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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My Twenties! Key Point Summary, [핵심요약][ENG] 소리를 내어 울고 싶을 때가 있다|청춘시대 7-8회

[핵심요약][ENG] 소리를 내어 울고 싶을 때가 있다|청춘시대 7-8회

[핵심요약]

[청춘시대]

[7회, 8회]

[7회] [나는 행복하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가위]

지난번에 갖다달라던 서류

어디에 쓴거에요?

전에 말 했죠. 난 엄마 빚 다신 안갚는다고

그 얘기 하러 왔니?

너는 승연이 안부는 한번도 안 물어보는구나.

죽은사람 안부도 물어요?

좋아한다고

좋아한다고

[종열의 고백이 자꾸 생각나는 은재]

좋아한다고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 없고...]

좋아한다고

뭐하냐

네?

아, 그냥

으이구 못난이

선배

진짜 마지막이에요

알았어 알았어 김아조영

사랑한다 김아조영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좋아한다고

아무한테나

조 좋아해

누군 사랑하고?!

누구랑 얘기하냐?

남자친구 처음 사귈때요

어떻게 시작된거에요?

우리 사귀는거다 하고 사귀게 된거에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된거에요?

왜?

너 뭐 정식으로 사귀자는 얘긴 들었어?

- 정식 - 너랑 나랑 오늘부터 사귀는거다 뭐 이런말

꼬실땐 정식에 코스에 막 사주면서 헤어질땐 꼭 짜장 짬뽕

아! 이럼 어때요?

서로 궁금한거 하나씩 물어보기

아가씨는

왜 그렇게 살아? 뭐 특별한 이유가 있나 싶어서

인생 어느 골목에서 무슨 일을 당할 지도 모르는데

뭐 하러 열심히 사냐 이거에요

막사는게 최고에요

아저씨 그날 왜 울었어요?

[종규가 '수컷에 밤' 했던 그림자 놀이를 흉내내는 이나]

이거 하면서

옛날 생각이 나서

옛날 생각 뭐요?

딸아이 하고 놀던

아아

죽었어

인생 언제 어떻게 잘 못될지 모른다는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지? 아직 한참 젊은데.

고등학교때 놀러갔다 죽을 뻔 했거든요.

남들은 죽다 살아나면 인생이 소중해진다는데

나는 아니더라고요

뭘 해도 현실감이 안 생기고

미래니 장래희망이니 웃기지도 않고

그 사고 때

어떻게 살아났어?

어떻게고 뭐고 없어요 그냥 운이죠 운

제비뽑기처럼

여보세요

[시장 조사를 명목으로 진명을 불러낸 매니저] 메뉴는 우리랑 대충 비슷하고

우리 오너 돈 많은 사람이야

몇십억 수준이 아니야 몇백억이지

조만간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인데

내가 체인사업쪽을 맏게될 것 같아

내가 너를 오랫동안 봐왔고

네가 어떤사람인지도 알겠고 알겠는데

네가 내사람인지 아닌지 그걸 모르겠다

어 매니저님

어 네 웬일이십니까?

[우연히 마주친 재완은 시선을 피하고] 아 근처에 새로 생겼다길래 어떤가 싶어서

[진명은 나쁜 짓을 하다 들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생각이 다 비슷하군요

[팔찌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이나]

아파?

조금?

으이구 조심좀 하지

이제부터 네 몸은 네몸이 아니야

절반은 내꺼야. 응?

만져도 돼

난 다 네꺼니까

맘대로 만져

약속 있나?

머리좀 풀러봐

푸르니까 훨씬

좋구만

손 떼

어울려

[시골의 외떨어진 별장, 매니저의 차가 멈춰선다]

저는 카페 같은데 가는줄 알았는데

커피숍 같은데에서 중요한 얘기를 어떻게 하나

번잡해서 맥락도 안잡히고

여기가 조용해서 얘기하기 딱 좋아

뽀로로네요

아 뭐 흔한거잖아 그거

그러니까요

흔한거죠

별것도 아닌거

생각해보면 나랑 그렇게 다른 사람도 아닌데

이상하게 겁먹고 어렵고

사람한테도 가위가 눌리나봐요

무슨소리 하는거야?

가위 눌렸다고요.

