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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3급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3급] 20. 요즘 방을 알아보고 있어요.

[바른 한국어 3급] 20. 요즘 방을 알아보고 있어요.

요즘 방을 알아보고 있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방을 알아보고 있어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번 들어 보시죠.

대화를 보셨죠? 누구와 누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네. 준수 씨와 유진 씨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무슨 이야기를 해요?

네. 유진 씨가 기숙사에서 나갈 거예요. 그래서 지금 방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여러분, 오늘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들은 말이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 어떻게 말하는지

그리고 두 가지를 비교할 때 어떻게 말하는지에 대해 공부할 거예요.

문법으로는 ‘-다면서(요)? '와 ‘에 비해'를 연습하고 이사와 관련된 어휘와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라지예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라지예 씨는 한국에서 이사해 본 적이 있어요?

네. 한국에서 이사를 해 본 적이 있어요.

그래요? 혹시 이사를 할 때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이 있었어요?

음, 있었어요. 제가 마음에 드는 집을 찾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아..그래요.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려면 여러 집을 비교해 봐야 해요.

대화에서도 유진 씨가 기숙사와 원룸을 비교해서 말하고 있지요? 그럼 우리 대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네. 좋아요.

먼저 준수 씨가 말해요. “유진 씨,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나간다면서요?”

준수 씨는 유진 씨가 기숙사를 나간다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들은 것 같아요.

그래서 유진 씨에게 물어보면서 확인하고 있어요.

그래서 유진 씨가 대답해요. “네, 그래서 요즘 부동산을 다니면서 방을 알아보고 있어요.”

자, 유진 씨는 부동산을 다니고 있다고 했어요.

여러분, ‘부동산' 뭘까요? 네. ‘부동산'은 집을 구하거나 사고 팔때 도와주는 곳을 말해요. 그리고 ‘방을 알아보다' 뭘까요? 내가 살 집을 찾아보는 거예요. 여러 집을 돌아다니면서 내가 살기에 적당한 집을 찾아보는 거예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준수 씨가 물어요. “기숙사를 왜 나가려고요?”

그래서 유진 씨가 이야기해요. “잘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사니까 좀 불편해요.”

유진 씨는 잘 모르는 사람이랑 기숙사에서 같이 살아서 좀 불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 명이 같이 사는 기숙사에 비해 혼자 사는 원룸이 편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여러분, ‘원룸' 뭘까요? ‘원룸'은 방이 하나 있는 집을 말해요. 여러 집 중에서도 특히 방이 하나 있는 집을 ‘원룸'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유진 씨는 기숙사와 원룸을 비교해서 말하고 있어요.

원룸이 더 편할 것 같다고 비교해서 말을 했지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그래서 준수 씨가 대답해요. “하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럼 이제 자주 못 만나겠군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하긴' 무슨 말일까요? ‘하긴'은 상대방의 말에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생각을 하면서 말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그리고 그럴 수도 있겠다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리고 나서 ‘그럼 이제 자주 못 만나겠군요. '라고 말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어요. 그래서 유진 씨가 대답해요. “못 만나기는요.”

유진 씨는 못 만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지요.

그리고 “이렇게 가끔 학교에서 보면 되죠.” 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사를 가서 준수 씨와 자주 얼굴은 못 보더라도 이렇게 가끔 학교에서 보면 되겠다고 유진 씨가 이야기를 해요.

라지예씨, 그럼 이제 역할을 나누어서 대화를 한번 읽어 볼까요?

라지예 씨가 유진 씨를, 제가 이준수 씨를 할게요.

네. 알겠어요.

라지예 씨, 정말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럼 우리 다시 한번 대화를 자세히 들어 봐요.

라지예 씨, 이제 대화 내용을 다 이해했어요?

네. 잘 이해했어요.

그럼 간단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다시 복습해 볼까요?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1번 문제입니다. 유진 씨는 요즘 무엇을 하고 있어요?

방을 구하고 있어요, 친구를 도와주고 있어요, 부동산에서 일하고 있어요.

답은 ‘방을 구하고 있어요. '예요. 네, 맞아요. 정답은 ‘방을 구하고 있어요. '이거 예요. 유진 씨는 부동산을 다니면서 방을 구하고 있다고 했었지요. 다음 문제를 계속 봐요.

유진 씨는 왜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살지 않아요?

기숙사 밥이 맛없어서, 준수를 자주 만나지 못해서, 모르는 사람과 사니까 불편해서.

답은 ‘모르는 사람과 사니까 불편해서'예요. 네. 맞아요. 정답은 ‘모르는 사람과 사니까 불편해서'예요. 유진 씨는 모르는 사람과 사는 게 불편해서 원룸으로 옮긴다고 했어요.

그럼, 이제 오늘의 문법을 좀 더 자세히 공부해 봅시다!

오늘 배울 문법은 ‘-다면서(요)?' 그리고 ‘에 비해'입니다. 그럼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볼게요?

첫 번째 문법은 ‘-다면서(요)? '입니다. 문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나간다면서요?”

