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의 경쟁자: ‘스콜코보'사 자동차 자동운전시스템 개발
러시아에서 자동차의 자동운전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향 후 3-4년 후 본 시스템의 대중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정입니다. 이는 곧, 장기간의 교통체증에도 유익하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음을 말해 줍니다.
자동차 운전에 신경 쓰지 않고 업무를 보거나, 친구들과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Google-cars와 달리 러시아의 자동운전시스템은 개인 자동차의 경우 뿐만 아니라 대통교통에 사용되는 공용 차의 경우에도 이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Google-cars의 주요 경쟁자인 러시아 자동운전시스템은 또한 위성항법시스템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미국 프로젝트는 연구학자들을 위한 고급 장난감인데 비해 러시아는 일반 운전사들을 위한 저렴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계에는 글로나스 시스템과 과학적인 시력관련장치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같이 지나가는 장소 주변의 인도나 동물 등을 3D영상으로 보여주게 된다고 본 프로젝트의 개발자 중 하나인 <스콜코보>, <로보CV> 주민회사 세르게이 말쩨브 총괄책임자가 말합니다: “사람들과 개들은 이 시스템상에서 막대처럼 도로 위에 튀어나온 것들로 보여집니다. 자동차는 자신의 운전 경로를 알고, 이러한 막대(사람, 개 또는 여타 자동차 등)들이 있는 환경을 인식하여 그들이 가능 방향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차로가 나온다는 것을 인식하면 알아서 잠시 멈추고 먼저 지나가게 기다립니다. 이런 것들은 가장 간단한 기능입니다. 그 외에, 잠재적인 충돌사고를 미리 인식할 경우 경로를 재계산하게 됩니다. 만약에 운전사가 갑자기 운전궤도를 변경할 시에는 사람처럼 차도 잠시 정차하게 됩니다.
본 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운전 시 무엇에 주의가 쏠리거나 법을 위반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교통 사고가 발생 할 경우에도 이 시스템은 바로 교통경찰과 응급차를 불러줍니다. 미래에 모든 자동차들이 이러한 시스템을 달고 운전하게 된다면, 도로 운전 시 문제들이 현재보다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세르게이 말쩨브는 말합니다:
“자동운전시스템을 이용해 자동차 간에 상호교류가 형성 된다면 교통사고나 도로의 교통체증이 훨씬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동차끼리 상호교류가 형성 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게 되면, 가령 신호등 앞이나 교차로에서 서로 먼저 출발하려는 문제 없이 차들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운전 시 자동차간의 간격도 알맞게 줄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 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더라도 뒤차도 알아서 속도를 줄이게 될 것입니다. 이는 곧 도로와 교차로의 시간당 자동차 통과량을 훨씬 더 증가시켜 줄 것입니다. 이 시스템의 완전한 도입 이후에는 현저히 교통 사고량이 줄어들 것이며, 도로의 교통체증 상황 또한 상당히 좋아지리라 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레오니드 골로바노브 전문가는 언급합니다:
“로봇 자동차를 만드는 과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관련장치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곧 눈의 기관과 그 위치에 관한 부분입니다. 이 모든 신호들을 받고, 패턴을 인식하는 슈퍼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지형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며, 모든 자동차의 시스템이 전자회로와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현재 개발자들은 1차적으로 자동차자동조종시스템의 첫 실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3-4년 후면 이 시스템의 대중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