매니저님한테

야 이제껏 내 얘기 뭐 들었어

- 네가 내 사람인지 아닌지 그냥 허심탄회하게 - 매니저님의 사람이란게 뭔데요?

이런데서 단 둘이 술마시는거요

그런거라면 저는 매니저님의 사람이 될 생각이 없습니다.

너 아직 덜 절박하구나

아니요. 절박합니다.

절박하니까 가위에 눌리고

절박하니까 여기까지 온거겠죠

서울가는 버스 있나요?

벌써 다 끊겼는데

인선배?

가평? 거긴 왜 갔어?

[진명의 부탁을 받고 편의점으로 출동한 4인방]

저기요

아 혹시 바코드 찍는 법 아세요?

어서오세요

니가있었어?

나만 있는건 아니고

집에 가자

아유 왜그래 진짜

나 화장실 갔다올게

[우연히 두영의 핸드폰을 보게 된 예은]

['그녀'와의 수상한 연락을 발견한다]

일찍오네 체력도 좋다

나 이것좀

혹시 내 팔찌 가져갔어?

파란색 플라스틱 팔찌거든

- 니 취향 아니긴 한데 - 니껄 왜 나한테 물어보냐고

니가 가끔 내꺼 쓰잖아

나 아니야

너나 내꺼 손대지 마

뭐?

안그럼 죽여버릴테니까

그딴새끼 지나 좋아죽지 나는 트럭으로 갖다줘도 됐거든요?

그 팔찌 중요한건가?

그러니까 그건 부적같은거예요.

한번 벼락이 떨어진 나무에는 벼락이 안떨어진다잖아요.

그런것처럼 죽다 살아난 기념품 같은거?

잠깐 나랑 어디좀 갈래?

[검은 호수 앞 공포가 몰려오는 이나]

아저씨 누구야.

원래 이걸 갖고 있던 아이. 그 아이 아버지다.

[8회] [희망, 그 빌어먹을 놈의 희망] [#수상한 남자]

저 아이는 혼자 일어날 것이다.

울어도 소용 없을 땐 어린아이도 울지 않는다.

지영아!

엄마!

-엄마. -많이 아파?

아팠냐고 물어봐 줄 사람이 있을 때, 괜찮다고 달래줄 사람이 있을 때,

"울지마."라고 말해줄 사람이 있을 때,

아이는 자기 편이 있을 때만 운다.

이게 무슨 냄새지?

파스든 향수든 냄새나는 거 안 된다. 그것도 모르나?

5분에 오픈합니다.

누구때메 맨날 뭐야 사랑 싸움 둘이 하던가.

물 더 준비해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그러면 끓는 기름에 집어 넣을 거야.

[주차되어 있는 빨간 자동차에 타는 이나]

[멀리서 보기에 두영의 차와 비슷해 보이는데...]

그 아저씨 원래는 목수였대.

[수상한 남자 오종규에 대한 정보를 알아온 동주] 절이나 한옥같은 그런 거 짓는.

감옥 갔다 오고 나서 노가다 돌기 시작했다는데?

감옥?

폭행치사로 10년, 7년 만에 가석방. 신고해 경찰뒀다 뭐 해.

좀 있다가.

뭔 일이야 뭔 일인지 알아야 도와 주든가 대책을 찾든가,

-야 괜찮아? -괜찮으세요?

야 너 왜 그래?

뭐가.

너 요새 왜 그러는 건데?

-내가 뭐. -그 새끼가 그러디?

내가 먼저 꼬리 쳤다고?

안 봐도 뻔해 남자라면 아무나 꼬리치고 보잖아 너!

놀고 있네. 내가 맘먹고 꼬셨어 봐라. 벌써 넘어왔지.

-그래 너 잘났다. -그래 너보단 잘났다.

-이게.

그만해요.

병신같은 년. 년, 놈이 똑같아. 똑같으니깐 만나지.

야 이 미친년아 너 우리 오빠 건드리기만 해봐. 내가 죽여버릴 테니깐!

줘도 안 가져 이 등신아.

[입사 시험을 보는 진명]

학생!

진짜 괜찮겠어?

엄마 어떻게 돼도?

[며칠 전] 레스토랑 그만둬요.