여러분, 대화에서 준수 씨는 유진 씨가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유진 씨를 만나서 준수 씨가 들은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면서 질문을 했어요.

그런데 뭐라고 질문을 했어요?

네.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나간다면서요? '라고 물어보면서 질문을 했어요. 이렇게 문법 ‘-다면서(요)? '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확인하면서 질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문법 표현이에요.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볼게요.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나간다면서요?”

네, 잘하셨어요.

문장을 계속 보겠습니다.

여러분, 문법 ‘-다면서(요)? '는 동작동사, 상태동사 그리고 받침이 있는 동사, 없는 동사 관계없이 동사 뒤에 붙여서 사용하면 돼요.

그럼 첫 번째 문장 볼게요.

첫 번째 문장에 ‘아프다' 동사 뒤에 과거를 나타내는 ‘-았-'이 붙었어요. 그런데 ‘아팠다면서요? ', 이렇게 ‘-다면서요? '를 붙여서 그냥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두 번째 문장을 같이 볼게요.

‘저 사람이 가수라면서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가수이다' 어때요? 네. 명사 뒤에 ‘-이다'가 붙었어요. 그럴 때 ‘-다면서요? '가 붙으면 이 ‘다'가 어떻게 돼요? 네. ‘라'로 바뀌어요. 그런데 여러분, ‘가수이다'에서 ‘가수'는 받침이 없는 명사예요. 그럼 여러분, ‘선생님' 어때요? 받침이 있는 명사예요.

그런데 ‘선생님' 뒤에 ‘이다' 그리고 ‘다면서요? '가 붙으면 어떻게 돼요? 네. 역시 이 ‘다'도 ‘라'로 바뀌어요. 그러면 ‘선생님라면서요? '이렇게 말할까요? 아니죠. 받침이 있는 명사니까 ‘이'를 붙여서 ‘선생님이라면서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 여러분, 어려우니까 잘 기억해 두셔야 해요.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어제 많이 아팠다면서요?' 자! 선생님이 라지예 씨가 어제 많이 아팠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라지예 씨를 만났어요.

그래서 라지예 씨한테 ‘어제 많이 아팠다면서요?' 라고 물어보면서 확인할 수 있겠지요.

그럼 두 번째 문장 볼게요. ‘저 사람이 가수라면서요?' 여러분, 선생님이 다른 사람에게 저기 있는 사람이 가수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친구한테 저 사람이 정말 가수인지 아닌지 다시 확인하면서 물어보고 싶어요.

이럴 때 ‘저 사람이 가수라면서요?' 라고 질문하면서 확인할 수 있겠죠.

자,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게요.

“어제 많이 아팠다면서요?”

“저 사람이 가수라면서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법을 계속 볼게요.

두 번째 문법은 ‘에 비해'입니다. 그럼 문장을 같이 볼게요.

“기숙사에 비해 혼자 사는 원룸이 편할 것 같아요.”

여러분, 대화에서 유진 씨가 기숙사와 원룸을 비교했어요.

기숙사가 편해요? 아니요. 원룸이 편해요.

기숙사와 원룸을 비교했어요.

그런데 원룸이 더 편하다고 이야기했어요.

이렇게 문법 ‘에 비해'는 명사 뒤에 붙어서, 두 가지 이상의 것을 비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문법 표현이에요. 대화에서도 유진 씨가 기숙사, 원룸 이 두 개를 비교해서 말했지요?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볼게요.

“기숙사에 비해 혼자 사는 원룸이 편할 것 같아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봐요.

여러분, 이렇게 문법 ‘-에 비해'는 받침이 있는 명사, 받침이 없는 명사 관계없이 그냥 명사 뒤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어요. 첫 번째 문장에서 ‘겨울' 뒤에 ‘-에 비해'를 붙여서 사용했어요. 받침이 있는 명사지요.

그리고 두 번째 문장은 ‘가게'는 어때요? 받침이 없는 명사예요.

그런데 뒤에 ‘-에 비해'를 붙여서 그냥 말했어요. 그럼, 이 문장들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볼게요. ‘작년 겨울에 비해 올해가 더 추워요.' 여러분, 이 문장은 무엇과 무엇을 비교했어요?

네. ‘작년 겨울' 그리고 ‘올해 겨울'을 비교했어요. 그런데 올해 겨울이 더 추워요.

이럴 때 ‘작년 겨울에 비해 올해가 더 추워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같이 봐요.

‘다른 가게에 비해 물건 값이 싸요.' 여러분, 여러 가게가 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지금 이 가게에 왔어요.

그런데 이 가게는 물건 값이 다른 가게들 보다 어때요?

특별히 더 싸요. 특히 더 싸요.

이럴 때 선생님이 어떻게 말할 수 있어요?

‘다른 가게에 비해 물건 값이 싸요.' 이렇게 말할 수 있지요.

다른 가게들과 선생님이 지금 들른 이 가게를 비교할 수 있어요.

이럴 때 ‘다른 가게에 비해 물건 값이 싸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자,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작년 겨울에 비해 올해가 더 추워요.”

“다른 가게에 비해 물건 값이 싸요.”

