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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어 4급 [Cyber University of Korea], [바른 한국어 4급] 4.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바른 한국어 4급] 4.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 번 들어 보시죠.

네, 오늘 대화에서는 준수 씨와 유진 씨가 대화를 하고 있네요.

두 사람은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네.

두 사람이 혜진 씨가 요즘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준수 씨는 혜진 씨가 요즘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여러분, 여러분도 준수 씨처럼 친구의 소식이나 안부를 전하는 상황이 있었을 거예요.

오늘 우리는 어떤 사람의 안부를 물어볼 때, 또 소식을 전할 때,

어떻게 묻고 대답하는지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대(요)'와 ‘-냬(요)'를 연습하고, 빈도 부사 관련 어휘와 다른 사람의 안부를 묻고 대답하는 표현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 볼까요?

교사: 안녕하세요, 유리 씨!

학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교사: 유리 씨, 유리 씨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본 적이 있어요?

학생: 네.

고향에 있는 친구가 잘 지내고 있는지 다른 친구에게 물어본 적이 있어요.

교사: 어~. 그 친구가 어떤 소식을 전해 주었어요?

학생: 그 친구가 결혼을 했다고 했어요.

교사: 놀랐겠어요. 우리 조금 전 대화에서 준수 씨도

유진 씨에게 혜진 씨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소식을 전해 주었어요. 그렇죠?

오늘 우리는 이렇게 어떤 사람의 안부를 묻고 대답하는 표현에 대해서 공부할 거예요.

그럼, 우리 같이 대화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유진 씨가 질문을 해요.

“준수 씨, 요즘 혜진 씨는 어떻게 지내요?”

유진 씨는 혜진 씨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준수 씨에게 혜진 씨의 안부를 물어보고 있어요.

준수 씨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실 저도 요즘 혜진이를 자주 못 만나고 있어요.”

준수 씨도 요즘 혜진 씨를 잘 못 만나서 혜진 씨가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르고 있는 거 같아요.

유진 씨가 다시 묻습니다. “왜요? 바빠서요?“

혜진 씨의 남자 친구인 준수 씨가 혜진 씨를 자주 못 만나고 있는 것이 이상해요.

그래서 그 이유를 유진 씨가 물어보고 있어요.

준수 씨의 대답을 한번 볼까요?

“네. 혜진이가 요즘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입학했거든요.

그래서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여러분, ‘눈코 뜰 새 없이'를 보세요. ‘눈코 뜰 새 없이'는 정신없이 매우 바쁘다는 뜻이에요. 혜진 씨가 대학원 공부를 하느라 너무 바빠서, 준수 씨를 만날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유진 씨가 이야기합니다.

“그렇군요. 만나는 친구들마다 준수 씨랑 혜진 씨가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냬요.”

준수 씨랑 혜진 씨가 자주 못 만나서, 친구들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 한다고 전하고 있어요.

준수 씨의 말을 봅시다. “휴… 저도 혜진이랑 예전만큼 자주 만나지 못해서 아쉬워요.”

여러분, ‘휴'는 한숨을 내쉴 때 나는 소리예요. 어떤 일이 힘들거나 걱정이 될 때, ‘휴' 하면서 한숨을 쉬어요. 여기 ‘아쉬워요'를 보세요. 준수 씨가 요즘 혜진 씨와 자주 만나지 못해서

안타깝고 서운해 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교사: 자, 우리 그러면 이번에는 역할을 나눠서 한 번 대화를 읽어볼까요?

그럼, 제가 유진 씨를, 유리 씨가 준수 씨를 맡아 주세요.

학생: 좋아요.

교사: 정말 잘 읽었어요, 유리 씨.

학생: 감사합니다, 선생님.

교사: 어때요? 유리 씨.

한번 읽어보니까 이제 다른 사람의 안부를 더 잘 묻고 대답할 수 있겠어요?

학생: 네.

앞으로 궁금한 사람의 안부를 물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교사: 네, 좋아요. 그럼 우리 이제 대화를 한번 같이 들어볼까요? 학생: 네.

교사: 자, 유리 씨. 이제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했죠? 학생: 네.

교사: 그럼, 우리 이번에는 문제를 통해 내용을 확인해 봅시다.

교사: 자,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혜진 씨는 요즘 왜 바빠요?

교사: ‘회사에 취직해서', ‘대학원에 입학해서', ‘집에 일이 있어서'. 정답이 뭘까요?

학생: 음, 답은 ‘대학원에 입학해서'입니다. 교사: 네, 맞아요.

아까 대화에서 혜진 씨가 요즘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했지요.

그래서 정답은 ‘대학원에 입학해서'가 되겠습니다. 교사: 다음 문제를 볼게요.

준수 씨는 왜 아쉬워해요?

‘혜진이랑 싸워서', ‘혜진이가 회사를 그만두어서', ‘혜진이랑 자주 못 만나서'. 유리 씨, 답이 뭘까요?

학생: 음… 답은 ‘혜진이랑 자주 못 만나서'이지요. 교사: 네, 맞아요.

준수 씨가 아까 대화에서 혜진 씨랑 자주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고 했어요.

그래서 정답은 ‘혜진이랑 자주 못 만나서'겠지요. 잘하셨어요.

교사: 그럼, 이제 오늘의 문법을 더 자세히 배워 볼게요.

오늘 배울 문법은 ‘-대(요)'와 ‘-냬(요)'입니다. 자, 우리 그럼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대(요)'입니다. 먼저 문장을 같이 살펴볼게요.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여러분, 대화에서 준수 씨는 유진 씨에게 혜진 씨의 소식을 전하고 있어요.

요즘 혜진 씨가 대학원에 입학해서 공부하느라 아주 많이 바쁘다고 들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거예요.

