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앤모어 와인추천 "계급장 떼고 붙어보자!" -서울숲 지점- (유료광고포함)
텐션 있게
박수 세번
와인을 사랑하는 여러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인의 모든것 양갱입니다
제가 이번엔 와인앤모어에 가서
정말 맛있는 와인을 골라왔어요
그게 어떤 와인인지
저와 함께 가보시죠
여러분 여기는 와인앤모어 서울숲 점입니다
이 지점에는 어떤 좋은와인이 있는지
저와 함께 가보시죠
가봅시다
아여기가 보니까
세일 많이 써있는거 보니까 행사 매대 같네
아 이거 괜찮다
이거 되게 오랜만에 나왔네
아르볼레다 라고 칠레와인중에 괜찮은건데
오랜만에 세일가로 나왔네
이게 지금 보니까 25000원 괜찮네요 가격
이게 품종 2개 다 나왔어 까쇼랑 쉬라랑
까쇼 여기 있다 까쇼는 빈티지가 2016이네
쉬라는 2017인데
다른것 좀 볼까
아 이것도 있다 이거 봐봐
나도 아직 안 마셔 본 건데
이거 구독자분들 많이 드시는것 같던데
이거 오늘도 한분이 추천해주시 더라구요
이거 모나스트렐 이래 나도 이거 에 대해 잘몰라
근데 모나스트렐 쉬라 써있는거 보니까
블렌딩 되어 있는거 같애
저쪽에 한번 가보자 여기 와인앤 모어는
와인말고도 딴 게 많거든
야 이거 한 부스가 전부다 맥주 야
아 이것도 있네 반갑다 오랜만에 보니까
알지 이게 맥주인데
그 스페인에서 유명한 엘 불리라는 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있어
거기에서 합작해서 만든 건데
그 레스토랑에서는 얘를 화이트 와인잔에다가
하우스와인처럼 줘. 맥주인데.
굉장히 화려하고 과일향 많이나고 꽃향도 많이나
가격이 좀 있기는 한데
이 가격 주고 먹어볼만해
확실히 여기 와인앤모어가
치즈나 이런 좀 다양한 그런
술 주류에 대한 다양성이 굉장히 좋은 거 같아
이렇게 딱 신토불이 이런 거 너무 좋은 거 같아
이런거는 대기업이 해줘야돼
소상공인들은 이런거 힘들거든
이런거 너무 좋은 거 같아
이런건 진짜 칭찬해줘야돼
우리나라꺼 살려주는거거든
샴페인 스파클링 어후 이게 몇가지 가 지금
엄청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로제도...와... 세상에
이런 로드샵에서
로제가 3칸이 있다는건 말이 안되 거든
확실히 이런 종류의 대해서는
와인앤모어만큼 좋은데 찾기가 어려운것 같애
여기 보르도 ... 아.. 어 뭐야
아까 보니까 이렇게 붙은게 할인 하는거래
이거는 평소 가격인 거 같고
확실히 할인 하는게 가격이 좋아 지긴한다
이거 맨날 단골손님이긴한데
얘가 54800원 이니까
확실히 할인하는건 가격이 괜찮 네
얘가 보르도 그랑크뤼 인데
얘가 몇 등급이냐
3등급
크으으 기가 막히지 바로나오잖아 3등급
섭피디 보고 얘기한거 아니였어
아..아니
이름만 대면 나오....나 양갱이야
이야 역시
나는 이게 너무 좋아
큰병에 들어있는 와인들있지 이런거
아 너무 좋아 막 사고 싶은데
그리고 아시죠
제가 누누히 얘기하잖아요
작은병 보다는 큰병에 있는게 맛 있어요
숙성 잠재력도 훨씬 더 있고
큰병에 있는게 가격만 합리적이 라면
큰병에 있는걸 드시는게 훨씬 나 아요
저는 이렇게 큰 병 많이 몰려있는데 에 가면
그냥 기분이 좋아
와인을 못사도 기분이 너무 좋아서
살만한게 별로 없네
양카 좀 줘봐요
잘 안넘어 오네
뭐야 이거 눈에 확 띈다 이거
어 레이블 이쁘네 아 이거
이게 보면 품종이
그르나슈랑 게뷔르츠트라미너랑
비오니에가 들어갔거든
무슨 레드와인에 게뷔르츠랑 비오 니에를 넣어
근데 이게 스토리가 있대
이 와인 만드는 사람이
게뷔르츠트라미너랑 비오니에를 모르고 넣었대
모르고 만들었는데 나중에 먹어 보니 맛있었던거우거야
그래서 그 후로는
계속 이 블렌딩을 따라서 와인 만들기 시작했다 하더라구
섭피디아 그럼 잘못 만든 와인이야
그렇지 잘못 태어난거지
의도하지 않게 태어났는데
그래서 얘가 좀더 향이 화려해
레드 와인인데
화이트와인이 무려 8%나 들어가 있어요
굉장히 화려한 스타일의 와인을 찾으시면
그때 기억이 되게 좋아요
섭피디 얘 엄청 까맣게 생겼다
아 이게 있네
방금 내가 얘기한 이 와이너리의 플래그쉽이야
딱봐도 포스 쩔지 않니 이거 밀랍 보여
완전 짱짱한거
일단 이 와인에 대해서 간략하게 얘길해주면
얘는 이 와이너리의 플래그십 와인 인데
요 바로 밑에 바로 밑에
쉬라즈인데 단일밭에서 나오는 프리미엄급 3가지가 있어
블러드 원투쓰리 해가지고
근데 걔네들 보통 오크통에 숙성 시키잖아