네. 잘하셨어요!

지금까지 앞에서 문법 ‘-다면서(요)? ', ‘에 비해'를 배웠어요.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그럼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간단한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 볼까요? 라지예 씨, 준비됐어요?

네! 좋아요.

네, 그럼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다면서(요)? '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라지예 씨가, 선생님의 여자 친구에 대해서 선생님 친구한테 들었어요. 자, 뭐라고 질문할 수 있어요?

네. 선생님, 선생님 “여자 친구가 아주 예쁘다면서요?”

네. 여자 친구가 아주 예쁘다면서요?

그러면 저는, ‘아니에요. 그렇게 예쁘지는 않아요.'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여자 친구가 아주 예쁘다면서요?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이번에는 라지예 씨와 선생님이 친구예요.

그런데 라지예 씨가 다른 친구에게 선생님이 여행을 갈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자, 뭐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다음 주에 여행을 간다면서?” 어디로 가?

네. 다음 주에 여행을 간다면서? 어디로 가?

그러면 저는 ‘부산으로 가려고 해.' 이렇게 대답할 수 있겠지요.

다음 주에 여행을 간다면서? 어디로 가?

네. 잘 하셨어요.

다음 연습입니다. ‘에 비해'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올해 여름은 정말 덥네요.

네. 올해 여름이 “작년에 비해 더 더워요.”

네. 작년에 비해 더 더워요.

네. 올해 여름이 작년에 비해 더 더워요.

잘 하셨어요!

라지예 씨, 선생님이 고향에 빨리 가고 싶어요.

그런데 기차로 가는 게 빨라요? 고속버스로 가는 게 빨라요?

궁금해요. 그래서 이렇게 물어봐요.

고속버스로 가는 편이 더 빠를까요?

길이 막히니까 기차가 “고속버스에 비해 더 빠를 거예요.”

네. 고속버스에 비해 더 빠를 거예요.

길이 막히니까 기차가 고속버스에 비해 더 빠를 거예요. 잘 하셨어요.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아주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해 볼거예요.

1번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는 문제예요.

한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보기 2번. ‘알아보고'예요. 네, 맞아요. 정답은 보기 2번 ‘알아보고'예요.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다음 문제예요.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자,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저는 2번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들었어요. '가 정답일 것 같아요. 네. 정답은 보기 2번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들었어요' 이거 예요. 그럼 다시 한번 들어봐요.

여러분, 우리 문장을 봐요. ‘휴대전화를 잃어버리셨다면서요?' 여러분, 문법 ‘-다면서(요)? '는 어땠어요? 네. 다른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확인할 때 사용하는 문법 표현이었죠.

그러니까 정답은 보기 2번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들었어요' 이거 겠죠. 잘 하셨어요.

3번 문제입니다. 3번 문제는 잘 듣고 대화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내용과 같은 거, 정답이 뭐예요?

3번 ‘작년보다 올해에 비가 더 많이 와요.' 네. 정답은 3번 ‘작년보다 올해에 비가 더 많이 와요.' 이게 정답이에요.

그럼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4번 문제입니다. 4번 문제는 잘 듣고 남자의 이어질 말을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남자의 이어질 말은 뭐예요?

1번이에요. ‘사실은 준수에게서 들었어요. '예요. 네. 맞아요. 정답은 1번 ‘사실은 준수에게서 들었어요.' 이거예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모두 열심히 잘 하셨어요. 이제는 어휘와 표현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오늘은 이사와 관련된 어휘를 배워 볼 거예요. 그럼 어휘를 하나씩 같이 읽어볼까요?

방을 내놓다 / 집을 내놓다

방을 구하다 / 집을 구하다

계약

짐을 싸다

이삿짐센터

포장이사

이삿짐

짐을 옮기다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어휘를 하나씩 살펴봐요.

방을 내놓다 / 집을 내놓다

이 집에서, 내가 살고 있던 집에서 나갈 거예요.

내가 살고 있던 방에서 나갈 거예요.

그래서 부동산에 이야기를 해요.

방을 내놓다. 집을 내놓다.

다른 집으로 이사하고 싶어서 지금 살던 방을 내놨어요.

방을 구하다 / 집을 구하다

이사할 곳을 알아봐요. 이사할 곳을 찾으러 다녀요.

방을 구해요. 집을 구해요.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집을 구하고 싶어요.

계약

집주인과 ‘이 집에서 살 거예요'라고 약속해요. 약속을 하면서 종이에 사인을 하거나 도장을 찍어요. 계약을 해요.

새 집이 마음에 들어서 집주인과 계약을 해요.

짐을 싸다

이사하려고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해요.

상자에 물건들을 하나씩 담아요. 짐을 싸요.

짐을 싸면서 이사 준비를 해요.

이삿짐센터

이사를 도와주는 가게예요. 돈을 주면 이사하는 것을 잘 도와줘요.

이삿짐센터에 전화해서 이사를 부탁해요.

포장이사

내가 짐을 싸지 않아요. 포장이사를 하면 내가 짐을 싸지 않고 이삿짐센터에서 와서 내 짐을 싸요. 포장이사 해요.