이럴 때, ‘바쁘다' 뒤에 ‘-대(요)'를 써서,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법 ‘-대(요)'는 동사 뒤에 붙어서, 다른 사람에게 들은 내용을 전달할 때 사용해요. 이때, ‘-대(요)'는 ‘-다고 해(요)'의 준말이에요. ‘-다고 해(요)'가 줄어든 표현이에요. 자, 그럼 우리 문장을 같이 한 번씩 읽어볼까요?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네, 잘하셨어요.

문장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자, 두 문장을 보세요.

‘지민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대요. ', ‘친구들이 새로 나온 영화가 무척 재미있대요.' 자, 문법 ‘-대(요)'는 이렇게 동작동사와 상태동사에 모두 쓸 수 있어요. 그런데 동작동사인지, 상태동사인지에 따라서 형태가 조금씩 달라요.

먼저 동작동사를 볼게요. 동작동사 뒤에는 '는대요' 혹은 'ㄴ대요'가 올 수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먹다'처럼 받침이 있는 동작동사 뒤에는 '는대요' 를 써요. 그래서 ‘먹는대요'라고 말해요. 그런데 이렇게 ‘가다'처럼 받침이 없는 동작동사 뒤에는 'ㄴ대요'를 붙여요. 그래서 '간대요'라고 말해요. 자 그럼, 상태동사를 볼게요. 상태동사 ‘재미있다'를 보세요. 상태동사 뒤에는 ‘-대요'를 붙여서 ‘재미있대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보겠습니다. “지민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대요.”

나는 지민이가 아무거나 잘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그 들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고 해요.

그때, ‘-대요'를 사용해서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지민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대요.' 자,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친구들이 새로 나온 영화가 무척 재미있대요.”

친구들이 나에게 새로 나온 영화가 무척 재미있다고 이야기했어요.

내가 친구들이 해준 그 말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고 해요.

그때,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친구들이 새로 나온 영화가 무척 재미있대요.' 자, 그럼 우리 같이 문장을 읽어볼까요?

“지민이는 아무 거나 잘 먹는대요.”

“친구들이 새로 나온 영화가 무척 재미있대요.”

잘하셨어요.

그럼, 다음 문법을 볼게요.

두 번째 문법은 ‘-냬(요)'입니다. 우리 문장을 먼저 같이 살펴볼게요.

“친구들이 준수 씨랑 혜진 씨가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냬요.”

자, 여러분. 대화에서 유진 씨는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준수 씨에게 전하고 있어요.

친구들이 준수 씨랑 혜진 씨가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냐고 질문한 내용을 준수 씨에게 전하고 있는 거예요.

그때, 이렇게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다' 뒤에 ‘-냬(요)'를 써서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냬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법 ‘-냬(요)'는 동사 뒤에 붙어서, 다른 사람이 질문한 내용, 다른 사람이 물어본 내용을 또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 사용해요.

이때, ‘-냬(요)'는 ‘-느냐고 해(요)'가 줄어든 표현이에요. 그럼, 우리 문장을 같이 읽어볼까요?

“친구들이 준수 씨랑 혜진 씨가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냬요.”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더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자, 이 두 문장을 보세요. ‘엄마는 항상 저한테 밥 먹었냬요. ', ‘선생님이 유진 씨 어디가 아프냬요.' 자, 보세요. 문법 ‘-냬(요)'는 동작동사와 상태동사 뒤에 모두 쓸 수 있어요. 이렇게 동작동사 ‘먹다', ‘먹었다' 뒤에 ‘-냬요'를 써서 ‘먹었냬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상태동사 ‘아프다' 뒤에 ‘-냬요'를 써서 ‘아프냬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자, 보세요. “엄마는 항상 저한테 밥 먹었냬요.”

엄마는 항상 저한테 밥 먹었냐고 물어봐요. 저는 엄마가 물어본 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고 해요.

그때, ‘-냬요'를 써서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엄마는 항상 저한테 밥 먹었냬요.' 다음 문장을 볼게요. “선생님이 유진 씨 어디가 아프냬요.”

선생님이 저에게 유진 씨가 어디가 아프냐고 물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질문한 그 내용을 제가 유진 씨한테 다시 전달하려고 해요.

그때, 이렇게 말해요. ‘선생님이 유진 씨 어디가 아프냬요.' 자, 그럼 우리 문장을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엄마는 항상 저한테 밥 먹었냬요.”

“선생님이 유진 씨 어디가 아프냬요.”

네~ 모두 아주 잘하셨어요!

교사: 지금까지 앞에서 문법 ‘-대(요)'와 ‘-냬(요)'를 배웠어요. 학생: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교사: 그렇죠, 그럼 우리 지금까지 배운 내용으로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한번 해 볼까요? 어때요? 김유리 씨, 준비됐어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네, 그러면 질문을 잘 듣고, 한번 대답해 보세요!

교사: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대(요)'를 사용하여 연습합니다. 교사: 유리 씨, 유리 씨 친구가 다리를 다쳤어요. 그런데 농구를 하다가 다리를 다쳤다고 들었어요.

유리 씨, ‘그 친구 다리가 아파 보이던데 어쩌다 다친 거예요?' 학생: “친구들이랑 농구를 하다가 다쳤대요.”

교사: 네, 맞아요.

‘친구들이랑 농구를 하다가 다쳤대요.' 교사: 그렇죠. 친구에게서 들은 말을 전하는 거예요.

그래서 문법 ‘-대(요)'를 사용해서 ‘친구들이랑 농구를 하다가 다쳤대요.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잘했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교사: 요즘 유진 씨가 기숙사에서 보이지 않아요. 지난달에 유진 씨가 하숙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들었어요.

유리 씨, ‘요즘 유진 씨가 기숙사에서 안 보이던데 무슨 일 있어요?' 학생: 네, “유진 씨가 지난달에 하숙집으로 이사를 했대요.”

교사: 네, 맞아요.