그 오크통있는 모든와인을 다 테이 스팅을 해보고
제일 좋은 9개를 선별해서
그 오크통에 있는 와인으로만 만드는 거야
이 와인 혹시 있으신 분들
이거 되게 먹기 힘들거든요
이 밀랍의 두께가 어마어마 해요
섭피디 이걸 어떻게 따
그거는 양갱한테 물어봐 나중에
내가 알려줄게 내가 따봤거든
물어보시는분들 제가 알려드릴 게요
저쪽으로 한번 가보자
여기도 올빈이 엄청 많네
확실히 와인앤모어는 기본적으로
술의종류나 빈티지는 엄청 많은 거 같아요
빨리 가성비 좋은거 하나 찾아봅시다
이게 지금 너무 구경만 했더니
가성비 좋은게
스페인이 가성비가 좋은게 많아
아 이거 이거 대란이였죠
그때 얼마였지
2만5천원이였나 할인행사할때
행사 들어가면 개꿀 이거는 뭐 아시죠
사야 되는거
요고 이게 뭐냐면
잘 안보여
아라고니아 셀렉시온 에스빼시 알
제가 왜 이 와인을 집었냐 하면
굉장히 대중적이야 호불호가 없고 오키하고
과일향도 적절하고 딱히 흠잡을 곳 없는
그런 와인중에 하나예요
흐흐흐 요거 사고싶다
우리 미현이한테 사다줄까 니가 사다줬다고 할게
그때 페트리스 못샀잖아 비싸서
이거 어떻게 안되겠어
여러분 보셨나요
제가 어떤 와인을 골랐는지 상상 이 가시나요
제가 이 와인을 고른 이유는 하나
명료해요
점수도 없고 유명한 지역도 아니고
와이너리에 역사가 길고 이런거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다 떼고 그냥 맛있어요 얘 는
어떤 게 맛있냐
일단 과실향이에 굉장히 충실하구 요
그리고 또 하나 오크향이 고급지고 명료하고 풍부해요
여튼 제가 오랫동안 이 와인을 수 차례 마셔보고
주위 지인들에게도 많이 권유를 해봤는데
피드백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호불호가 없어요 일단은 와인은
그래서 제가 오늘
아주 자신있게 여러분들께 선보이 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어떤 와인인지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와인명은 아라고니아 셀렉시온 에스빼시알이구요
포도품종은 그르나슈 100%
빈티지는 2017
알콜도수는 14.5%
와인가격은 3만6천원입니다
이제부터 아라고니아가 어떤 맛 과 향이 나는지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검사부터 한번 해볼게요 색깔이 어떤지
그르나슈 100% 답게
색깔이 아주 진하지 않구요
여리여리 해요
아주 중심 부분만 조금 색깔이 짙 고
굉장히 여리여리한 피아누아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위에서 내려다 보면 약간 짙은데
약간 맑고 깨끗한 느낌이 확실히 강하고요
색깔만 봐도 품종이 좀 유출될 정도로
그르나슈 고유의 색을 띄고 있어요
여러분 제가 그르나슈 리뷰한거 본 적 있으세요
본적없죠
저도 기억이 없어요
그만큼 제가 그르나슈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거든요
근데 제가 아라고니아를 고른 이유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딱 한가지 예요
품종 다 떠나서 얘는 맛있거든요
좀 가볍고 째미한 그르나슈가 가진 딸기향
좀 가벼운 그런 과일향 느낌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아라고니아는 그렇지 않아요
일단 제가 향을 먼저 맡아보고
여러분께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향만 맡아도 입에 막 침이 고이고
지금 어떤 향이 나냐면 일단 오크 향 계열이 강해요
근데 이게 처음에는 약간
그 생나무 향이 좀 나면서
약간 허브 민트 이런 느낌도 좀 있고
계속 깊이 들이마시잖아요 그럼 마지막에
연기향 나요 연기향
여러분 불장난 해보셨죠
그때나는 연기향이 그 스모키한게
아주 그냥 부드럽게 다가오는데
이게 되게 정겨워요
그 향 자체가 너무 좋아요
불장난 할때 딱 그 냄새 같아
요즘 캠핑 많이 가서 그런가
고급진 바닐라랑 고소한 삼나무 향
그리고 약간의 견과류향도 좀 있고 요
어우 빨리 먹어야할것 같애 침이 계속 고이네
아 안되겠다 한번 마셔볼게요
마셔 보고 어떤 맛이 나는지
제가 여러분께 설명해 드릴게요
맛있다
제가 아까 향을 맡았 잖아요
무슨 향이 난다그랬죠 연기 삼나무 견과류
그런 향들이 난다했는데 맛에서 도 똑같이 느껴져요
그게 전혀 다르지 않아요 배신감 이 없고
