 그것과 관련의 과거의 경험을 앞에서 이야기 해주면서 사용할 수 있는 문법 표현이에요.

그럼 여러분,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불고기 전골이 참 맛있던데 한번 드셔 보세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볼게요.

네, 첫 번째 문장입니다.

“피아노를 잘 치던데 언제 배웠어요?”

자 여러분, 이 문장에서 ‘치다'는 어때요? 네, 동작 동사예요. 동작동사 뒤에 ‘-던데'를 붙여서 ‘치던데'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같이 볼게요.

“친구가 걱정하던데 전화 한번 해 봐.”

자, 여러분 이 문장에서도 ‘걱정하다' 어때요? 네, 동작동사예요. 동작동사 뒤에 ‘-던데'를 붙여서 ‘걱정하던데' 이렇게 말을 했지요. 그런데 우리 앞에서 ‘맛있다' 뒤에 ‘-던데'를 붙여서 ‘맛있던데' 이렇게 말했어요. ‘맛있다'는 어때요? 네, 상태동사예요.

이렇게 문법 ‘-던데'는 상태동사, 동작동사 관계없이 뒤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문법 표현이에요.

자 그럼 여러분, 이 문장들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피아노를 잘 치던데 언제 배웠어요?”

자, 여러분! 선생님이 라지예 씨한테 피아노를 언제 배웠어요? 질문하고 싶어요.

그런데 질문을 하기 전에 선생님이 앞에서

‘피아노를 잘 치던데'라고 말을 했어요. 그런데 왜 그랬을까요?

네.

선생님은 과거에 라지예 씨가 피아노를 잘 치던 모습을 본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피아노를 잘 치던데 언제 배웠어요? '라고 질문을 하면서, 앞에서 ‘피아노를 잘 치던데'라고 문법 ‘-던데'를 사용해서 이렇게 말을 해줄 수 있겠지요. 과거의 경험을 앞에서 이야기를 해주면서 “피아노를 잘 치던데 언제 배웠어요?” 이렇게 질문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자,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친구가 걱정하던데 전화 한번 해 봐.”

여러분, 선생님이 라지예 씨에게 라지예 씨의 친구한테 전화를 해보라고 말을 하면서 권유를 하고 있어요.

제안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안을 하기 전에 ‘친구가 걱정을 하던데' 이렇게 말을 했지요. 그런데 왜 그랬을까요?

네 맞아요. 선생님은 과거에 라지예 씨 친구가 라지예 씨를 걱정하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어요.

그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과 관련된 과거의 경험을 앞에서 이야기해주면서

“친구가 걱정하던데 전화 한번 해봐.” 이렇게 라지예 씨한테 권유할 수 있겠지요?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게요.

“피아노를 잘 치던데 언제 배웠어요?”

“친구가 걱정하던데 전화 한번 해 봐.”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법을 계속 볼게요.

두 번째 문법입니다. 두 번째 문법은 ‘-(으)ㄹ 만해(요)'입니다. 자, 여러분 문장을 같이 한 번 볼게요.

“불고기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드실 만해요.”

여러분, 대화에서 이재훈 씨가 외국인 바이어한테 불고기를 추천했어요.

그런데 왜요?

불고기는 맵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드시기에 좋다, 괜찮다 이렇게 말을 하면서 추천하는 거죠.

이렇게 문법 ‘-(으)ㄹ 만해(요)'는 내가 상대방한테 어떤 조건에 맞는 음식이나 옷 같은 것들을 추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문법 표현이에요.

여러분, 문장을 같이 한 번 읽어 볼게요.

“불고기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드실 만해요.”

그리고 여러분, 문법 ‘-(으)ㄹ 만해(요)'는 동작동사 뒤에만 붙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확인해 볼게요.

첫 번째 문장입니다.

“이 책은 읽을 만해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읽다' 어때요? 네, 받침이 있는 동작동사예요.

받침이 있으니까 뒤에 ‘을 만해요'를 붙여서 ‘이 책은 읽을 만해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이 영화는 가족과 볼 만해요.”

자, 여러분 이 문장에서 ‘보다' 어때요? 네, 받침이 없는 동작동사예요.

그러니까 뒤에 ‘ㄹ 만해요'를 붙여서 ‘볼 만해요' 이렇게 말을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여러분,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네,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볼게요. “이 책은 읽을 만해요.”

여러분, 선생님이 외국인 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그 외국인 친구가 읽기 쉬운 한국어 책을 찾고 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이 책이 쉬워요.

이 책이 쉬울 것 같아요.

외국인 친구한테 이 책이 쉬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어요.

이럴 때 “이 책은 읽을 만해요.” 이렇게 말하면서 추천해 줄 수 있겠지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같이 볼게요. “이 영화는 가족과 볼 만해요.”

여러분, 선생님 친구가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찾고 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이 영화가 좋을 것 같아요.

이 영화를 친구한테 추천해 주고 싶어요.

이럴 때 “이 영화는 가족과 볼 만해요.”라고 말하면서 추천을 해 줄 수 있겠지요.

