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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교계뉴스 CBS Church News, '모내기 체험 통해 생명 사랑 깨달아요'

'모내기 체험 통해 생명 사랑 깨달아요'

게시 시간: 2013. 06. 3.

'모내기 체험 통해 생명 사랑 깨달아요' 이제 본격적인 모내기 철이 돌아왔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 학생들이 농삿잇을 체험하기 위해 모내기에 나섰습니다.

이승규 기자가 모내기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모를 똑바로 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줄잡이의 노래가 학생들의 흥을 돕습니다.

"온 세상에 생명 주신 창조주 하나님" 학생들은 노래에 맞춰 열심히 모를 심습니다.

대부분 학생에게 모내기는 처음 겪는 일이라, 혼이 나기도 하지만,

"이렇게 꽂지 말고 중지에 뿌리를 올려 놓으라고, 요거만 이렇게 그대로 꽂아, 이런 식으로 응? 그래도 누군가 이 쌀을 먹는다고 생각하니, 진지하게 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힘들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니 웃으며 일할 수 있어 좋기만 합니다.

비록 반나절에 불과한 체험이지만, 학생들은 농촌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습니다.

류송이 / 감신대 신학부 1학년 "저는 도시에만 살아왔는데, 농촌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을 보면 농사를 지으시고 하시는 거 잖아요, 저는 좀더 존경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감자 한 알에 오뎅국이 전부인 새참이지만, 힘든 일을 마치고 한 뒤라 그 맛은 꿀맛입니다.

이대원 / 감신대 신학부 1학년 "농사일을 하면서 참 같은 거 먹는데, 어른들이 먹을 때는 몰랐는데, 땀 흘리면서 저희가 일하고 나서 쉬는 시간에 이렇게 감자랑 오뎅이랑 먹으니까 이게 그냥 음식이 아니고, 너무 맛있고..." 모내기 체험 활동은 벌써 10년 이상 해 온 일로, 차흥도 목사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모내기 농사 체험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차흥도 목사 / 감리교 농촌선교훈련원 원장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생명 사역인데, 생명을 살리고 풍성케 하는 일인데, 그 일을 우리 믿는 자들이 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감신대 신학부 학생들은 이번 모내기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한편, 농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모내기 체험 통해 생명 사랑 깨달아요' 'Learning to love life through planting rice'

게시 시간: 2013. Publish Time: 2013. 06. 3.

'모내기 체험 통해 생명 사랑 깨달아요' 'I realize the love of life through a rice planting experience' 이제 본격적인 모내기 철이 돌아왔습니다. Now, the full-scale planting season is back.

감리교신학대학 학생들이 농삿잇을 체험하기 위해 모내기에 나섰습니다.

이승규 기자가 모내기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Reporter Lee Seung-kyu went to the planting site.

모를 똑바로 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줄잡이의 노래가  학생들의 흥을 돕습니다. A song by a storyteller who helps to plant a plant without knowing it, helps students get excited.

"온 세상에 생명 주신 창조주 하나님" "The Creator God who gave life to the whole world 학생들은 노래에 맞춰  열심히 모를 심습니다. Students plant hard to sing.

대부분 학생에게 모내기는 처음 겪는 일이라, 혼이 나기도 하지만, For most students, it is my first time to plant, and I get confused,

"이렇게 꽂지 말고  중지에 뿌리를 올려 놓으라고, 요거만 이렇게 그대로 꽂아, 이런 식으로 응? "Don't stick it like this, but put the root on the middle finger, just plug this in as it is, like this, huh? 그래도 누군가 이 쌀을 먹는다고 생각하니, 진지하게 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Still, I think someone is eating this rice, so I have no choice but to work seriously.

힘들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니 웃으며 일할 수 있어 좋기만 합니다. It's difficult, but it's nice to be able to laugh and work with friends.

비록 반나절에 불과한 체험이지만, 학생들은 농촌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습니다. Although it was only a half-day experience, students said it was beneficial to have a little understanding of the reality of the countryside.

류송이 / 감신대 신학부 1학년  "저는 도시에만 살아왔는데,  농촌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을 보면 농사를 지으시고 하시는 거 잖아요, 저는 좀더 존경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Song-yi Ryu / 1st grade at the seminary at Gamshin University "I lived only in the city, but when I see a pastor who is pastoring in the countryside, you're doing farming. 감자 한 알에  오뎅국이 전부인 새참이지만, 힘든 일을 마치고 한 뒤라  그 맛은 꿀맛입니다. Oden soup is all in one potato, but after a hard work, it tastes sweet.

이대원 / 감신대 신학부 1학년  "농사일을 하면서 참 같은 거 먹는데, 어른들이 먹을 때는 몰랐는데, 땀 흘리면서 저희가 일하고 나서 쉬는 시간에 이렇게 감자랑 오뎅이랑 먹으니까 이게 그냥 음식이 아니고, 너무 맛있고..." Lee Dae-won / Gamshin University, 1st grade in theology department "I eat the same thing while farming, but I didn't know when adults were eating, but since we sweat and eat potatoes and oden during this break, it's not just food, it's just so delicious..." 모내기 체험 활동은 벌써 10년 이상 해 온 일로, 차흥도 목사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모내기 농사 체험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The planting experience has been done for more than 10 years, and Pastor Cha Heung-do said that he started a planting experience to teach students the importance of life.

차흥도 목사 / 감리교 농촌선교훈련원 원장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생명 사역인데, 생명을 살리고 풍성케 하는 일인데, 그 일을 우리 믿는 자들이 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Pastor Cha Heung-do / Director, Methodist Rural Mission Training Institute "The work of God is the work of life, saving and enriching life, and I think it is natural that we believers do it." 감신대 신학부 학생들은 이번 모내기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한편, 농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I confessed that it was time to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