‘유진 씨가 지난달에 하숙집으로 이사를 했대요.' 교사: 네.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말을 전하는 거니까, 문법 ‘-대(요)'를 쓸 수 있겠네요. ‘유진 씨가 지난달에 하숙집으로 이사를 했대요.' 잘 했어요. 그럼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교사: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이번에는 ‘-냬(요)'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교사: 유리 씨, 유리 씨와 제가 친구예요.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아까 유리 씨에게 물어봤어요. 제가 새로 이사 간 집이 좋으냐고?

유리야, ‘친구들이 아까 뭐라고 물어본 거야?' 학생: 음, 친구들이 “네가 새로 이사 간 집이 좋냬.”

교사: 네, 맞아요.

‘친구들이 네가 새로 이사 간 집이 좋냬.' 교사: 친구들이 말한 질문의 내용을 전하는 거예요.

그래서 문법 ‘-냬(요)'를 사용해서 ‘친구들이 네가 새로 이사 간 집이 좋냬. '라고 말할 수 있어요. 잘 하셨어요.

그럼 계속해서 연습해요!

교사: 유리 씨, 이번엔 유리 씨가 혜진 씨 역할이에요.

혜진 씨가 어제 준수를 만났는데, 준수가 제 건강이 괜찮은지 물었어요.

‘혜진아, 어제 준수는 잘 만났어?' 학생: 응. 준수가 “네 건강은 좀 괜찮냬”.

교사: 네, 맞아요.

‘응. 준수가 네 건강은 좀 괜찮냬.' 교사: 준수가 물어본 내용을 전하는 거죠.

‘-냬(요)'를 써서 ‘준수가 네 건강은 좀 괜찮냬.'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잘 하셨어요.

교사: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아주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해 볼게요.

교사: 잘 듣고 빈 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잘 들어 보세요. 한 번만 들려줍니다.

교사: 정답이 뭘까요?

학생: 보기 2번. ‘눈코'예요. 교사: 네, 맞아요.

‘눈코'가 정답이지요? 그럼, 다시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교사: 네, 잘하셨어요.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거예요. 그럼, 두 번 들려줄게요.

교사: 정답이 뭐예요?

학생: 음, 3번. ‘준수 씨가 요즘 취업 준비 때문에 바쁘다고 해요. '가 정답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보기 3번, ‘준수 씨가 요즘 취업 준비 때문에 바쁘다고 해요.'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 번 들어볼게요.

교사: 잘하셨어요. 3번 문제는 잘 듣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교사: 다시 들어 보세요.

교사: 내용과 같은 것, 정답이 뭐예요?

학생: 음, 2번 ‘남자의 친구들은 모임 장소가 어디인지 궁금하다. '가 정답일 것 같아요. 교사: 네, 맞아요.

보기 2번, ‘남자의 친구들은 모임 장소가 어디인지 궁금하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 번 들어볼게요.

교사: 친구들이 남자에게 물었어요. 내일 모임 장소로 정해진 곳이 어디냐고.

남자는 친구들이 질문한 내용을 여자에게 전하면서 다시 묻고 있는 거예요.

남자의 친구들은 모임 장소가 어디인지 궁금해 하고 있죠. 그래서 2번이 정답이에요.

그럼, 다음 문제 듣겠습니다.

교사: 자, 문제 4번입니다. 잘 듣고 여자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세요. 두 번 들려줍니다.

교사: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교사: 여자의 생각으로 맞는 것은 무엇이에요?

학생: 음, ‘처음에는 남자가 아파서 결석했다고 생각했다?' 교사: 맞아요. 잘 했어요. 여자도 남자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기 전엔

남자가 아파서 결석을 했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러니까 정답은 2번, ‘처음에는 남자가 아파서 결석했다고 생각했다.' 이게 정답이네요.

다시 한 번 들어볼게요.

교사: 모두 열심히 잘 하셨어요. 이젠 어휘와 표현으로 가보겠습니다.

교사: 오늘은 ‘빈도 부사'와 관련된 어휘를 공부해 볼 거예요. ‘빈도 부사'는 어떤 일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그 횟수와 관련된 부사를 말하는 거예요. 그럼, 우리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가끔

때때로

보통

대개

자주

빈번히

항상

네, 잘하셨어요.

그럼 우리 이번엔 어휘들을 하나하나씩 자세히 살펴봐요.

가끔

‘준수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가끔 마시곤 해요.' 준수는 술을 평소에 거의 마시지 않아요.

준수는 어쩌다 한 번씩 술을 마셔요.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어쩌다 가끔 술을 마셔요.

‘준수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가끔 마시곤 해요.' 때때로

‘오늘은 구름이 많고 때때로 비가 오겠습니다.' ‘때때로'는 조금 전에 배운 ‘가끔'과 비슷한 뜻이에요. 일기 예보에서 ‘때때로 비가 오겠습니다. '라고 했지요. 이 말은 경우에 따라서 가끔 비가 오겠다는 말이에요.

‘오늘은 구름이 많고 때때로 비가 오겠습니다.' 보통

‘저는 평일에는 보통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요.' ‘보통'은 ‘흔히, 평균적으로'라는 뜻이에요. 저는 평일에 보통 6시, 6시 5분, 6시 10분 정도에 일어나요.

6시를 넘어서 일어날 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여섯 시에 일어나요.

‘저는 평일에는 보통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요.' 대개

‘아이들은 대개 사탕, 초콜릿처럼 단것을 좋아해요.' 여기서 ‘대개'는 방금 전에 배운 ‘보통'과 비슷한 뜻이에요. ‘일반적으로'라는 뜻이겠죠.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단것을 좋아해요. 대개 아이들은 사탕, 초콜릿처럼 단것을 좋아해요.

‘아이들은 대개 사탕, 초콜릿처럼 단것을 좋아해요.' 자주

‘저는 이 커피숍에 일주일에 서너 번쯤 자주 오는 편이에요.' ‘자주'는 같은 일을 되풀이해서 하는 간격이 짧은 편이라는 말이에요. 커피숍에 일주일에 3번에서 4번쯤 와요. 자주 오는 편이지요.