포장이사를 하면 짐을 싸는 일이 힘들지 않아요.

이삿짐

이사하려고 싼 짐이에요. 포장한 짐이에요. 이삿짐이에요.

이삿짐을 모두 트럭에 실었어요.

짐을 옮기다

짐을 여기에서 저기로 가져가서 놓아요. 짐을 옮겨요.

새 집에 짐을 모두 옮겼어요.

이제 간단한 어휘문제를 풀면서 같이 복습해 볼까요?

새 집으로 이사를 하려고 해요. 다음 단어를 순서에 맞게 써 보세요.

이사를 하려고 해요. 가장 먼저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음..방을 내놓아야 해요.

네, 맞아요. 그래서 2번이 가장 앞에 와야 해요.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해요?

글쎄요..

방을 내놓은 후에, 내가 살 집을 알아보러 다녀야 해요.

아! 알 것 같아요. ‘방을 구하다' 맞지요? 네. 맞아요. 그래서 그 다음으로 5번이 오겠지요.

그 다음에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찾았어요. 집주인과… 무엇을 해요?

집주인과 ‘계약'을 해야 해요. 네. 맞아요. 그러니까 정답은 3번 ‘계약'이겠죠. 아주 잘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다음에 짐을 싸요. 짐을 싼 후에는?

아, 마지막에 ‘이사'를 해요. 그래서 마지막에 4번이 와야 해요.

네! 맞아요. 정말 잘했어요.

지금까지 어휘 문제를 정말 잘 푸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확인하기, 비교하기와 관련된 한국어 표현들을 같이 공부해 볼 거예요.

그럼 표현들을 하나씩 같이 읽어 볼까요?

방금 뭐라고 했어요?

와/과 달리

보다 훨씬 더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표현들을 하나씩 봐요.

첫 번째 표현은 ‘방금 뭐라고 했어요?' 입니다.

이 표현은 앞에서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을 때,

내가 그 내용에 대해서 다시 확인하면서 질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앞에 말을 다시 한번 또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말이네요.

방금 뭐라고 했어요?

김 대리가 결혼해요?

두 번째 표현입니다. ‘와 달리' ‘과 달리' 여러분, 이 표현은 두 가지 이상의 것을 비교할 때 ‘앞의 것과는 다르게' 이렇게 말하는 뜻이에요. 네, 두 물건을 비교할 때 사용하는 말이네요.

‘노트북은 컴퓨터와 달리 가지고 다니기가 편리해요.' 자, 여러분 이 문장을 보세요.

그러니까 노트북이 컴퓨터와 다르다는 이야기이죠. 노트북은 컴퓨터와 달라요.

어떻게 달라요? 네. 가지고 다니기가 편리해요. 이럴 때 ‘와 달리'를 사용해서 말할 수 있어요. 잘 하셨어요.

마지막 표현입니다. ‘보다 훨씬 더 ' 이 표현은 무언가를 비교할 때 앞의 것 보다 훨씬, 그 차이가 크게 더 낫다, 더 나쁘다 이렇게 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그 차이가 아주 클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네요.

몸이 지난주보다 훨씬 더 좋아졌어요. 잘 하셨어요!

라지예 씨, 오늘 수업은 어땠어요?

네, 선생님. 오늘 이사와 관련된 단어들을 배워서 참 좋았어요.

그래요? 오늘 배운 단어들을 잘 기억하면 이사를 할 때 한국 사람들과 좀 더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거예요.

네. 오늘 배운 단어들을 꼭 잊지 않을게요.

네. 그런데 라지예 씨. 오늘이 3급 한국어 마지막 시간이에요.

그래요. 선생님! 너무 아쉬워요.

선생님도 너무 아쉬워요. 선생님은 라지예 씨와 한국어공부를 같이 해서 너무 즐거웠어요.

네, 저도요. 선생님.

그 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라지예 씨! 한국어 공부를 그만 두지 말고 열심히 해서 4급 공부도 꼭 해보세요.

선생님도 너무 고마웠어요. 저도요.

자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다면서(요)? '와 ‘에 비해'를 사용해서 느낌을 말하는 표현을 공부했어요. 그리고, ‘이사'와 관련된 어휘, 확인하기, 비교하기 표현도 같이 공부했어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확인하고 비교하는 표현을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 이번 수업이 3급 한국어 마지막 수업이었어요.

지금까지 선생님과 함께한 한국어 수업 어땠어요?

1, 2급보다 더 다양한 문법 그리고 어휘와 표현을 공부할 수 있어서 선생님은 아주 재미있었어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하고 열심히 공부하면 4급 한국어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이제 3급 한국어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4급 한국어에서 또 만나기로 해요!

4급 한국어도 3급에서 공부한 것 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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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3급] 20. 요즘 방을 알아보고 있어요. [Correct Korean Level 3] 20. I've been looking for a room lately.

요즘 방을 알아보고 있어요. I'm looking for a room these days.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방을 알아보고 있어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번 들어 보시죠. Let's listen to today's key dialogue.