향에서 맡은게 입에서 그대로 느껴 지니까 기분도 좋고
얘가 결정적으로 좋은게 딱 삼키 고 나면
그 잔잔한 산미가 오래 지속이 되요
그러면서 이게 자칫 오크향이 강 하면
와인이 조금 물릴 수 있거든요
근데 그런거를 밸런스를 딱 잡아줘 산도가
마시기 너무 좋구요
마시고 나도 개운하고 깔끔해요 되게
이렇게 좀 바디감 있는 와인들은
조금 들큰하고 끈적한 느낌
그런 느낌이 좀 있는데
아라고니아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굉장히 깔끔하게 딱 떨어지고
밸런스를 좋아요
다시 한번 마셔볼게요
어우 침이 완전
엄청 침고이네 오늘따라
아 이게
산도가 이렇게 좋았나 싶네요
진짜 좋은데
어떻게 이렇게 일정하게 쭈욱 이어지는 게
훅 왔다 훅 가는게 아니고
은근히 왔다가 은근히 없어져요 산도가
그래서 전혀 거슬리지도 않고 찌르 지도 않고
침을 계속 고이게 만들어줘요
이야 이게 산도가 엄청 좋네요 지금
여러분 와인은 뭐하나 튀면 절대 안돼요
이게 정말 조화로워야돼
꼭 예쁘지않아도
조화롭게 옹기종기 모여 있어야
술술 넘어가거든요
얘가 딱 그래요
오크향이 너무 좋아요
근데 산도가 낮으면 먹다가 물릴 거야 아마
질거야 한두모금은 맛있지만
근데 얘는 산도가 탄탄하게 그 뒤로 딱 받쳐주고 있어
그래가지고 먹어도 질리지 않고
먹는 그 한모금 한모금이 즐거워 요
첨잔을 한번 해 볼게요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좋다
향 여전히 좋다 첨잔을 해도
참 뭐랄까 호불호가 없어요
얘는 진짜로
10명중에 8명은 이거 먹으면 맛있다 고 할것같아
아 이 가격에 이 맛이야 어 괜찮 네 맛있네
양갱이 추천 제대로 했네 이 정도로
이렇게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와인의 주질이 좋아요
스타일도 좋아요 얘는
주질만 좋은게 아니고
굉장히 대중적인 선호도를 갖고 있어요
쎄...
안주없냐
섭피디아니 와인만 먹는 걸 좋아 하신다면서요
얘는 좀 쎄
파워풀해서
고기 좀 구워와봐
치즈 없냐 진짜
섭피디 근데 이건 뭐랑 먹으면 좋은 거야
여러분 제 생각에는
지금 만약에 뽕따를 한다 우리가 급해서
브리딩 할 시간도 없어 뽕따를 하게 되면
얘는 좀 센거랑 먹어야 될 것 같아요
치즈도 크림치즈 크림치즈를 먹 거나
햄을 먹어도 좀 짠 햄
좀더 짠거랑 먹어야 더 잘 어울 릴 것 같고
그리고 물론 고기면 금상첨화죠
생고기 말고 양념이 가득한 고기 면 더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심지어는 약간
매콤한 양념이 들어간
고기랑도 잘 어울릴수 있을 것 같아요
워낙에 캐릭터가 있고
산도가 잘 잡혀 있어서
약간 매운거랑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게 단맛은 정말 거의 없거든요
감미도 잘 안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탕수육이랑도 괜찮을것 같고
그니까 캐릭터를 보면 생선빼고 다 잘 어울리겠다
근데 뭐 그냥 집에 있는 거
그냥 냉털 해 가지고
웬만한 요리랑 다 어울릴 것 같아요
워낙에 캐릭터가 좋고
더 중요한건 산미가 너무 좋아서
딱히 부딪히지 않을 것 같아요
솔직히 아라고니아는 뭐랑 붙여 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생선 삐 생선 빼고
제가 아라고니아에 대해서 총평 을 하자면 여러분
딱 한 마디로 정리할게요
맛깡패다
아라고니아는 뭐 없어요
배경도 없고
스펙도 없고 다 없어요
하지만 맛만큼은 정말 끝내주는 와인이에요
아라고니아는 누가 마셔도
맛 없다고 할 사람이 없을 거예요
여러분 솔직히 제가 이 아라고니아 를
4만5천원에 사왔어요
4만5천원이면 조금 그래요
근데 5월달에 와인앤모어 에서
이 아라고니아를 할인 행사를 해요
그때는 3만6천원이 되거든요
3만6천원이면 굉장히 괜찮은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5월달에 아라고니아를 꼭 한번 만나 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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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이상 와인의 모든것 양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