어차피 알바고,

[레스토랑을 그만 두라던 재완의 충고] 거기 아니어도 그 정도 일자리는 많잖아요.

그만둘 수 없어요.

나한테 여기는 한계성 같은 거예요.

땅끝 같은 거.

여기서 못 버티면,

난 아무 데서도 못 버텨요.

여기서 버티면,

어디서든 버텨낼 수 있어요.

나 혼자 그렇게 결심했어요.

그러니까 난,

그만 두지 않을 거예요.

예은아, 그만 마시자.

그만 좀 마셔!

여보세요?

어. 룸메?

나와.

뭐야 뭔데 이래?

나? 얘 애인이다.

나와!

야!

쪽팔려.

쪽팔린 줄은 아나 보네.

그만해 다 했어.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그러고 다니는 네가 좋다는데,

난 그러면 안 돼?

야 이 바보야 그 새끼들이 원나잇 정도로 끝날 줄 알았어?

네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돈단 말이야.

문란도 봐가면서 해야지.

뭔 상관이야.

난 네가 싫어.

나도 너 싫다.

네가 제일 나빠.

예(×2) 그런 걸로 합시다.

차라리,

네가 잘못한 거였으면 좋겠어.

그럼,

너만 미워하면 되잖아.

그럼 덜 비참하겠어.

나 진짜 바보같지?

알긴 아네.

닦어.

오빠.

-왜? -우리 헤어져.

오빠, 그동안 고마웠어.

안녕.

나 남친이랑 헤어졌다?

잘했지?

잘했어.

소리를 내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누군가 내 울음소리를 들어줬으면 싶을 때가 있다.

듣고서 괜찮다. 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내 잘못이 아니라고 토닥여줬으면 좋겠다.

응석 부리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람에게든, 운명에게든.

이제 그만하라고,

이 정도 했으면 됐지 않냐고,

제발 나 좀 봐달라고.

그리고는,

또다시 희망을 찾아 매달린다.

누구세요?

아저씨 딸 이름이 뭐예요?

솔.

내가 아저씨 딸 죽였어요.

[여객선 사고 당일]

아저씨.

나도 죽일 거예요?

[핵심요약] [9, 10회에 계속]


[핵심요약][ENG] 소리를 내어 울고 싶을 때가 있다|청춘시대 7-8회 [Key Summary][ENG] There are times when you want to cry out loud|Age of Youth Episode 7-8

[핵심요약] [Key Points Summary]

[청춘시대] [Hello, My Twenties]

[7회, 8회] [Episode 7, 8]

[7회] [나는 행복하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가위] [Episode 7] [I'm not supposed to be happy] [#Sleep paralysis]

지난번에 갖다달라던 서류 The document you asked me about before.

어디에 쓴거에요? Where did you use it?

전에 말 했죠. 난 엄마 빚 다신 안갚는다고 I told you before. I'm not going to help you with your debt anymore.

그 얘기 하러 왔니? Is that why you came here for?

너는 승연이 안부는 한번도 안 물어보는구나. You never ask about how Seung Yeon is doing.

죽은사람 안부도 물어요? Why do I need to ask after a dead person?

좋아한다고 I like you.

좋아한다고 I like you.

[종열의 고백이 자꾸 생각나는 은재] [Eun-jae keeps thinking about Jong-yeol's confession]

좋아한다고 I like you.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 없고...] [She can't hide her feelings...]

좋아한다고 I like you.

뭐하냐 What are you doing.

네? Huh?

아, 그냥 Oh, I was just.

으이구 못난이 Oh you're such a ugly baby.

선배 Hey sunbae (older person)

진짜 마지막이에요 This is the last time.

알았어 알았어 김아조영 Okay, okay. Kimahjoyoung.

사랑한다 김아조영 I love you, Kimahjoyoung.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좋아한다고 I said I like you.

아무한테나 You do that to anyone.

조 좋아해 I...I like you.

누군 사랑하고?! And you love others?

누구랑 얘기하냐? Who are you talking to?

남자친구 처음 사귈때요 When you first went out with your boyfriend,

어떻게 시작된거에요? how did it start?

우리 사귀는거다 하고 사귀게 된거에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된거에요? Were you like 'we are dating' and started out from there or did everything start out naturally?

왜? Why?

