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고양이를 구조하게 된 웃픈 상황...
깊은 빠...아니 한숨...
살려주새오...
오늘은... 수납장에 고립되셨어요...
세상 불쌍한 표정으로 울먹거리고 있는 도른자...
자기발로 들어가셨어요. (대환장)
평정심을 유지하며 츄르로 꼬셔봅니다
까줘...
누구 닮아서 저래? 시전.... (부모님 심정 이해가는 중)
포우가 난폰하긴 해도 말썽은 안 부리는 편
얘가 포우
아니네??
겁을 먹은 건지... 먹은 척 하는 건지...
집냥이를 구조하려는 제 모습에 또 현타가 오고...
한 달 전... 이 도른자는 싱크대 아래에서도 구조된 적이 있는데...
갑자기 웬 고양이 구조 장면이냐고요?
히히...
맞아요... 우리 집 싱크대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어요
맞아요... 우리 집 싱크대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 와중에 타격감 오졌고...)
구조 당하는 게 취미인 걸까요...
저는 도른자에게 용기를 주었고
결국 스스로 구조 당하는 포니
그렇게 이 도른자는 상상 그 이상을 해내는 녀석입니다
민망한 줄은 아는 거야??
이쯤되니 구조 당하는 게 취미인가?!
혼자이꼬시포
치우라고요!
묘성보소...
맛있게 먹을 거면서...
그래... 이제 나와서 먹어볼까?
시러염.... 무서워오
후진 중...
세상 불쌍한 고양이 코스프레 중
썸바리 헬미!
집에서 집냥이 구조 현장.mp3
목놓아 불러봐도...
나올 생각이 없는 아이...
결국 장난감 동원!
그나저나 나 어떻게 나가지
아닌뒈!! 재밌는뒈!
이 와중에 왜 귀여운지... 거참...
다 집사 탓이지요 ㅋㅋㅋㅋ
(무당아님주의)
흩날리는 털들 속에서...
벨렐레레레레레레레레 (장난감도 오도방정)
나갈까??
말까~
레이저 포인트 등장
아닠ㅋㅋㅋ 거기말고!!@#$#%$!#!@#
히히!
아... 편하게 있음 안되지?
다시 들어가야딩~
앗!! 이 장난감은?!!!
맞아요.... 가오나시가 애타게 흔들었던 그것...
그때는 외면받았었는데...
오늘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오?!!! 이렇게 쉽게?
허무한디???!
지금까지 전 뭐 한거져? ㅋㅋㅋㅋㅋ
구조한 뒤 잔소리 시전
내가 몰...
들어가라고 문 열었음서
잘~ 놀다 갑니다
옆에서 간식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
참치 내놔
푸딩이는 오늘도 아무 생각이 없고요
생각하자~ 푸딩아
얄미운 김포니...ㅠㅠ
잘못한 건 아는 지 도망다니는 중 ㅋㅋㅋㅋ
에효....
포니도 미안했는지 예쁜짓 하는 중 ㅋㅋㅋㅋ
근데 팔근육 무슨 일이죠? ㅋㅋㅋㅋ
사고만 안 쳤으면 좋겠구나
하지만 이미 내 마음은 덕통사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