대화를 보셨죠? 누구와 누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Who is talking with whom?

네. 준수 씨와 유진 씨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무슨 이야기를 해요?

네. 유진 씨가 기숙사에서 나갈 거예요. Yujin will leave the dormitory. 그래서 지금 방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여러분, 오늘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들은 말이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 어떻게 말하는지

그리고 두 가지를 비교할 때 어떻게 말하는지에 대해 공부할 거예요.

문법으로는 ‘-다면서(요)? In grammar, '-you said (yo)? '와 ‘에 비해'를 연습하고 이사와 관련된 어휘와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볼까요?

라지예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라지예 씨는 한국에서 이사해 본 적이 있어요?

네. 한국에서 이사를 해 본 적이 있어요. I have moved in Korea.

그래요? 혹시 이사를 할 때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이 있었어요?

음, 있었어요. 제가 마음에 드는 집을 찾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아..그래요.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려면 여러 집을 비교해 봐야 해요.

대화에서도 유진 씨가 기숙사와 원룸을 비교해서 말하고 있지요? 그럼 우리 대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네. 좋아요.

먼저 준수 씨가 말해요. “유진 씨,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나간다면서요?”

준수 씨는 유진 씨가 기숙사를 나간다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들은 것 같아요.

그래서 유진 씨에게 물어보면서 확인하고 있어요.

그래서 유진 씨가 대답해요. “네, 그래서 요즘 부동산을 다니면서 방을 알아보고 있어요.”

자, 유진 씨는 부동산을 다니고 있다고 했어요.

여러분, ‘부동산' 뭘까요? 네. ‘부동산'은 집을 구하거나 사고 팔때 도와주는 곳을 말해요. 그리고 ‘방을 알아보다' 뭘까요? 내가 살 집을 찾아보는 거예요. 여러 집을 돌아다니면서 내가 살기에 적당한 집을 찾아보는 거예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준수 씨가 물어요. “기숙사를 왜 나가려고요?”

그래서 유진 씨가 이야기해요. “잘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사니까 좀 불편해요.”

유진 씨는 잘 모르는 사람이랑 기숙사에서 같이 살아서 좀 불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 명이 같이 사는 기숙사에 비해 혼자 사는 원룸이 편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여러분, ‘원룸' 뭘까요? ‘원룸'은 방이 하나 있는 집을 말해요. 여러 집 중에서도 특히 방이 하나 있는 집을 ‘원룸'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유진 씨는 기숙사와 원룸을 비교해서 말하고 있어요.

원룸이 더 편할 것 같다고 비교해서 말을 했지요. 대화를 계속 볼게요.

그래서 준수 씨가 대답해요. “하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럼 이제 자주 못 만나겠군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하긴' 무슨 말일까요? ‘하긴'은 상대방의 말에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생각을 하면서 말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그리고 그럴 수도 있겠다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리고 나서 ‘그럼 이제 자주 못 만나겠군요. '라고 말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어요. 그래서 유진 씨가 대답해요. “못 만나기는요.”

유진 씨는 못 만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지요.

그리고 “이렇게 가끔 학교에서 보면 되죠.” 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사를 가서 준수 씨와 자주 얼굴은 못 보더라도 이렇게 가끔 학교에서 보면 되겠다고 유진 씨가 이야기를 해요.

라지예씨, 그럼 이제 역할을 나누어서 대화를 한번 읽어 볼까요?

라지예 씨가 유진 씨를, 제가 이준수 씨를 할게요.

네. 알겠어요.

라지예 씨, 정말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럼 우리 다시 한번 대화를 자세히 들어 봐요.

라지예 씨, 이제 대화 내용을 다 이해했어요?

네. 잘 이해했어요.

그럼 간단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다시 복습해 볼까요?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1번 문제입니다. 유진 씨는 요즘 무엇을 하고 있어요?

방을 구하고 있어요, 친구를 도와주고 있어요, 부동산에서 일하고 있어요.

답은 ‘방을 구하고 있어요. '예요. 네, 맞아요. 정답은 ‘방을 구하고 있어요. '이거 예요. 유진 씨는 부동산을 다니면서 방을 구하고 있다고 했었지요. 다음 문제를 계속 봐요.

유진 씨는 왜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살지 않아요?

기숙사 밥이 맛없어서, 준수를 자주 만나지 못해서, 모르는 사람과 사니까 불편해서.

답은 ‘모르는 사람과 사니까 불편해서'예요. 네. 맞아요. 정답은 ‘모르는 사람과 사니까 불편해서'예요. 유진 씨는 모르는 사람과 사는 게 불편해서 원룸으로 옮긴다고 했어요.

그럼, 이제 오늘의 문법을 좀 더 자세히 공부해 봅시다!

오늘 배울 문법은 ‘-다면서(요)?' 그리고 ‘에 비해'입니다. 그럼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볼게요?

첫 번째 문법은 ‘-다면서(요)? '입니다. 문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나간다면서요?”

여러분, 대화에서 준수 씨는 유진 씨가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유진 씨를 만나서 준수 씨가 들은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면서 질문을 했어요.