너 뭐 정식으로 사귀자는 얘긴 들었어? Did he officially ask you out?

- 정식 - 너랑 나랑 오늘부터 사귀는거다 뭐 이런말 - Officially. - 'You and I are going out together', something like that.

꼬실땐 정식에 코스에 막 사주면서 헤어질땐 꼭 짜장 짬뽕 - When he was trying to hit on me, he bought me the main menu and the entire course menu but when we broke up, it was always jjajang or jjamppong. (black bean noodles or spicy noodle soup)

아! 이럼 어때요? Oh, how about this?

서로 궁금한거 하나씩 물어보기 We take turns and ask each other a question.

아가씨는 Young lady.,

왜 그렇게 살아? 뭐 특별한 이유가 있나 싶어서 Why do you live like that? Is there any specific reason?

인생 어느 골목에서 무슨 일을 당할 지도 모르는데 You don't know what will happen to you in the future so

뭐 하러 열심히 사냐 이거에요 what I mean is why do you try so hard?

막사는게 최고에요 Living however you want to live is the best.

아저씨 그날 왜 울었어요? Why did you cry that day?

[종규가 '수컷에 밤' 했던 그림자 놀이를 흉내내는 이나] [Yi-na mimics the shadow play which Jong-gyu did on the "Night of Male"]

이거 하면서 While doing this,

옛날 생각이 나서 it reminded me of the old days.

옛날 생각 뭐요? What old days?

딸아이 하고 놀던 Playing with my daughter.

아아 Oh.

죽었어 She passed away.

인생 언제 어떻게 잘 못될지 모른다는 How did you come up with the idea that your life is fragile?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지? 아직 한참 젊은데. You still look young.

고등학교때 놀러갔다 죽을 뻔 했거든요. I almost died when I was in high school.

남들은 죽다 살아나면 인생이 소중해진다는데 Life becomes precious when people come back from the dead, but

나는 아니더라고요 not for me.

뭘 해도 현실감이 안 생기고 Whatever I do, I just don't feel alive, and

미래니 장래희망이니 웃기지도 않고 I don't give a shit about the future or mycareer.

그 사고 때 During that accident,

어떻게 살아났어? how did you survive?

어떻게고 뭐고 없어요 그냥 운이죠 운 There was no such thing. It was just pure luck.

제비뽑기처럼 Like the lottery.

여보세요 Hello.

[시장 조사를 명목으로 진명을 불러낸 매니저] 메뉴는 우리랑 대충 비슷하고 [The manager lures out Jin-myung for the sake of market research] The menu is similar to ours.

우리 오너 돈 많은 사람이야 Our owner is a rich guy.

몇십억 수준이 아니야 몇백억이지 He works in the scale of tens of billions not just billions

조만간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인데 He's planning to expand his business in the near future, and

내가 체인사업쪽을 맏게될 것 같아 I think I'm going to take over the chain business.

내가 너를 오랫동안 봐왔고 I've seen you for a long time, and

네가 어떤사람인지도 알겠고 알겠는데 I feel like I know what kind of person you are.

네가 내사람인지 아닌지 그걸 모르겠다 But I can't tell if you're my person or not.

어 매니저님 Oh, manager.

어 네 웬일이십니까? What brings you here?

[우연히 마주친 재완은 시선을 피하고] 아 근처에 새로 생겼다길래 어떤가 싶어서 [Jae-wan who met her by chance avoids eye contact] I heard this place opened and I wanted to check it out.

[진명은 나쁜 짓을 하다 들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생각이 다 비슷하군요 [Jin-myung feels as if she has been caught doing something bad] I guess we were thinking the same thing.

[팔찌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이나] [Yi-na realizes that she lost her bracelet]

아파? Does it hurt?

조금? A little?

으이구 조심좀 하지 You should've been more careful.

이제부터 네 몸은 네몸이 아니야 From now on, your body is not yours only.

절반은 내꺼야. 응? The half of it is mine, do you understand?

만져도 돼 You can touch me.

난 다 네꺼니까 I'm all yours.

맘대로 만져 Touch all you want.

약속 있나? Are you free?

머리좀 풀러봐 Untie your hair.

푸르니까 훨씬 You look better that way.