이 커피숍에 일주일에 서너 번쯤 자주 오는 편이에요.

‘저는 이 커피숍에 일주일에 서너 번쯤 자주 오는 편이에요.' 빈번히

‘이곳은 도로가 좋지 않아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에요.' ‘빈번히'는 방금 전에 배운 ‘자주'와 비슷한 말이에요. ‘빈번히'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횟수가 많다는 뜻이에요. 이곳은 사고가 많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에요. 이곳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에요.

‘이곳은 도로가 좋지 않아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에요.' ‘지민이는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늘 웃는 얼굴이에요.' 여러분, ‘늘'은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이에요. 지민이는 언제나 변함없이 웃는 얼굴이에요. 지민이는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늘 웃는 얼굴이에요.

‘지민이는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늘 웃는 얼굴이에요.' 항상

‘그 식당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갈 때마다 오래 기다려야 해요.' ‘항상'은 ‘늘'과 비슷한 말이에요. ‘어느 때에나, 언제나'라는 뜻이에요. 그 식당은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항상 기다려야 해요. 그 식당은 항상 사람이 많아요.

‘그 식당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갈 때마다 오래 기다려야 해요.' 교사: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를 풀면서 한번 정리해볼까요?

어휘를 보고 비슷한 말끼리 서로 연결하세요.

교사: 유리 씨, 먼저 ‘가끔'이랑 비슷한 말은 뭐예요? 어디에 연결해야 할까요?

학생: 음.. ‘때때로'요. 교사: 네, 맞아요.

저는 ‘가끔', ‘때때로' 커피숍에 가요. 그럼 2번 ‘빈번히'는요? 학생: 음... ‘자주'요. 교사: 네. 좋아요.

지민 씨는 ‘빈번히', ‘자주' 지각을 해요. 그럼 ‘보통'은 무엇과 연결할 수 있을까요? 학생: 음… ‘대개'예요. 교사: 네! 맞아요.

아주 잘했어요. 주말에는 ‘보통', ‘대개' 집에서 쉬곤 해요. 자, 그럼 마지막 ‘항상'과 비슷한 말은요? 학생: 음… ‘늘'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부모는 ‘항상', ‘늘' 자식들을 걱정해요. 모두 정말 잘했어요!

교사: 자 그럼, 이제 계속해서 ‘안부 묻고 대답하기'와 관련된 표현들을 공부해 볼게요. 교사: ‘안부 묻고 대답하기' 관련된 표현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별일 없으셨어요? ', ‘(~에게/한테) 안부 전해 주세요.' 이 세 가지 표현을 공부해 볼 거예요. 그럼 잘 듣고 한 번씩 따라 읽어보세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별일 없으셨어요?' ‘(~에게/한테) 안부 전해 주세요.' 네, 잘하셨어요.

표현을 같이 보겠습니다.

교사: 첫 번째 표현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재훈 씨,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자, 이 표현은 오랜만에 만난 상대방에게 그동안 잘 지냈는지, 안부를 물을 때 쓰는 표현이에요.

학생: 아~ 네. 그럼 저도 다음 주에 교수님을 오랜만에 뵙기로 했는데요. 이 표현을 쓰면 되겠네요.

교사: 네. 맞아요.

우리 예문을 같이 한번 읽어 볼까요?

“재훈 씨,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교사: 두 번째 표현입니다. ‘별일 없으셨어요?' “영선 씨, 정말 오랜만에 만나네요. 별일 없으셨어요?”

이 표현은 오랜만에 만나는 상대방에게 그동안 보통 때와 다른 특별한 일이 없었는지 묻는 안부 인사 표현이에요.

‘아무 일도 없으셨어요?' 이런 뜻이에요.

학생: 아, 그렇군요.

그럼, 이번 방학 때 고향에 가면,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한테 별일이 없었는지 물어봐야겠어요.

교사: 네. 그럼, 예문을 같이 한번 읽어 보죠.

“영선 씨, 정말 오랜만에 만나네요. 별일 없으셨어요?”

그럼, 계속해서 다음 표현을 살펴봐요.

교사: 자, 이제 마지막 표현입니다.

‘(~에게/한테) 안부 전해 주세요.' “준수 씨, 혜진 씨한테도 꼭 안부 전해 주세요.”

이 표현은 상대방에게 내가 직접 만나지 못한 제3자의 안부를 전해 달라고 부탁하는 표현이에요.

학생: 아, 그렇군요.

그럼 선생님, 선생님 부모님께 안부를 전해 주세요.

교사: 예문을 같이 한번 읽어 볼까요?

“준수 씨, 혜진 씨한테도 꼭 안부 전해 주세요.”

교사: 네! 잘하셨어요.

오늘 수업 어땠어요? 유리 씨? 재미있었어요?

학생: 네 선생님, 오늘 수업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저도 평소에 친구들의 안부를 묻고 전해 주는 일이 많거든요.

교사: 그렇죠? 오늘 수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학생: 네, 그리고 다음 수업도 기대할게요.

교사: 좋아요!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자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대(요)와 ‘-냬(요)'를 사용해서 어떤 사람의 소식이나 안부를 묻고 대답하는 것에 대해 공부했어요. 그리고 빈도 부사와 관련된 어휘와 안부를 묻고 대답하는 한국어 표현도 같이 배워 봤어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다른 사람의 안부를 묻고 대답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바른 한국어 4급] 4.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Correct Korean Level 4] 4. He's busy studying. [Coreano correcto Nivel 4] 4. Está ocupado estudiando. [Corriger le coréen niveau 4] 4. il est occupé à étudier.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대화 한 번 들어 보시죠.

네, 오늘 대화에서는 준수 씨와 유진 씨가 대화를 하고 있네요.

두 사람은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네.

두 사람이 혜진 씨가 요즘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준수 씨는 혜진 씨가 요즘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여러분, 여러분도 준수 씨처럼 친구의 소식이나 안부를 전하는 상황이 있었을 거예요.

