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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C: Brief summary of major events and news, 2013년 1월 28일 단신

2013년 1월 28일 단신

- 3차 핵시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풍계리 핵시험장에서 지휘통제벙커로 추정되는 시설물이 확인됐습니다. 조선반도 동향을 분석하는 홈페이지인 38노스는 25일, 최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시험장을 찍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시설 조종 장비나 시험 결과 분석 장비 등의 설비를 갖춘 것으로 추정되는 지휘통제 벙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 김정은 정권이 다음기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통일전략연구소는 27일 발표한 한 보고서에서, 김정은 정권이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이 가시화되기 전에는 관망세를 취하다가 새 정부가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무력도발도 불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건강 상태가 김정은의 체제 안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3년에서 5년이 최대 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3차 핵시험과 관련해 한국의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김정은 정권에게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핵시험을 비롯한 추가 도발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면 모든 책임은 북측에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이며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올해는 평화로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해 한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 규모가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정부와 민간단체가 제공한 인도적 지원 규모는 총 1350만 딸라규모로 6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는 2008년 금강산관광객피격 사건과 2010년 천안함ㆍ연평도 사건 등 대남도발로 북남관계 경색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013년 1월 28일 단신 January 28, 2013 single 28 de enero de 2013 Danshin

- 3차 핵시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풍계리 핵시험장에서 지휘통제벙커로 추정되는 시설물이 확인됐습니다. - A facility presumed to be a command and control bunker has been identified at the Punggye-ri nuclear test site while the third nuclear test is known to be imminent. 조선반도 동향을 분석하는 홈페이지인 38노스는 25일, 최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시험장을 찍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시설 조종 장비나 시험 결과 분석 장비 등의 설비를 갖춘 것으로 추정되는 지휘통제 벙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 김정은 정권이 다음기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An argument has been raised that the Kim Jong-un regime is highly likely to launch a military provocation agains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n the next year. 통일전략연구소는 27일 발표한 한 보고서에서, 김정은 정권이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이 가시화되기 전에는 관망세를 취하다가 새 정부가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무력도발도 불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건강 상태가 김정은의 체제 안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3년에서 5년이 최대 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3차 핵시험과 관련해 한국의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김정은 정권에게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핵시험을 비롯한 추가 도발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면 모든 책임은 북측에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이며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올해는 평화로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해 한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 규모가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정부와 민간단체가 제공한 인도적 지원 규모는 총 1350만 딸라규모로 6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는 2008년 금강산관광객피격 사건과 2010년 천안함ㆍ연평도 사건 등 대남도발로 북남관계 경색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t is interpreted that this is because inter-Korean relations have been strained due to provocations against South Korea such as the shooting of tourists at Mt. Kumgang in 2008 and the Cheonan and Yeonpyeong Island incidents in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