좋구만 It looks nice

손 떼 Don't try to hide your face with your hands

어울려 It looks good.

[시골의 외떨어진 별장, 매니저의 차가 멈춰선다] [The manager's car stops at an isolated villa in the countryside]

저는 카페 같은데 가는줄 알았는데 I thought we were going to some place like a cafe.

커피숍 같은데에서 중요한 얘기를 어떻게 하나 How can we talk about something important in a place like a coffee shop?

번잡해서 맥락도 안잡히고 It's hard to focus in such a crowded place.

여기가 조용해서 얘기하기 딱 좋아 A quiet place like this is the perfect place to have a talk.

뽀로로네요 It's Pororo. (famous children's character)

아 뭐 흔한거잖아 그거 Yeah, it's a common thing.

그러니까요 Right.

흔한거죠 It's common.

별것도 아닌거 It's so trivial.

생각해보면 나랑 그렇게 다른 사람도 아닌데 If you think about it, he's not that different from me,

이상하게 겁먹고 어렵고 but I strangely get nervous and awkward when I'm with him.

사람한테도 가위가 눌리나봐요 I guess I could get a paralysis from a person just like sleep paralysis.

무슨소리 하는거야? What are you talking about?

가위 눌렸다고요. I got paralyzed

매니저님한테 by you.

야 이제껏 내 얘기 뭐 들었어 Weren't you listening to what I was saying?

- 네가 내 사람인지 아닌지 그냥 허심탄회하게 - 매니저님의 사람이란게 뭔데요? - Just tell me if you're my person. - What does it mean to be your person?

이런데서 단 둘이 술마시는거요 Drinking just the two of us in a place like this?

그런거라면 저는 매니저님의 사람이 될 생각이 없습니다. If that's what it means, I don't want to be your person.

너 아직 덜 절박하구나 You must not be desperate yet.

아니요. 절박합니다. No, I am desperate.

절박하니까 가위에 눌리고 I get paralyzed because I'm desperate,

절박하니까 여기까지 온거겠죠 and I came here because I'm desperate.

서울가는 버스 있나요? Is there a bus that goes to Seoul?

벌써 다 끊겼는데 There are no more buses.

인선배? Sunbae In?

가평? 거긴 왜 갔어? Gapyeong? What are you doing there?

[진명의 부탁을 받고 편의점으로 출동한 4인방] [The four of them went to the convenience store at Jin-myung's request]

저기요 Excuse me.

아 혹시 바코드 찍는 법 아세요? Ah, do you know how to scan a bar code?

어서오세요 Welcome.

니가있었어? You're here by yourself?

나만 있는건 아니고 No, there are others too.

집에 가자 Let's go home.

아유 왜그래 진짜 Aww, what's wrong with you?

나 화장실 갔다올게 I'm going to the bathroom.

[우연히 두영의 핸드폰을 보게 된 예은] [Ye-eun accidentally looked at Doo-young's phone]

['그녀'와의 수상한 연락을 발견한다] [She found out about suspicious text messages he's been exchanging with 'a woman']

일찍오네 체력도 좋다 You came home early. You must have good stamina.

나 이것좀 Help me try this on.

혹시 내 팔찌 가져갔어? Did you take my bracelet?

파란색 플라스틱 팔찌거든 The blue plastic bracelet.

- 니 취향 아니긴 한데 - 니껄 왜 나한테 물어보냐고 - It's not really your style, but... - Why are you asking me about your bracelet?

니가 가끔 내꺼 쓰잖아 Because you sometimes take mine.

나 아니야 Not this time.

너나 내꺼 손대지 마 You stay away from my stuff

뭐? What?

안그럼 죽여버릴테니까 Or else, I'm going to kill you.

그딴새끼 지나 좋아죽지 나는 트럭으로 갖다줘도 됐거든요? She'd be the only one who likes him, and I would even take him with a truck!

그 팔찌 중요한건가? Is that bracelet that important?

그러니까 그건 부적같은거예요. It's like a talisman for me.

한번 벼락이 떨어진 나무에는 벼락이 안떨어진다잖아요. You know a tree that got struck by lightning once never gets struck again.

그런것처럼 죽다 살아난 기념품 같은거? Like that, the bracelet is like a souvenir for coming back from the dead.