오늘 우리는 어떤 사람의 안부를 물어볼 때, 또 소식을 전할 때,

어떻게 묻고 대답하는지 공부해 볼 거예요.

문법으로는 ‘-대(요)'와 ‘-냬(요)'를 연습하고, 빈도 부사 관련 어휘와 다른 사람의 안부를 묻고 대답하는 표현도 배우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를 들어 볼까요?

교사: 안녕하세요, 유리 씨!

학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교사: 유리 씨, 유리 씨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본 적이 있어요?

학생: 네.

고향에 있는 친구가 잘 지내고 있는지 다른 친구에게 물어본 적이 있어요.

교사: 어~. 그 친구가 어떤 소식을 전해 주었어요?

학생: 그 친구가 결혼을 했다고 했어요.

교사: 놀랐겠어요. 우리 조금 전 대화에서 준수 씨도

유진 씨에게 혜진 씨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소식을 전해 주었어요. 그렇죠?

오늘 우리는 이렇게 어떤 사람의 안부를 묻고 대답하는 표현에 대해서 공부할 거예요.

그럼, 우리 같이 대화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학생: 네.

좋아요.

유진 씨가 질문을 해요.

“준수 씨, 요즘 혜진 씨는 어떻게 지내요?”

유진 씨는 혜진 씨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준수 씨에게 혜진 씨의 안부를 물어보고 있어요.

준수 씨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실 저도 요즘 혜진이를 자주 못 만나고 있어요.”

준수 씨도 요즘 혜진 씨를 잘 못 만나서 혜진 씨가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르고 있는 거 같아요.

유진 씨가 다시 묻습니다. “왜요? 바빠서요?“

혜진 씨의 남자 친구인 준수 씨가 혜진 씨를 자주 못 만나고 있는 것이 이상해요.

그래서 그 이유를 유진 씨가 물어보고 있어요.

준수 씨의 대답을 한번 볼까요?

“네. 혜진이가 요즘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입학했거든요.

그래서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여러분, ‘눈코 뜰 새 없이'를 보세요. ‘눈코 뜰 새 없이'는 정신없이 매우 바쁘다는 뜻이에요. 혜진 씨가 대학원 공부를 하느라 너무 바빠서, 준수 씨를 만날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유진 씨가 이야기합니다.

“그렇군요. 만나는 친구들마다 준수 씨랑 혜진 씨가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냬요.”

준수 씨랑 혜진 씨가 자주 못 만나서, 친구들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 한다고 전하고 있어요.

준수 씨의 말을 봅시다. “휴… 저도 혜진이랑 예전만큼 자주 만나지 못해서 아쉬워요.”

여러분, ‘휴'는 한숨을 내쉴 때 나는 소리예요. 어떤 일이 힘들거나 걱정이 될 때, ‘휴' 하면서 한숨을 쉬어요. 여기 ‘아쉬워요'를 보세요. 준수 씨가 요즘 혜진 씨와 자주 만나지 못해서

안타깝고 서운해 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교사: 자, 우리 그러면 이번에는 역할을 나눠서 한 번 대화를 읽어볼까요?

그럼, 제가 유진 씨를, 유리 씨가 준수 씨를 맡아 주세요.

학생: 좋아요.

교사: 정말 잘 읽었어요, 유리 씨.

학생: 감사합니다, 선생님.

교사: 어때요? 유리 씨.

한번 읽어보니까 이제 다른 사람의 안부를 더 잘 묻고 대답할 수 있겠어요?

학생: 네.

앞으로 궁금한 사람의 안부를 물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교사: 네, 좋아요. 그럼 우리 이제 대화를 한번 같이 들어볼까요? 학생: 네.

교사: 자, 유리 씨. 이제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했죠? 학생: 네.

교사: 그럼, 우리 이번에는 문제를 통해 내용을 확인해 봅시다.

교사: 자,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혜진 씨는 요즘 왜 바빠요?

교사: ‘회사에 취직해서', ‘대학원에 입학해서', ‘집에 일이 있어서'. 정답이 뭘까요?

학생: 음, 답은 ‘대학원에 입학해서'입니다. 교사: 네, 맞아요.

아까 대화에서 혜진 씨가 요즘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했지요.

그래서 정답은 ‘대학원에 입학해서'가 되겠습니다. 교사: 다음 문제를 볼게요.

준수 씨는 왜 아쉬워해요?

‘혜진이랑 싸워서', ‘혜진이가 회사를 그만두어서', ‘혜진이랑 자주 못 만나서'. 유리 씨, 답이 뭘까요?

학생: 음… 답은 ‘혜진이랑 자주 못 만나서'이지요. 교사: 네, 맞아요.

준수 씨가 아까 대화에서 혜진 씨랑 자주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고 했어요.

그래서 정답은 ‘혜진이랑 자주 못 만나서'겠지요. 잘하셨어요.

교사: 그럼, 이제 오늘의 문법을 더 자세히 배워 볼게요.

오늘 배울 문법은 ‘-대(요)'와 ‘-냬(요)'입니다. 자, 우리 그럼 첫 번째 문법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첫 번째 문법은 ‘-대(요)'입니다. 먼저 문장을 같이 살펴볼게요.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여러분, 대화에서 준수 씨는 유진 씨에게 혜진 씨의 소식을 전하고 있어요.

요즘 혜진 씨가 대학원에 입학해서 공부하느라 아주 많이 바쁘다고 들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거예요.

이럴 때, ‘바쁘다' 뒤에 ‘-대(요)'를 써서,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법 ‘-대(요)'는 동사 뒤에 붙어서, 다른 사람에게 들은 내용을 전달할 때 사용해요. 이때, ‘-대(요)'는 ‘-다고 해(요)'의 준말이에요. ‘-다고 해(요)'가 줄어든 표현이에요. 자, 그럼 우리 문장을 같이 한 번씩 읽어볼까요?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대요.”