그런데 뭐라고 질문을 했어요?

네.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나간다면서요? '라고 물어보면서 질문을 했어요. 이렇게 문법 ‘-다면서(요)? '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확인하면서 질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문법 표현이에요.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볼게요.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서 나간다면서요?”

네, 잘하셨어요.

문장을 계속 보겠습니다.

여러분, 문법 ‘-다면서(요)? '는 동작동사, 상태동사 그리고 받침이 있는 동사, 없는 동사 관계없이 동사 뒤에 붙여서 사용하면 돼요.

그럼 첫 번째 문장 볼게요.

첫 번째 문장에 ‘아프다' 동사 뒤에 과거를 나타내는 ‘-았-'이 붙었어요. 그런데 ‘아팠다면서요? ', 이렇게 ‘-다면서요? '를 붙여서 그냥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두 번째 문장을 같이 볼게요.

‘저 사람이 가수라면서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가수이다' 어때요? 네. 명사 뒤에 ‘-이다'가 붙었어요. 그럴 때 ‘-다면서요? '가 붙으면 이 ‘다'가 어떻게 돼요? 네. ‘라'로 바뀌어요. 그런데 여러분, ‘가수이다'에서 ‘가수'는 받침이 없는 명사예요. 그럼 여러분, ‘선생님' 어때요? 받침이 있는 명사예요.

그런데 ‘선생님' 뒤에 ‘이다' 그리고 ‘다면서요? '가 붙으면 어떻게 돼요? 네. 역시 이 ‘다'도 ‘라'로 바뀌어요. 그러면 ‘선생님라면서요? '이렇게 말할까요? 아니죠. 받침이 있는 명사니까 ‘이'를 붙여서 ‘선생님이라면서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 여러분, 어려우니까 잘 기억해 두셔야 해요.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어제 많이 아팠다면서요?' 자! 선생님이 라지예 씨가 어제 많이 아팠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라지예 씨를 만났어요.

그래서 라지예 씨한테 ‘어제 많이 아팠다면서요?' 라고 물어보면서 확인할 수 있겠지요.

그럼 두 번째 문장 볼게요. ‘저 사람이 가수라면서요?' 여러분, 선생님이 다른 사람에게 저기 있는 사람이 가수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친구한테 저 사람이 정말 가수인지 아닌지 다시 확인하면서 물어보고 싶어요.

이럴 때 ‘저 사람이 가수라면서요?' 라고 질문하면서 확인할 수 있겠죠.

자,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게요.

“어제 많이 아팠다면서요?”

“저 사람이 가수라면서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법을 계속 볼게요.

두 번째 문법은 ‘에 비해'입니다. 그럼 문장을 같이 볼게요.

“기숙사에 비해 혼자 사는 원룸이 편할 것 같아요.”

여러분, 대화에서 유진 씨가 기숙사와 원룸을 비교했어요.

기숙사가 편해요? 아니요. 원룸이 편해요.

기숙사와 원룸을 비교했어요.

그런데 원룸이 더 편하다고 이야기했어요.

이렇게 문법 ‘에 비해'는 명사 뒤에 붙어서, 두 가지 이상의 것을 비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문법 표현이에요. 대화에서도 유진 씨가 기숙사, 원룸 이 두 개를 비교해서 말했지요?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볼게요.

“기숙사에 비해 혼자 사는 원룸이 편할 것 같아요.”

네,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계속 봐요.

여러분, 이렇게 문법 ‘-에 비해'는 받침이 있는 명사, 받침이 없는 명사 관계없이 그냥 명사 뒤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어요. 첫 번째 문장에서 ‘겨울' 뒤에 ‘-에 비해'를 붙여서 사용했어요. 받침이 있는 명사지요.

그리고 두 번째 문장은 ‘가게'는 어때요? 받침이 없는 명사예요.

그런데 뒤에 ‘-에 비해'를 붙여서 그냥 말했어요. 그럼, 이 문장들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볼게요. ‘작년 겨울에 비해 올해가 더 추워요.' 여러분, 이 문장은 무엇과 무엇을 비교했어요?

네. ‘작년 겨울' 그리고 ‘올해 겨울'을 비교했어요. 그런데 올해 겨울이 더 추워요.

이럴 때 ‘작년 겨울에 비해 올해가 더 추워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럼 두 번째 문장을 같이 봐요.

‘다른 가게에 비해 물건 값이 싸요.' 여러분, 여러 가게가 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지금 이 가게에 왔어요.

그런데 이 가게는 물건 값이 다른 가게들 보다 어때요?

특별히 더 싸요. 특히 더 싸요.

이럴 때 선생님이 어떻게 말할 수 있어요?

‘다른 가게에 비해 물건 값이 싸요.' 이렇게 말할 수 있지요.

다른 가게들과 선생님이 지금 들른 이 가게를 비교할 수 있어요.

이럴 때 ‘다른 가게에 비해 물건 값이 싸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자, 그럼 문장을 같이 읽어 볼까요?

“작년 겨울에 비해 올해가 더 추워요.”