잠깐 나랑 어디좀 갈래? Would you like to go somewhere with me?

[검은 호수 앞 공포가 몰려오는 이나] [In front of a black lake, Yi-na gets scared]

아저씨 누구야. Who are you?

원래 이걸 갖고 있던 아이. 그 아이 아버지다. The child who originally owned this; I am the father of that child.

[8회] [희망, 그 빌어먹을 놈의 희망] [#수상한 남자] [Episode 8] [Hope, that damn hope] [#Strange man]

저 아이는 혼자 일어날 것이다. That child will get up by herself.

울어도 소용 없을 땐 어린아이도 울지 않는다. When there is no use crying, even children do not cry.

지영아! Ji Young!

엄마! Mom!

-엄마. -많이 아파? - Mom. - Does it hurt a lot?

아팠냐고 물어봐 줄 사람이 있을 때, 괜찮다고 달래줄 사람이 있을 때, When there is someone who asks if you are hurt, when there is someone who soothes you,

"울지마."라고 말해줄 사람이 있을 때, when there is someone who says "Don't cry,"

아이는 자기 편이 있을 때만 운다. children only cry when they have someone on their side.

이게 무슨 냄새지? What is this smell?

파스든 향수든 냄새나는 거 안 된다. 그것도 모르나? You can't apply anything that has a strong scent whether it is a pain relief patch or perfume. You don't even know that?

5분에 오픈합니다. We are opening in 5 minutes.

누구때메 맨날 뭐야 사랑 싸움 둘이 하던가. Someone is making us uncomfortable everyday. They should have their lovers' quarrel on their own time.

물 더 준비해드리겠습니다. I will prepare some more water for you.

다음에 또 그러면 끓는 기름에 집어 넣을 거야. If you do that again, I will put your hand in boiling oil.

[주차되어 있는 빨간 자동차에 타는 이나] [Yi-na rides a parked red car]

[멀리서 보기에 두영의 차와 비슷해 보이는데...] [From a far distance, it looks like Doo-young's car...]

그 아저씨 원래는 목수였대. That man used to be a carpenter.

[수상한 남자 오종규에 대한 정보를 알아온 동주] 절이나 한옥같은 그런 거 짓는. [Dong-joo found out information about the strange man, Oh Jong-gyu] Someone who builds temples or traditional Korean style houses.

감옥 갔다 오고 나서 노가다 돌기 시작했다는데? People say that he worked on a construction site after he came back from prison.

감옥? Prison?

폭행치사로 10년, 7년 만에 가석방. 신고해 경찰뒀다 뭐 해. Sentenced 10 years for foul play, released on parole in 7 years. You should report it to the police. That's what policemen do.

좀 있다가. Little bit later.

뭔 일이야 뭔 일인지 알아야 도와 주든가 대책을 찾든가, What's happening? I have to know what is going on to help you find a solution.

-야 괜찮아? -괜찮으세요? - Hey, are you okay? - Are you okay?

야 너 왜 그래? Hey, what's wrong with you?

뭐가. What's wrong with you lately?

너 요새 왜 그러는 건데?

-내가 뭐. -그 새끼가 그러디? - What did I do? - Did that bastard tell you?

내가 먼저 꼬리 쳤다고? That I flirted with him first?

안 봐도 뻔해 남자라면 아무나 꼬리치고 보잖아 너! I don't have to see it. You always flirt first with any guy!

놀고 있네. 내가 맘먹고 꼬셨어 봐라. 벌써 넘어왔지. You don't know what you are saying. If I really wanted to hit on him, he would have already fallen for me.

-그래 너 잘났다. -그래 너보단 잘났다. - Yes, you are really something else, aren't you? - Yes, I'm at least better than you.

-이게. - This...

그만해요. Stop it.

병신같은 년. 년, 놈이 똑같아. 똑같으니깐 만나지. You bitch. You guys are the same. That's why you are going out together.

야 이 미친년아 너 우리 오빠 건드리기만 해봐. 내가 죽여버릴 테니깐! Hey you, wait until you touch my boyfriend. I will kill you!

줘도 안 가져 이 등신아. I won't have him even though you give him to me, you fool.

[입사 시험을 보는 진명] [Jin-myung takes an employment exam]

학생! You!