네, 잘하셨어요.

문장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자, 두 문장을 보세요.

‘지민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대요. ', ‘친구들이 새로 나온 영화가 무척 재미있대요.' 자, 문법 ‘-대(요)'는 이렇게 동작동사와 상태동사에 모두 쓸 수 있어요. 그런데 동작동사인지, 상태동사인지에 따라서 형태가 조금씩 달라요.

먼저 동작동사를 볼게요. 동작동사 뒤에는 '는대요' 혹은 'ㄴ대요'가 올 수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먹다'처럼 받침이 있는 동작동사 뒤에는 '는대요' 를 써요. 그래서 ‘먹는대요'라고 말해요. 그런데 이렇게 ‘가다'처럼 받침이 없는 동작동사 뒤에는 'ㄴ대요'를 붙여요. 그래서 '간대요'라고 말해요. 자 그럼, 상태동사를 볼게요. 상태동사 ‘재미있다'를 보세요. 상태동사 뒤에는 ‘-대요'를 붙여서 ‘재미있대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보겠습니다. “지민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대요.”

나는 지민이가 아무거나 잘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그 들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고 해요.

그때, ‘-대요'를 사용해서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지민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대요.' 자, 두 번째 문장을 볼게요. “친구들이 새로 나온 영화가 무척 재미있대요.”

친구들이 나에게 새로 나온 영화가 무척 재미있다고 이야기했어요.

내가 친구들이 해준 그 말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고 해요.

그때,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친구들이 새로 나온 영화가 무척 재미있대요.' 자, 그럼 우리 같이 문장을 읽어볼까요?

“지민이는 아무 거나 잘 먹는대요.”

“친구들이 새로 나온 영화가 무척 재미있대요.”

잘하셨어요.

그럼, 다음 문법을 볼게요.

두 번째 문법은 ‘-냬(요)'입니다. 우리 문장을 먼저 같이 살펴볼게요.

“친구들이 준수 씨랑 혜진 씨가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냬요.”

자, 여러분. 대화에서 유진 씨는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준수 씨에게 전하고 있어요.

친구들이 준수 씨랑 혜진 씨가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냐고 질문한 내용을 준수 씨에게 전하고 있는 거예요.

그때, 이렇게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다' 뒤에 ‘-냬(요)'를 써서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냬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법 ‘-냬(요)'는 동사 뒤에 붙어서, 다른 사람이 질문한 내용, 다른 사람이 물어본 내용을 또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 사용해요.

이때, ‘-냬(요)'는 ‘-느냐고 해(요)'가 줄어든 표현이에요. 그럼, 우리 문장을 같이 읽어볼까요?

“친구들이 준수 씨랑 혜진 씨가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냬요.”

잘하셨어요.

그럼, 문장을 더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자, 이 두 문장을 보세요. ‘엄마는 항상 저한테 밥 먹었냬요. ', ‘선생님이 유진 씨 어디가 아프냬요.' 자, 보세요. 문법 ‘-냬(요)'는 동작동사와 상태동사 뒤에 모두 쓸 수 있어요. 이렇게 동작동사 ‘먹다', ‘먹었다' 뒤에 ‘-냬요'를 써서 ‘먹었냬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상태동사 ‘아프다' 뒤에 ‘-냬요'를 써서 ‘아프냬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이 두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문장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자, 보세요. “엄마는 항상 저한테 밥 먹었냬요.”

엄마는 항상 저한테 밥 먹었냐고 물어봐요. 저는 엄마가 물어본 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고 해요.

그때, ‘-냬요'를 써서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엄마는 항상 저한테 밥 먹었냬요.' 다음 문장을 볼게요. “선생님이 유진 씨 어디가 아프냬요.”

선생님이 저에게 유진 씨가 어디가 아프냐고 물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질문한 그 내용을 제가 유진 씨한테 다시 전달하려고 해요.

그때, 이렇게 말해요. ‘선생님이 유진 씨 어디가 아프냬요.' 자, 그럼 우리 문장을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엄마는 항상 저한테 밥 먹었냬요.”

“선생님이 유진 씨 어디가 아프냬요.”

네~ 모두 아주 잘하셨어요!

교사: 지금까지 앞에서 문법 ‘-대(요)'와 ‘-냬(요)'를 배웠어요. 학생: 네, 대화문도 자세히 살펴봤고요.

교사: 그렇죠, 그럼 우리 지금까지 배운 내용으로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한번 해 볼까요? 어때요? 김유리 씨, 준비됐어요?

학생: 네.

좋아요.

교사: 네, 그러면 질문을 잘 듣고, 한번 대답해 보세요!

교사: 첫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대(요)'를 사용하여 연습합니다. 교사: 유리 씨, 유리 씨 친구가 다리를 다쳤어요. 그런데 농구를 하다가 다리를 다쳤다고 들었어요.

유리 씨, ‘그 친구 다리가 아파 보이던데 어쩌다 다친 거예요?' 학생: “친구들이랑 농구를 하다가 다쳤대요.”

교사: 네, 맞아요.

‘친구들이랑 농구를 하다가 다쳤대요.' 교사: 그렇죠. 친구에게서 들은 말을 전하는 거예요.

그래서 문법 ‘-대(요)'를 사용해서 ‘친구들이랑 농구를 하다가 다쳤대요.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잘했어요.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교사: 요즘 유진 씨가 기숙사에서 보이지 않아요. 지난달에 유진 씨가 하숙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들었어요.

유리 씨, ‘요즘 유진 씨가 기숙사에서 안 보이던데 무슨 일 있어요?' 학생: 네, “유진 씨가 지난달에 하숙집으로 이사를 했대요.”

교사: 네, 맞아요.

‘유진 씨가 지난달에 하숙집으로 이사를 했대요.' 교사: 네.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말을 전하는 거니까, 문법 ‘-대(요)'를 쓸 수 있겠네요. ‘유진 씨가 지난달에 하숙집으로 이사를 했대요.' 잘 했어요. 그럼 다음 연습도 계속 해 볼까요?