자 그럼 여러분,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이 책은 읽을 만해요.”

“이 영화는 가족과 볼 만해요.”

네, 잘하셨어요!

지금까지 앞에서 문법 ‘-던데' 그리고 ‘-(으)ㄹ 만해(요)'를 배웠어요.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그럼 우리,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간단한 말하기 연습을 하면서 연습해 볼까요? 라지예 씨, 준비됐어요?

네! 좋아요.

네, 그럼 우리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봐요.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던데'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내일이 혜진이 생일인데 무엇을 선물할까요?

“혜진이가 꽃을 좋아하던데” 꽃을 선물해 보세요.

네, 혜진이가 꽃을 좋아하던데.

혜진이가 꽃을 좋아하던데 꽃을 선물해 보세요.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제 컴퓨터가 이상해요. 고장난 것 같아요.

컴퓨터가 고장 났는데 어쩌죠?

“준수가 컴퓨터를 잘 고치던데” 준수에게 한번 부탁해 보세요.

네.

준수가 컴퓨터를 잘 고치던데.

준수가 컴퓨터를 잘 고치던데 준수에게 한번 부탁해 보세요.

네, 잘 하셨어요.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으)ㄹ 만해(요)'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그 책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그 책은 좀 어려워 보이는데 어때요?

문장이 쉬워서 “외국인들도 쉽게 읽을 만해요”.

네, 문장이 쉬워서 외국인들도 쉽게 읽을 만해요.

문장이 쉬워서 외국인들도 쉽게 읽을 만해요.

네, 잘 하셨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해요!

라지예 씨. 제가 영화를 보고 싶어요. 그런데 요즘 무슨 영화가 재미있어요?

이 코미디 영화가 재미있는데 “한번 볼 만해요”.

네, 이 코미디 영화가 재미있는데 한번 볼 만해요.

이 코미디 영화가 재미있는데 한번 볼 만해요.

네, 잘 하셨어요.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아주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해봐요.

1번 문제입니다. 1번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알맞은 말을 고르는 문제예요.

한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보기 3번 ‘단골' 네, 보기 3번 ‘단골'이 정답이지요? ‘단골 식당' 이렇게 돼야 해요. 자, 그럼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2번 문제입니다.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내용이 같은 거, 정답이 뭐예요?

1번 ‘날씨가 추우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으세요. '가 정답일 것 같아요. 네, 맞아요. 보기 1번 ‘날씨가 추우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으세요.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3번 문제입니다. 3번 문제는 잘 듣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내용과 같은 거, 정답이 뭐예요?

3번 ‘갈비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잘 먹을 수 있다. '가 정답 아니에요? 네, 보기 3번 ‘갈비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잘 먹을 수 있다. '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여자가 먼저 “갈비 맛이 어때요?”라고 물어 봤어요.

그래서 남자가 “별로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먹을 만해요.” 이렇게 말했지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먹기에 좋아요. '라고 말한 거예요. 그러니까 보기 3번, ‘갈비는 맵지 않아서 외국인들도 잘 먹을 수 있다', ‘먹기에 좋다' 이게 정답이겠죠? 잘 하셨어요.

4번 문제입니다. 4번 문제는 잘 듣고 여자가 왜 음식의 이름을 알고 싶어하는지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보기 3번. ‘지난주에 해물 전골을 요리해서'예요. 아니에요. 정답은 2번 ‘지난주에 먹은 음식이 맛있어서'가 정답이지요. 다시 한 번 잘 들어 보세요.

여자가 먼저 “지난 주말에 우리가 먹은 음식이 참 맛있던데”라고 얘길 했어요.

‘맛있던데'는 무슨 말이었죠? 맛있었다는 과거의 경험이었어요.

그래서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어 본 거예요.

그러니까 정답은 2번 ‘지난주에 먹은 음식이 맛있어서' 이게 정답이겠지요? 모두 열심히 아주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는 어휘와 표현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오늘은 요리 방법과 관련된 어휘를 하나씩 배워 볼 거예요. 자 그럼 같이 읽어볼까요?

굽다

비비다

끓이다

찌다

양념을 넣다

기름을 두르다

볶다

부치다

네, 잘하셨어요.

그럼 이제 어휘를 하나씩 살펴 볼게요.

첫 번째 어휘입니다. 굽다.

여러분, 생선을 먹을 때 어떻게 먹어요?

프라이팬이나 그림에 나온 불판에 생선을 올려 놓고,

물을 안 넣어요, 그리고 불에 익혀 먹는 거예요. 불에 구워 먹는 거예요.

이럴 때 ‘생선을 불에 구워 먹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생선을 불에 구워요.

비비다.

여러분, 앞에서 ‘비빔밥'을 배웠지요? 비빔밥은 어떤 음식이었어요?

네.

여러 가지 채소, 계란, 밥을 한꺼번에 넣고 어떻게 한 거예요?

비벼먹은 밥이었어요.

이럴 때 ‘밥을 비벼먹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밥과 채소를 비벼서 비빔밥을 만들었어요.