“다른 가게에 비해 물건 값이 싸요.”

네. 잘하셨어요!

지금까지 앞에서 문법 ‘-다면서(요)? ', ‘에 비해'를 배웠어요.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그럼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간단한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해 볼까요? 라지예 씨, 준비됐어요?

네! 좋아요.

네, 그럼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다면서(요)? '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라지예 씨가, 선생님의 여자 친구에 대해서 선생님 친구한테 들었어요. 자, 뭐라고 질문할 수 있어요?

네. 선생님, 선생님 “여자 친구가 아주 예쁘다면서요?”

네. 여자 친구가 아주 예쁘다면서요?

그러면 저는, ‘아니에요. 그렇게 예쁘지는 않아요.'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여자 친구가 아주 예쁘다면서요?

네, 잘하셨어요.

라지예 씨, 이번에는 라지예 씨와 선생님이 친구예요.

그런데 라지예 씨가 다른 친구에게 선생님이 여행을 갈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자, 뭐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다음 주에 여행을 간다면서?” 어디로 가?

네. 다음 주에 여행을 간다면서? 어디로 가?

그러면 저는 ‘부산으로 가려고 해.' 이렇게 대답할 수 있겠지요.

다음 주에 여행을 간다면서? 어디로 가?

네. 잘 하셨어요.

다음 연습입니다. ‘에 비해'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라지예 씨, 올해 여름은 정말 덥네요.

네. 올해 여름이 “작년에 비해 더 더워요.”

네. 작년에 비해 더 더워요.

네. 올해 여름이 작년에 비해 더 더워요.

잘 하셨어요!

라지예 씨, 선생님이 고향에 빨리 가고 싶어요.

그런데 기차로 가는 게 빨라요? 고속버스로 가는 게 빨라요?

궁금해요. 그래서 이렇게 물어봐요.

고속버스로 가는 편이 더 빠를까요?

길이 막히니까 기차가 “고속버스에 비해 더 빠를 거예요.”

네. 고속버스에 비해 더 빠를 거예요.

길이 막히니까 기차가 고속버스에 비해 더 빠를 거예요. 잘 하셨어요.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아주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해 볼거예요.

1번 문제는 잘 듣고 빈 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는 문제예요.

한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보기 2번. ‘알아보고'예요. 네, 맞아요. 정답은 보기 2번 ‘알아보고'예요.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다음 문제예요.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자,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정답이 뭐예요?

저는 2번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들었어요. '가 정답일 것 같아요. 네. 정답은 보기 2번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들었어요' 이거 예요. 그럼 다시 한번 들어봐요.

여러분, 우리 문장을 봐요. ‘휴대전화를 잃어버리셨다면서요?' 여러분, 문법 ‘-다면서(요)? '는 어땠어요? 네. 다른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확인할 때 사용하는 문법 표현이었죠.

그러니까 정답은 보기 2번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들었어요' 이거 겠죠. 잘 하셨어요.

3번 문제입니다. 3번 문제는 잘 듣고 대화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내용과 같은 거, 정답이 뭐예요?

3번 ‘작년보다 올해에 비가 더 많이 와요.' 네. 정답은 3번 ‘작년보다 올해에 비가 더 많이 와요.' 이게 정답이에요.

그럼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4번 문제입니다. 4번 문제는 잘 듣고 남자의 이어질 말을 고르는 문제예요. 두 번 들려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남자의 이어질 말은 뭐예요?

1번이에요. ‘사실은 준수에게서 들었어요. '예요. 네. 맞아요. 정답은 1번 ‘사실은 준수에게서 들었어요.' 이거예요. 다시 한번 들어 보세요.

모두 열심히 잘 하셨어요. 이제는 어휘와 표현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오늘은 이사와 관련된 어휘를 배워 볼 거예요. 그럼 어휘를 하나씩 같이 읽어볼까요?

방을 내놓다 / 집을 내놓다

방을 구하다 / 집을 구하다

계약

짐을 싸다

이삿짐센터

포장이사

이삿짐

짐을 옮기다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어휘를 하나씩 살펴봐요.

방을 내놓다 / 집을 내놓다

이 집에서, 내가 살고 있던 집에서 나갈 거예요.

내가 살고 있던 방에서 나갈 거예요.

그래서 부동산에 이야기를 해요.

방을 내놓다. 집을 내놓다.

다른 집으로 이사하고 싶어서 지금 살던 방을 내놨어요.

방을 구하다 / 집을 구하다

이사할 곳을 알아봐요. 이사할 곳을 찾으러 다녀요.

방을 구해요. 집을 구해요.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집을 구하고 싶어요.

계약

집주인과 ‘이 집에서 살 거예요'라고 약속해요. 약속을 하면서 종이에 사인을 하거나 도장을 찍어요. 계약을 해요.

새 집이 마음에 들어서 집주인과 계약을 해요.

짐을 싸다

이사하려고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해요.

상자에 물건들을 하나씩 담아요. 짐을 싸요.

짐을 싸면서 이사 준비를 해요.

이삿짐센터

이사를 도와주는 가게예요. 돈을 주면 이사하는 것을 잘 도와줘요.