교사: 두 번째 말하기 연습입니다. 이번에는 ‘-냬(요)'를 사용하여 말해 보세요. 교사: 유리 씨, 유리 씨와 제가 친구예요.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아까 유리 씨에게 물어봤어요. 제가 새로 이사 간 집이 좋으냐고?

유리야, ‘친구들이 아까 뭐라고 물어본 거야?' 학생: 음, 친구들이 “네가 새로 이사 간 집이 좋냬.”

교사: 네, 맞아요.

‘친구들이 네가 새로 이사 간 집이 좋냬.' 교사: 친구들이 말한 질문의 내용을 전하는 거예요.

그래서 문법 ‘-냬(요)'를 사용해서 ‘친구들이 네가 새로 이사 간 집이 좋냬. '라고 말할 수 있어요. 잘 하셨어요.

그럼 계속해서 연습해요!

교사: 유리 씨, 이번엔 유리 씨가 혜진 씨 역할이에요.

혜진 씨가 어제 준수를 만났는데, 준수가 제 건강이 괜찮은지 물었어요.

‘혜진아, 어제 준수는 잘 만났어?' 학생: 응. 준수가 “네 건강은 좀 괜찮냬”.

교사: 네, 맞아요.

‘응. 준수가 네 건강은 좀 괜찮냬.' 교사: 준수가 물어본 내용을 전하는 거죠.

‘-냬(요)'를 써서 ‘준수가 네 건강은 좀 괜찮냬.'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잘 하셨어요.

교사: 지금까지 말하기 연습을 아주 잘 하셨어요. 그럼, 이번에는 듣기 연습을 같이 해 볼게요.

교사: 잘 듣고 빈 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잘 들어 보세요. 한 번만 들려줍니다.

교사: 정답이 뭘까요?

학생: 보기 2번. ‘눈코'예요. 교사: 네, 맞아요.

‘눈코'가 정답이지요? 그럼, 다시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교사: 네, 잘하셨어요. 2번 문제는 잘 듣고 의미가 같은 문장을 고르는 거예요. 그럼, 두 번 들려줄게요.

교사: 정답이 뭐예요?

학생: 음, 3번. ‘준수 씨가 요즘 취업 준비 때문에 바쁘다고 해요. '가 정답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보기 3번, ‘준수 씨가 요즘 취업 준비 때문에 바쁘다고 해요.'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 번 들어볼게요.

교사: 잘하셨어요. 3번 문제는 잘 듣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두 번 들려줄게요.

교사: 다시 들어 보세요.

교사: 내용과 같은 것, 정답이 뭐예요?

학생: 음, 2번 ‘남자의 친구들은 모임 장소가 어디인지 궁금하다. '가 정답일 것 같아요. 교사: 네, 맞아요.

보기 2번, ‘남자의 친구들은 모임 장소가 어디인지 궁금하다.' 이게 정답이지요.

다시 한 번 들어볼게요.

교사: 친구들이 남자에게 물었어요. 내일 모임 장소로 정해진 곳이 어디냐고.

남자는 친구들이 질문한 내용을 여자에게 전하면서 다시 묻고 있는 거예요.

남자의 친구들은 모임 장소가 어디인지 궁금해 하고 있죠. 그래서 2번이 정답이에요.

그럼, 다음 문제 듣겠습니다.

교사: 자, 문제 4번입니다. 잘 듣고 여자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세요. 두 번 들려줍니다.

교사: 다시 한 번 들어 보세요.

교사: 여자의 생각으로 맞는 것은 무엇이에요?

학생: 음, ‘처음에는 남자가 아파서 결석했다고 생각했다?' 교사: 맞아요. 잘 했어요. 여자도 남자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기 전엔

남자가 아파서 결석을 했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러니까 정답은 2번, ‘처음에는 남자가 아파서 결석했다고 생각했다.' 이게 정답이네요.

다시 한 번 들어볼게요.

교사: 모두 열심히 잘 하셨어요. 이젠 어휘와 표현으로 가보겠습니다.

교사: 오늘은 ‘빈도 부사'와 관련된 어휘를 공부해 볼 거예요. ‘빈도 부사'는 어떤 일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그 횟수와 관련된 부사를 말하는 거예요. 그럼, 우리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가끔

때때로

보통

대개

자주

빈번히

항상

네, 잘하셨어요.

그럼 우리 이번엔 어휘들을 하나하나씩 자세히 살펴봐요.

가끔

‘준수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가끔 마시곤 해요.' 준수는 술을 평소에 거의 마시지 않아요.

준수는 어쩌다 한 번씩 술을 마셔요.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어쩌다 가끔 술을 마셔요.

‘준수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가끔 마시곤 해요.' 때때로

‘오늘은 구름이 많고 때때로 비가 오겠습니다.' ‘때때로'는 조금 전에 배운 ‘가끔'과 비슷한 뜻이에요. 일기 예보에서 ‘때때로 비가 오겠습니다. '라고 했지요. 이 말은 경우에 따라서 가끔 비가 오겠다는 말이에요.

‘오늘은 구름이 많고 때때로 비가 오겠습니다.' 보통

‘저는 평일에는 보통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요.' ‘보통'은 ‘흔히, 평균적으로'라는 뜻이에요. 저는 평일에 보통 6시, 6시 5분, 6시 10분 정도에 일어나요.

6시를 넘어서 일어날 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여섯 시에 일어나요.

‘저는 평일에는 보통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요.' 대개

‘아이들은 대개 사탕, 초콜릿처럼 단것을 좋아해요.' 여기서 ‘대개'는 방금 전에 배운 ‘보통'과 비슷한 뜻이에요. ‘일반적으로'라는 뜻이겠죠.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단것을 좋아해요. 대개 아이들은 사탕, 초콜릿처럼 단것을 좋아해요.