끓이다.

여러분, 이 그림처럼 솥에 물을 넣고 오랫동안 둬요. 연기가 날 때까지 오랫동안 둬요.

자, 이것을 ‘끓이다'라고 말해요. 물을 끓여요.

부엌에서 물을 끓이고 있어요.

찌다.

여러분, 물을 끓여서 그때 나오는 수증기, 연기로 음식을 해 먹는 거예요.

그림을 보면 밑에 물이 끓고 있어요. 그리고 위에 연기가 나오고 있지요?

그런데 여기에 만두를 놓았어요. 만두를 쪄 먹는 거예요.

만두를 찌고 있어요.

양념을 넣다.

여러분, 그림처럼 고춧가루, 소금, 간장, 식초 같은 것을 ‘양념'이라고 해요. 양념은 왜 넣어요? 음식을 맛있게 하려고 넣는 거예요.

그림에서도 양념들을 넣고 있지요? 양념을 넣다.

마지막으로 양념을 넣으세요.

기름을 두르다.

여러분, 그림처럼 요리를 하기 전에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어요.

그런데 어떻게 넣어요?

얇게, 펴지게 기름을 넣는 거예요.

요리를 하기 전에 기름을 두르는 거예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세요.

볶다.

여러분, 그림에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그 위에 채소들을 넣고 요리를 해요.

채소와 고기를 함께 넣고 요리를 해요.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 위에 채소와 고기를 함께 넣고 요리를 해요. 볶아요.

프라이팬에 채소를 넣고 볶아요.

부치다.

여러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그 위에 이렇게 얇은 음식을 만들어요. 요리해요.

그런데 한국음식에서 얇은 음식을 뭐라고 하죠?

네, ‘전'이라고 해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금 전을 부치고 있어요.

기름을 두르고 전을 부칩니다.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를 풀어 볼까요?

그림을 보고 서로 관계있는 것끼리 연결하세요.

라지예 씨, 먼저 1번 그림을 보세요. 어디에 연결해야 할까요?

음, 지금 연기가 나니까 ‘끓여요'요. 네, 맞아요. ‘끓여요'가 정답이지요. 그럼 2번 그림은요?

음, 만두를 ‘쪄요'. 맞아요. 만두를 ‘쪄요'. 이게 정답이에요. 잘했어요.

그럼 3번 그림을 보세요. 정답이 뭘까요?

아. ‘이건 양념을 넣어요'인 것 같아요. 맞아요. 지금 양념을 넣고 있어요. 그럼 마지막으로 4번 그림을 봐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을 …… 지금 어떻게 하고 있지요?

음. ‘부쳐요'요. 네! 맞아요. 지금 전을 부치고 있어요.

정말 잘했어요.

지금까지 어휘 문제를 아주 잘 풀으셨어요. 그럼 이제 ‘추천하기'관련 한국어 표현을 같이 배워 볼게요. ‘추천하기' 관련 표현입니다. 오늘은 ‘은/는 놓치지 말고', ‘-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으)로는 ~이/가 좋아요' 이 표현들을 같이 배워볼 거예요. 그럼 하나씩 같이 읽어 볼까요?

‘은/는 놓치지 말고' ‘-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으)로는 ~이/가 좋아요' 잘하셨어요.

그럼 표현들을 하나씩 볼게요.

첫 번째 표현은 ‘은/는 놓치지 말고'입니다. 여러분, 이 표현은 상대방한테 내가 무엇을 추천할 때 정말 좋으니까 놓치지 말라고 강하게 추천하는 표현이에요.

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면서 놓치지 말라고 말하는 거네요.

이 영화는 놓치지 말고 꼭 보세요.

두 번째 표현입니다. 두 번째 표현은 ‘-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이 표현이에요. 이 표현은 내가 무엇을 강하게 추천할 때 내가 추천한 걸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지 모른다고 얘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그렇군요. 강하게 추천하면서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고 하는 말이네요.

이번에 이 물건을 사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마지막 표현입니다. ‘(으)로는 ~이/가 좋아요' 여러분, 제 친구가 여름 휴가여행을 어디로 갈 지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친구에게 제주도가 좋다고 추천하고 싶어요.

그럴 때 이 표현을 사용해서 “휴가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좋아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아, 무엇이 좋다고 추천하는 말이네요.

휴가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좋아요.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오늘 수업도 정말 재미있었지요?

네, 선생님. 특히 요리하는 방법을 한국어로 배우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요? 라지예 씨는 요리를 아주 잘 하나 봐요.

네, 요새 열심히 연습하고 있거든요.

그렇군요. 그럼 오늘 배운 어휘를 떠올리면서 열심히 요리 연습도 같이 해 보세요.

네, 알겠어요.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봐요!

자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던데', 그리고 ‘-(으)ㄹ 만해(요)'를 사용해서 누군가에게 어떤 좋은 것을 추천할 때 사용하는 표현을 공부했어요.

그리고, 요리 방법과 관련된 어휘, 또 다른 추천하기 표현도 같이 공부했어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추천하는 말을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