이삿짐센터에 전화해서 이사를 부탁해요.

포장이사

내가 짐을 싸지 않아요. 포장이사를 하면 내가 짐을 싸지 않고 이삿짐센터에서 와서 내 짐을 싸요. 포장이사 해요.

포장이사를 하면 짐을 싸는 일이 힘들지 않아요.

이삿짐

이사하려고 싼 짐이에요. 포장한 짐이에요. 이삿짐이에요.

이삿짐을 모두 트럭에 실었어요.

짐을 옮기다

짐을 여기에서 저기로 가져가서 놓아요. 짐을 옮겨요.

새 집에 짐을 모두 옮겼어요.

이제 간단한 어휘문제를 풀면서 같이 복습해 볼까요?

새 집으로 이사를 하려고 해요. 다음 단어를 순서에 맞게 써 보세요.

이사를 하려고 해요. 가장 먼저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음..방을 내놓아야 해요.

네, 맞아요. 그래서 2번이 가장 앞에 와야 해요.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해요?

글쎄요..

방을 내놓은 후에, 내가 살 집을 알아보러 다녀야 해요.

아! 알 것 같아요. ‘방을 구하다' 맞지요? 네. 맞아요. 그래서 그 다음으로 5번이 오겠지요.

그 다음에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찾았어요. 집주인과… 무엇을 해요?

집주인과 ‘계약'을 해야 해요. 네. 맞아요. 그러니까 정답은 3번 ‘계약'이겠죠. 아주 잘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다음에 짐을 싸요. 짐을 싼 후에는?

아, 마지막에 ‘이사'를 해요. 그래서 마지막에 4번이 와야 해요.

네! 맞아요. 정말 잘했어요.

지금까지 어휘 문제를 정말 잘 푸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확인하기, 비교하기와 관련된 한국어 표현들을 같이 공부해 볼 거예요.

그럼 표현들을 하나씩 같이 읽어 볼까요?

방금 뭐라고 했어요?

와/과 달리

보다 훨씬 더

잘 하셨어요.

그럼 이제 표현들을 하나씩 봐요.

첫 번째 표현은 ‘방금 뭐라고 했어요?' 입니다.

이 표현은 앞에서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을 때,

내가 그 내용에 대해서 다시 확인하면서 질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앞에 말을 다시 한번 또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말이네요.

방금 뭐라고 했어요?

김 대리가 결혼해요?

두 번째 표현입니다. ‘와 달리' ‘과 달리' 여러분, 이 표현은 두 가지 이상의 것을 비교할 때 ‘앞의 것과는 다르게' 이렇게 말하는 뜻이에요. 네, 두 물건을 비교할 때 사용하는 말이네요.

‘노트북은 컴퓨터와 달리 가지고 다니기가 편리해요.' 자, 여러분 이 문장을 보세요.

그러니까 노트북이 컴퓨터와 다르다는 이야기이죠. 노트북은 컴퓨터와 달라요.

어떻게 달라요? 네. 가지고 다니기가 편리해요. 이럴 때 ‘와 달리'를 사용해서 말할 수 있어요. 잘 하셨어요.

마지막 표현입니다. ‘보다 훨씬 더 ' 이 표현은 무언가를 비교할 때 앞의 것 보다 훨씬, 그 차이가 크게 더 낫다, 더 나쁘다 이렇게 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네, 그 차이가 아주 클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네요.

몸이 지난주보다 훨씬 더 좋아졌어요. 잘 하셨어요!

라지예 씨, 오늘 수업은 어땠어요?

네, 선생님. 오늘 이사와 관련된 단어들을 배워서 참 좋았어요.

그래요? 오늘 배운 단어들을 잘 기억하면 이사를 할 때 한국 사람들과 좀 더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거예요.

네. 오늘 배운 단어들을 꼭 잊지 않을게요.

네. 그런데 라지예 씨. 오늘이 3급 한국어 마지막 시간이에요.

그래요. 선생님! 너무 아쉬워요.

선생님도 너무 아쉬워요. 선생님은 라지예 씨와 한국어공부를 같이 해서 너무 즐거웠어요.

네, 저도요. 선생님.

그 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라지예 씨! 한국어 공부를 그만 두지 말고 열심히 해서 4급 공부도 꼭 해보세요.

선생님도 너무 고마웠어요. 저도요.

자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다면서(요)? '와 ‘에 비해'를 사용해서 느낌을 말하는 표현을 공부했어요. 그리고, ‘이사'와 관련된 어휘, 확인하기, 비교하기 표현도 같이 공부했어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확인하고 비교하는 표현을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 이번 수업이 3급 한국어 마지막 수업이었어요.

지금까지 선생님과 함께한 한국어 수업 어땠어요?

1, 2급보다 더 다양한 문법 그리고 어휘와 표현을 공부할 수 있어서 선생님은 아주 재미있었어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하고 열심히 공부하면 4급 한국어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이제 3급 한국어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4급 한국어에서 또 만나기로 해요!

4급 한국어도 3급에서 공부한 것 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