‘아이들은 대개 사탕, 초콜릿처럼 단것을 좋아해요.' 자주

‘저는 이 커피숍에 일주일에 서너 번쯤 자주 오는 편이에요.' ‘자주'는 같은 일을 되풀이해서 하는 간격이 짧은 편이라는 말이에요. 커피숍에 일주일에 3번에서 4번쯤 와요. 자주 오는 편이지요.

이 커피숍에 일주일에 서너 번쯤 자주 오는 편이에요.

‘저는 이 커피숍에 일주일에 서너 번쯤 자주 오는 편이에요.' 빈번히

‘이곳은 도로가 좋지 않아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에요.' ‘빈번히'는 방금 전에 배운 ‘자주'와 비슷한 말이에요. ‘빈번히'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횟수가 많다는 뜻이에요. 이곳은 사고가 많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에요. 이곳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에요.

‘이곳은 도로가 좋지 않아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에요.' ‘지민이는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늘 웃는 얼굴이에요.' 여러분, ‘늘'은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이에요. 지민이는 언제나 변함없이 웃는 얼굴이에요. 지민이는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늘 웃는 얼굴이에요.

‘지민이는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늘 웃는 얼굴이에요.' 항상

‘그 식당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갈 때마다 오래 기다려야 해요.' ‘항상'은 ‘늘'과 비슷한 말이에요. ‘어느 때에나, 언제나'라는 뜻이에요. 그 식당은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항상 기다려야 해요. 그 식당은 항상 사람이 많아요.

‘그 식당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갈 때마다 오래 기다려야 해요.' 교사: 이제 앞에서 배운 어휘로 간단한 문제를 풀면서 한번 정리해볼까요?

어휘를 보고 비슷한 말끼리 서로 연결하세요.

교사: 유리 씨, 먼저 ‘가끔'이랑 비슷한 말은 뭐예요? 어디에 연결해야 할까요?

학생: 음.. ‘때때로'요. 교사: 네, 맞아요.

저는 ‘가끔', ‘때때로' 커피숍에 가요. 그럼 2번 ‘빈번히'는요? 학생: 음... ‘자주'요. 교사: 네. 좋아요.

지민 씨는 ‘빈번히', ‘자주' 지각을 해요. 그럼 ‘보통'은 무엇과 연결할 수 있을까요? 학생: 음… ‘대개'예요. 교사: 네! 맞아요.

아주 잘했어요. 주말에는 ‘보통', ‘대개' 집에서 쉬곤 해요. 자, 그럼 마지막 ‘항상'과 비슷한 말은요? 학생: 음… ‘늘'이에요. 교사: 네! 맞아요.

부모는 ‘항상', ‘늘' 자식들을 걱정해요. 모두 정말 잘했어요!

교사: 자 그럼, 이제 계속해서 ‘안부 묻고 대답하기'와 관련된 표현들을 공부해 볼게요. 교사: ‘안부 묻고 대답하기' 관련된 표현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별일 없으셨어요? ', ‘(~에게/한테) 안부 전해 주세요.' 이 세 가지 표현을 공부해 볼 거예요. 그럼 잘 듣고 한 번씩 따라 읽어보세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별일 없으셨어요?' ‘(~에게/한테) 안부 전해 주세요.' 네, 잘하셨어요.

표현을 같이 보겠습니다.

교사: 첫 번째 표현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재훈 씨,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자, 이 표현은 오랜만에 만난 상대방에게 그동안 잘 지냈는지, 안부를 물을 때 쓰는 표현이에요.

학생: 아~ 네. 그럼 저도 다음 주에 교수님을 오랜만에 뵙기로 했는데요. 이 표현을 쓰면 되겠네요.

교사: 네. 맞아요.

우리 예문을 같이 한번 읽어 볼까요?

“재훈 씨,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교사: 두 번째 표현입니다. ‘별일 없으셨어요?' “영선 씨, 정말 오랜만에 만나네요. 별일 없으셨어요?”

이 표현은 오랜만에 만나는 상대방에게 그동안 보통 때와 다른 특별한 일이 없었는지 묻는 안부 인사 표현이에요.

‘아무 일도 없으셨어요?' 이런 뜻이에요.

학생: 아, 그렇군요.

그럼, 이번 방학 때 고향에 가면,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한테 별일이 없었는지 물어봐야겠어요.

교사: 네. 그럼, 예문을 같이 한번 읽어 보죠.

“영선 씨, 정말 오랜만에 만나네요. 별일 없으셨어요?”

그럼, 계속해서 다음 표현을 살펴봐요.

교사: 자, 이제 마지막 표현입니다.

‘(~에게/한테) 안부 전해 주세요.' “준수 씨, 혜진 씨한테도 꼭 안부 전해 주세요.”

이 표현은 상대방에게 내가 직접 만나지 못한 제3자의 안부를 전해 달라고 부탁하는 표현이에요.

학생: 아, 그렇군요.

그럼 선생님, 선생님 부모님께 안부를 전해 주세요.

교사: 예문을 같이 한번 읽어 볼까요?

“준수 씨, 혜진 씨한테도 꼭 안부 전해 주세요.”

교사: 네! 잘하셨어요.

오늘 수업 어땠어요? 유리 씨? 재미있었어요?

학생: 네 선생님, 오늘 수업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저도 평소에 친구들의 안부를 묻고 전해 주는 일이 많거든요.

교사: 그렇죠? 오늘 수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학생: 네, 그리고 다음 수업도 기대할게요.

교사: 좋아요!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자 여러분,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오늘은 문법 ‘-대(요)와 ‘-냬(요)'를 사용해서 어떤 사람의 소식이나 안부를 묻고 대답하는 것에 대해 공부했어요. 그리고 빈도 부사와 관련된 어휘와 안부를 묻고 대답하는 한국어 표현도 같이 배워 봤어요.

이제 여러분은 한국어로 좀 더 쉽게 다른 사람의 안부를 묻고 대답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