진짜 괜찮겠어? Are you sure you would be okay?

엄마 어떻게 돼도? Even though something happens to your mother?

[며칠 전] 레스토랑 그만둬요. [Few days ago] I hope you would stop coming to the restaurant.

어차피 알바고, It is only a part-time job,

[레스토랑을 그만 두라던 재완의 충고] 거기 아니어도 그 정도 일자리는 많잖아요. [Jae-wan advise her to stop coming to the restaurant] and even though it's not that restaurant, there are many workplaces similar to its benefits.

그만둘 수 없어요. I can't quit.

나한테 여기는 한계성 같은 거예요. To me, this place is like a limit.

땅끝 같은 거. Like the end of earth.

여기서 못 버티면, If I can't survive here,

난 아무 데서도 못 버텨요. I won't be able to survive anywhere.

여기서 버티면, If I survive here,

어디서든 버텨낼 수 있어요. I can survive anywhere.

나 혼자 그렇게 결심했어요. I made such a decision on my own.

그러니까 난, So I...

그만 두지 않을 거예요. I won't give up on this work.

예은아, 그만 마시자. Ye-eun, please stop drinking.

그만 좀 마셔! Please stop drinking!

여보세요? Hello?

어. 룸메? Yes. My roommate?

나와. Come out.

뭐야 뭔데 이래? What? Who are you? Why are you doing this?

나? 얘 애인이다. Me? I am her lover.

나와! Come out!

야! Hey!

쪽팔려. This is embarrassing.

쪽팔린 줄은 아나 보네. At least you know this is embarrassing.

그만해 다 했어. Stop it, I am done.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그러고 다니는 네가 좋다는데, The man I like likes you; You who always acts like this.

난 그러면 안 돼? So, why can't I?

야 이 바보야 그 새끼들이 원나잇 정도로 끝날 줄 알았어? Hey you stupid, did you think that those guys would finish with just a one-night stand?

네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돈단 말이야. A video of you would be spreading through the Internet.

문란도 봐가면서 해야지. If you want to be disorderly, you should at least watch your boundaries.

뭔 상관이야. Why do you care?

난 네가 싫어. I don't like you.

나도 너 싫다. I don't like you either.

네가 제일 나빠. You are the worst.

예(×2) 그런 걸로 합시다. Yes, yes. Let's say that I am the worst.

차라리, I'd rather wish that

네가 잘못한 거였으면 좋겠어. it was something you have done wrong.

그럼, Then,

너만 미워하면 되잖아. I only would have to hate you.

그럼 덜 비참하겠어. I think I would be less miserable then.

나 진짜 바보같지? I am really stupid, right?

알긴 아네. At least you know it.

닦어. Wipe it.

오빠. Hey.

-왜? -우리 헤어져. - Why? - Let's break up.

오빠, 그동안 고마웠어. Thank you for everything you have done for me.

안녕. Bye.

나 남친이랑 헤어졌다? I broke up with my boyfriend.

잘했지? I did the right thing, right?

잘했어. You did well.

소리를 내 울고 싶을 때가 있다. There are times when you want to cry out loud.

누군가 내 울음소리를 들어줬으면 싶을 때가 있다. There are times when you wish someone would hear your cries.

듣고서 괜찮다. 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I wish they would listen and say "It's okay."

내 잘못이 아니라고 토닥여줬으면 좋겠다. I wish they would pat on my back and say that it is not my fault.

응석 부리고 싶을 때가 있다. There are times when you want to play on affection.

사람에게든, 운명에게든. Whether it is to a person or destiny.

이제 그만하라고, Say it's time to stop,

이 정도 했으면 됐지 않냐고, and it's bad enough already,

제발 나 좀 봐달라고. and ask to please look at me.

그리고는, Then,

또다시 희망을 찾아 매달린다. we keep looking for a new hope.

누구세요? Who is it?

아저씨 딸 이름이 뭐예요? What is the name of your daughter?

솔. Sol.

내가 아저씨 딸 죽였어요. I killed your daughter.

[여객선 사고 당일] [On the day of the passenger ship accident]

아저씨. Hey.

나도 죽일 거예요? Are you going to kill me too?

[핵심요약] [9, 10회에 계속] [Key Points Summary] [To be continued on episode 9 and 10]