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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C, 민심과 인민의 요구는 핵 시험이 아니라 개혁개방이다

민심과 인민의 요구는 핵 시험이 아니라 개혁개방이다

"민심과 인민의 요구는 핵 시험이 아니라 개혁개방이다" 중국, 로씨야까지 만장일치로 채택한 유엔 결의안이 통과되자 급해 맞은 김정은 정권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르고 악다구니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외무성, 국방위원회는 물론 방송, 신문들까지 총동원해 매일 같이 유엔 결의안을 규탄하면서 미국을 직접 겨냥한 3차 핵 시험을 강행하겠다느니 장거리 미사일 시험도 계속하겠다느니 요란한 위협을 해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핵 시험은 민심과 인민의 요구라는 뻔뻔스런 말까지 내뱉고 있습니다.

지난 시기 핵 시험, 미사일 시험으로 제재를 받아 지금 인민들이 얼마나 고통스런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민심과 인민의 요구라니 이게 도대체 웬 말입니까. 핵문제가 터진 90년대 초부터 고난의 행군시기를 거쳐 오늘에 와서는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목숨 건 투쟁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우리 인민입니다. 이런 인민에게 먹을 것이 아니라 핵 시험이라니 이런 뻔뻔스런 말이 어디 있다고 함부로 내 뱉는단 말입니까. 아마도 김정은 정권은 요란한 위협을 가하면 국제사회가 놀라서 적당히 넘어갈 줄 아는 모양입니다.

그러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면서 핵 시험을 강행하겠다고 위협하는 의도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2,400만의 우리 인민을 여전히 자기가 인질로 잡고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 앞에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자는데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난 시기 김정일은 자기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오로지 핵무기 보유만이 살길이라는 이 한 생각만 했습니다.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시간 끌기로 회담에 응하는 척 하면서 핵무기,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인민의 목숨 같은 건 안중에도 두지 않았습니다.

결국 90년대 고난의 행군을 불러왔고 수백만 명이 굶어죽는 대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김정일은 사람이 많으면 통치하기 힘들다는 말까지 내뱉으며 인민들이 죽어나가는 걸 뻔히 보면서도 그냥 내버려뒀습니다. 이를 강 건너 불 보듯 할 수 없었던 국제사회는 주저하지 않고 물질적으로 상당한 인도적 지원을 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은 동포애의 정으로 물심양면으로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김정일은 오히려 지원물자를 가로채 자신들의 배만 불렸고 핵무기나 미사일만이 자기를 지켜주는 수호신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김정은도 지금 자기 애비처럼 우리 인민들을 인질로 잡고 핵과 미사일만 가지면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는 착각에 빠져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과대망상입니까? 인질이라고 생각했던 어제 날의 조선인민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깨달아야 합니다. 민심과 인민의 요구는 하루빨리 개혁·개방된 자유롭고 민주적인 조선이지, 인류의 적 핵무기가 결코 아닙니다. 이를 망각하고 제멋대로 놀아난다면 국제사회보다 먼저 우리 인민의 손에 의해 망하고야 말 것이라는 점 명심하길 바랍니다.


민심과 인민의 요구는 핵 시험이 아니라 개혁개방이다 The public sentiment and demand is not a nuclear test, but reform and opening up. El pueblo exige reformas y apertura, no pruebas nucleares.

"민심과 인민의 요구는 핵 시험이 아니라 개혁개방이다" 중국, 로씨야까지 만장일치로 채택한 유엔 결의안이 통과되자 급해 맞은 김정은 정권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르고 악다구니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외무성, 국방위원회는 물론 방송, 신문들까지 총동원해 매일 같이 유엔 결의안을 규탄하면서 미국을 직접 겨냥한 3차 핵 시험을 강행하겠다느니 장거리 미사일 시험도 계속하겠다느니 요란한 위협을 해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핵 시험은 민심과 인민의 요구라는 뻔뻔스런 말까지 내뱉고 있습니다.

지난 시기 핵 시험, 미사일 시험으로 제재를 받아 지금 인민들이 얼마나 고통스런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민심과 인민의 요구라니 이게 도대체 웬 말입니까. What the hell is this? What kind of painful life the people are living now because they were sanctioned for nuclear and missile tests in the past. 핵문제가 터진 90년대 초부터 고난의 행군시기를 거쳐 오늘에 와서는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목숨 건 투쟁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우리 인민입니다. 이런 인민에게 먹을 것이 아니라 핵 시험이라니 이런 뻔뻔스런 말이 어디 있다고 함부로 내 뱉는단 말입니까. 아마도 김정은 정권은 요란한 위협을 가하면 국제사회가 놀라서 적당히 넘어갈 줄 아는 모양입니다. Perhaps, the Kim Jong-un regime seems to know how to pass the international community by surprise when it poses a loud threat.

그러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면서 핵 시험을 강행하겠다고 위협하는 의도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2,400만의 우리 인민을 여전히 자기가 인질로 잡고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 앞에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자는데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난 시기 김정일은 자기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오로지 핵무기 보유만이 살길이라는 이 한 생각만 했습니다.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시간 끌기로 회담에 응하는 척 하면서 핵무기,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인민의 목숨 같은 건 안중에도 두지 않았습니다. They did not even care about the lives of the people.

결국 90년대 고난의 행군을 불러왔고 수백만 명이 굶어죽는 대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김정일은 사람이 많으면 통치하기 힘들다는 말까지 내뱉으며 인민들이 죽어나가는 걸 뻔히 보면서도 그냥 내버려뒀습니다. 이를 강 건너 불 보듯 할 수 없었던 국제사회는 주저하지 않고 물질적으로 상당한 인도적 지원을 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은 동포애의 정으로 물심양면으로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The United States, Japan, and China, as well as Korea, have provided all kinds of support, both physically and mentally, in the spirit of brotherly love. 그러나 김정일은 오히려 지원물자를 가로채 자신들의 배만 불렸고 핵무기나 미사일만이 자기를 지켜주는 수호신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However, Kim Jong-Il rather hijacked the aid supplies and called only their ships, and believed that only nuclear weapons and missiles were the guardian gods to protect them.

김정은도 지금 자기 애비처럼 우리 인민들을 인질로 잡고 핵과 미사일만 가지면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는 착각에 빠져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과대망상입니까? 인질이라고 생각했던 어제 날의 조선인민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깨달아야 합니다. 민심과 인민의 요구는 하루빨리 개혁·개방된 자유롭고 민주적인 조선이지, 인류의 적 핵무기가 결코 아닙니다. 이를 망각하고 제멋대로 놀아난다면 국제사회보다 먼저 우리 인민의 손에 의해 망하고야 말 것이라는 점 명심하길 바랍니다. Please bear in mind that if we forget this and play our way, we will be destroyed by the hands of our people before the international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